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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미숙이와 성숙이 / 엡 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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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미숙이와 성숙이 (에베소서 4:13-16) 
노원동부교회 박성희 목사


바울은 “내가 어렸을 때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13:11)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도로서 미숙이로 머물지 말고 성숙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적으로도 미숙이가 아니라 점점 성숙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충만해져야 합니다.


1. 신앙의 미숙이(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 미숙이의 특징은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잘 빠진다. 사람의 궤술은 인간의 수단으로 속이는 것을 가리키는데, 누구의 말이든지 성경에 맞지 않으면 다 속이는 것입니다. 마귀가 성도를 속여 믿음을 떠나게 하고 결국 패망케 합니다. 미숙이가 잘 속아 넘어갑니다. 간사한 유혹은 마귀가 교활한 술책으로 속여서 유혹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미숙이는 어린아이 같아서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과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자기가 망하는 줄도 모르고 밀려다닙니다. 또한 미숙이는 뿌리가 깊지 못하여 쉽게 요동하며 올바른 분별력도 부족하여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항상 부분만 봅니다.

2) 미숙이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 같다. 분별력이 없는 말을 많이 하고 분별력도 없이 움직입니다.

3) 미숙이는 생각하는 것도 미숙하여 주로 감정을 따라 움직인다. 미숙이는 영의 생각보다 육신의 생각에 우선합니다. 롬8:5-8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했습니다.

4) 미숙이는 깨달음이 부족하다. 지식은 있어도 의미를 알지 못하므로 믿음을 바로 지키지 못합니다.

이제 우리는 미숙이로 살지 말고 성숙이가 되어야 합니다.


2. 신앙의 성숙이

성숙이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15절).우리의 성장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푯대입니다(빌3:12-14, 히12:2). 그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성숙이 신앙입니다.

예수님의 성장은 가장 균형 잘 잡힌 성장모델입니다.
“예수는 그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저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2:52)

1)지혜가 자랐다는 것은 지적인 성장이다. 우리의 지혜가 자라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고 했습니다(잠1:7). 예수님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고전1:24).

2)키가 자랐다는 것은 육체적 성장이다. 육체적으로 잘 성장하려면 먹는 것을 잘하고, 배설을 정상적으로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과 잠도 필요합니다. 신앙의 성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벧전2:1-2에 모든 죄악된 나쁜 것은 배설해 버리고,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과 신령한 영적 생명의 양식인 말씀을 먹어야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나게 됩니다.

3)하나님께 사랑스러웠다는 것은 영적인 성장이다. 어릴때나 청소년기나 장년이 되어도 신앙생활을 꾸준히 잘하는 사람이 성장합니다. 신앙의 성숙은 세월이 갈수록 믿음의 날이 더해갈수록 하나님께 사랑받고 은총받는 영적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4)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는 것은 사회적 성장이다. 정말 신앙이 성숙된 사람은 사회 나가서 사람들에게도 존경과 인정을 받습니다. 이렇게 균형잡힌 성장을 하는 자가 성숙입니다 성숙이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합니다.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가야 합니다(엡4:13).

인간은 변화를 추구하고 변화를 통해서 성장하고 성숙해 갑니다. 변화와 성숙의 도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영적성숙을 위하여 예수님은 성경을 읽으셨습니다.(눅4:16).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성령과 기도가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각입니다.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면 큰 영광의 일을 할 수 있지만, 마귀의 생각이면 파멸의 일을 하다 망합니다(눅6:45). 생각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영적 독서입니다. 말씀 속에서 말과 생각과 마음과 행동과 인격이 바뀌어야 성장합니다. 변화와 성장에는 결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예수로 채우고 진리로 채우고 성령으로 충만히 채웁시다. 실천합시다. 일생동안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갑시다. 그리하여 성도는 먼저 자신의 영혼이 자라나도록 힘쓰고, 다음에는 다른 성도들과 서로 연결하여 자기 받은 은혜의 분량대로 협력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진리대로 세워나가는 성숙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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