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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모들아....! / 엡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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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아....!
엡 6:4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래서 이 5월 달은 가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열심히 참석하셔서 말씀 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첫째 시간으로 오늘이 어린이 주일이기도 하니 자녀 교육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아비들아...!!"라고 하시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을 하는데 소극적으로 하지 말 것과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1. 먼저 하지 말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노엽게 한다는 말은 반항을 일으킬 정도로 분노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자녀들이 비록 어리지만 인격과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여워할 수 있습니다. 그 노여움이 지금 당장에 나타나지는 않아도 앞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노엽게 하면 그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노여움이 쌓이게 되어 결국에는 그것이 폭발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다 큰 다음에 우리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들 주위에 보면 그런 자녀들이 많지 않습니까? 어릴 때는 가만히 있더니 사춘기가 되면서 노골적으로 반항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 사춘기의 반항은 잘 받아주면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사춘기 때도 누르고 억압하면 다 커서 부모들에게 악감이, 노여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그렇게까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자녀들을 노엽게 해서는 안됩니다.

둘째로 언제 자녀들이 노여움을 탑니까?
어느 책에 보니,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노여워하는 몇 가지 경우를 말했습니다.

1) 편애할 때입니다.
자녀들 가운데 누구는 더 사랑하고 누구는 덜 사랑하는 것은 아주 금물입니다. 특히 맏이와 막내 사이에 끼어있는 샌드위치 세대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도 모르는 새에 무관심하고 푸대접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거의 다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 마음에 분노가 쌓일 수 있습니다.

2)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 때입니다.
공부 잘하는 옆집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3) 지나친 강요를 할 때입니다.
특히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수준을 정해놓고, 이 성적을 받아야 한다든가, 어떤 대학에 꼭 들어가야 한다는 강요는 좋지 않습니다. 예체능 계를 준비하는 아이들 보면, 아이들은 능력이 안 따라 주는데도 부모가 심하게 강요를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따라해도 마음에 분노가 쌓입니다.

4) 기를 꺾는 행위를 할 때입니다. 
"네가 뭘 하겠느냐?, 너는 못해"라고 잘 해보려는 의지를 꺾고 부모 앞에서 말대꾸도 못하게 하는 것이 자녀들 속에 분노를 쌓이게 합니다.

5) 과잉보호를 할 때입니다.
한국 부모님들이 과잉보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입시 철이 되면 공부만 하게 하고, 아무 것도 시키지 않고 부모들이 다 해줍니다. 그렇게 자라난 아이들이 나중에는 혼자서 뭘 할 줄 모릅니다. 과잉보호가 당장에는 아이들이 편해서 부모에게 원망을 안 합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이 다 큰 다음에, 자신이 남들보다 능력이 떨어지고 혼자서 독립적으로 못하는 것을 보면 부모님이 자신이 어릴 때에 과잉보호를 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부모가 자신을 왜 이렇게 키웠는지 원망하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자녀는 원망하게 됩니다. 과잉보호도 자녀들을 노엽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6) 부모에게 무관심 당할 때입니다. 
아버지들이 자녀의 생일도 잘 알아주지 않고,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 지도 모르고 일에만 파묻혀서 자기 일만 하고 자녀 일에 무관심 할 때에 자녀들은 노여워합니다.

7) 언어 폭력을 당할 때 노여워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을 야단칠 때도 말을 골라서 해야 합니다. 한국 부모님들 보면 자식들에게 심한 말을 합니다. 저주스런 말을 퍼붓는 경우도 있고, 책벌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걸핏하면 손이 올라갑니다. 부모가 태권도를 했는지 발까지 올라갑니다. 현명한 부모는 절대 손발로 아이들을 때리지 않습니다. 혹시 때릴 일이 있으면 옛 어른들과 같이 회초리를 때립니다. 아이들이 회초리를 맞으면 회초리를 무서워하지 부모님들 자체를 무서워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때리면 아버지가 아이를 안아주려고 할 때도 또 손으로 때리려고 하는 줄 알고 막 도망갑니다. 손만 보면 겁내는 겁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부모에게 노여워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2.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여기 "주의 교양으로 양육하라"는 말씀은 자녀 교육의 방법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그런 방법으로 교육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가르치신 방법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그것은 주님이 친히 모범을 보이는 방법이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도 친히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전도하러 보내실 때에도 친히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남을 섬기는 삶을 가르치실 때에도 주님이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으로 섬김의 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심지어는 원수 사랑의 교훈을 십자가에 직접 못박는 사람을 향하여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하심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교육할 때도 그렇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가 말하는 대로 살지 않고 행하는 대로 산다" 우리가 부모로서 말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말만 가지고 교육이 안 됩니다. 모범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어떤 훌륭한 목사님 한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어느 날 밤에 주무시다가 한밤중에 조갈이 나서 일어나 머리맡에 있는 물 주전자를 들고 물을 마시려고 주전자 꼭지를 입에 갖다 대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감동이 오기를 "너는 아이들보고 주전자 꼭지에 입대고 막지 말라고 말 해 놓고 너는 주전자 꼭지에 입을 대고 먹느냐?"라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이 "아이쿠 그렇지 ..."하고 생각하다가 "에이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데 뭐!"하고 다시 주전자 꼭지에 입을 대고 먹으려고 하는데 또 소리가 들려 오기를 "너는 누가 보면 하고 보지 않으면 하지 않는 인간이냐!"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아이쿠 하나님 잘못했습니다."하고 부득불 할 수 없이 컵을 가져다 물을 따라서 마셨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분의 자녀들이 다 훌륭하게 되어 어떤 이는 국립대학의 총장을 지내기도 하고 큰 병원의 원장을 하기도 하고 목사님의 사모님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이 성공하는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자녀들이 신앙적인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먼저 신앙생활을 잘 하십시오. 아이들 앞에서 먼저 친히 기도의 본을 보여 주고, 말씀을 묵상하는 본을 보여 주며, 친히 예배에 참석하는 본을 보여 주고 섬기고 봉사하는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자녀 교육의 방법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부지런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이 먼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지런한 삶을 사는 것을 보여주면 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공중도덕을 잘 지키고 예절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먼저 질서와 도덕을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교육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그런 방법이 아니라 말로만 교육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는 교육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주의 교양으로 양육하라는 말씀은 주님이 가르치신 방법으로 가르치라는 말씀입니다.

둘째는 교육과 내용입니다.
"주의 훈계로 양육하라"는 말씀은 교육의 내용을 가르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칠 것이 너무 많습니다. 당장 대학에 들어가려면 수능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국제화 시대에 성공하려면 영어를 가르쳐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갖게 하려면 예절교육도 시켜야 하고 교양교육도 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보다 더 시급히 가르쳐야 할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른 것들도 자녀들을 교육하는데 필요하지만 그런 것만 가르쳤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온전한 교육이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교육가였고 예일 대학교 교수였던 윌리암 펠스(Dr. Willam Phelps) 라는 분이 말하기를 "나는 대학 교육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한다. 그러나 대학 교육 없는 성경지식이 성경을 모르는 대학 교육보다 훨씬 더 값어치있는 것이다. 성경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교육을 다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어떤 것에 대한 배움도 폭넓은 지식도 그것과는 바꿀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펠스 박사가 교육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분이 지식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분은 공부를 많이 한 사람입니다. 특히 교육전문가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하신 말씀이 성경 없는 대학교육 보다는 대학교육 없는 성경교육이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치겠습니까? 물론 자녀들을 대학에도 보내야 하고 학문도 닦도록 하고 지식도 가르쳐야 합니다. 어디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인재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만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성경 교육이 있어야 모든 것이 효과적이고 가치 있게 쓰입니다. 그런데 성경교육이 없으면 많은 것을 배웠어도 그 많은 학문을 효과 있게 가치 있게 쓰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 교육을 잘 하려면 주의 훈계로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부모님들 보면 주일날도 자녀교육 잘 한다고 교회는 안 보내고 학원으로 과외 공부로 보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자녀 교육 잘 하는 것 아닙니다. 자녀를 망치는 것입니다.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유대민족에게 배워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율법 교육을 시킵니다. 율법이라고 하면, 구약성경입니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율법교육을 시킨 다음에 세상 공부를 철저히 시킵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이 다른 민족의 아이들 보다 더 똑똑해서 어느 분야에나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들은 구약성경만 가지고도 그랬는데, 우리는 구약과 신약을 가지고 자녀들을 잘 가르치면 자녀들이 얼마나 잘 되겠습니까? 

신6:7-9절 말씀에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메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되 너무나 열심히, 적극적으로 가르칠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어디를 가나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가운데 살아 있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어려서부터 성경 교육을 철저히 교육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역사 속에서 많은 훌륭한 사람들로 자랄 수 있었음이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진실로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한다면 틀림없이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 가정마다 밝은 미래가 있을 줄로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자녀들을 가르치십시다. 부지런히 그리고 철저하게 가르치십시다. 주일학교 교사들도 어린 생명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주의 말씀으로 부지런히 그리고 철저하게 가르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별히 가르치되 모범을 보이면서 가르치시기를 바랍니다.


3. 성공적인 자녀 양육 십계명에 대해 말씀드리고 말씀을 끝맺고자 합니다.

자녀교육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자부심을 가지게 하라.
둘째로 순종의 원리를 가르치라.
셋째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하라.
넷째는 창조적 인간관계를 가지게 하라.
다섯째 주는 인생이 되게 하라.
여섯째 고난을 극복하는 자세를 확립시키라.
일곱째 용서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라.
여덟째 말씀을 가까이 하게 하라.
아홉째 꿈과 비전을 가지게 하라.
열 번째 어느 한가지에 전문가가 되게 하라.
부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직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아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가르치되 적극적으로 가르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자녀들의 마음을 지배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인물들이 나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시기를 바라고 가문을 빛나게 하는 인재들이 나오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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