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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을 극복하는 믿음 / 마 1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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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극복하는 믿음 (마 14:22-33)
김성광 목사 (강남교회)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마태복음 14장 22~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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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개요

A. 믿음에 대하여
  1. 믿음, 고난을 극복하는 믿음
  2. 본문 배경 설명
B. 고난을 극복하는 믿음
  1. 제자들이 물결로 고난을 당하더라 - 예수님을 떠난 인생의
    고난(마 14 :22~24)
  2.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니 제자들은 놀라 유령이라고 무서워하여
    - 고난 중에 찾아오시는 예수님,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불신앙(마 14:25~27)
  3. 베드로가 물 위로 걸어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 믿음이 있으면 물(고난) 위를 걸음, 믿음이 적으면 물(고난)에
        빠짐(마 14:28~31)
  4. 예수께서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 예수님과 함께 하는
    인생은 평안(마 14:32~33)
C. 풍랑 같은 고난 중에 오시는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고
  담대하여서 고난을 이기고 평안과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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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믿음에 대하여

  1. 믿음, 고난을 극복하는 믿음

  드디어 미국과 이라크가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신문에는 한국의 국가위험도가 높아졌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더 악화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북한의 핵개발로 인해 국가위험도가 더 높아졌고, 국제적인 신용도 역시 떨어졌습니다. 한 칼럼에서는 「이라크 다음은 북한인가」라는 제목으로 현 사태의 심각성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한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의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인해 전쟁공포증 징후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남은 다른 지역보다 더 불안하다고 합니다. 달러와 금 사재기를 시작한 사람들도 있고, ‘한국을 뜨기’ 위한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압구정동에 사는 권씨는 하고 있던 식당을 매물로 내놓고 식당이 팔리면 곧바로 호주나 캐나다로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담동에 살고 있는 개인사업가 김씨는 그가 하는 사업을 정리하고 오스트레일리아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또 어느 벤처 회사의 사장 역시 정치, 사회 등 모든 것이 불안하다며 몇 년 동안 해외로 나갔다 온다고 합니다.
  이런 여세 때문인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서 자꾸 집을 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왜 불안해하십니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없는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7절 말씀에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인간끼리, 국가끼리 싸운다고 하여도 결국 그 전쟁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며칠 전에 샌프란시스코를 거쳐서 몬터레이에서 부흥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미국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입니다. 그 광대한 땅이라든지 경제력, 군사, 정치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라입니다. 1945년 8·15 해방을 통해 일본의 압제에서 건져주셨고, 1950년 6·25로 인해 공산주의 국가가 될 위기에서도 지켜주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지키고 보호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려움과 공포, 불안에서 해방되어 담대한 믿음과 신앙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만사형통하게 하시고, 전화위복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 여호와를 기뻐하는 사람들은 그 마음에 소원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8~39절 말씀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 사업장에서 믿음으로 생활하고, 국가의 장래도 믿음으로 바라보고 나갈 때 우리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사도행전 14장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벳새다 빈들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마 열두제자들은 이 기적을 보고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제자들에게 예수님보다 먼저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시고 호수에서 큰 풍랑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것을 통해 예수님의 도움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갑자기 풍랑이 일자 제자들은 두렵고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신 후, 산 위에서 기도를 하시다가 풍랑을 만난 제자들을 보시고, 물 위를 저벅저벅 걸어서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풍랑으로 인해 놀라고 정신이 없었던 제자들은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자 즉시 ‘유령이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루 전에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는데, 그것은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고 소리를 지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고 마음에 평강을 주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베드로는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라’고 하시자, 베드로는 용기를 내어 배에서 뛰어내렸고, 물 위를 걸었습니다. 아마 제자들도 놀라고, 베드로 자신도 놀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물 위를 걷자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렁거렸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갈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바람을 보고 두려워하자 몸이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그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자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셔서 손을 잡아 베드로를 건져주시며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건져 함께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치고 평안해 졌습니다. 그때서야 제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예수님께 절을 하며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놀라운 교훈을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때로는 인생에 풍랑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저편으로 가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가는 데도 풍랑이 나타났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풍랑이 있습니다. 누구나 고난을 당할 때가 있고,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 반드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고난을 극복할 수 있고, 풍랑이 이는 물 위를 걸을 수도 있지만, 풍랑만 바라보고 이 세상만 바라본다면 낙심하고 절망하여 어려움 속으로 들어갑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심으로 고난을 극복하게 하심을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에게 믿음을 주셔서 어떤 고난도 극복하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성도 여러분, 모두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을 통해서 가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믿음을 통해서 직장과 사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믿음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하나님 앞에 더 축복 받는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전쟁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기도함으로 승리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는 믿음에 대해 알아보고,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째, ‘제자들이 물결로 고난을 당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니 제자들은 놀라 유령이라고 무서워하여’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베드로가 물 위로 걸어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고 하였습니다. 넷째, ‘예수께서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고 하였습니다.


B. 고난을 극복하는 믿음

  1. 제자들이 물결로 고난을 당하더라 - 예수님을 떠난
    인생의 고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먼저 갈릴리 호수로 배를 타고 건너게 하시고, 자신은 혼자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직장, 사업장을 위해 기도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배를 타고 항해를 할 때, 24절을 보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배를 타면 풍랑과 물결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갈릴리 호수는 북쪽이 레바논 산맥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평야가 있어서, 남쪽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면 물결이 일어나서 금새 풍랑이 일고 금방이라도 빠질 것처럼 됩니다.
  항해를 할 때 고난을 당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고난이 닥치면 왜 그런 일이 생기는 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인생에는 고난이 닥칠 수가 있습니다. 병들 수도 있습니다. 망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문제가 아닙니다. 고난이 닥칠 때에 그 고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요나 1장 3절 말씀을 보면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배를 타고 다시스로 도망을 가자 하나님께서는 태풍을 일으키셔서 고난에 처하게 하고, 요나로 하여금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순종하는 사람도 고난을 당할 수 있고, 불순종하는 사람도 고난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 불순종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바쳐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Andrew Carnegie ; 1835~1919)는 “성공의 비결 중 첫 번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남에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험한 역경 속에서 꿋꿋하게 그것을 극복해서 자기의 운명을 개척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고난이 있는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이 크게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운명이 어떠한지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운명을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전진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역경지수(Adversity Quotient)”란 역경을 이겨내는 지수를 말합니다. 그런데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역경지수가 높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역경에 부딪쳤을 때 거기에 대처하는 반응을 다음의 세 가지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기형’입니다. 역경이 닥치면 그냥 주저앉아 포기하거나 도망을 갑니다. 두 번째는 ‘안주형’인데, 역경이 닥쳤을 때 극복하기 보다는 현상을 유지하려 하고, 적당히 편안하게 살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정복형’으로, 산을 보면 정복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있는 힘을 다해 역경을 극복합니다.
  마지막 정복형의 사람들이 대부분 크게 성공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십니까? ‘포기형’입니까? ‘안주형’입니까? ‘정복형’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믿음을 구하는 사람과 함께하시고 승리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이고,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한국은 세계의 여러 나라들과 비교해 볼 때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환경을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역경을 극복하는 믿음과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858년 뉴욕의 한 가정에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를 절었고, 시력도 좋지 않아 돋보기를 써야했습니다. 또 천식까지 앓고 있어 사람들이 있는 곳에만 가면 기침을 하며 호흡곤란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렇게 겨우 열한 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는 아들에게 “아들아, 너는 다리도 절고, 시력도 나쁘고, 천식까지 앓고 있으니, 만일 그것이 너를 실패케 하거든 그것을 잘 극복하고, 하나님을 믿으며 그의 도우심을 구하거라. 그리하면 너는 누구보다 더 크고 훌륭한 인물이 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아마비, 시력이 나쁜 것, 천식은 결코 장애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23세가 되었을 때, 뉴욕 대표의회의 의원이 되었고, 28세에는 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는 그 후 뉴욕 주지사가 되고, 미국의 부통령이 되고, 2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 1858~1919) 대통령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열악한 환경, 불행한 조건이었지만, 그러나 그것 때문에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가고, 믿음을 가짐으로 한 시대를 구하는 지도자, 정치가로서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시기 바랍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세계적인 위인들, 존경받고 칭찬받는 훌륭한 지도자 300명을 조사한 결과,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 1882~1945), 링컨(Abraham Lincoln ; 1809~1865), 처칠(Sir 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 1874~1965), 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 ; 1880~1968),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 1869~1948), 마틴 루터 킹(Jr Martin Luther King ; 1929~1968) 등 거의 50% 이상이 어려운 가정, 문제 있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역사적으로 빛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고난을 당하셨습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 고난 때문에 예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그 고난 때문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고난으로 인해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에게 더 큰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니 제자들은 놀라 유령이라고
    무서워하여 - 고난 중에 찾아오시는 예수님,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불신앙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마 14:25~27)

  밤새도록 기도하시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풍랑으로 인하여 고난당하고 있는 것을 아시고 도움을 주시기 위해 바다 위를 걸어 오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셨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이 인간이시라면 믿을 수 없겠지만,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바다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바다를 못 걷겠습니까?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로 가까이 가자 제자들은 너무 놀라 예수님을 가리켜 유령이라고 소리 지르며 무서워하였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마 풍랑당한 제자들 중에서 기도하는 제자는 한 사람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 때 기도를 했다면 기도하다가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했을 텐데, 제자들은 두려움에 정신이 없어 예수님을 보고도 혼비백산하여 예수님인지, 유령인지도 분별을 못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인지, 사탄의 역사인지 분별을 하지 못합니다. 영의 눈을 밝히 떠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질병도 하나님의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전쟁도 하나님의 축복이 될 수 있고, 가난도 하나님의 축복이 될 수 있고, 문제도 하나님의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오시는데 인간의 눈으로 보고 유령이라고 놀라 소리 지르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오신다는 것을 믿고 마음의 평강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혹시 호수에서 죽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하고 불안에 떨겠지만, 마음속에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끝까지 예수님께서 오실 것을 믿고 기다린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감사하고 찬양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다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항상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고난을 당할 때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감사하고 찬송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46편 1절 말씀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지진이 나고, 화산이 폭발하고, 홍수가 나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사람들은 두려워할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늘과 땅도, 전쟁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은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평강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때때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 때, 고난은 우리에게 달려와 하나님을 찾게 하고 기도하게 만듭니다. 우리 인생에 고난이 없다면 점점 더 타락하고 죄악에 빠져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질병과 어려운 문제를 통해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고,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와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았다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갔다면, 그 고난은 우리에게 해가 아니라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조영한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부친의 희망대로 경상북도 풍기에서 인삼재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정성을 다해 수고하고 애썼지만 홍수가 나서 인삼농사를 다 망치게 되었습니다. 좌절한 그는 농사를 그만두고 지방공무원으로 취직을 했는데, 공무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곧 그만두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주택건설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것은 잘 될 때는 잘되지만 안 될 때는 안되고 하다보니 그것도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그는 여러 번의 실패로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 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반드시 보람 있는 일을 해야 하는데 무슨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습니까?”
  그러자 갑자기 그에게 믿음이 생기고,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국내 최초로 무인주차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성공을 하였습니다. 그의 RF 무정차요금징수 시스템은 영종도 공항, 가락동 농·수산시장, 코엑스 주차장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한 일을 앞장서서 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어떻게 그렇게 선견지명이 있어서 그런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하나님께 새벽기도를 하고 믿음으로 성공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새벽기도를 했더니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고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 것도 없고 불확실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열심히 하나님 앞에 새벽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성공시켜 주시고, 아이디어를 주시고, 믿음을 주십니다.

  조영한 장로님은 하나님 앞에 축복을 많이 받아 교회에 충성하는 것은 물론, 미자립교회 지원, 군선교 활동, 장애시설 지원, 미혼모 시설 지원 등의 구제사업을 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능력주시는 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겠다고 간증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자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으로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전도도 많이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베드로가 물 위로 걸어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 믿음이 있으면 물(고난) 위를 걸음, 믿음이
    적으면 물(고난)에 빠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마 14:28~31)


  예수님께서 오라고 하시자 베드로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배에서 물 위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러자 베드로의 몸이 물에 가라앉지 않고 물 위를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도 놀라고 제자들도 놀랐습니다.
  자연적인 현상으로 볼 때 사람이 물 위에 있으면 당연히 가라앉아야 하는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다에 뛰어들었던 베드로는 가라앉지 않고 물 위를 걸어서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자신도 놀랄만한 축복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역사를 행할 수 있습니다. 기적을 행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못한다는 것, 안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은 것처럼 여러분도 직장과 사업, 인생에서 물 위를 걷는 기적 같은 역사가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바람이 불어 바다의 물결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요동을 치자 갑자기 겁이 나고 의심이 생겼습니다. 의심이 생긴 순간, 베드로는 그만 물 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바람을 보니까 무서운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러분, 부르짖고 기도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소리를 지르자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구원하시면서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나 믿음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크고 많아야 하는데, 믿음이 작으면 믿는 척만 합니다. 믿음이 커야 큰 역사가 나타납니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앞에 큰 믿음을 가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의심하는 것과 믿음이 적은 것은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있다고 주장을 하여도 의심하는 것은 믿음이 적은 것입니다. 여러분, 의심한다고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 평생을 의심하면서 살지 마시고, 믿음으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야고보서 1장 6~8절 말씀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기도하지만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한 쪽에는 의심이 있습니다. ‘내가 기도한다고 이루어지겠는가, 정말 응답을 받겠는가’ 하는 의심스러운 생각을 하면 그 사람은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고 충성하고 봉사할 때 ‘하나님, 나에게 믿음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긍정적인 믿음, 구원 받을 만한 믿음, 축복 받을 만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안 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부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 1803~1882)은 “기둥이 약하면 집이 흔들리는 것처럼 믿음이 약하면 생활이 흔들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종종 “나는 왜 인생에 걱정과 근심이 많이 생깁니까? 왜 사업이 잘되지 않습니까? 내 기도는 왜 응답받지 못합니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믿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먼저 “하나님, 나에게 큰 믿음을 주시옵소서. 반석 같은 믿음,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 살아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믿음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983~1546)는 역사적으로 큰일을 했습니다.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인해 전 세계가 변화를 받아 새로워지는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종교개혁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목숨의 위협을 당하는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친구 멜랑크톤(Philipp Me- lanchthon ; 1497~1560)은 그에게 어려운 문제가 없느냐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자 그는 “언제 우리에게 문제가 없었던 때가 있었느냐?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없는 것이 문제다.”라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문제가 없으면 기도도 하지 않고 교만해집니다. 타락합니다. 하나님을 모른다고 합니다. 문제가 자꾸 생겨야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할 제목을 주심으로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기도하게 만드십니다.

  여러분, 문제가 있는 것도 큰 축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없으면 기도하지 않고, 교만과 불신앙에 빠집니다.
  정연금 자매는 교회는 다니지만 믿음도 없고 말씀도 믿지 않고 그저 적당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기도제목이 생겼습니다. 세 살 된 딸아이가 이유도 없이 밤낮 울어댔기 때문입니다. 병원을 다녀도 원인을 알 수 없자 하나님만이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는 아이를 데리고 기도원으로 가서 3일 동안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울던 아이가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께 기도하면 된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생기니까 그에게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순하던 남편이 갑자기 강퍅해져서 교회를 가지 못하게 하고 직장도 그만두고 매일 술만 마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제는 남편만 믿고 살 수 없으니 담대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직장을 그만 둔 남편을 대신하여 생계를 꾸리기 위해 식당을 차려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식당은 20개의 공장에서 정기적으로 밥을 대어 먹을 정도로 장사가 잘되었습니다. 그래서 300만원으로 시작한 식당이 1억을 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가정을 축복해주시고 안정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딸을 통해 기도의 연단을 시키시더니 남편이 직장을 잃어 가정이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용기와 믿음을 가지게 하시고 가정을 안정되게 하는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고통 중에 믿음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도록 만드셨다는 것을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연단과 시련을 통해서 기도하게 만들어 주시고 그 기도를 통해서 더 큰 축복을 체험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4. 예수께서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 예수님과 함께 하는 인생은 평안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마 14:32~33)


  예수님께서 물에 빠져 가는 베드로를 잡고 함께 배에 오르시자 풍랑이 심하던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면 잠잠하게 됩니다. 내 마음도 안정이 되고, 모든 환경도 정리가 됩니다.

  여러분, 항상 예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예수님을 떠나고 말씀을 떠나고 교회를 떠나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자꾸 생기고 걱정과 근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살고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산다면 모든 바람과 풍랑이 잠잠하게 되고 평강케 되는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배에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께 절을 하며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할 때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몰랐는데 물 위를 걸어오셔서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니 비로소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구주로 고백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항상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할 때 어떤 풍랑도 다 잠잠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두려움과 공포도 다 물리치고 마음의 평강을 누리고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평강 가운데서 안정된 삶을 살아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2~3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물 가운데를 지나거나 불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납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내일도 함께 해 주시고, 평생에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 사람의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형통한 축복을 받습니다(창 39:2). 대적과 싸워 승리합니다(신 20:4). 창대케 됩니다(대하 1:1).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서 기적을 체험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막 5:40~42).

  박순보 장로님은 대구 성서공업단지에서 폴리에스터 직물 염색가공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공장을 하기 전에는 열심히 기도를 했는데, 공장이 자리 잡고 잘되자 자신도 모르게 기도도 하지 않고 교회도 가지 않고 돈 벌고 쓰는 재미에 빠져 장로임에도 불구하고 주일에 낚시를 가고, 심지어는 아이들까지 데리고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은 장로님의 부인인 권사님이 “여보, 하나님께 이래도 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장로님은 “나 혼자 해도 회사가 잘 돌아 가니까 걱정하지 마.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셔도 괜찮아.”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공장이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야 장로님은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제가 너무 교만했습니다. 이제부터 사나 죽으나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나를 좀 살려주십시오.” 하고 철저하게 회개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기도를 하고 있는데 어느 날 아는 후배가 찾아와 자신이 경영하던 공장을 사정이 생겨 못하게 되었다며 맡아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공장을 맡아 다시는 교만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공장이 얼마나 잘 되는지 연간 매출 60억에 달하게 되었고, 다시 성공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과 항상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하고 간증을 하였습니다.
  여러분, 재물을 모았다고 교만하지 마십시오. 공장과 회사가 잘 돌아간다고 큰소리치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경거망동한 행동을 하거나,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그런 사람들은 반드시 실패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겸손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고 영광 돌리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30배, 60배, 100배, 1,000배, 10,000배로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C. 풍랑 같은 고난 중에 오시는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고 담대하여서 고난을 이기고 평안과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성도 여러분, 어떤 고난과 고통을 당했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믿음으로 극복해서 승리하고 성공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행전 11장 23절을 보면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있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개구리를 연상하면 됩니다.
  개구리는 발바닥에 빨판이 있어 한번 달라붙으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어디에 붙어 있든지 한번 붙으면 거꾸로 들어도 붙어 있고, 넘어져도 붙어 있고, 항상 붙어 있습니다.

  개구리가 빨판이 있어 달라붙으면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믿음의 빨판으로 전쟁이 나든지, 불경기가 되든지, 하여간 교회에 열심히 붙어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고, 만사형통하게 만들어 주시고,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베드로가 바람소리를 듣고 물결을 바라본 것처럼 환경을 바라보고 낙심하고 절망하여 하나님을 멀리 떠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찰싹 달라붙어서 승리하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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