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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전을 거룩케 하라 / 대하 29:1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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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전을 거룩케 하라 
본문 : 대하29:1-11


히스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 구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야라 스가랴의 딸이더라 (2)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3) 원년 정월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편 광장에 모으고 (5)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6)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바라 (9)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서론

할렐루야!! 오늘은 사순절 다섯째 주일로 예수님께서 유월절 절기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성전에 들어가 성전을 성결케 하신 주간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에 들어가면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강제적 요구로 성전 안에서만 제물을 구입하여야 하고 또 성전 세를 낼 때에도 반드시 성정 안에서만 한전을 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부정적인 이권이 개입되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습니다.

이는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나 돈을 환전하는 행위에 대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 내재되어 있는 부정과 탐욕에 대한 징계였습니다.


1.본문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히스기야가 왕이 되어 단행한 신앙개혁의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신앙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본문을 보면 왜 히스기야가 이스라엘의 신앙 개혁을 요구하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5)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6)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바라 (9)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라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그는 성전 내에 우상적 요소를 제거하고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악을 제하는 일을 강력하게 추진하였습니다. 이 조치로 인하여 세속화로 치닫던 이스라엘의 신앙은 어느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여기서 멈추지 아니 하고 계속적인 신앙개혁을 이룸으로 그의 치세 때에는 적을 격퇴하고 쇠퇴한 국력을 회복하였으며 나라는 든든한 반석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2.성전 성결의 의미:

성전을 성결하게 한다는 것은 외향적으로 성전을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성전을 외적으로 깨끗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의미는 성도들의 신앙을 개혁하는 것입니다.

세속으로 더러워지고 죄악에 젖은 사람은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비록 성전이 누추하다 할지라도 거기 거룩한 백성들이 모여 있다면 거기에는 축복이 있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워도 죄악이 있고 우상이 있다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르는 것입니다.


3.한국교회:

우리 한국교회는 선교 2세기를 맞이하여 신앙적으로 매우 중대한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그간 한국교회는 세계를 놀라게 할 만큼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룬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근자에 교회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 심각한 세속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돈이 하나님보다도 더 귀한 것이 되고 강한 힘을 가진 것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교회에는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들이 앉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고 있습니다. 왜만한 교회는 교권을 위한 분쟁의 마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거룩한 안식일을 범하는 성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형식적으로 드립니다. 형식적인 예배는 그런 예배를 드리는 자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가인의 예배는 버림을 받습니다.(창4)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제물은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말1:7-8을 보면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라고 기록합니다.

건성으로 드리는 예배는 진노를 받습니다. 안식일을 맞으면 매 시간마다 성전에 엎드려 온 맘과 정성과 힘과 생명을 다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경건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거룩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이 식어져 가고 있습니다.
기도가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 이기주의와 교만과 탐욕 정욕과 쾌락이 암초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으로 교회는 점점 썩어져 가고 생명력을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4.한국교회는 개혁되어야 한다.

: 성경의 역사는 말하기를 교회가 성결하고 거룩하며 강력한 신앙으로 무장되어 있을 때 개인은 물론이고 교회도 나라와 민족도 번영하고 번성하였습니다.

교회가 타락하고 범죄하면 혹독한 시련과 진노가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혹 교회가 타락했다가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돌이켜 회개하면 진노를 돌이키시고 용서와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근자에 우리 한국교회가  경제적인 부요를 누림으로 인하여 신앙의 해이가 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보다는 인간의 쾌락을 추구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한국의 경제 성장은 뒷걸음질을 시작하였습니다. 1997년부터 시작된 경제위기는 아직도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는 전쟁과 강대국의 횡포로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그 영향은 한반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심화된 사회적 불안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바로 우리의 신앙의 변질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문제의 키는 바로 교회의 성결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나와 내 가정과 내 교회와 나라를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 신앙을 개혁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거룩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과감하게 죄를 버려야 합니다.

십자가 위에서 사탄의 유혹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본받아서 나 또한 사탄의 유혹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여기에 나와 내 가정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희망이 있음을 깨닫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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