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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풍랑 속의 그리스도인 / 행 2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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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 속의 그리스도인
행 27:9-26
남성교회 박웅섭목사


  여러분,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갔다가 큰 풍랑을 만나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바다에 배타고 나갔다가 큰 고생을 했던 일이 두 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친구 목사님들하고 제주도에 갔다가 모슬포 옆의 어느 어촌에 들어가 배를 빌려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꼭 죽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배타는 것을 쉽게 생각하고 그 앞에 있는 섬을 한번 돌아오자고 고깃배 주인을 구슬러서 바다로 나갔는데, 그 섬을 돌아서자마자 엄청난 바람과 함께 산더미 같은 파도가 전후좌우에서 내리치는데, 거기서 꼭 죽을 뻔하다가 겨우 살아 돌아온 일이 있었습니다. / 나중에 안 일입니다만, 파도에는 삼형제가 있다고 합니다. 한쪽에서만 풍랑이 치는 것이 아니라, 원투쓰리로 내리친다는 것입니다. 

  또 한번은 수년전 제가 미국 뉴욕에 갔다가 대서양에 나가서 하루 저녁 낚시하는 거 해보지 않겠냐, deep sea fishing이라고 깊은 바다에 나가 큰 고기를 잡는 낚시입니다.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해서 목사님들 네명이 쉽스 헤드라는 포구에서 배를 타고 해가 지는 오후 6시쯤 대서양을 향해 출항을 했습니다. 출발은 기분좋게 했는데, 한밤 중에 그 큰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놓으니 풍랑이 얼마나 크게 치는데, 파도가 세게 와서 치는 것은 아닌데, 큰 물결이 너울너울 쳐대는데, 온 천지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상당히 큰배가 전후좌우로 크게 흔들흔들 노는데, 갑자기 뱃속에 뭐가 꼬물꼬물 올라오는 가 싶더니 계속 구토가 나는데, 그 날 저녁 한 10번은 토했을 것입니다. 물 한방울까지 다 토했습니다. 그리고, 배 위 갑판에 올라가 하늘을 보고 누우니까, 멀미가 좀 덜해서 그날 대 여섯시간을 그 추위 속에 떨면서 그렇게 누워있다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배를 탔다가 두 번 크게 혼이 난 뒤로는, 누가 배 타러 가자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때, 그 배 탔던 경험이 얼마나 괴로웠는지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그렇게 풍랑을 만나서 요즘 편안하지가 못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풍랑이 상당히 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 지금 북한이 핵을 개발한다고 하고, 또 미국이 거기에 강력하게 반응을 항공모함과 폭격기를 보낼려고 한다느니 하면서 이거 무슨 일 나는 거 아니냐 걱정들을 하고 있고, 지금 우리나라 주변에 상당한 풍랑이 일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현재의 이러한 풍랑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그 풍랑을 잘 헤쳐나가야 하겠는데, 어떻게 하면, 이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무사히 항구에 도착하여 다시금 평화를 노래할 수 있겠는가? 기도하는 가운데, 저는 오늘 본문 사도행전 27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람이 276명이나 탄 당시로서는 큰배가 지중해 바다 한가운데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났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비록 죄수의 신분이기는 하나, 로마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가던 사도 바울과 또 일반 승객 270 여명의 사람들이 타고 가던 배가 지중해 상에서 큰 광풍을 만난 것입니다. / 본문 14절에 보면, 광풍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광풍이 뭡니까? 미칠광자 바람풍자 아닙니까? 그 풍랑이 얼마나 요동이 심했으면 광풍이라고 했겠습니까? 거기다 뒤에 33절을 보면, 그 광풍이 열나흘 동안이나 계속되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열나흘 동안 엄청난 바람과 큰 파도 속에서 그들이 죽을 고생을 한 것입니다.

  그 풍랑 속에서 살아나볼려고 물건들을 바다에 버리기도 하고, 배를 움직이는 기구들까지 버리기도 하고, 20절을 보면,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 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그랬습니다. 살 희망을 다 포기할 만큼 그 풍랑이 엄청났었다는 것입니다. 살아서 돌아갈 생각을 다 버렸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절대 살아서 못 돌아간다" 하고, 살 생각을 다 포기를 했었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그들이 살았어요? 못살았어요? 살았지요. (못살았으면 제가 왜 오늘 이 설교를 하겠습니까?) 저들이 그 무서운 풍랑 속에서 살아 돌아왔는데, 우리나라와 우리들도 오늘의 이 풍랑 속에서 꼭 살아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저들 모두가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그 배에 누가 타고 있었기 때문에? 그 배에 하나님의 종 바울이 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이라는 한사람 때문에 그 배와 나머지 270명이 살아났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음 전하는 바울을 살리시기 위해서 그 배와 탄 사람 전체를 구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 그러니까, 어떤 국가나 공동체가 죽게 생겼을 때, 거기에 하나님이 아끼시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때문에 그 전체를 살려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할 때, 현재 우리나라를 보세요. 현재 교회가 3만개 이상이 있고, 천만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이 나라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신경을 안 쓰실 수가 없으시겠지요? 수치상으로보면, 이 나라의 교회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음으로 이 나라는 하나님께서 살려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걱정은 이 나라에 있는 교회들이 교회 같지를 않고,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 같지를 않은데, 걱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빨리 안정을 회복하고 순항을 하기 위해서는 급한 일이 무엇이냐? 하루 빨리 우리 교회들이 교회다운 교회가 되고, 교인들이 교인다운 교인이 되면 하나님께서 이 풍랑을 가라앉아 주시고 이 나라와 우리 모두를 구원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무서운 유라굴로광풍 속에서 그 배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사도바울이라는 한사람 때문이었는데, 그러면, 바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 사명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할 일이 있는 사람은 죽지 않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 일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죽게 두시지 않습니다. 특별히 하나님 일에 필요한 사람은 하나님이 절대 버리시지 않습니다. / 그리고 제아무리 험악한 풍랑이라도 하나님이 살려라 하시면, 사는 것이고, 아무리 순풍에 돛달고 잘나가더라도 하나님이 죽어라 하시면 죽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새 한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으면 안 죽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하나님께 필요한 존재들이 되야겠지요? 하나님께 필요한 사람들이 되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걱정할 것은 이 나라의 교회들이 불꺼진 교회들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들로 하여금 교회다운 교회들이 되게 해야 합니다. / 있으나 마나한 교회가 아니라, 교회들이 없으면, 이 나라 안된다 할 수 있는 교회들이 되고, 하나님께 필요한 교회들이 될 때에 그 교회들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살려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 개인들도 사도 바울과 같은 하나님께 필요한 사람들이 되야 합니다. 그렇게 필요한 존재들이 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교회 안에서 자기의 역할을 잘 하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자기의 역할을 잘 하는 사람을 사회에서나 교회에서나 필요로 합니다. 자기의 직분을 잘 수행하는 사람, 목사는 목사로서, 장로는 장로로서, 안수집사와 권사는 그 직분에 맞도록 역할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그 직분이 어울리지 않는다 하게 되면 안됩니다. / 또 선교회장, 구역장, 교사, 성가대원 등등 자기의 역할을 바로 수행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밖에 나가서는 그리스도의 향기와 빛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되야 합니다. 그 사람이 있음으로 그 직장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동하게 되고, 그 사람이 있음으로 거기에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는 말이 나와야 합니다. / 예) 우리 교회 사무실에 더그 샘플즈라는 사람이 쓴 그가 쓰시기 편한 그릇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보면, 하워드 헨드릭스라는 사람이 만났던 비행기 승무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 그가 탑승한 비행기는 사람들로 붐볐고,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신경이 곤두 서 있었습니다. 아기들도 몇이 타서 울어대고 분위기가 아주 어수선하였습니다. 게다가 때때로 비행기가 돌발적인 난기류를 만나 승무원들이 기내식을 제공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고 밝은 미소로 서비스를 계속하는 승무원이 있었습니다. 승객들이 기분 나쁘게 해도 조금도 찡그리지 않고 미소 띤 얼굴로 서비스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 이제 비행기가 목적지에 다다를 즈음, 하워드는 그 승무원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잡아서“감사했다고, 당신과 같은 사람이 일하고 있어서 이 항공사는 무척 운이 좋은 것 같다고” 그러자 그 스투어디스는 이렇게 대답하기를“저는 항공사를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혹시 독립 승무원 연맹에서 일하시나요?” “아닙니다. 선생님!” 그녀가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또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를 위해 일한단 말입니까?” 하워드가 의아하다는 듯이 질문했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위해 일한답니다. 그리고 이 항공사는 단지 제게 월급을 줄뿐이죠.”하더라는 이야기입니다. / 여러분도 그런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직장에서 일할 때도 봉급은 직장에서 주지만 나는 예수님을 위해 일한다 할 때, 훨씬 아름답게,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 아무개 정말 아깝다 하시면, 그 사람 때문에 그 공동체가 살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 때, 이 대한민국이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인들은 사람들에게 평화를 말해 주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 오늘 본문의 사도바울 보세요. 바울은 출항할려고 할 때부터 사실 항해를 말렸었습니다. 풍랑을 만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렸지만, 배는 떠났고, 풍랑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풍랑 속에서 바울이 어떻게 합니까? 본문 21절부터 보세요. 그 풍랑 속에서 두려워 떠는 사람들에게 "안심하라고, 당신들 생명에 지장이 없을 거라고" 안심을 시킵니다. / 그렇게 말하는 근거를 어떻게 얘기합니까? 어젯밤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와서 두려워말라고 했다고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하기 때문에 배에 탄 사람들은 나에게 맡긴다고 하셨다고 간증을 하면서, 25절에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안심시켰습니다. / 그러니까, 그 안심하란 말의 배경은 믿음이었지요? 그리고, 그 믿음은 기도응답의 결과였습니다. 그냥 한 말이 아니라,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기도해보니까, 자신이 가이사 앞에 서게 될 것이고, 그 배에 탄 사람들을 다 바울 자신에게 맡긴다는 응답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사람들에게 그렇게 "안심하라고 하나님이 아무일 없을 것이라" 하셨다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제 우리들 모두 함께 기도하고 응답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어떤 풍랑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어야한다는 말씀이지요? 세상 사람들하고 달라야 합니다. 시편 16:8절에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사는 사람들은 요동치 않는 것입니다. 어떤 풍랑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푯대가 되야 합니다. / 여러분, 스데반집사를 아시지요? 돌에 맞아 순교하면서도 그 얼굴이 천사와 같았다고 했습니다. 무수한 돌을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그 얼굴, 그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순교하는 것을 보고 후에 바울이 회심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겐 영원한 나라가 있는 것을 믿습니까? 우리에겐 하늘에 영원한 집이 있는 것입니다. 예) 여러분, 부산에 홀로 콩나물 장사를 해서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운 홀어머니 한 분이 계신다고 합니다. 그분은 행랑을 하시고 콩나물 장사를 하시면서 자식들을 교육시켜서 자식들이 다 성공하고 장성했는데도 자식들과 같이 살지 않으시고 혼자 허름한 오두막집에서 사셨습니다. 자식들이“어머니, 이제는 아파트로 이사 가세요. 아니면 단독 주택으로 옮겨 드릴게요”해도 머리를 흔드시다가 자녀들이 하도 닥달을 하자, 어느 날 어머니는 자식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았다. 너희들이 정 원한다면 나를 위해 집을 한 채 지어라. 내가 원하는 집은 바닥을 반드시 유리로 지어야 하느니라. 유리뿐만 아니라 기둥을 꼭 12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 기둥의 밑바닥은 반드시 보석을 박아야 하는데, 그 보석의 색깔이 다 달라야 하고 문은 12개 만들어야 한다.” 그러자, 자녀들은 “어머니, 농담 좀 그만 하세요. 세상에 그런 집이 어디 있어요?” 하자, “없으면 그만둬라. 나는 그 집을 하늘 나라에 갖고 있으니 이제 나에게 집 얘기는 그만해라"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여러분,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늘나라가 있는 것입니다. 영원한 집이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늘의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풍랑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평안을 유지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죽어도 좋은 것입니다.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평안한 얼굴로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평안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 앞에 나오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사람에게 어떻게 저런 평안이 있을 수 있느냐? 나는 무서워죽겠는데, 어떻게 저 사람은 저렇게 평안할 수 있느냐? 나도 예수 믿어야겠다" 해서 다 예수님 앞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바울을 보십시오. 사람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하나님이 지켜주신다고 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을 안심시켰습니다. /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풍랑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활과 방패를 꺽으시는 하나님, 승리의 하나님을 믿고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평화를 전해주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바울의 믿음대로 그 배에 탄 사람들이 살아남았습니다. 276명 전원이 마지막 절 44절에 보면,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원을 얻으니라 그랬습니다.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도무지 살아 나올 수 없는 광풍 속에서 전원이 살아 나왔습니다. / 그 구원이 누구에게서 왔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여러분,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풍랑 속에서도 하나님이 살라 하시면 사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혹 여러분 중에 기도한다고 무슨 살길이 나겠느냐? 눈감고 기도한다고 북한핵문제가 해결되겠느냐? 묻는 사람이 혹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해결, 구원의 길은 하나님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누구 때문에 그 배의 모든 사람들이 살았습니까? 하나님의 종 사도 바울 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이 덤으로 살게 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지금 우리나라가 풍랑 치는 바다 위에 떠있는 배와 같습니다. 지금 주변의 풍랑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더 무섭게 흔들릴지도 모릅니다. /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이 대한민국에서 사도 바울 같은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권세를 가진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는 자로서의 복음에 대한 사명을 감당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그리고, 우리들이 있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살려낼 수 있는 사도 바울 같은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무서운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 사도 바울을 포함한 276명의 사람들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서 지금 광풍 속에서 흔들리는 이 나라 대한민국을 구원해주시고 우리 앞에 평화로운 새아침을 열어주실 것을 믿고,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살아 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대작하는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 사도 바울을 보시고 나머지 270여명의 사람들을 구원해주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영광을 받으시옵고, 오늘 저희들에게도 그 구원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 부족한 저희들을 사도바울같이 이 나라 가운데 굳게 세워주시고, 기도할 수 있게 하옵소서. / 또한 이 땅의 몸 된 교회들과 사랑하시는 주의 백성들을 굽어 살피셔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을 살려주시옵소서. 예수 이름 앞에 전쟁의 먹구름은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이름으로 전쟁은 물러갈지어다. 예수이름으로 공포는 물러갈지어다. / 그리고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아침 이 자리에 머리 숙인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녀들 믿음의 반석에 굳게 세우셔서, 결코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이 나라 이 민족을 구원시키는데 앞장서는 귀한 종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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