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자녀 교육의 성공자가 됩시다 / 삼상 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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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사무엘상 1:22～28 00절
제목:자녀 교육의 성공자가 됩시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만일 홍수가 나서 식구들이 물위로 떠내려가는데 남편 되는 이가 아내를 먼저 구하겠습니까? 자식을 먼저 구하려고 하겠습니까? 특별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내를 먼저 구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들에게 물어보세요.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아이일 것입니다. 남편 되는 이도 아들 먼저 구하려고 할지 모릅니다. 이는 자녀가 그만큼 귀하다는 말입니다.
여인들이 모이면 자랑을 합니다. 한 번은 각자 자기 집에 있는 귀한 보물들을 자랑하는데 한 여인만은 아들 둘을 안고 와서 이 아이들이 나의 보배라고 자랑하더라는 겁니다.
자녀는 부모의 소망입니다. 희망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이들입니다. 세계적인 명사 ‘다니엘 웹스터’는 어느 날 시골길을 지나가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소년을 보고 모자를 벗고 정중하게 인사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던 사람이 아니 선생님 같은 훌륭하신 분이 어린 코흘리개를 보고 절을 하십니까? 물으니까 웹스터는 차분하게 대답하기를, “나는 저 소년 안에 숨어있는 저력과 장래 성장하여 유용한 사람이 될 것을 생각하니 절로 머리가 숙여지네” 그러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지금은 어리지만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그 자녀들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편 127:3) 라고 하였습니다. 상급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랑이 되는 것 같이 자식은 부모의 자랑감입니다.
그 귀한 자녀를 우리는 어떻게 양육하여야 합니까?
1. 기도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한나는 남편의 사랑을 받습니다. 행복한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없습니다.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기도하였지 남편에게 항의를 하거나 불만을 표현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아무리 마음 좋은 여자라도 다른 여자를 취하여 아들 낳은 것을 볼 때에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여자는 남편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는 아이를 낳지 못하고 남편 되는 이는 다른 여자를 취하여 아들을 낳습니다. 이때부터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이 취한 부닌나라는 여자에 대하여 일절 언급이 없습니다.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엘리 제사장이 볼 때에 술 취한 사람같이 보였습니다. 술 취한 게 아니라 그만큼 간절하게 기도하였다는 말입니다. 기도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양육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생각밖에 잘되어지는 사람을 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틀림없이 기도하는 부모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대통령 중에 유명한 분이 있습니다. 링컨입니다. 그는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되었습니까? 어머니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수없이 들려주는 성경 말씀이 머리에 박힌 것입니다. 그가 들은 이야기 중에 성경의 인물 세 사람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노예해방을 시킨 모세, 꿈을 갖고 살면서 애굽을 살린 요셉, 목동으로 큰일을 한 다윗입니다. 그는 후에 변호사가 되었을 때 모세를 통하여 받은 계명 때문에 뇌물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십계명 때문이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던 어머니가 10세에 즉 1818년 10월 5일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지 않기 위하여 손을 잡고 아들에게 성경을 물려주었습니다. 너는 성경을 읽고 성경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는 훗날 대통령이 된 후에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어려서 글을 읽지 못할 때에 어머니께서 읽어주신 성경말씀과 나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주신 일을 잊을 수가 없다. 통나무집에서 들려지는 기도 소리는 지금도 내 마음을 울리고 있다. 오늘 나의 희망, 나의 모든 것은 천사와 같은 나의 어머니로부터 물려받는 것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는 천사입니다.
여러분! 자식을 사랑합니까? 그렇다면 기도해 주세요. 저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본 것도 배운 것도 적지만 어린 시절에 저의 조모님과 어머니의 기도소리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잊을 수 없는 단어는 우리 장흠이는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해주세요. 성전의 기둥이 되라는 말에 어린 마음으로 얼마나 걱정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왜 기둥이 되면 얼마나 힘들고 무겁겠습니까? 그러나 그 기도가 오늘날 저를 목사 되게 하였습니다. 자녀들이 잘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중보기도 해주세요. 어린 시절 잠들 때에 머리에 어머니의 손을 얹고 기도로 잠을 재우세요. 일어났을 때 기도해주세요. 젖을 먹일 때에 기도하면서 먹여 보세요. 하나님은 그를 책임져 주십니다. 기도로 자녀 양육하는 부모는 성공적인 부모가 됩니다.
2. 믿음으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자식을 낳기가 어렵던가요? 기르기가 힘들던가요? 낳는 것보다는 기르기가 어렵고 기르기보다는 가르치는 게 어렵습니다. 기를 때에도 믿음으로 가르치는 것도 믿음 가운데서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이기에 믿음으로 길러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믿으면 다윗 같은 인물도 될 수 있고 바울 같이도 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자녀들을 적게 낳기 때문에 귀하게만 기릅니다.
귀하기에 최선을 다하여 교육시킵니다. 외국에서 자녀를 낳은 분들이 하는 말 자기는 고국에 들어오고 싶어도 子女들 교육 때문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합니다. 과외 공부, 미술학원, 피아노 공부, 태권도 등 참으로 분주합니다.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어야 합니다. 자녀교육에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입니다. 그가 자녀를 낳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의 아내가 나이가 많아 단산한 줄 알았는데 자녀를 주신다고 약속한지 25년 만에 아들을 주셨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믿음으로 길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바치라고 하실 때에 아멘으로 순종하였는데 그가 아버지의 축복을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이삭입니다. 이삭을 통하여 만백성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줄로 믿어야 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저게 왜 태어났지. 너는 우리 부부가 실수해서 잘못 태어난 거야. 그런 말을 하거나 듣게 되면 그 자녀는 자살하려고 할겁니다. 너는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야. 참으로 귀한 사람이다 라는 의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날마다 가정예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주간에 한 번이상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기도도 시켜봅니다. 그 자녀를 위하여 중심으로 기도하여 줍니다. 그들이 자라서 글을 읽을 줄 알면 성경을 읽게 하여야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성경 한 장을 반드시 읽고 잠자게 하는 훈련을 시켜보세요.
우리가 잘 아는 요한 웨슬리의 어머니 스잔나는 목사의 딸로 태어나 광산촌에서 목회 하는 남편과 19남매를 낳아서 13남매를 잘 기른 위대한 어머니였습니다. 한 번은 심방 다녀 와보니 목사관에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끌어내야 하겠는데 누구를 끌어낼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불 속에 뛰어들어가 누구든지 소리가 들리면 창에 머리를 내밀라고 소리지릅니다. 불이 타오르는데 6살짜리 존이 창에 머리를 내밀더랍니다. 그때 아버지가 끌어냈습니다. 그래서 타다 남은 부지깽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이 자녀들을 철저한 신앙교육을 시켰습니다. 주일에는 일체 종교서적 외에는 읽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수요일에는 논리와 윤리를 목요일에는 히브리어와 아랍어를 금요일에는 철학을 토요일에는 웅변과 시를 공부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족 성결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매주 한 번이상 이들을 데리고 감옥이나 병원 빈민가를 방문하였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소리내어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이런 경건한 신앙훈련을 통하여 세계적인 유명한 요한 웨슬리 같은 인물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갑부 록펠러는 가난하여 9살부터 남의 집 점원으로 일을 하였는데 어머니는 그에게 무엇을 주었습니까? 성경 뒷장에 열 가지 교훈을 붙여 놓았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인가 하면 이러합니다.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하나님은 너의 아버지시다. 너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지만 하나님이 너의 아버지가 되시기에 너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성도님들 중에는 목사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집 어린애들은 목잡니 목잡니 그렇게 부릅니다. 자녀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은 그 집에서 목사님을 존경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어느 분은 자리에 앉기만 하면 목사님자도 붙이지 않고 시험 들어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자연히 목사를 존경하지 아니 합니다. 주의 종들과 관계가 좋아야 유익합니다.
3. 주일 예배는 반드시 드리는데 본 교회에서 드려라.
이것이 세 번째 주는 교훈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좋은 신자는 부산에 가 있는 분이 주일예배를 위하여 비행기 타고 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내 자리가 있습니다. 채워야 합니다.
4.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그렇게 부자가 되었어도 평생 십일조를 온전히 실천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이것을 실천하도록 훈련되어야 합니다.
5. 누구하고도 원수 맺지 말라.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혜롭지 못한 이는 친구도 원수로 만들고 지혜로운 사람은 원수도 친구로 만들 줄 압니다.
6.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아침 일찍이 삶에 목표를 정하고 기도하라. 하루를 사는데 아무렇게나 분주하게 살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서 살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7. 저녁에 잠들기 전에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면서 회개하여야 한다. 얼마나 철저합니까?
8.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성경을 읽어라.
우리는 신문을 먼저 보는데 성경을 먼저 읽으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마음껏 도와라 돕고 주는 게 복입니다.
어려운 교회에서 사역할 때에 주변에 어느 가난한 전도사님에게 적은 선교비를 주었습니다. 나는 잊었는데 저는 잊지 않고 지금도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선한 일을 하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이것 좋은 교훈입니다. 앞자리에 앉아야 은혜 받습니다. 뒷자리는 관람석입니다. 내용이 다 믿음입니다. 이렇게 믿음 훈련받은 그가 유명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인물은 낳는 게 아니라 키워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양육 할 줄 알아야 좋은 부모입니다.
3. 사랑으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짐승도 제 새끼를 사랑하는데 사람이 어찌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이가 어디 있습니까? 문제는 사랑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1) 사랑하기에 같이 있어 주어야 합니다.
대화의 상대로 알아야 합니다. 말하지 못하는 아이도 듣습니다
같이 있어 주면 안정감을 얻게 되고 하고 싶어도 절제하게 되고 진
실하게 됩니다. 옛날에 강아지를 에미에게서 떼어 데려오면 회중시계
를 수건에 싸서 강아지 집에 두었다고 합니다. 회중시계 소리를 에미
의 심장으로 인식하고 건강하게 자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에는 우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라고 강조하는 말을 듣습니다.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엄마가 꼭 끼어 앉고 어머니 젖을 물리면 그
아이는 엄마 얼굴과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젖을 빨고 심장소리를 듣는
겁니다. 그때 어린아이가 바로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자라서
도 같이 있고 대화하고 그들의 소리를 들어주어야 합니다. 들어주는
게 사랑입니다. 대접입니다. 유명한 교육자들이 하는 말은 사랑만한
교육은 없다 라는 말을 합니다. 사랑하세요. 그래야 훌륭한 자녀가
됩니다.
2)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여 많은 돈으로 교육시키는데 잘하는 겁니다. 그렇다
면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잘사는 것만 가르치기보다는 바로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윤리와 도덕을 가르쳐야 합니다. 중요한 분
이 가정에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입니
다. 사람을 보자마자 한 번씩 훌터 보고 제방으로 들어갑니다. 인사
할 줄 알게 하여야 합니다. 예전과 다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
하게 알려 줍니다. 자기가 먼저 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왜
가정에 갈등이 생겼습니까? 개인 이기주의 때문입니다. 하나님 먼저
그리고는 부모님과 이웃들 다음이 자기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일 때에는 언제 어느 곳을 보아도 문제입니다.
진정한 교육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자립심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도록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3) 상처나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이따금 지상을 통하여 입시 성적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자살하였다
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뒤에 이유를 알아보면 자식을 죽게 한 게 부
모입니다. 너는 우리 가정의 꿈이다. 너는 잘되어야 한다. 그런 말
들을 때 부담이 되는 겁니다. 얘야 너는 다른 것은 신경 꺼라.
공부만 잘하면 된다. 얼마나 힘든 부담입니까? 어쩌다가 성적표를
가져왔는데 부모가 봅니다. 이래도 되는 거야? 이제는 우리 집안은
끝났어. 그런 소리를 듣고 어떤 자식이 살아남겠습니까? 성적이 모
자라더라도 위로하세요. 다음에 잘하면 되는 거다. 아니 꼭 성적이
사람의 운명이나 행복을 주장하는 게 아니야. 괜찮아 그럽니다. 괜
찮아 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세계적인 발명가 에디슨은 학교에서 어머니를 불러 당신 아들은 아무리 가르쳐도 별 소용이 없을 것 같고 학교공부를 할 말한 능력이 없는 아이입니다. 학교에 보내지 마세요. 소위 퇴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고 해야 하는데 에디슨은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에디슨의 어머니는 낙심하거나 화내지 않고 아들을 위로하였습니다. 선생님이 너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너는 남보다 특별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에디슨의 장점을 보았고, 교사의 경험으로 잘 가르쳤습니다. 후에 발명왕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위로와 격려가 있고 도와주려는 마음을 갖는 게 진정 자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4)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유식한 말로 부전자전입니다. 물론 불량한 아버지 뒤에 성자 같은 아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자 같은 아버지 이후에 불량자 같은 아들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주변이 새로워지려면 아버지들이 새로워져야 한다고 봅니다. 술주정뱅이 아들은 역시 술주정부터 흉내냅니다. 무엇을 남에게 자꾸 줄줄 아는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을 보면 역시 남에게 베풀 줄 압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녀들은 기도를 합니다. 청소년의 범죄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성년들의 범죄가 더 문제라고 보아집니다. 부부간에 갈등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른 이와 화목하며 살 줄 모릅니다. 그래서 문제의 부모는 있어도 문제의 자녀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충고의 말도 있습니다. 자식을 바꾸려 하지말고 어머니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들에게 좋은 본을 보여 주세요. 충성하는 자녀가 역시 주님을 위해 충성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부모의 자녀는 역시 긍정적입니다. 가족간에 서로 믿고 사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신앙생황에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가정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한 성도 여러분 자녀 교육에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축복 받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믿음으로 양육하고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사랑할 대상이 자녀입니다. 사랑하기에 자녀들과 같이 할 수 있고 대화의 대상자가 되어 들어주어야 합니다.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혹시 상처를 입으면 싸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교회가 원하고, 이 시대가 기대하는 위대한 자녀들로 삼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아 멘 ～
제목:자녀 교육의 성공자가 됩시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만일 홍수가 나서 식구들이 물위로 떠내려가는데 남편 되는 이가 아내를 먼저 구하겠습니까? 자식을 먼저 구하려고 하겠습니까? 특별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내를 먼저 구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들에게 물어보세요.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아이일 것입니다. 남편 되는 이도 아들 먼저 구하려고 할지 모릅니다. 이는 자녀가 그만큼 귀하다는 말입니다.
여인들이 모이면 자랑을 합니다. 한 번은 각자 자기 집에 있는 귀한 보물들을 자랑하는데 한 여인만은 아들 둘을 안고 와서 이 아이들이 나의 보배라고 자랑하더라는 겁니다.
자녀는 부모의 소망입니다. 희망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이들입니다. 세계적인 명사 ‘다니엘 웹스터’는 어느 날 시골길을 지나가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소년을 보고 모자를 벗고 정중하게 인사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던 사람이 아니 선생님 같은 훌륭하신 분이 어린 코흘리개를 보고 절을 하십니까? 물으니까 웹스터는 차분하게 대답하기를, “나는 저 소년 안에 숨어있는 저력과 장래 성장하여 유용한 사람이 될 것을 생각하니 절로 머리가 숙여지네” 그러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지금은 어리지만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그 자녀들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편 127:3) 라고 하였습니다. 상급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랑이 되는 것 같이 자식은 부모의 자랑감입니다.
그 귀한 자녀를 우리는 어떻게 양육하여야 합니까?
1. 기도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한나는 남편의 사랑을 받습니다. 행복한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없습니다.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기도하였지 남편에게 항의를 하거나 불만을 표현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아무리 마음 좋은 여자라도 다른 여자를 취하여 아들 낳은 것을 볼 때에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여자는 남편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는 아이를 낳지 못하고 남편 되는 이는 다른 여자를 취하여 아들을 낳습니다. 이때부터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이 취한 부닌나라는 여자에 대하여 일절 언급이 없습니다.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엘리 제사장이 볼 때에 술 취한 사람같이 보였습니다. 술 취한 게 아니라 그만큼 간절하게 기도하였다는 말입니다. 기도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양육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생각밖에 잘되어지는 사람을 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틀림없이 기도하는 부모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대통령 중에 유명한 분이 있습니다. 링컨입니다. 그는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되었습니까? 어머니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수없이 들려주는 성경 말씀이 머리에 박힌 것입니다. 그가 들은 이야기 중에 성경의 인물 세 사람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노예해방을 시킨 모세, 꿈을 갖고 살면서 애굽을 살린 요셉, 목동으로 큰일을 한 다윗입니다. 그는 후에 변호사가 되었을 때 모세를 통하여 받은 계명 때문에 뇌물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십계명 때문이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던 어머니가 10세에 즉 1818년 10월 5일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지 않기 위하여 손을 잡고 아들에게 성경을 물려주었습니다. 너는 성경을 읽고 성경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는 훗날 대통령이 된 후에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어려서 글을 읽지 못할 때에 어머니께서 읽어주신 성경말씀과 나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주신 일을 잊을 수가 없다. 통나무집에서 들려지는 기도 소리는 지금도 내 마음을 울리고 있다. 오늘 나의 희망, 나의 모든 것은 천사와 같은 나의 어머니로부터 물려받는 것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는 천사입니다.
여러분! 자식을 사랑합니까? 그렇다면 기도해 주세요. 저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본 것도 배운 것도 적지만 어린 시절에 저의 조모님과 어머니의 기도소리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잊을 수 없는 단어는 우리 장흠이는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해주세요. 성전의 기둥이 되라는 말에 어린 마음으로 얼마나 걱정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왜 기둥이 되면 얼마나 힘들고 무겁겠습니까? 그러나 그 기도가 오늘날 저를 목사 되게 하였습니다. 자녀들이 잘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중보기도 해주세요. 어린 시절 잠들 때에 머리에 어머니의 손을 얹고 기도로 잠을 재우세요. 일어났을 때 기도해주세요. 젖을 먹일 때에 기도하면서 먹여 보세요. 하나님은 그를 책임져 주십니다. 기도로 자녀 양육하는 부모는 성공적인 부모가 됩니다.
2. 믿음으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자식을 낳기가 어렵던가요? 기르기가 힘들던가요? 낳는 것보다는 기르기가 어렵고 기르기보다는 가르치는 게 어렵습니다. 기를 때에도 믿음으로 가르치는 것도 믿음 가운데서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이기에 믿음으로 길러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믿으면 다윗 같은 인물도 될 수 있고 바울 같이도 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자녀들을 적게 낳기 때문에 귀하게만 기릅니다.
귀하기에 최선을 다하여 교육시킵니다. 외국에서 자녀를 낳은 분들이 하는 말 자기는 고국에 들어오고 싶어도 子女들 교육 때문에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합니다. 과외 공부, 미술학원, 피아노 공부, 태권도 등 참으로 분주합니다. 정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어야 합니다. 자녀교육에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입니다. 그가 자녀를 낳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의 아내가 나이가 많아 단산한 줄 알았는데 자녀를 주신다고 약속한지 25년 만에 아들을 주셨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믿음으로 길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바치라고 하실 때에 아멘으로 순종하였는데 그가 아버지의 축복을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이삭입니다. 이삭을 통하여 만백성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줄로 믿어야 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저게 왜 태어났지. 너는 우리 부부가 실수해서 잘못 태어난 거야. 그런 말을 하거나 듣게 되면 그 자녀는 자살하려고 할겁니다. 너는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야. 참으로 귀한 사람이다 라는 의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날마다 가정예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주간에 한 번이상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기도도 시켜봅니다. 그 자녀를 위하여 중심으로 기도하여 줍니다. 그들이 자라서 글을 읽을 줄 알면 성경을 읽게 하여야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성경 한 장을 반드시 읽고 잠자게 하는 훈련을 시켜보세요.
우리가 잘 아는 요한 웨슬리의 어머니 스잔나는 목사의 딸로 태어나 광산촌에서 목회 하는 남편과 19남매를 낳아서 13남매를 잘 기른 위대한 어머니였습니다. 한 번은 심방 다녀 와보니 목사관에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끌어내야 하겠는데 누구를 끌어낼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불 속에 뛰어들어가 누구든지 소리가 들리면 창에 머리를 내밀라고 소리지릅니다. 불이 타오르는데 6살짜리 존이 창에 머리를 내밀더랍니다. 그때 아버지가 끌어냈습니다. 그래서 타다 남은 부지깽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이 자녀들을 철저한 신앙교육을 시켰습니다. 주일에는 일체 종교서적 외에는 읽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수요일에는 논리와 윤리를 목요일에는 히브리어와 아랍어를 금요일에는 철학을 토요일에는 웅변과 시를 공부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족 성결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매주 한 번이상 이들을 데리고 감옥이나 병원 빈민가를 방문하였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소리내어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이런 경건한 신앙훈련을 통하여 세계적인 유명한 요한 웨슬리 같은 인물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갑부 록펠러는 가난하여 9살부터 남의 집 점원으로 일을 하였는데 어머니는 그에게 무엇을 주었습니까? 성경 뒷장에 열 가지 교훈을 붙여 놓았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인가 하면 이러합니다.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하나님은 너의 아버지시다. 너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지만 하나님이 너의 아버지가 되시기에 너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성도님들 중에는 목사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집 어린애들은 목잡니 목잡니 그렇게 부릅니다. 자녀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은 그 집에서 목사님을 존경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어느 분은 자리에 앉기만 하면 목사님자도 붙이지 않고 시험 들어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자연히 목사를 존경하지 아니 합니다. 주의 종들과 관계가 좋아야 유익합니다.
3. 주일 예배는 반드시 드리는데 본 교회에서 드려라.
이것이 세 번째 주는 교훈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좋은 신자는 부산에 가 있는 분이 주일예배를 위하여 비행기 타고 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내 자리가 있습니다. 채워야 합니다.
4.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그렇게 부자가 되었어도 평생 십일조를 온전히 실천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이것을 실천하도록 훈련되어야 합니다.
5. 누구하고도 원수 맺지 말라.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혜롭지 못한 이는 친구도 원수로 만들고 지혜로운 사람은 원수도 친구로 만들 줄 압니다.
6.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아침 일찍이 삶에 목표를 정하고 기도하라. 하루를 사는데 아무렇게나 분주하게 살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서 살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7. 저녁에 잠들기 전에 하루의 생활을 반성하면서 회개하여야 한다. 얼마나 철저합니까?
8.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성경을 읽어라.
우리는 신문을 먼저 보는데 성경을 먼저 읽으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마음껏 도와라 돕고 주는 게 복입니다.
어려운 교회에서 사역할 때에 주변에 어느 가난한 전도사님에게 적은 선교비를 주었습니다. 나는 잊었는데 저는 잊지 않고 지금도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선한 일을 하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이것 좋은 교훈입니다. 앞자리에 앉아야 은혜 받습니다. 뒷자리는 관람석입니다. 내용이 다 믿음입니다. 이렇게 믿음 훈련받은 그가 유명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인물은 낳는 게 아니라 키워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양육 할 줄 알아야 좋은 부모입니다.
3. 사랑으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짐승도 제 새끼를 사랑하는데 사람이 어찌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이가 어디 있습니까? 문제는 사랑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1) 사랑하기에 같이 있어 주어야 합니다.
대화의 상대로 알아야 합니다. 말하지 못하는 아이도 듣습니다
같이 있어 주면 안정감을 얻게 되고 하고 싶어도 절제하게 되고 진
실하게 됩니다. 옛날에 강아지를 에미에게서 떼어 데려오면 회중시계
를 수건에 싸서 강아지 집에 두었다고 합니다. 회중시계 소리를 에미
의 심장으로 인식하고 건강하게 자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에는 우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라고 강조하는 말을 듣습니다.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엄마가 꼭 끼어 앉고 어머니 젖을 물리면 그
아이는 엄마 얼굴과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젖을 빨고 심장소리를 듣는
겁니다. 그때 어린아이가 바로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자라서
도 같이 있고 대화하고 그들의 소리를 들어주어야 합니다. 들어주는
게 사랑입니다. 대접입니다. 유명한 교육자들이 하는 말은 사랑만한
교육은 없다 라는 말을 합니다. 사랑하세요. 그래야 훌륭한 자녀가
됩니다.
2)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여 많은 돈으로 교육시키는데 잘하는 겁니다. 그렇다
면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잘사는 것만 가르치기보다는 바로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윤리와 도덕을 가르쳐야 합니다. 중요한 분
이 가정에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입니
다. 사람을 보자마자 한 번씩 훌터 보고 제방으로 들어갑니다. 인사
할 줄 알게 하여야 합니다. 예전과 다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
하게 알려 줍니다. 자기가 먼저 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왜
가정에 갈등이 생겼습니까? 개인 이기주의 때문입니다. 하나님 먼저
그리고는 부모님과 이웃들 다음이 자기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일 때에는 언제 어느 곳을 보아도 문제입니다.
진정한 교육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자립심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도록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3) 상처나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이따금 지상을 통하여 입시 성적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자살하였다
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뒤에 이유를 알아보면 자식을 죽게 한 게 부
모입니다. 너는 우리 가정의 꿈이다. 너는 잘되어야 한다. 그런 말
들을 때 부담이 되는 겁니다. 얘야 너는 다른 것은 신경 꺼라.
공부만 잘하면 된다. 얼마나 힘든 부담입니까? 어쩌다가 성적표를
가져왔는데 부모가 봅니다. 이래도 되는 거야? 이제는 우리 집안은
끝났어. 그런 소리를 듣고 어떤 자식이 살아남겠습니까? 성적이 모
자라더라도 위로하세요. 다음에 잘하면 되는 거다. 아니 꼭 성적이
사람의 운명이나 행복을 주장하는 게 아니야. 괜찮아 그럽니다. 괜
찮아 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세계적인 발명가 에디슨은 학교에서 어머니를 불러 당신 아들은 아무리 가르쳐도 별 소용이 없을 것 같고 학교공부를 할 말한 능력이 없는 아이입니다. 학교에 보내지 마세요. 소위 퇴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고 해야 하는데 에디슨은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에디슨의 어머니는 낙심하거나 화내지 않고 아들을 위로하였습니다. 선생님이 너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너는 남보다 특별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에디슨의 장점을 보았고, 교사의 경험으로 잘 가르쳤습니다. 후에 발명왕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위로와 격려가 있고 도와주려는 마음을 갖는 게 진정 자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4)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유식한 말로 부전자전입니다. 물론 불량한 아버지 뒤에 성자 같은 아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자 같은 아버지 이후에 불량자 같은 아들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주변이 새로워지려면 아버지들이 새로워져야 한다고 봅니다. 술주정뱅이 아들은 역시 술주정부터 흉내냅니다. 무엇을 남에게 자꾸 줄줄 아는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을 보면 역시 남에게 베풀 줄 압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녀들은 기도를 합니다. 청소년의 범죄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성년들의 범죄가 더 문제라고 보아집니다. 부부간에 갈등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다른 이와 화목하며 살 줄 모릅니다. 그래서 문제의 부모는 있어도 문제의 자녀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충고의 말도 있습니다. 자식을 바꾸려 하지말고 어머니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들에게 좋은 본을 보여 주세요. 충성하는 자녀가 역시 주님을 위해 충성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부모의 자녀는 역시 긍정적입니다. 가족간에 서로 믿고 사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신앙생황에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가정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한 성도 여러분 자녀 교육에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축복 받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믿음으로 양육하고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사랑할 대상이 자녀입니다. 사랑하기에 자녀들과 같이 할 수 있고 대화의 대상자가 되어 들어주어야 합니다.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혹시 상처를 입으면 싸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교회가 원하고, 이 시대가 기대하는 위대한 자녀들로 삼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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