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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비하는 삶 / 마 24: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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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하는 삶
마 24:37~44

‘예비’(헤토이모스)란 말은 ‘무장하다, 준비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자신 앞에 성공적인 삶을 살고, 또 사회에 유익한 인물이 되기를 원한다면 날마다 우리는 예비하는 삶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노아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세상 향락에 빠져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들면서 영적인 일에는 무관심하고 육적이고 세속적인 일에만 몰두하여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관영한 이 세상을 물로써 심판하신다는 경고의 말씀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준비하지 않고 살다가 멸망 받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44절에 보면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예비하는 삶이 얼마나 귀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예비하고 살아야 될까요?


첫째, 하나님 만나는 일을 예비하고 살아야 됩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암 4:12)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신명기 4:29에 보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면 만나주신다고 했습니다. 육체가 생존하기 위해서 심장에 피가 흐르고 맥박이 뛰어야 하듯이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할 때 영적으로 깨어있게 될 줄 믿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7에 보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계속 기도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에 여러분이 고민하는 문제, 해결할 수 없는 사건들, 위험한 일들, 슬프고 외롭고 고독한 것들이 다 해결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악한 귀신들 앞에 시달리고 두려워하는 자들도 하나님 만나는 순간에 마음이 평안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29:13에 보면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사모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조금만 지위가 높아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전심으로 찾기만 하면 만나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 만나는 일을 예비하고 살면 여러분의 모든 소원이 다 성취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예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릇을 쓸 때 깨끗한 그릇, 견고한 그릇, 혹은 크기에 맞는 그릇을 선택하여 사용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쓰실 때에 준비된 것만큼 쓰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은

①깨끗한 그릇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 2:21) 마음이 깨끗해지기를 바랍니다. 성품도 온유해지기를 바랍니다. 말도 은혜롭기를 바랍니다. 마음속의 더러운 죄악을 회개하여 마음이 깨끗해지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됩니다.

②순종하는 그릇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1)고 말씀하셨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그를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대해서는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셨을 때에 그도 그물을 즉시 버려두고 순종했습니다. 그가 그물을 버렸다는 것은 자기 직업을 버린 것입니다. 그 결과 그는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③감사하는 그릇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모두 감사의 사람입니다. 우리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넘칠 때 좋은 일이 있게 됩니다.


셋째, 하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합니다.

인생은 언젠가 종착이 옵니다. 그 종착은 반드시 한 곳밖에 없습니다. 천국 아니면 지옥입니다. 우리는 이 두 길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해야 됩니다. 양다리는 걸칠 수가 없습니다. 믿는 자 천국, 불신자 지옥입니다. 매일 매일의 생활 중에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천국의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은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다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천국은 영원한 세계입니다. 항상 하늘 나라를 소망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영국의 속담 중에 ‘비단옷을 입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누더기옷을 입고 천국에 가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익스피어는 ‘천국은 기쁨의 복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요한복음 14:1~3에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했고,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요 1:12)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요 3:5)으로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넷째, 하나님의 상급을 받도록 예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24에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상을 얻도록 달음질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7,8에 보면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바울은 하늘에 있는 상을 기뻐했고, 또 이 상이 바울 자신에게뿐 아니라 누구에게든지 하나님께서 이 상을 허락하셨기 때문에 이 상을 얻도록 힘쓰라고 했습니다.

신앙의 길을 걸으면서 핍박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5:10~12에 보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핍박을 받을 때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행한대로 거두게 하시고, 심은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과 성품을 다하고 전심으로 항상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 만나는 일을 예비하고,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 즉 깨끗한 그릇, 순종의 그릇, 감사의 그릇이 되도록 예비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으로 하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하나님의 상급을 받도록 죽도록 주의 일에 충성함으로 주께 영광 돌리는 온 성도가 되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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