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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하신 예수님의 꿈 / 요 2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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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활하신 예수님의 꿈
성경 : 요 20:19-29

오늘은 부활절주일로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부활의 주일을 맞이한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많은 진리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본질의 진리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활은 그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만일 그리스도인들에게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땅에서 죽으면 끝이라고 할때에 무엇하러 이땅에서 고생하면서 힘들게 믿음 생활을 하십니까? 바로 우리에게 주님같이 부활하여 영원히 살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좀 관심을 갖고 생각하면서 읽다보면 주님의 제자들의 행적이 부활을 경험하기 전과 경험하고 난 이후에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돌아가실때에 제자들을 뿔뿔이 도망갔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는 죽는 것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3번씩이나 부인할 정도였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자 결국 제자들은 모른 것을 포기하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더 이상 예수님을 좇는다는 것을 소망이 없는 일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렇게 제자들이 주님에 대한 꿈을 포기하였을때에 바로 주님께서는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3일만에 부활하셔서 이땅에 계신 것은 약 40일동안이었습니다. 그 40일동안 다시 주님은 사역을 하십니다. 주님은 여전히 꿈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을 향한 주님의 꿈,교회를 향한 주님의 꿈은 여전히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시 부활하신 주님,그 분이 오늘 정말 나를 향하여 가지신 꿈이 무엇인지를 알기를 원합니다.


1. 부활의 주님은 우리가 평강의 삶 삶기를 꿈꾸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원하는 내용이 소개됩니다. 그 인사는 바로 샬롬이었습니다.
19절,21절,26절 반복하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인사가 샬롬이었습니다. 오늘날의 평강,평화의 의미입니다.
무엇이 진정한 평강일까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진정한 평강을 실현하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찾아올때 반복적으로 한 인사가 무엇입니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합니다. 사실 이것은 너무나도 평범한 유대인 인사입니다.그러나 단순히 주님께서는 평강에 대한 안부를 묻는 차원이 아닙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진짜로 하늘에서 주시는 진정한 평화의 삶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실현되었음을 믿고 누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여러분이 진정한 평강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서로 ‘샬롬’하며 인사하십시오.
주님없는 세상에서 제자들은 두려워했습니다. 제자들이 무엇을 두려워했습니까?

오늘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문제가 무엇입니까?바로 죽음의 문제입니다. 요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라고 하는 질병의 공포로 세계가 야단입니다.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하기는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하는 동물의 균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스로 인해서 29개국에서 359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18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죽음이라고 하는 문제처럼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만일 누가 여러분에게 “당신 앞으로 몇일 밖에 살지 못합니다‘라고 할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죽음의 문제처럼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죽음이 인류의 왕노릇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죽음 앞에서는 돈,명예,권세 모든 것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셨고 정말 부활하셨습니다.
만일 여러분 누가 지금 암에 걸려 죽어가는 상황에서 암을 정복하는 약을 개발했다고 해보십시다. 죽음의 두려움에 떨면서 절망하던 그 사람이 얼마나 즐거워하고 평안을 누리겠습니까? 주님은 단순히 우리에게 생명을 조금 연장시켜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부활의 해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진정 부활의 주님을 만났습니까? 그 주님을 만났다면 이제 기뻐하면서 사십시오.주님으로 인한 평강의 삶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부활의 주님은 우리가 세상으로 가기를 꿈꾸십니다.

21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님은 자신은 ‘보냄받은자’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보내어서 예수님은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보내시는 자’였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오셨는데 이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노라’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보냄받아서 세상에서 일하였듯이 이제 주님의 제자들도 보냄받아 세상에서 일하시기를 소망하십니다.

왜 주님이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려고 하십니까?
바로 복음의 사명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입니다.부활하신 예수님은 선교의 꿈이 있습니다. 그 선교의 꿈이 제자들의 꿈,교회의 꿈,우리들 각자의 꿈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사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상으로 파송받은 선교사입니다. 단지 멀리 외국에 나가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사들만 선교사가 아닙니다. 여기 있는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주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선교사입니다.여러분 교회는 바로 선교공동체입니다. 성도는 바로 선교를 위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전도와 선교를 말씀하면 부담이 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선교할 수 있습니까? 여기 부활하신 주님께서 선교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난 뒤에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요한복음 20장22절을 보십시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세상에서 선교에 대한 사명을 감당할 것을 말씀하시고 난 뒤에 "성령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왜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는가 하면 성령을 받을때만이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성령받으셨음을 믿으십니까? 그 증거 중의 하나는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혜주시고 담대함을 주십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순종하여 선교하면 복음의 위대한 능력이 나타나게됩니다. 그 일이 세상에서 어떻게 나타납니까? 23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복음을 갖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증거하면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죄에서 생명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세상에서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증거가 따를 것입니다. 그 꿈의 증거가 있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순종하는 것입니다.누가 해야 합니까? 바로 교회가 해야 합니다. 바로 내가 해야 합니다. 열왕기하 7장에 보면 이런 사건이 있습니다.

엣날 사마리아 땅에 기근이 들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설상가상으로 쳐들어온 아람군대에 의해서 완전히 포위가 되었습니다. 식량이 다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자식들을 먹는 처참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때 성문 곁에 있던 나환자 몇사람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이니까 죽기를 각오하고 밤중에 적진으로 갔습니다.붙들리면 죽을 각오를 하고 적진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적진에는 이미 다 퇴각하고 아무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많은 식량을 그냥 남겨둔 것이었습니다. 이 나환자들은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고 배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자각하였습니다. “오늘날은 기쁜 소식이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는 잠잠하고 있도다 이 아름다운 소식이 식량이 있다는 좋은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는 잠잠하고 있다. 우리가 내일 아침까지 침묵하고 기다린다면,그래서 우리의 이웃들이 죽어간다면 이것은 우리가 벌을 받을 일이라 가자 이 소식을 전하자‘라고 합니다.

어떤 유명한 선교신학자는 전도란 무엇인가? “전도란 배고팠던 거지가 양식을 발견한 후에 그리고 그 양식을 취하면서 다른 배고픈 거지들에게 가서 여기에 빵이 있다고 전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전도란 무엇입니까? 굶어가는 거지가 ‘여기에 빵이 있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부활절을 맞이하여 주님이 정말 부활하셧다면 그래서 정말 주님을 만났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주님의 증인으로서 주님을 증거하는 삶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3. 부활의 주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꿈꾸십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여 나타났지만 제자들 중 도마는 의심했습니다.다른 제자들이 우리가 주님을 보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도마는 25절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겟노라 하니라‘고 합니다.
우리 주님은 이 도마의 의심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를 원망하거나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의심하는 믿음이 확신하는 믿음이 되기를 소원했습니다.그래서 8일이 지난 어느날 부활하신 주님은 도마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말씀합니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하십니다.

아직 우리 중에 도마처럼 의심하고 계신분들은 없습니까? 예수님을 의심하고 부활을 의심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은 우리가 의심을 버리고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꿈꾸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심할때에 우리의 의심을 아시고 의심을 이길 수 있는 저마다의 형편대로 역사하여 주십니다.
여기 의심하던 도마에게 주님이 증거하자 도마는 한번 부활의 주를 뵈옴으로 모든 의심은 사라지고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보는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도다"라고 다시금 일깨워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부활아침에 믿음 생활을 할때 왜 의심의 문제를 잘 점검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도마처럼 의심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 의심할까요? 3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기질의 문제입니다.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람일수록 의심합니다. 모든 것을 일단 의심하고 부정하는 성품이 믿음 생활도 의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일수록 구체적이고 확실한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분들일수록 ‘나’라는 자아가 강합니다. 이런 분들은 지속적인 말씀과 기도생활이 있어야 부정에서 긍정으로 우울에서 기쁨으로 나에서 주님으로 변화되어집니다.

다음 고립되었을 때에 의심합니다.
도마가 다른 제자공동체와 분리되어 고립되엇을때에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공동체로 모이시를 원합니다. 서로 관계하면서 서로 도움을 받아 서로 세움받기를 기대하십니다. 여러분 교회 공동체로부터 이탈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믿음은 모일때에 강해지고 건강해지게 됩니다.
세 번째는 표적을 구할 때 의심합니다.여기 다른 사도들은 "우리가 주를 보았다"고 감격스럽게 전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었는데 비하여 도마는 과학적인 확증이 없이는 결코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왜 표적을 구합니까?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믿겠습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없는 세상의 논리입니다. 예수님당대에 많은 사람들이 표적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표적을 보여주었습니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요나의 표적 밖에는 없다고 했습니다. 요나의 표적이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표적입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표적은 가장 완전히 이루어지셨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꿈은 우리가 말씀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 속에서 우리 주님을 만나도록 우리에게 역사하셨습니다. 모든 시대의 주의 백성들이 십자가의 사건과 부활의 사건을 믿을수 있도록 우리에게 말씀을 통하여 증거하셨습니다.

그래서 31절에 우리에게 성경을 남기셨습니다. ‘오직 이것은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주님을 믿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요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이 부활의 아침 주님이 주신 생명으로 평강의 삶,증거의 삶,믿음의 삶을 사시는 주님의 꿈이 여러분들에 응답되시고 실천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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