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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강력한 교회 / 골 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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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교회 (골 1:18-20)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비유를 통해서 교회가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교회란 무엇입니까?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그리 복잡하지 않게 간단하게 한마디로 교회에 대하여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몸을 살펴보면 아주 복잡하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몸은 이러한 다양함 속에서도 오직 머리를 중심으로 놀랍게도 정확하게 집중하고 일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밥을 먹다가 전기가 나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렇다고 밥을 먹던 손이 갑자기 입이 있는 위치를 잊어버리고 밥을 입이 아닌 곳으로 가져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손은 어둠 속에서도 정확하게 입을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손이 오직 신경을 통해 머리에 정확하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여러 사람들로 다양하고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다양함과 복잡함 속에서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에게 집중함으로 오직 하나로 일치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말씀합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8)


1. 교회의 참된 일치와 조화

  그런데 가끔 어떤 사람들 중에는 “일치”를 잘못 이해하는 자가 있습니다. 그것은 “일치”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대로 남도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부 나만 닮으라고, 내 뜻이 옳으니 무조건 따라오라고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무지개 색깔이 왜 아름다운 줄 아십니까? 그것은 무지개 색깔이 각각 전혀 다른 색깔을 내고 있지만 온전한 조화와 일치를 이루고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12:27)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각각 다른 은사를 가지고 제각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더라고 섬김과 조화 속에서 진정한 연합을 이룰 때 그 속에서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아름다운 빛깔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교회가 능력 있게 서려면 각자의 자유로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교회가 활력이 생기고 능동력 있게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각자의 색깔을 분명히 내십시오! 그것을 충분히 계발하고 살리십시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질서를 이루면서 한가지로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성숙한 교회는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를 확실히 붙잡고 다양함속에서도 일치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2.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붙잡으십시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나를 향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 몸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따로따로 놀게 됩니다. 다리가 부러진 사람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고, 손이 다친 사람은 손을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영적인 불구자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뜻을 온전히 깨달았다고 한다면 내 뜻보다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집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들이 있는 교회야말로 살아있는 교회, 예수그리스도의 머리를 붙든 교회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다양성속에 일치를 이룬 대표적인 모델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디옥 교회입니다. 그러나 안디옥 교회가 이런 칭찬을 받은 것은 성도가 많아서도 아니고, 뛰어난 지도자들이 집중되어 이적과 기사가 끊이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비록 안디옥 교회는 이런 눈에 보이는 교회의 부흥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머리이신 예수님만큼은 확실히 붙들었기 때문에 칭찬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2장 13절에 말씀하는 것입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그렇다면 여기에서 내가 주님을 섬긴다고 하는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이렇게 주를 바로 섬기고 진실한 예배중심의 교회가 될 때 그 교회는 머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참된 예배와 섬김 속에서 교회는 일치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그들의 심령을 만지고 하나가 되게 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3.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여러분!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붙드는 것입니다. 집집마다 보면 플러그와 콘센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값비싼 가전제품이 있으면 뭐합니까? 플러그를 꽃을 콘센트가 없으면 무용지물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동력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만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인간적으로 머리가 뛰어난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위기 속에서 붙잡은 것은 자신의 머리도 세상의 물질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창 35:3) 이와같이 야곱은 죽음과 실패의 자리에서 예배를 찾은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환란 날에 오히려 예수그리스도를 붙드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배에 집중하십시오!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붙드십시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예배는 우리에게 소멸된 능력을 다시 부어주시는 통로인 것입니다. 또한 예배는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깨닫는 자마다 참된 예배를 회복함으로 교만의 산을 깎아 낮아지며, 잃어버렸던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여 새롭게 됨으로 하나 되는 교회, 능력의 교회의 일원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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