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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병이어의 복(막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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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막6:30-44 오병이어
                                        5, 11
어버이 주일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방법은 다양할 것이고 사람마다 가장마다 다양할 것입니다. 어떤 가정은 부모님이 믿음을 가져 영생의 복을 얻기 위해 기도하는 자녀들도 있고, 정기적으로 용돈을 드리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공경의 방벚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 일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주는 것입니다.

도시에서 보약을 먹는 어르신보다 농촌에서 소일하는 분들이 더 건강하다고 합니다. 무엇인가 일할 때는 근심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움직이기에 에너지가 더 생겨 더 건강하기도 합니다.

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입니다. 육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귀한 것이지만 신령한 일을 하는 것은 더욱 큰 축복입니다. 신령한 일이란 생명의 살리는 일입니다. 예수님도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훈련시켜 신령한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둘씩 6개 팀을 만들어 보내시고 35개 팀을 만들어 보내십니다. 제자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일생을 헌신하였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신자들에게 신령한 일을 하도록 도전하고 계십니다. 오늘 산성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우리들에게 신령한 일을 헌신하도록 도전하고 있습니다.

신령한 일인 하나님의 일의 특징이 있습니다.
1. 신나고 재미있는 일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할수록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귀신을 명할 때 쫓겨가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신났을까요? 오래된 병으로 투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병이 떠나가는 것을 보면서 즐거이 콧노래를 불렀을 것입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몇 년을 기도하면 전도했는데 어느날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을 때 그 감격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신나고 재미나는 일입니다. 일하는 사람만 그 맛을 알 수 있습니다.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월급도 받지 못하고 칭찬도 없고, 때로는 욕도 먹지만 신령한 일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입니다.
밤늦도록 기도하면 울부짖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정신 나간 사람같지만 기도하면서 받은 은혜와 즐거움은 경험한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전도를 하면서 얻는 기쁨과 은총은 한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2.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신령한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좋습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받는다 하여도 다른 사람을 죽이고 다른 가정을 파괴하는 일이라면 그 마음은 지옥인 것입니다. 자기 마음의 병들어 갑니다.
그런데 신령한 하나님의 일은 비록 육체적으로 곤고할지라도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흥하게 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영혼이 잘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본인은 만족하는 것입니다.

3. 신령한 일은 신비한 능력을 체험합니다.
때로는 열심히 기도하다 보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변화가 되기도 하고, 의사가 포기한 병이 치유되기도 하고, 사람의 지혜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가 기적과 해결되기도 하는 신비한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 이름으로 나가서 일할 때 이런 일을 경험했습니다. 12-13절 제자들이 많은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는 놀라운 일을 경험한 것입니다.

제자들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와서 주님께 낱낱이 보고합니다. 30절에 행한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주님께서 열심히 일한 제자들에게 특별 휴가를 줍니다. 31절에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이 바삐 일했기에 좀 쉬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휴가 가는 것을 많은 무리들을 보고 따라옵니다. 남자만 5천 이상이었으니 어머 어마 합니다. 아이들까지 2만이 되지 않나 추정합니다. 광고도 하지 않았는데 많은 무리들이 떼지어 옵니다. 많은 무리들이 떼거지로 몰려 올 때 예수님은 목자 잃은 양처럼 방황하는 모습을 보시고 속으로 눈물을 흘리십니다. 34절 예수께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목자 없는 양은 불안합니다. 언제 광야에서 날짐승에게 잡힐지 모릅니다. 언제 사단의 밥이 되어 죄의 포로가 될지 모릅니다. 죄의 포로가 되어 생을 허비하며 살지 모릅니다. 너무 불쌍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의 휴가를 취소하고 여러 가지로 무리들을 가르칩니다. 오병 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은 긍휼에서 시작됩니다.

1. 예수님의 긍휼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가져왔습니다
예수님은 목자 잃은 양과 같은 무리들을 보면서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셨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준 모처럼의 휴가를 취소할 정도로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심이라 고통과 아픔을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그들의 절망, 좌절, 고통, 아픔을 함께 느낀 것입니다. 속창자가 끊어질 아픔을 느낀 것입니다.

여러분
기적은 긍휼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창자 깊은 곳에서 너무 불쌍하여 함께 울며 함께 뒹굴 수 있을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적을 달라고 기도해도 기적이 구경하기 위해 기도할 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밥이 되어 하나님에게서도 멀리 떠나 죄악에 뒹구는 사람들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 밤새 울며 주님 도와 달라고 할 때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긍휼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긍휼의 마음이 이식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긍휼의 마음만 있으면 기적은 따라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긍휼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주님의 긍휼로 목자 잃은 양들을 향해 달려가는 무릎과 눈물을 가진 신자들에게 오늘도 오병 이어의 기적을 허락하신다.

2. 작은 헌신이 오병이어의 기적의 밑천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긍휼의 마음으로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 천국 복음 생명의 말씀을 가르칠 때 다급한 제자들은 주님의 옷자락을 당기고 이제는 무리들을 보내야 되지 않느냐고 합니다 35-36절 이곳은 빈들이요 때도 저물어 가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먹게 하소서. 밤이 깊어지면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먹지 않은 아이들이나 노약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러니 밤 깊기 전에 돌려보내자고 합니다.

저들을 보내어 스스로 먹을 것을 사먹게 하자는 제자들의 제안에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37절)고 합니다. 혹을 떼려도 혹이 하나 더 붙인 꼴입니다. 무리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좀 복잡한 문제가 있을 때 모른 척 하고 도망가려고 하면 주님은 발목을 잡으면서 너희가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너희가 책임을 지라는 말씀 속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손이 잡힐 때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친 것처럼 무능한 너희가 하나님의 손에 잡히면 2만 명의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1이라면 하나님은 무한대입니다. 1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무한대의 하나님과 합하며 무한대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단하지 않지만 무한대의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위대한 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레 겁먹고 무리들을 돌려보내자고 제안한 제자들에게 너희는 무능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무한대의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을 믿는다면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골치 아픈 문제가 있을 때 도망가려고 하지말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믿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도망간다고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해결해야 없어집니다. 사자를 만나 도망가면 곰이 나타나고 곰을 피해 집으로 도망치면 구렁이가 집안에 있다는 선지자의 말씀처럼 골치 아픈 한 문제를 피하면 도망치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골치 아픈 문제가 있을 때 도망가지 말고 그 문제를 껴안고 해결할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너희가 해결하라고 하니 제자들이 하는 말이 37절에 우리가 가서 이백데라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 공금으로 떡을 사다 먹일까요? 질문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 자신이 해결하라고 하니 공금으로 문제를 해결할까요 물어 보는 것입니다.

38절에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너희가 가진 것으로 해결하라는 말씀입니다. 공금으로 해결하려 하지말고 너희가 가진 것으로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이 무엇입니까? 너희의 것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작은 것을 주님의 손에 드릴 때 주님께서 기적을 이루신다. 내 것은 숨겨놓고 저희가 알아서 하라고 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자꾸 묻는다. 너희가 드릴 것이 얼마나 되느냐?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너희 최선이 얼마이냐? 얼마나 헌신할 수 있느냐? 그것은 종자요 시앗입니다.

비록 제자들이 가진 것은 작은 것입니다. 떡 5개와 소금에 절인 생선 2마리  뿐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너희 것을 드리라고 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작지만 내가 가진 것을 드릴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떡 5개 생선 2마리 곧 오병  어의 불과하지만 그것을 주님 손에 드릴 때 남자만 5000명이 먹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것을 드리지 않고 자신 혼자 먹었다면 겨우 자신의 한끼 문제만 해결했겠지만 그것을 주님 앞에 드릴 때 2만 명의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작은 것이지만 주님 앞에 드릴 때 나의 것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의 것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드리는 드림의 법칙, 헌신의 법칙을 통해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는 작게 보이지만 드리고 헌신할 때 그 작은 헌신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믿음의 법칙을 가지고, 드림과 헌신의 법칙을 따라 오병이어를 드렸더니 주님은 사람들을 50씩 100씩 앉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십니다. 작은 것 가지고 감사하는 것이지요. 2만명을 먹어야 하는데 오병이어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귀합니다. 스펄젼의 말처럼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하나님은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감사한 후 나누어주라고 합니다. 제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합니다. 떡을 떼어 나눕니다. 고기도 떼어 나눕니다. 작은 것이지만 나눌 때 풍성해 집니다. 주님의 손에서 나눌 때 풍성해집니다. 코드가 맞는 사람에게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나누어줍니다.

어떤 의과대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난했습니다. 하루는 돈이 다 떨어져  자기가 평소에 아끼던 서적 몇 권을 헌 책방에 팔기 위해 책방까지 갑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책방의 주인이 병들어서 문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금 집으로 걸어 오는 도중 너무 힘들고 허기가 져서 근처에 있는 집에 들어가 냉수라도 좀 얻어 마시고 쉬었다가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집의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때마침 그 집에 어른은 없고, 어린 여자 아이 하나가 남아서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의대생은 그 여식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아무거나 좋으니까 먹다 남은 음식이 있으면 좀 줄 수 있겠니?"
그러자 여식아이는 부엌으로 들어가더니 우유 한 병과 옥수수떡 한 조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엄마는 밖에 일하러 가시고 저 혼자 집을 지키고 있어요. 이것은 점심 때 먹으라고 엄마가 저에게 남겨주신 것이에요. 괜찮으시면 이것이라도 드시고 힘내세요."
그는 너무나 고마웠을 것입니다. 가난한 의대생은 그것을 먹고 난 뒤에 그 집의 주소를 적었습니다. 어린 아이의 이름과 또 아이의 어머니의 이름을 받아 적었습니다. 그로부터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어떤 부인이 병이 들었습니다. 수술을 해야 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 그런데 딸은 수술비가 엄청나게 나올 것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드디어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비 계산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계산서에는 깜짝 놀랄 만한 금액이 적혀 있었습니다.
"입원비와 수술비를 합쳐서 도합 우유 한 병과 옥수수떡 한 조각임. 그리고 그 값은 이미 지불되었음."
나누고 심을 때 거두게 됩니다.  오병 이어의 기적의 마지막은 나눔의 법칙을 통해 일어났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헌신하고 나눌 때 오병이어는 남자만 5천명이 배불리 먹고도 12바구니나 남게 되었습니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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