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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녀에게 필요한 부모 / 엡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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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녀에게 필요한 부모 
성경 : 엡 6:4


서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긴 사람입니다. 반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가족에게 상처를 주며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죽는다면, 가장 후회되는 일이 가족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 일일 것입니다.


1.자녀를 노엽게 하지 아니하는 부모입니다.

본문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하였습니다. 이는 부모 때문에 생기는 마음의 상처는 많은 불행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우리 자녀들을 노엽게 만들까요? 3가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부모가 욕심을 가지고 자녀에게 너무 많이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주려고 애쓰기보다는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자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녀의 삶을 거의 착취합니다. 그런 자녀들은 부모에 대해 분노를 가지다가, 결국 자기 마음이 병들게 됩니다. 얼마 전에 나이트 클럽에서 누드 댄서로 일하는 한 여성의 글을 봤습니다. 누군가 그녀에게 왜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물으니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춤을 출 때마다, 아빠 얼굴에 대고 춤을 춘다고 생각하고 춤추는 거예요." 알고 보니까, 그녀의 아버지는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권위적이고, 독단적이었는데 그런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처럼 방탕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모의 욕심과 독단은 자녀들을 이렇게 만듭니다.

둘째, 부모가 자녀들 앞에서 너무 의인인 척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의인인 척 하려는 태도는 어떤 태도로 표현됩니까? 대개 비난으로 표현됩니다. 의인은 실수에 너그럽지만, 의인인 척 하는 사람은 실수에 즉시 비난을 합니다. 또한 의인인 척 하는 사람은 명백히 자기 잘못인 경우에도 남을 비난합니다. 자녀는 부모가 의인일 때는 존경하지만, 의인인 척 할 때는 존경심을 버립니다. 어떤 가정에서 한 아빠가 아이와 함께 매일 아침 7시에 성경을 읽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아빠가 아이를 깨워서 일주일 동안 열심히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아빠가 8시까지 자다가 아이의 인기척에 잠에서 깼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 것을 보고 아빠는 아이한테 "왜 안 깨웠냐?"고 짜증냈습니다. 아이는 "아빠가 피곤하니까 더 주무시게 해야지!"하는 기특한 마음을 가졌는데 자기가 늦게 일어나고는 "왜 안 깨웠냐?"고 오히려 아이를 나무라면 되겠습니까?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권위가 깎이는 줄 압니다. 그러나 부모도 죄인입니다. 부모들도 예수님이 필요하고 복음이 필요합니다.

셋째, 우리가 자녀를 노엽게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같은 잔소리를 끊임없이 하는 솔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일까요? 물론 부분적으로는 그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분명한 이유는 부모 자신에게 믿음이 없고 두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잔소리하면 결과가 어떻습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셨습니까? 잔소리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역효과만 납니다.

우리는 가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주의를 시킵니다. "이것 하지 말라!" 그런데 아이들은 금방 그 주의를 잊어버리고 대개 하지 말라는 것은 더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일을 저지릅니다. 그러면 부모들은 또 화를 내면서 잔소리합니다. "너!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그랬어!" 하고 했던 잔소리를 금방 또 합니다. 왜 많은 부모들은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기보다 무조건 잔소리부터 하게 됩니까?

깊이 생각해보면 그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불신과 두려움 때문입니다. 즉 자녀들이 순종을 모르고, 바른 자녀로 자라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고, 우리 자녀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있을 것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자녀를 심하게 꾸짖고, 자녀의 체면을 깎는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부모가 하지 아니하면서 자식에게만 지나친 욕심으로 무리하게 요구할 때 자녀는 노엽게 되고 부모를 불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2.주의 교양으로 지도하는 훈계하는 부모입니다

본문4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서 양육하라"하였습니다. 이는 아버지가 가정의 대표이며 자녀 교육의 책임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단순히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것으로 책임이 다 끝난 것이 아니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교양은 훈련이나 체벌을 동반한 책망을 의미하며, 훈계는 말로 하는 교훈이나 교정(矯正)을 의미합니다. 아버지는 이런 교양과 훈계를 통해 그리스도인다운 행동 양식을 가르쳐서 자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목수가 나무를 반듯하게 깎으려면 먹줄을 놓아야 하는 것과 같이 아이를 반듯하게 키우려면은 반드시 엄한 교육이 필요한 것은 두 말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잠언 저자는 기록하기를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하였습니다(잠 6:23). 그리고 거듭 말하기를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하였습니다(잠 23:12-14).

그리고 또 말하기를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하였습니다(잠 22:6). 교육에 있어 피교육자의 자질이나 성격들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본절의 요점은 아이의 능력, 잠재력, 본성, 기질 따위를 잘 고려하되 그 아이가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어려서부터 훈련시키라는 교훈입니다.

교과서는 주님의 말씀인 성경을 중심해서 성경적인 교훈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지도하는 부모가 필요한 것입니다.


3.자녀를 복으로 아는 부모입니다

시 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하였습니다. 문맥에 따르면 여기서 아들은 한 집의 혈통을 이어갈, 즉 그 집의 존재를 유지시킬 존재로서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그 아들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한 가족의 존속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젊어서 난 그들은 그의 부모가 나이 들어서 그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 부모들을 돕고 부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들은 가정에 물리적인 힘이 요구되는 위기가 달했을 때 그 위기를 해결하도록 하나님이 지정한 일종의 전방의 군사와 같은 자들입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그들은 장사의 수중에 있는 화살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성문에서 수치를 당치 않는 다는 것은 문맥적으로 볼 때 자식들 둔 아버지는 비록 부당하게 고소를 당하여 볼의 한 재판관 앞에 선다고 할지라도 재판에 패소할까봐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잘 키운 건강하고 용감한 그의 아들들은 아버지가 어려움을 당하거나 손해를 보도록 그냥 관망만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둘 때 그 원수와 말한다는 것은 재판 때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는 행위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수 20:4; 삼하 19:30; 렘 12:1).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서 잘 양육해서 부모가 어려움을 당할 때 자녀들이 힘이 되어주는 복임을 알고 기도하면서 정성껏 잘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어린이를 위한 날을 정해 놓고 일반 사회에서도 그 날을 공휴일로 정해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교회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데 우리 교회에서는 어린이에 대한 부모들의 모범적인 태도를 보이고 주님의 말씀으로 양육해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부모에게는 효도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자녀로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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