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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심은대로 거두는 생명 / 롬 8: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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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대로 거두는 생명(4월 27일 설교) 
본문: 로마서 8:18-30


봄기운이 돌면 농부들은 새벽부터 들로 나갑니다.  농기구를 들고 들로 나갑니다.  비가 오는 논으로 나가는 농부를 보았습니다.  그들의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속에 담긴 소망을 보았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그들의 모습에서 살아있는 소망을 보았습니다.  농부의 행동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소망의 행위입니다.  아름다운 소망으로 인하여 새벽을 깨우는 것입니다.  새벽에 잠자리를 박차고 통학차를 타러 가는 아이를 보면서 소망을 보았습니다.  더 자고 싶은 마음을 이기고 일어나 가방을 들고 나가는 아이의 모습속에서 불타는 소망을 보았습니다.  당장에는 손에 잡히지 아니하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미래를 위하여 오늘의 고난을 감수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소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공장에서 어떤 이는 시장터에서 어떤 이는 가정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소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나름대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향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라면 오늘의 고통을 감수합니다.  세상은 소망으로 인하여 움직여 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크고 작은 소망, 그것이 바로 사람들을 살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소망에는 여러 가지의 소망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소망이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아름다워 지려는 소망이 있기에 미용실을 찾아가서 한 두시간 앉아 있기도 하고 이발소에서 30분 꼼짝하지 않고 견딥니다.  평생에 높은 코를 위하여 한 주일을 고정틀을 넣고 참아야 하는 고통을 감수합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망은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줍니다.  소망은 내일을 결실을 약속하여 줍니다.  봄은 소망의 계절입니다.  소망을 위하여 수고하는 계절입니다.  온 땅은 소망으로 가득찬 계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도 소망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구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구별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 사람들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소망을 바꾸고 살아간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소망이 바뀐 사람입니다.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울의 고백이며 권면입니다.  다메섹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난 바울이 자신이 가진 소망으로 인하여 추구하는 삶에 대한 고백입니다.  우리는 오늘 바울이 로마에 보내 편지를 통하여 참된 소망을 가진 자의 삶에 대하여 깨닫기를 원합니다.  본문을 통하여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본문이 주고자 하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값지고 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한 때는 나름대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열심히 공부도 하였습니다.  열심을 다하여 자신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에 새로운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분명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이 가진 소망은 하늘에 대한 소망입니다.  영적인 소망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이 주신 소망입니다.  거듭난 자가 가지는 소망입니다.  흔들리지 아니하는 확고한 소망입니다.  귀하고 값진 소망입니다.  사람의 소망에는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소망은 소망이지만 결국은 헛된 소망이 있습니다.  맛 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식욕입니다.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하루가 지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세상에 권력에 대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 주 의정부에 들렀을 때 국회의원선거가 있었습니다.  권력에 대한 소망을 가진 자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오는 길에서 확성기를 들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강한 열망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권력을 가졌던 솔로몬은 그것이 헛된 것이었음을 외치고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감으로 사라지는 하루의 해와 같다고 표현합니다.
"전 1: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소망이라고 다 귀한 것이 아닙니다.  값지고 귀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영원한 것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난 뒤에 참으로 값지고 귀한 소망을 가졌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상급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분명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기를 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양자가 되는 것을 원하였습니다.
썩어져 가는 육신의 삶의 종노릇하는 것에서 해방되어 영화로운 모습을 얻는 것을 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을 원하였습니다. 

믿음의 길을 걸으려는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안에서 꿈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안에서 갖는 꿈은 하나님이 주신 꿈입니다.  우리는 소망의 사람을 들라면 요셉을 이야기합니다.  꿈의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꿈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입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셨고 약속하신 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통하여 꿈을 주십니다.  소망을 주십니다.  하늘에 신령한 복을 약속하십니다.  복의 근원이 되어 살라는 꿈을 주십니다.  바벨탑을 쌓는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소망을 주십니다.  한 평생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상급을 받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소명을 감당하는 소망을
자신의 재능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받는 소망만이 아니라 쓰임을 받고 재능을 사용하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사역을 감당하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을 받는 것을 소망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떠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까?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망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육신의 보다 나은 삶입니다.  보다 편하게 살려는 마음입니다.  잠시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이 소망입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어버리는 금메달이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상급이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에릭 리들의 소망) 금메달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의 면류관
많은 사람들은 큰 집이 소망입니다.  큰 집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쁨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새 집으로 이사를 가면 2-3일 잠이 오지 않지만 사흘만 지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요즈음은 도리어 원시의 삶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넓은 땅이 소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에게 넓은 땅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나라가 나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꿈을 꿔야 합니다.
우리는 생명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생명을 거두는 일에 소망을 두고 생명을 심어야 합니다.  바울은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죽은 것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산 것에 소망을 둔 것입니다. 


둘째로,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고난을 이깁니다.

소망을 가지고 살려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망을 가진 사람에게 소망이 결실이 되기까지 고난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만이 당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귀한 아기를 얻는 산모만이 당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가을의 풍성한 추수를 거두는 농부만이 감내해야할 수고가 있습니다.  생명의 시가 생명의 결실로 이어지기 위해서 많은 고난이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할 고난입니다.  남들은 벚꽃놀이를 갈 때 밭으로 가야 합니다.  남들이 겨울에 쉴 때에 쉬지 않고 농사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믿음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는 고난이 있습니다.  믿는 자만이 당하는 고난이 있습니다.  생명을 거두기 위한 수고입니다.  축복을 받기 위한 헌신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려면 그러한 고난이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난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닮은 귀여운 아기를 낳으려면 해산의 고통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고통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고난뒤에 기쁨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는 것이 아니라 이겨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생명의 소망을 갖지고 죽음의 고난을 이겼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십자가를 이기시고 부활의 승리를 보여 주시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을 안 것이 아니라 감수하였고 고난을 이겼습니다.  생명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생명의 이김을 소망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김을 확신하고 이김의 현장에 기쁨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군대에서 훈장을 받으려면 전쟁터에 들어가야 합니다.  경기장에서 상을 받으려면 운동장으로 들어가 경기에서 땀을 흘려야 합니다.  남들은 그늘에서 주스를 마시고 관람을 하고 응원을 즐길 때에 급한 호흡을 헐떡이며 땀을 흘려야 합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 구경꾼이 누리는 기쁨과 경기장에서 경기에 임하고 승리한 선수의 기쁨은 다릅니다.  우리는 믿음의 구경꾼이 아니라 믿음의 경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라크의 전쟁을 과일을 먹으면서 T.V를 통하여 보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참여하는 군인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고난을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고난을 감수합니다.

부모가 자식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힘을 일을 기쁘게 감수합니다.  즐겁게 감당합니다.  운동선수들의 말을 들어보면 작은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운동을 즐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시간도 책상에 못 앉아 있는 아이가 운동장에 나가면 하루 종일 뜁니다.  즐기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는 것은 즐기지만 뛰는 것은 즐기지 않습니다.  신앙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길도 즐겨야 합니다.  농사도 즐거움으로 하여야 합니다.  어릴 때 아버님께서 콩나물에 물을 주면서 찬송을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즐기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주 안에서 받는 고난을 감수하였습니다.  기뻐하였습니다.

히 11: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소망을 가졌기에 즐겁게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고난의 사역을 고난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맡긴 축복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때로 어떤 분들이 목회가 얼마냐 힘이 드느냐고 묻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수많은 사람가운데 특별히 택하여 맡겨 주신 일이니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믿음의 길을 걸으면서 믿음의 선배들을 생각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면서 잠시 고난을 선택하였습니다.
에녹이 그러하였습니다.  성경에는 에녹의 고난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등지고 살아가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는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인정을 받으려는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의 길이란 상급을 바라는 길이며 상급을 바라는 마음으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헛된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가치있는 일입니다.
저는 군대에서 경험을 하였습니다. 군 생활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 군생활가운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위하여 남편에게 고통을 당하는 아내들도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 가정을 구원하는 아내들을 봅니다.  지난 주 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한국 교회의 큰 지도자이십니다.  그 분은 처음에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위하여 매일 교회만 갇다오면 아버지에게 매를 맞았다고 합니다.  핍박을 받던 시골을 한 소년이 결국 감리교회의 지도자가 되고 아들 3명을 모두 목사로 만들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의 가문이 믿음의 중요한 흐름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생명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소망이 있었기에 능력이 생겼습니다.  고난을 이기는 능력이 생깁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을 극복합니다.  고난이 도리어 복이 됨을 압니다.  그래서 고난을 기뻐합니다. (비가 오는 것을 기뻐합니다.)  햇빛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른 비와 늦은 비도 구합니다.
소망은 적극적인 고난을 감당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고난을 감수하며 살았습니다. 억지로 당하는 고난이 아니라 소망중에 감당하는 고난이었습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셋째로,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심는 것입니다.

생명은 자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파고 심어야 합니다.  깊이 파고 심어야 합니다.  신중하게 심어야 합니다.  소극적인 소망이 아니라 적극적인 소망입니다.  은둔하여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과일은 앉아서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무위로 올라가서 거두는 것입니다.  폭력이 사라진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은 감시단을 만들어서 활동을 합니다. 도둑이 없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은 밤을 세웁니다.

생명의 역사가 넘치는 세상을 바라는 소망을 가진 사람은 막연히 기다리지 않습니다.  진정한 소망을 기다리는 소망이 아니라 심는 소망입니다.  주어진 고난을 근근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 고난의 싹을 뽑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해답을 줍니다.  심는대로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추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추수할 밭으로 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동서남북으로 행하여 보라고 하였습니다.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심은 많큼 거둔다는 말입니다.  심은 종류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빨리 심으면 빨리 거둡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을 쌓아야 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씨는 무엇일까요?  성도들이 꿈꾸어야 할 가장 아름다운 소망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이 마음속에 꿈을 꾸었던 소망이 무엇일까요?  고난을 극복하고도 감당하였고 소망이 무엇일까요?  분명합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받을 상을 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바울이 받는 고난은 오직 한 가지 때문입니다. 돈을 벌려고 힘을 쓴 것이 아니라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주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기뻐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길을 가기를 원하였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장차 나타날 상급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러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소망의 성취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한 번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는 것을 보는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영원히 소유할 것이 아닌 자신의 집을 지으면서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여야 합니다.  이천년동안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나라가 확장이 되듯 이제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시대은 고난의 시대는 아닙니다.  작은 수고의 시대입니다.  작은 수고를 감당하여야 합니다. 나의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를 뿌리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로, 우리가 수고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신다는 사실입니다.

수고를 감당하는 일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함께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만을 맡기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함께 동행하시며 함께 수고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복음의 생명의 씨를 심는 가운데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살아계신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감시원으로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돕는 자로 함께 하십니다.
모든 사역을 그 분이 친히 이루십니다. 우리가 심을 때에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심는다고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둘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께서 도우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무엇을 심을 것입니까?
심은대로 거둔다고 하신 것은 심은 종류대로 거둔다는 말입니다.
귀하고 복된 것을 심어야 할 것입니다.  가을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심지 마십시오.  후에 쓸모 없는 것을 배우지 마십시오.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위하여 삶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평생을 살고 마지막에 평가할 때 후회하지 아니할 것을 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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