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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듭난 자의 특권 / 요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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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 자의 특권
요한복음 3장 1~8절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다른 것은 다 못해도 꼭 한 가지 해야 될 일은 “거듭나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못하고 죽을 바에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편이 천 배, 만 배 더 낫습니다. 지난 주일 “중생과 부활”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거듭나지 못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도 얻지 못하고, 물론 천국에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달걀이 한 번 태어나서는, 보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살아 움직이는 닭이 되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은 반드시 두 번 태어나야 합니다. “거듭난다”(be born again)는 말은 “두 번 태어난다”(重生)는 뜻이고 “새로 태어난다”(新生, New birth)고도 합니다.

니고데모도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어머니 뱃속에 또 들어갔다 나옵니까?”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께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거듭나야 한다는 말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진실로 진실로”란 말씀을 반복해서 하셨습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육신이 태어날 때, 세상에서 100년 미만 사는 생명을 갖고 태어나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때 죄로 죽었던 영혼이 다시 태어나면서 “영생”을 얻습니다. 말 그대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천년왕국 후에 심판의 부활을 얻어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어떻게 거듭나는지에 대해서는 지난 주일 말씀드렸으므로 더 설명하지 않고 “거듭난 자는 어떤 특권”을 가지게 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본문 3장 5절 말씀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거듭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한국에 어느 부호가 “나에게 10년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면 수천억 재산을 다 주겠다”고 했다는데 10년이 아니라 천 년, 만 년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8장 11절에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중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자는 과거에 어떤 죄인이었든지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는 특권을 얻습니다. 겨우 몇 년 해먹는 대통령, 국회의원도 그렇게 목숨걸고 덤비는데, 영생을 얻고 천국 가는 일이 얼마나 큰일입니까?


  2. 생명의 부활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하신 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사람은 주님 재림하실 때 생명의 부활을 얻게 됩니다. 지난 주일 말씀드린 것같이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니”란 말씀을 반복해서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29절에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선한 일”이란 인간 보기에 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선한 일인데 가장 선한 일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에 있는 말씀대로 “생명책”에 기록된 거듭난 신자는 생명의 부활을 얻게 되고 거듭나지 못한 자는 “행위의 책”에 의하여 평생 지은 죄가 낱낱이 들어나 심판 받고 불못에 던지우게 됩니다.
 

  3. 기도 응답을 받게 됩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므로 하나님께 기도할 자격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시고,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장 9~11절)고 하신 말씀을 보면 기도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아버지와 자식들”로 비유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만이 기도할 수 있고 응답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요한복음 14장 13~14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23~24절에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기도하고 응답 받는 놀라운 특권이 주어집니다.


  4.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의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시던 중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공중의 새를 보라…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고 말씀하시다가 6장 32절에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염려하는 것이요,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하나님이 필요한 대로 다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것 때문에 근심 걱정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생활을 하면 그 외의 모든 것은 우리 하나님이 다 공급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부모가 무능하면 모르거니와 재물도 있고 능력도 있는데 그 사랑하는 자녀들을 굶어 죽고 얼어죽게 하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없는 것이 없으시고 불가능이 없으신 분인데 그의 자녀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지 않겠습니까? 고난, 가난, 고통을 허락하시는 것은 필요한 연단이기 때문에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목자의 보호를 받고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면 그 목장의 울타리 안에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듭나서도 제멋대로 울타리 밖으로 뛰쳐나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8~29절에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하셨고 또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사야 43장 1~4절에 보면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또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그의 자녀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내 것”을 사랑하고 아끼고 보호하고 귀중히 여깁니다. 하나님께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를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십니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근심할 필요가 없는데 우리는 끊임없이 근심 걱정합니다. 그뿐 아니라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고 이어서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시고 보호하시는가 보십시오. 그리고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을 위하여 이방인을 속량물로 내어주고 이방인의 생명을 우리 대신 내어주면서 보호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번에 모슬렘 국가인 이라크를 항복시키고 사담 후세인이 축출되는 것을 보고 북한 김정일은 공포에 떨었을 것입니다. 어느 분의 말에 의하면 미국의 군함이 2000Km 밖에서 후세인의 왕궁을 명중시키는 것을 보고 산속에 들어가 숨었다가 왔다고 합니다. 좌우간 다자간 회담에 응하는 자세만 봐도 우리나라에는 큰 유익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학자들, 경원하 박사를 비롯한 20여 명이 망명했다는 사실도 한국에 유익한 일이라고 봅니다.

  한국에 좋은 교회이든 그렇지 못한 교회이든 주님의 교회가 50,000교회나 되고, 잘 믿든 못믿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가 1,200만이나 되고 이 작은 나라가 온 세계에 선교사를 12,000명이나 보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이라크처럼 처참하게 버려두시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거듭난 신자가 1,200만 중에 최소한 100만 명만 되더라도 하나님이 무참하게 불바다가 되거나 파멸되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나라가 공산화되거나 망할 것 같으면 6.25때 망하도록 버려두셨지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지켜 주셨겠습니까? 지금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앞으로 지켜주실 줄 믿고 계속 기도해야 될 줄 믿습니다.

  우리 거듭난 신자들에게 환난 고통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같이 환난과 시련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이길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환난이 몰아닥칠 때는 이 말씀을 잊고 다 끝장난 것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거의 쓰러져 죽게 되었다고 생각될 때에는 “얼마나 인내하나 보자” 하시고 지켜보시던 하나님께서 얼른 피할 길을 열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요사이 사스 때문에 세계가 벌벌 떨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91편 3절에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하셨고 5~6절에서도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하셨고 7절에서는 “천인이 네 곁에서, 만 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5절에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무 의미 없이 불신자들처럼 갑자기 재난을 당하여 죽어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사야 30장 18절에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즉 거듭난 신자는 잡초와 같이 덧없이 베인 바 되어 말라죽는 존재가 아닙니다. 이사야 49장 15절에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약속이 다 거듭난 신자들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견딜 수 없는 환난과 고통이 몰아닥칠 때에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고,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도 같고, 하나님이 나를 저주하신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어미가 자기 태에서 난 아들, 젖먹는 아기를 잠시라도 잊을 수가 있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제 자식을 버리거나 잊을 수 있을 지라도 하나님은 절대로 잊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히브리서 13장 6절에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하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하여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사랑의 징계는 있어도 저주는 없습니다.

할렐루야!
2003년 4월 2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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