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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산과 가르침 / 고전 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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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과 가르침" (고전4:14-17 )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이 말을"자녀를 생각하는 주일"이라고 바꾸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자녀, 내 생명과 같은 자녀를 위해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보여 주고 있는 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주인공인 「맥아더 장군」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한 기도문이 있는데 그 기도문 중 맨 마지막 부분에 " 내게 이런 자녀를 부옵소서. 내 자녀들이 이렇게 되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한 다음 "그리하여 나로 하여금 어느 날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라고 기도를 맺었습니다. 이 마지막 기도 속에는 자신은 장군이었고 세계를 위하여 큰일을 많이 했지만 어느 날 생각해보니 자신이 그런 일은 나 말고도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만이 해야할 일, 마지막 보람이 될 수 있는 일은 자신의 자녀가 잘 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맥아더 장군은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지 안을 수 없었습니다. "내 자녀가 믿음의 사람으로, 그리고 이 세계와 나라를 위해서 바로 살 수 있다면, 나는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다고 고백할 수 있으니, 하나님이여 나의 생명과 같은 자녀, 나의 마지막 보람이 되는 자녀가 바르고 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것이 맥아더 장군의 마음이요, 마지막 기도입니다.

그렇습니다. 부모의 마지막의 보람이 무엇입니까? 자녀가 좋은 믿음을 갖는 것이요, 잘 되고, 나보다 높이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 인생에 보람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1. 좋은 유산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보여지는 물질적인 것이 유산일 수 있으나 진정한 의미에서 이것들은 자녀들이 인생의 끝에 가서 죽음의 문제, 심판의 문제, 영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영원하고 전체적이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총괄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유산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 유산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내가 너희를 복음으로 낳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음 '기쁜 소식'을 말합니다. 중심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①성공의 근원이십니다. ②문제 해결의 근원이십니다.③생명의 힘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자녀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겨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까? 재물입니까? 지식입니까? 명예입니까? 이런 것만으로는 안됩니다. 바라기는 시대와 상황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유산, 죽음 앞에서도 당당하게 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능력의 근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주는 부모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교육의 목표를 어느 학자는 "인간의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라고 정의를 했습니다. 이렇듯 가르침의 목표와 이유는 변화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교육은 좋고 성공한 교육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을 보십시오.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하고 6년, 대학 4년을 보냈지만 어떠합니까? 또한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지만 자녀들이 바른길로, 기대하는 길로, 복 된 길로 변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왜 이렇게 변하지 않고 있습니까?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몇 가지 착각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1) 교육은 학교와 교회에서만 한다는 착각입니다. 그렇지 안습니다. 교육의 주 장소는 가정이며 주 교사는 부모입니다. 2) 교육의 승패는 환경과 가르치는 기술에 있다는 착각입니다. 그렇지 안습니다. 교육은 마음에 있습니다. 3) 교육은 말에 있다는 착각입니다. 그렇지 안습니다.

교육은 실제로 보여주는데 있습니다. 가치관과 신앙과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교육할 때는 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은 있으되, 아버지와 같은 자는 많지 안구나, 그러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 교육은 자녀를 바로 가르치려 하는 사랑하는 마음이며, 애정이며,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실제로 먼저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처럼 살아야 한다'라는 '본을 통한 교육'이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우리의 소리를 듣고, 우리의 행동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녀가 잘 되고 못 되는 것은 우리 부모에게 달려 있으므로 우리가 먼저 바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자녀가 잘 되는 길입니다.

말씀을 마치고자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 삶의 상급과 면류관 기업이 되기를 소망하신다면, 첫째, 복음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십시오. 둘째, 여러분이 먼저 바로 말하고, 바로 살고, 바로 행하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그렇게 함으로 자녀들이 부모들의 상급과 멸류관과 기업 되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역사가 여러분들에게 일어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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