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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깨달음을 위한 기도 / 엡 1:15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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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위한 기도 엡 1: 15 - 23
장기주목사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신령한 복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에게 기도함으로 풍성한 복을 얻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그 복을 믿음과 기도로써 구
하지 아니하는 한 그 복을 누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 간절한 마음으로 에베소 교회을 향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에베소
교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받고도 그 복 받았음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기 때
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큰 복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사실 우리가 예수
를 믿는다는 것이 복입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복입니다, 하
나님에게 예배 드린다는 것 등 이 모두가 놀라운 하늘의 신령한 복인 것입니다.
바울의 기도처럼 우리에게도 영적인 깨달음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한 복을 우
리에게 주셨는가를 분명히 깨달으시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바울은 멘 먼저 에베소 교인들이 하나님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
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1:17)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영적인 복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보다 더 고상한 지식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열심히 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부지런히 선한
일을 하는 일도 아닙니다. 이런 일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더욱 아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생이란 “하나님과 그의 보
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17:3)
우리 신앙의 대상이며 경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바로 영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
님을 사귀는 사람은 영생을 가진 사람입니다. 성숙한 믿음의 삶을 위해 우리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우리의 삶 속에서 체험하여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체험하여 안다고 해서 무슨 신비한 체험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 보는 것도 아
니고 음성을 듣는 것도 아닙니다. 더우기 환상이나 무슨 계시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이 체험적 앎이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의
인격과 하신 일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알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
는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사람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우리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 속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논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가 있겠습니까?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하나
님께서 우리에게 주셔야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은 성령님이 주셔야만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으로
계시하실 때에만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더 깊이 알고
자 하는 열망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으로 하나님을 알게 될 때 우리의 삶은 변화될 것이며, 하나님께 온
전히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중앙 가족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기도 하심으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리시기를...


2)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음과 그 기업의 풍성함을 알게 하소서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
성이 무엇이며(엡1:18)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이 엄청난 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바
울은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마음의 눈을 밝히사"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즉 하나
님이 왜 부르셨는지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이 땅에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이며 나를 통해 일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보내신 목적은 목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보내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도 상업이면 상업으로 농사이면 농사로 운수업이면 운수업으로
그 일터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소명 받은 백성이 모이는 곳입니다. 우리는 부르심의 공동체입니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대단히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사실 우리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도 못하는 연
약하고 게으른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연약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내가 잘나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불러 주셨기에 삶의 의
미를 찾았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셨기
때문에 절망과, 죽음에서 소망과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중앙 가족여러분, 마음의 눈을 밝히 떠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풍성한 기업
의 영광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는 사단에게 속해 사단의 종노릇을 하고 있었고 그
때는 고통과 불안과 지옥이 우리들의 기업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의 기업은 풍성하고
또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이 얼마나 큰지 천사들도 흠모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이 땅에서 하나님
의 나라를 맛보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완성될 하늘 나라에는 지금 이곳에서는 맛보
지 못한 하나님의 풍성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화) 왕자가 된 거지
다리밑의 거지가 왕의 눈에 띄어 양자되었다. 거지에서 왕자로 그 신분이 바뀐 것이다.
왕자이므로 왕자답게 살아야하는데 거지처럼 산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가?
나는 본래 거지라서 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잘수 없소 나를 다리밑에서 자게 해주오. 나는
본래 거지라서 세수도 시냇물에 가서 해야하오.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자가 저와 여러분은 아닌지?
이런 모습으로 살지 않기 위하여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함으로써 가능한 한 하늘나
라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알도록 힘써야 합니다.
바울은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
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업을 사모하며 풍성한 은혜안에 거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알게 하소서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1:19)
그의 힘의 강력이란? 하나님께서 원래 부터 가지고 계시던 큰 힘을 말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은 이미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한 능력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역사한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를 용서하
셨습니다. 영원한 멸망을 영원한 생명으로 지옥의 형벌을 천국의 기업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 역사하신 사건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
줍니다.

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능력입니다.
② 예수님을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 편에 앉히신 능력입니다.
③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④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⑤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⑥ 만물을 충만케 하셨습니다.

23절에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충만하심으로 예수 안에 계신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에 충
만함으로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중앙교회위에 함께 하시며 풍성한 은혜
로 채우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능력의 공동체입니다. 교회에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능
력이신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머리이신 그리스도는 또한 우리 중앙교회
위에 충만함으로 놀라운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에베소 교인들은 놀라운 능력을 주셨다는 사실을 모르고 아주 무력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바울은 답답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 속에서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여러분에게 알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그 능력을 힘입어서 강하고 담대하게 사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는 능력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심으로 아무것도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인간이 가진 지식이나 힘이나 폭력은 불안한 것입니다. 이런 것은 땅에 속
한 것이기에 언젠가는 잃어버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위로부터 오는 힘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
까지 끝없이 강한 능력으로 인도 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그 능력을 알고 이렇게 고백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종이 한 장은 쉽게 찢어집니다. 그러나 이 종이 한 장이 성경책 속에 들어가면 아무도
찢을 수 없습니다.
내힘은 약하고 보잘 것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중앙가족 여러분 !
이 세상 살아갈 때,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로 좌절하고 실망도 합니다. 어찌하여야 좋을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우리가 기억할 것은 우리의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믿는 우리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으로 우주를 창
조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신 전능하
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그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키
시며 보호하십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는 멀리 물러나 홀로 거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걷는 발걸음을 정하
시고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권능을 알고, 사랑과 신앙을 더욱 더 굳게 하여서 매일매일 기쁘게 주의
길을 가는 중앙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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