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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혜로운 자식(어린이주일 설교) - 잠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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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식(어린이주일 설교) 
잠언 23 : 24,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오늘의 주인공들이 누구입니까?
네! 어린이들입니다.
예수님과 만난 어린이들 중 성서에 기록되어져 있는 어린이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당장 야이로의 딸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받들어 공생애 활동을 하고 계시는 예수님께 어느 날 야이로라 하는 회당장이 나아왔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신의 집으로 오셔서 죽어가고 있는 자신의 외딸을 살려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께서는 그의 간청대로 그의 집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얼마큼 가시는데, 그 회당장의 집으로부터 한 사람이 부지런히 와서 전하는 말이 앓고 있던 회당장의 딸이 그만 죽어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보에 접한 회당장은 낙심천만이었으나, 웬일인지? 예수님은 태연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들은 가던 걸음을 계속하여 그 집에 도착하게 되었고, 그 곳에는 이미 어린 소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 죽은 어린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그러자, 믿음 없는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비웃었으나, 주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의 세 제자들과 그 어린이의 부모를 데리시고 그 어린이의 시신이 누워있는 방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죽은 어린이의 손을 잡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야 일어나라'
그러자, 즉시로 그 어린이의 영이 다시 돌아와 죽어버렸던 그 어린이가 다시 살아나게 되었고 주님의 말씀대로 곧 일어났습니다.
신비스러운 기적에 그 어린이의 부모는 놀랄 수밖에 없었으나, 주님께서는 다시 살아난 그 어린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 명하셨고, 그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주의를 덧붙이셨습니다.
어느 부모가 그렇지 않겠는가? 마는, 그 딸에게로 향하는 아버지 야이로의 사랑이 그 딸을 다시 살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가 다른 사람 아닌 능력의 주님이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온 점이 또한 우리의 주목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그 아버지가 예수님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나아갔다면, 죽어버린 그의 딸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길은 없었을 것입니다.

2. 도시락을 바친 어린이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제자들과 함께 앉으시자, 큰 무리가 그에게로 나아왔습니다.
시간이 상당히 흐르게 되자, 무리의 배고픈 것을 염려하신 주님께서 제자 빌립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제자 빌립은 얼른 머릿속으로 계산을 하여 대답하였습니다.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그러나, 그 곳은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였고, 아마도 그들에게는 이백 데나리온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 때, 제자 안드레가 나섰습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사실, 그 곳에 모여든 무리의 숫자는 어린이들과 여인들을 제외하고서도 대략 오천 명이었으므로, 상식적으로 보아 그의 말은 당연한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전달해주는 적은 음식을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분부를 내리셨습니다.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다행스럽게도, 그 곳에는 잔디가 많았으므로 사람들이 여러 명씩 짝지어 나누어 앉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떡과 물고기를 가지고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주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 그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남은 부스러기만도 열두 바구니를 채웠습니다.
그처럼, 이름도 알 수 없는 한 어린이가 바친 적은 음식이 하나님의 큰 기적을 나타내는 재료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 다 그렇듯이, 그 어린이의 부모님도 자녀를 사랑하여 자녀가 먹을 음식을 마련해 주신 줄로 압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가 예수님께 자신이 가진 것을 바칠 줄 아는 자녀였음을 기억할 때에, 그 부모님의 인품이 어떠한 분들이신 지를 짐작하게 됩니다!
이기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자녀 또한 이기적입니다.
인색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자녀도 인색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어린이의 부모님은 그런 부모님이 아니셨을 것입니다.

3. 가나안 여인의 딸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을 때에 가나안 여인 하나가 주님께로 나아와 큰 소리로 간청하였습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그러나, 웬일인지? 이번에는 주님께서 냉정한 태도를 보이시며,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계속 간청하는 그 여인의 태도를 안스럽게 여긴 제자들이 주님에게 대신 청하기를 그 여인의 소원을 들어주셔서 그 여인을 가게 해 주시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대답은 냉정하셨습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그 여인이 주님 앞에 와서 절하며 구하기를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모욕적인 답변을 던지셨을 뿐입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그러자, 물러설 줄 모르는 그 여인이 주님의 말씀을 되받아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그 여인의 신앙고백과도 같은 말이었습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그러자, 비로서 주님께서 굳어졌던 낯빛을 부드럽게 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물론, 그 즉시 귀신 들려 괴롭힘을 당하던 그의 딸이 치료되어졌습니다.
그 가나안 여인은 후퇴할 줄 모르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매여 달리므로, 자신의 소원대로 귀신 들린 딸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 여인의 딸은 예수님이 누구 신지? 를 알고서, 그 분 앞에 나아가 간구 한 어머니의 간구에 의하여 기적적인 치료를 맛보았던 것입니다.

4. 귀신 들린 아들

  변화산에 오르셔서 변형되어진 영광스러운 모습을 세 명의 제자들에게 보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들과 함께 산밑으로 내려오시자, 산밑에 남아있던 제자들이 큰 무리에게 둘러싸여 서기관들과 더불어 변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을 본 무리가 달려와 문안을 하자,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모여있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대답하기를, 그의 아들이 말못하게 하는 귀신이 들려있는데 그 아들을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로 데리고 왔는데도 제자들은 귀신을 내쫓아 버리지 못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말을 들으신 주님께서 탄식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 아들을 주님께로 데리고 오자, 그 아들은 심한 경련이 일어나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입으로는 거품을 흘렸습니다.
주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그러자, 추상같으신 주님의 호령이 떨어지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주님의 질책에 자신의 믿음 없음을 깨달은 그 아버지가 즉시로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드디어, 주님께서 그 더러운 귀신을 향하여 꾸짖으셨습니다.
'말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능력 있는 주님의 말씀에 귀신이 소리 지르며 그 아이로 하여금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버렸습니다.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았으므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 아이가 죽었다고 하였지만, 주님께서는 그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셨고, 귀신에게서 놓여남을 받은 그 아이는 자유의 몸이 되어 돌아갔습니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믿음 없이 주님 앞에 나아왔지만, 주님께서는 그 아버지의 믿음을 키워주셨고, 그의 소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로서, 그 아버지의 아들은 치료의 기적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5, 교육 모델이 된 어린이

  세상 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한 제자들이 어느 날, 예수님께 나아와 질문하였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주님의 교훈대로 이 물질세계와 달리 천국에서는 겸손히 섬기는 자가 더 큰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의 제자들 가운데 세워진 그 어린아이는 제자들을 교육하기 위한 실물모델의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때로는 어린아이가 어른들의 선생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6. 안수 받은 어린이들

  어느 날, 사람들이 그들의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예수님께로 나아와, 주님께서 안수 기도를 해 주시기를 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그 일을 귀찮게 여기시리라고 잘못 짐작한 제자들이 그 사람들을 꾸짖자, 주님께서 제자들의 행동을 만류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주님께서는 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얹어주시고, 그 곳을 떠나가셨습니다.
그 어린이들은 주님의 따뜻한 마음을 짐작한 부모님들의 성의 있는 행동에 의하여,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높으신 주님께로부터 직접 안수를 받을 수 있는 복을 누렸습니다.

7. 예수님을 찬송한 어린이들

  제자들과 무리들의 "호산나" 환호 속에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예수님께서는 성전으로 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더럽혀진 그 곳을 정화시키고자 하셨습니다.
그는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그러나,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들과 다리 저는 자들이 고침 받기 위하여 주님께로 나아오자,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때, 성전 뜰에 있던 어린이들은 주님을 보면서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아마도, 그 말은 주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에 그를 환영하는 무리들이 외친 말을 그 어린이들이 듣고 그대로 흉내 내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환영했던 무리들 중에는 그 어린이들의 부모님들도 계셨을 것입니다.
그 어린이들은 그처럼 그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소리를 질렀지만, 그로서 주님을 환영하는 무리들 속에 포함되어지는 행동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광경을 보게 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분노하여, 주님께로 나아와 항의를 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의 항의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로서, 주님께서는 아직 철없는 어린이들이지만, 그들의 행동에 대하여 옹호해 주시는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오늘, 어린이주일을 기념하여 하나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인류의 참된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만난 어린이들에 대하여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셨습니다.
그 어린이들은 갖가지 형편들 속에서 혹은 자의로, 혹은 타의로 주님과 만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 어린이들의 부모님들에 대하여서도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오늘의 부모님이 되시는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을 위하여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성령께서 잠언 23:24의 말씀을 통하여 해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다!
나의 자녀가 진정 지혜로운 자녀가 되어 그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의 자녀를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양육하십시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부모 되는 내가 먼저 지혜로와 지는 것이 순서에 맞겠습니다!
또한, 나의 자녀가 누구 앞에 서야 하겠습니까?
인류의 참된 희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야 할 줄 압니다!
그러기 위하여, 부모 되는 내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바로 서야 하겠습니다.
그 어떤 세상 유력자에게서보다 먼저, 그리스도께로부터 인정받는 부모가 되십시다!
그리하여, 나의 자녀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는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되게 하여야 할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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