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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반드시 이기는 자 / 롬 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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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이기는 자 (롬8:31-39)

할렐루야!! 온 누리에 모든 생명의 부활의 힘찬 함성이 메아리치는 4월 마지막 주입니다. 어느 덧 뒷산이 청록색으로 옷을 바꾸어 입었고 우리 교회 정원의 나무마다 꽃망울이 터지고 새움이 돋아났습니다. 그간 우리가 가꿔논 농장에는 상추, 아욱, 파, 완두콩등이 힘차게 머리를 내밀었습니다.

지난 두어 달 전만 해도 온통 세상이 얼어붙어 생명의 기운이라고는 없어 보이던 대지가 봄이 오자 이렇게 변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섭리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복된 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승리장이라 부르는 로마서 8장의 말씀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1. 세상을 이기신 주님: 주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십자가를 지시기 얼마 전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다는 말을 들은 제자들이 낙심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고 선언하셨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을 이기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죽음의 권세를 꺽으시고 부활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섬기는 주님은 만주의 주(계17:14) 이시며 만왕의 왕되시는 분이십니다.(딤전6:15)

우리가 섬기는 주님 앞에서는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의 모든 무릎을 꿇게 하시는  (빌2:10)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2.우리는 하나님이 위해 주시는 백성이다.: 성도는 무엇보다도 먼저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을 섬기는 나의 신분이 어떤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 되시고 우리의 힘이 되시며 우리의 산성이 되시고 우리의 방패와 요새가 되시사 우리를 보장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강하고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주시는 본문의 확신 넘치는 하나님의 선언을 들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롬8:31-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8:33-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그 누구도 무엇도 우리를 가로 막을 자가 없음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택한 자를 누가 송사하며 누가 정하겠습니까? 이미 우리의 죄는 다 용서받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은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시사 하늘에 오르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줄 믿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에 세상의 그 어떤 권세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분명 하나님이 위해 주시는 성도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 누리는 백성입니다. 할렐루야!!

3 우리는 반드시 이기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넉넉히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이나 죄악이나 사탄의 어떤 도전에도 넉넉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본분 롬8:35에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애굽의 고센 땅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으로 행하던 이스라엘이 바다와 산으로 가로막혀 애굽의 대군에게 쫓길 때 누가 바다 가운데 길을 예비하셨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믿는 백성에게 좋은 것 주시기 즐겨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 믿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기를 즐겨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보세요!! 어린 다윗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거인 적장 골리앗에게 싸우러 나아갈 때 세상 사람들 모두 다윗의 죽음을 예견했습니다.

정신 이상자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다윗의 승리를 부정하였습다. 그러나 하나님은 넉넉하게 이기게 하셨습니다.

기드온의 300 용사가 미디안의 모래같이 허다한 군대를 대파하고 승리의 개가를 부른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크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사 무덤에 묻히시고 난 후 지리멸렬하던 초대교회가 불같이 일어나 세상을 뒤집고 새롭게 변화시킨 것은 우리 주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입니다.

그러기에 본문 (롬8:36-37)에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승리자들 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를 세상의 그 어떤 세력도 감히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롬8:38-39)

할렐루야!!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 놓을 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과 함께 모든 환란과 핍박과 도전을 반드시 이기는 자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003, 4, 27  담임목사 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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