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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자녀교육 / 삼상 3:10-14, 눅 1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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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리스도인의 자녀교육       
성경말씀:  삼상 3:10-14, 눅 18:15-17             
설    교: 이화림 목사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며 내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한 과학자가 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만났는데 하나님께서 너의 나라는 왜 강대국이 못되고 선진국도 못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에는 뛰어난 과학자가 없어서 그럽니다. 이미 천국에 온 과학자 중에 5명만 우리나라에 보내 주십시오. 누구 누구를 보내주기를 원하느냐 에디슨, 아인슈타인, 뉴튼, 갈릴레이, 큐리부인을 보내주십시오. 그리하여 5명의 과학자가 우리나라에 태어났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수십년이 지난후에 하나님께서 위대한 과학자를 보내주었는데 그들의 활동 실적이 왜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에디슨은 우리나라에 와서 굉장히 많은 발명을 했지만 학벌이 초등학교 중퇴여서 특허청에서 인정해 주지를 않아 특허를 못받고 아인슈타인은 수능 시험을 보면 수학은 언제나 100점을 맞지만 다른과목을 못해서 수능시험 점수가 나빠 지금까지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고 있고 뉴튼은 대학 졸업논문을 너무나 어렵게 써서 대학 교수들이 이해를 못하고 뭐 이런 논문이 다 있느냐고 해서 퇴자를 맞어 논문통과가 안되어 대학 졸업을 못하고 있고 갈릴레이는 가는곳마다 잘못된 비리를 지적하니까 왕따를 당해 직장에서 해고 당해 직장생활을 못하고 있고 큐리부인은 얼굴이 형편이 없어서 면접시험에 낙방해서 취직을 못하고 있는데 성형수술을 받을까 생각하다가 혹시 늙어서 문제가 생기지 아니할까 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취직의 어려움을 풍자한 이야기입니다. 이런나라에서 자녀교육을 잘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30-40대 중에 자녀교육 때문에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대 사람들의 정신적 지도자인 랍비들의 교훈중에 자녀교육의 6가지 덕목이 있습니다. 유대 사람들이 늘 생각하고 가르치기 위해 힘쓰는 덕목입니다.

첫째는 평생 공부하도록 가르칩니다. 어느 시점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부족한 마음으로 평생 공부하도록 가르칩니다.

둘째는 환자를 방문하도록 가르칩니다. 자기 주변에 불행한 사람을 찾아보도록 가르칩니다.

셋째는 손님을 대접하도록 가르칩니다.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살도록 가르칩니다.

넷째는 기도와 경건을 가르칩니다. 자녀에게 기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경건을 가르쳐서 경건하게 살도록 해야합니다.

다섯째는 율법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합니다.

여섯째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생각하도록 가르칩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부정적인면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좋은점, 장점을 보도록 가르칩니다.

  성경에 보면 엘리 제사장은 자녀교육을 잘못했습니다. 오늘 읽은 구약의 말씀 삼상 3장에 보면 엘리 자신도 잘못된 바가 있지만 그 자녀들은 잘못 양육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엘리의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3절에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짓는 죄는 가벼운 죄이지만 알고 짓는 죄는 짐짓 짓는것이므로 무거운 죄가 됩니다. 죄의 무게는 할 수 있는 일이냐 할 수 없는 일이냐에 달려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알기도 하면서 행하지를 않으면 그건 무거운 죄입니다.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만부득이 한일이 있습니다. 그것도 죄는 죄이지만 그것은 나 자신에 대해서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가벼운 죄가됩니다. 엘리 제사장은 알고 있고 할 수도 있는데 하지 아니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책망했습니다. 자녀교육에 관 것은 알고도 행치 않은 것이 많습니다.

다음에 저주를 자청했다고 했습니다. 자청하는 죄가 있습니다. 잘못하는 것인 줄 알면서 그길을 간다면 이것은 저주를 자청한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일을 많이 봅니다. 가만히 보면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그 중요한 나이에 열심히 공부도 하고 또 경건을 익혀야 하는데 잘못된 길로 자꾸 가고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 잘못된 행위는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이 잘못된길을 가지 아니하도록 늘 가르쳐야 합니다.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 많습니다. 도덕적으로 볼 때에도 종교적으로 볼 때에도 이렇게 되면 불행이 있다는게 뻔한 일입니다. 심지어 저주의 길이 눈에 환히 보입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를 경홀히 여겨서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기 전에 제물을 갈어다 먹고 제사 드리러 오는 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므로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있을수 없는 일을 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끝까지 간것인데 이런 것은 저주를 자청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밝히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에 금하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표준 새번역 성경에 책망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금해야 됩니다. 아주 작은 일 일 때 금해야 금해질 수가 있습니다. 끝까지 간 다음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금할수 있을때에 금해야 합니다. 알수 있을때에 알어야 하고 고칠 수 있을 때에 고쳐야하고 금할수 있을 때에 금하는 것이 바른길인데 엘리는 금하지 아니했습니다. 금하지 아니한 것은 자식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고 하나님을 소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같이 된것입니다.

삼상 2:29에 하나님께서 엘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아들들을 나보다 중히 여겼다고 했습니다. 자식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겼습니다. 그리하여 자식의 불행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금하지 아니한 죄 참으로 중요합니다. 잘못된 길인 줄 뻔히 알면서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어리니까 하는 생각에서 금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다가 죄가 점점 커져서 이제는 막을 수가 없이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자녀교육은 네 살로 끝난다고 말합니다.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랍비를 찾아가 저의 아들을 맡아 지도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몇 살이요 다섯 살입니다. 끝났습니다. 하고 랍비는 돌아 앉아 버렸습니다. 네 살 이전에 의식이 아직도 부족하고 말도 부족한 것 같아도 그때에 해야 될 일과 하지 말아야 될 일, 할수 있는 일과 할수 없는 일이 다 결정 납니다.

그렇다고 그 다음에는 자녀교육을 그만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세상의 악에 물들기 전에 마음이 더러워지기 전에, 마음에 굳어지기 전에 가르치라는 말입니다. 엘리 제사장은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했다가 하나님이 심판하시므로 두아들과 아버지가 하루에 다 죽었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도 깊이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읽은 눅 18장에 보면 부모들이 예수님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15절에 보면 예수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자녀가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하기 위해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머리라도 한번 손이라도 한번 만져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데리고 예수님께 왔습니다. 부모의 교육은 아무리 훌륭하다 할찌라도 임시적인것입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자녀는 부모의 곁을 떠나게 되고 부모도 자녀를 떠나야 합니다. 부모의 교육은 절대적일수 없고 임시적인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영원한 스승이십니다. 하나님의 말밖에 없습니다. 자녀를 예수님께 데리고 오는것보다 더귀한 교육이 없습니다. 어린자녀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만져주시기를 바란 부모들은 자녀가 예수님처럼 예수님과 같은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같은 사람이 되도록 자녀에게 예수님이 축복해 주시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육 철학에 보면 헬라적인 것과 히브리적인 것이 있습니다. 헬라적인 교육은 이성에 근거를 두고 히브리적인 교육은 신앙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헬라적인 교육은 합리적인 이론으로 자녀를 가르치고 히브리적인 교육은 순종과 제자도를 먼저 가르칩니다. 자녀들은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유대인이 강한 연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의 24%가 유대 사람인데 그들이 이렇게 뛰어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의 말에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패가 망신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술로 패가 망신 했으니 너는 술을 입에 대지 말아라 그때 아들이 아버지의 말을 어떻게 믿어요 내가 마셔보아야 패가 망신 하는지 안하는지 알지요- 이렇게 되면 악순환이 끝나지 않고 반복됩니다. 적어도 아버지의 말을 순종해서 아버지가 경험한 실수를 아들은 반복하지 아니해야 합니다. 순종은 어려서부터 배워야합니다. 순종하도록 계속 훈련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좋은 것을 들려 주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엄마라는 말한마디를 배우기 위해서는 500번 이상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계속 좋은 말과 좋은 음을을 들려 주어야 합니다. 어린 자녀에게 아무것이나 들려주지 마십시오. 부드럽고 친절한 말을 들려 주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들려주고 찬송과 성가를 많이 듣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음악이나 틀어주고 엉덩이 흔든다고 좋아하지 마세요. 좋은 말씀을 듣도록 해야합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온 부모들은 다 먼 몇마디라도 그 좋은 예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들려주기를 원했을것입니다.

다음에 자녀에게 좋은 것을 보여 주어야합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에수님께온 부모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한 얼굴 인자한 얼굴 부드러운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서 데리고 왔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할수 있는대로 좋은 것을 보도록 해야 합니다. 싸우는 것, 전쟁에 대한 것, 부정적인 모습, 나쁜모습, 악한 것을 보여 주어서는 자녀교육을 실패하게 됩니다. 어느 교회 장로님의 아들이 참으로 좋은 성품을 가지고 착한 청년인데 나이가 들어서 까지 예배당에 나가지 않습니다. 그 아들이 어렸을때 출석하는 교회에 분쟁이 일어났는데 장로님들이 그 집에 모여서 목사에 대해서 듣기 거북한 말을 하고 교인들 흉보고 아무개 나쁘다고 헐뜯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예배당에 안나갔습니다. 어린나이에 그런 소리를 듣고 보았으니 예배당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자녀교육을 위해서도 교회는 화평해야 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남의 흉보고 아무개 아무개 나쁘다는 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들이 무엇을 보느냐 무엇을 듣느냐가 너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영국의 아이들은 담배를 일찍 배우기로 유명합니다. 7~8세때부터 피운답니다. 아버지는 계속 담배를 피우면서 자녀들에게는 피우지 말라고 했을때 자녀들이 말하기를 아버지는 피우고 또 피우고 하루에도 여러번 여러번 피우시는데 그렇게 좋은 것이라면 나도 일찍부터 배우는 것이 왜 나쁩니까. 지당한 항변입니다. 어른이 안하면 아이들은 안합니다. 최근에 우리 나라에서 조사한 통계에 보면 담배피는 청소년의 39%가 아버지 때문에 담배를 배웠다고 대답했습니다. 부모는 밤늦게까지 텔레비전 시청하면서 자녀들에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부모가 책을 읽으면 자녀가 본받게 됩니다. 다음에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신 6:7에 너의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배워야 할 365가지 매너”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아이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365일동안 날마다 한가지씩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매너를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공공시설에서 자녀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식탁에서의 기본에절, 어른들을 대할때의 예절, 부모님을 모시는 예절, 예배당에 가서 지킬 것 등등 모든 것을 어려서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쓰여 있습니가.

그런데 오늘 우리나라 부모들 중에 공공시설에서 자기 아이가 소리를 질러도 그 아이의 기가 죽을까봐 타이르지 못하는 부모는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아이가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그 아이는 평생 세상에 지장을 주는 존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어렸을때 부모의 작은 관심과 교육이 아이를 사람답게 만듭니다. 부모는 자녀가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도록 그 방법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얼마전 라디오 캠페인을 들었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 식당에서 여기저기 비집고 다니는 아이들, 숨소리 마져 죽여야 할 병원에서 소리치고 다니는 아이들 혹시 여러분의 아이는 아닙니까... 저는 하나 더 첨가하고 싶습니다. 가장 엄숙해야할 예배당에서 뛰어다니고 소리치는 아이들 혹시 여러분의 아이는 아닙니까. 미국에 벤카슨은 흑인 의사인데 30대 초반에 세계적인 병원인 존스홉킨스 병원의 외과 과장이 되었고 세계최초로 쌍둥이 분리 수술을 성공시킨 의사입니다. 그는 빈민촌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초등학교 5학년때 학급에서 꼴찌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은 어머니의 교육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밖에 다니지 못했으나 교육의 힘을 잘알고 있었고 그 어머니는 꼴찌인 아들에게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아들에게 꼴찌라고 해서 낙심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꿈을 품고 도전하도록 했습니다. 그 어머니는 아들에게 말하기를 너는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 크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했습니다. 벤 카슨은 그가 쓴 ‘크게 생각하라’는 책에 쓰기를 ‘내가 5학년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아이들은 나를 반에서 가장 멍청한 아이로 생각했다 실제로 나도 내가 5학년에서 가장 어리석은 아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머니만은 생각이 달랐다 너는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아이 라고 격려 했다’ 벤 카슨은 세계적인 저명인사가 된 후에 회고록에 쓰기를 ‘나의 어머니는 아버지도 없는 가정에서 혼자 나와 형을 양육하셨다 어머니는 초등하교 3학년까지만 학교를 다니셨지만 자신이 받지도 않은 교육의 가치를 잘 알고 계셨다. 너희들은 영리할 뿐만 아니라 대단한 아이들이다 나는 너희들이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우리를 격려하셨다. 그 무렵 나는 최선을 다 하려 했으나 잘 되자 않았고 5학년에서 내가 가장 멍청한 아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그 변화는 어머니가 우리 형제에게 1주일에 책 두권씩을 꼭 일고 그 독후감을 어머니에게 내도록 한일부터 시작되었다.’ 벤카슨의 어머니는 아들 형제가 텔레비전 보는 시간을 줄이게 하고 마을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아들의 인생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자녀를 천국 백성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을 때 제자들이 보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오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어린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결단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의 것이라고 했고 어린아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잘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지만 어린아이도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자녀를 천국 시민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천국에 들어 갈수 있도록 예수님을 믿게 하고 예수님을 배우게 하고 예수님 안에서 살도록 부모가 가르치고 믿음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실족하게 하지 아니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막 9:42에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에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낫다고 했습니다. 맷돌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여자들이 집에서 쓰는 맷돌이 있고 연자 방앗간에서 말이나 소가 돌리는 큰 맷돌이 있습니다. 큰 연자 맷돌을 목에 매어 깊은 물에 던지는 것은 유대와 로마에서 사용하던 처형 방법이었습니다.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바다에 던져진 사람은 살아나올 소망이 전연 없습니다.

오헨리가 쓴 홀아비의 딸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종일 집에 혼자 있던 어린 딸은 아버지가 일터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려 저녁을 먹고 아버지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릅니다. 아버지는 고단하다는 핑계로 딸에게 밖에 나가 놀라고 했습니다. 밖에 나가 놀던 딸이 나쁜 사람을 만나 오래지 않아 그 딸은 타락하게 되었고 죽었습니다. 베드로가 소녀를 보고 예수님께 이 소녀를 지옥으로 보내야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이는 천국으로 들어오라고 하고 그 아이를 길에 나가 놀게 한 아버지를 찾아다가 지옥으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새겨 들어야 할 의미 깊은 이야기입니다.

자녀를 아무렇게 키워놓고 나는 책임 없다 자기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안맞는 말입니다. 에머린다 캄바오 라는 학자가 말하기를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니다 그러나 이것은 또 가장 아름답고 고상하고 기치있는 일이다 라고 했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이 이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느끼고 좋은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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