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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과 하나님 나라 / 시 33:11-14, 행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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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과 하나님 나라
(시 33:11-14, 행 1:1-3 ) 
 
여러분, 부활의 감격이 한 주간 내내 살아있었습니까? 부활의 기쁨은 하루살이 기쁨이 아니라 매일의 기쁨입니다. 연중무휴 즐거움입니다. 부활의 삶은 하나님 나라의 삶입니다. 변화한 삶입니다. 새로움의 삶입니다. 감격의 삶입니다. 죽음에서 깨어나고, 새 생명을 얻은 삶이란 그 어디나 하늘나라입니다. 부활의 소망과 확신이 있는 사람은 이미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삽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의 나라와 대비되는 나라입니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나라는 유대 왕국입니다. 이상적인 다윗 왕국이 그들에게 있어서 나라였습니다. 이상적인 왕이 나타나서 이상적인 나라를 세우고, 민족이 해방과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것이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그리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관심은 세상적 현실적 왕국이 아니라 영적 왕국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의 나라란 하나님의 주권이 임재한 곳입니다.

천국에 대한 경험을 쓴 책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 가운데 펄시 콜레의 “내가 본 천국”이란 책이 한참 읽혔습니다. 이 책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지구의 북극에서 수직으로 6시간을 가면 지구의 8배 크기의 천국이 있다고 합니다. 천국의 옆에는 지구의 4분의 1만한 기록실이 있어 사람들의 모든 잘잘못을 기록한 방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천국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꼭 이런 기록실이 필요하겠습니까? 개인의 신비적 체험이나 환상을 주관화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주관적 신앙 경험을 객관화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가시적인 성격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14:17에는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구체적으로 의로 다스려지는 곳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이 세상은 불의가 지배하지만 불의를 의로 바꾸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평강이 있는 곳입니다. 이 세상 나라는 평강하지 못합니다. 늘 불안하고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평강합니다. 희락이 있는 곳입니다. 이 세상은 기쁨보다 근심, 걱정, 염려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기쁨만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가 우리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7:21에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합니다. 우리 안에는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지 맥도날드의 소설 ‘공부와 커디에’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가장 낮고 깊은 곳에서 훌륭하게 일해낼 수 있는 사람일수록 저 높은 꼭대기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법이다. 왜냐하면 둘 다 따지고 보면 본질상 하나이기에”. 사실 높은 곳과 낮은 곳은 서로 통합니다. 극과 극은 서로 통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사람들은 가장 현실적인 실제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 나라의 시민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잘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전 삶은 하나님 나라의 전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에덴 동산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 인간을 위해 만들어 주신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하나님이 만족하신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에덴 동산의 자리라고 알려진 이라크가 지금 전쟁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했습니다. 바벨탑의 유적, 아브라함의 고향 갈대아 우르와 하란이 있는 곳, 유브라데스강과 티그리스강이 있는 곳, 인류문명의 발상지 가운데 하나인 곳이 이렇게 무너졌습니다. 이 전쟁은 지구적인 재앙입니다.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님은 전쟁이라는 방법으로 하나님 의를 나타내십니다. 예수님은 원래 예수님 자신이 만드신 나라를 회복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세상이 파괴되지 않았으면 오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파괴되었기 때문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십니다. 마태복음 4:17에는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준비하십니다. 40일간 금식하시고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첫 번째 선포가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예수님이 첫 번 째로 선포하실 만큼 하나님의 나라는 중요한 예수님의 선포의 내용이었습니다. 마태복음 9:35에는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중요한 목적이 천국 복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전파하신 것은 천국 복음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0:7에는 제자들에게 말씀합니다.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제자들에게 권하신 것도 천국의 선포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고 합니다. 천국의 시민 자격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마태복음 18:3에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합니다. 천국의 입장권을 설명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은 이 외에도 무수합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이 세상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를 엄격하게 구분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이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을 때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에게 드리라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이 세상 나라를 구분해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8:23에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엄격하게 구분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 나라에 속한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둘째, 부활 후 40일간은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으면 바로 승천하시지 왜 40일간 세상에 더 계셨습니까? 이것은 중요한 일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아 있는 일을 두고 가실 수가 없었습니다. 남아 있는 그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40일간은 하셔야 할 일은 부활을 입증하시는 일과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시는 일입니다. 부활을 입증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부활 후에 15번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실 때까지 꾸준히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셨습니다. 40일이란 유대인들이 잘 쓰는 수입니다. 노아가 방주를 다 만들고 나서 40주야 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호렙산에서 모세는 40주야를 하나님을 대면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계명을 받았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을 보내어 가나안을 정탐하게 할 때에 40일간 정탐을 하게 하였습니다. 블레셋 장군 골리앗은 40일 동안 이스라엘 군대를 위협하다가 다윗을 만나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40일간 금식을 하셨습니다. 40이란 수는 유대인들에게는 중요한 수입니다. 4는 땅의 수이며, 10은 세상적 만수입니다. 흔히 꽉 찬 수라고 합니다. 빈틈이 없는 수입니다. 40일은 꽉 찬 날 동안을 의미합니다. 40일간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할 일이 많으실 텐데 예수님은 이 날 동안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보세요. 하나님 나라는 알아듣지 못할 이상한 나라입니다. 천국은 마치 씨 뿌리는 자가 길가에 뿌리고, 돌밭에 뿌리고, 가시떨기에 뿌리고, 옥토에 뿌린 씨와 같다고 합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렸는데 가라지가 난 것과 같다고 합니다. 천국은 마치 겨자씨와 같다고 합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합니다. 천국은 진주 장사와 같다고 합니다. 천국은 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십니다. 이게 무슨 나라입니까? 나라라면 국가의 왕이 누구인지, 요즘 같으면 입헌 군주제인지 공화제인지, 국토가 어는 정도인지, 중요 생산물이 무엇인지를 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나라를 설명하는 것이고 국가를 홍보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알아듣지 못할 얘기만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활하신 다음에 다시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을 가르치십니다. 마태복음 12:28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했다고 하지만 그들은 임한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누가복음 17:21에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나라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줘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다시 40일간 더 세상에 계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후 40일간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곧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셔야 하는데 이전에 꼭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얼마 후면 떠나는 입장에서 얼마나 간절하고 황급하게 전했겠습니까? 이런 긴급한 것이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셋째, 부활 후 사도들은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이전에는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아무리 얘기해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그들은 그 말씀을 알아들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만 하더라도 그들은 알아듣지 못하여 세상 나라의 자리다툼을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이 말씀하신 나라는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 저 세상의 나라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유일한 소망이며 궁극적 목적인 것도 알았습니다. 사도행전 8:12에는 빌립이 그 후에 사마리아에 가서 전도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승천 후에 제자들이 전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밖에 없었습니다. 사도행전 14:22에는 바울이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에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외칩니다. 사도행전 19:8에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였다고 합니다. 사도행전 28:31에는 바울이 로마에서 이태동안 머물면서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고 합니다. 이것이 사도행전의 결론입니다. 사도들이 한 일의 결론입니다. 지금도 사도행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계속 하나님의 나라는 전파되고 있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는 초기 한국 교회의 전도 구호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교회가 기복적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 교회는 초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의 중심 주제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절대 소망이었습니다. 사전에 보면 ‘소문’이란 단어를 “다른 사람이나 사건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들어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소문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소문은 틀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 소문을 평생 전달한 분입니다. 하늘나라 소문은 ‘거룩한 소문’입니다. 기쁨의 소식이며 아름다운 소문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분부한 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사도들이 끝까지 목숨을 내놓고 한 일도 “하나님 나라” 소식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거룩한 소문’입니다.


결론

로널드 롤하이저는 그의 책 ‘영성을 찾아서’에서 “현대인은 교회에 관해서는 휴가중이다. 하나님 나라는 원하지만 교회는 원치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휴가 아니지요? 여러분은 다 우등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는 교회의 연장입니다. 교회에 관하여 휴가이면 하나님의 나라도 휴가가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 도마의 일생 가운데 외경은 이러한 일화를 적고 있습니다. 도마는 노예 신분으로 목수가 되어서 인도에 건너갔다고 합니다. 그 당시 정상적인 방법으로 인도에 가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노예가 되어 팔려가는 길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도마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원하여 노예가 되고, 목수 기술을 배워 인도로 건너갔습니다. 그의 기술이 뛰어남을 보고 인도 왕은 거액의 돈을 주면서 왕궁을 지으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도마가 왕궁을 지으려는데 마침 인도에 참혹한 흉년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도마는 도저히 그 많은 돈으로 사치스런 집을 지을 수가 없어서 그 돈으로 양식을 구하여 죽어 가는 사람들을 살리고 구제를 하였습니다. 기일이 되어 왕이 살펴보니 궁전은 되어있지 않고 돈마저 도마가 다 허비했습니다. 왕은 노하여 도마에게 사형언도를 내리고 죽일 날짜까지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도마의 사형집행 전날에 왕의 사촌 동생이 죽었습니다. 죽어서 하나님 나라에 가서 묘한 환상을 보고 깨어나 돌아왔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보니 굉장히 화려한 큰 궁전이 하나있는데 너무 좋아서 곁에 가보니 그것은 바로 자기의 형인 인도 왕의 궁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이 궁전을 누가 지었습니까?”하고 물었더니. “사도 도마가 왕을 위해 지은 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다가 깨어나 돌아와서 그 사실을 형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때 왕은 깜짝 놀랐습니다. 도마를 사형집행을 하려던 참인데 그가 자기를 위해 하나님 나라에 큰 궁전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왕은 도마를 석방시켜 주고, 오히려 도마의 말을 따라서 개종하여 예수를 믿게 되고, 도마를 도와서 힘써 복음 전도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세만 바라보던 왕의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하나님 나라의 보화를 보았을 때 그의 생명이 변화되고 풍부해지고 아름다워지고 거룩해졌던 것입니다. 카톨릭의 신학자 한스 큉은 “목사가 교회를 향해 파송된 성직자라면 평신도는 세상을 향해 파송 받은 성직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파송 받은 성직자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소문을 전파해야 할 성직자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세상으로 파송합니다. 나가서 부활을 전하십시오. 하나님 나라를 전하십시오. 세상 사람들의 집을 저 하늘 나라에 지어드리십시오. 그리하여 주님이 그렇게도 전하기 원하셨던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전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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