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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들이 있는 자와 아들이 없는 자 / 요일 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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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일서 5:1-15
아들이 있는 자와 아들이 없는 자 


오늘은 『아들이 있는 자와 아들이 없는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 1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아들이 있다는 것은 아들을 믿는 자라는 말입니다.  거듭났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으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는 말입니다.  아들이 없는 자는 불신자입니다.  불신자에게는 변화란 없습니다.  요한복음 3장 36절에 보면 이 사실을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천국이 있습니다.  평강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습니다.  은총이 있습니다.  평화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근본적으로 나눈다면 두 종류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참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영생을 얻은 자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입니다.  생명이 없는 자들입니다.  영생을 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있는 자들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인 불신자들을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전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예수님이 계십니까?  내 마음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성령께서는 영원한 새 생명을 넣어주십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되고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게 됩니다.  새로운 이웃이 생깁니다.  누구든지 주님 안에서 형제가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이해됩니다.  설교가 귀에 들어옵니다.  나도 모르게 ‘아멘’하게 됩니다.  거듭난 사람만이 하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천국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내 입술에 찬송이 있습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픈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거듭나면 이렇게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 중에 몇 가지만 본문을 통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아들이 있는 자는 사랑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본문 1절과 2절입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사랑’입니다.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기 전에는 권모술수로 인생을 살았는데 믿음을 가져보니 나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보호 속에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구원받고 거듭나면 인생관이 달라지게 됩니다.  사랑의 대상이 달라지게 됩니다.  불신자 때 그렇게 좋던 것이 이제는 조금씩 싫어집니다.  영적인 세계를 좋아하게 됩니다.  불신자 친구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모임과도 조금씩 멀어집니다.  새 친구, 새 가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땅에 발을 딛고 살지만 하늘을 느끼며 삽니다.  어려운 일을 당해도 괴롭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해결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전에 심방을 하던 중에 두 가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집은 교회 나온 지 얼마 안되는 초신자 가정이었는데 개업을 하게 되어 그 가게에 가서 말씀을 전하는데 그분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어찌나 마음을 찌르는지 눈물을 참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한집은 어머니가 병상세례를 받고 있는데 그 아들과 딸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감격인 줄 압니다.  그 눈물을 다르게 이야기하면 믿음을 가진 증거입니다.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거듭난 증거입니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 증거입니다.  이제는 사랑의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어 아들이 있는 자는 구원을 받으며 이제부터는 인생을 믿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본문 4절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믿음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구원의 믿음입니다.  다음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행함의 믿음입니다.  요즘 점치는 집에 손님이 많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핸드폰에도 운세를 알려면 전화를 누르라고 메시지가 들어오곤 합니다.  불신자가 무당에게 점치러 가는 것이야 말할 필요가 없지만 우리 믿는 사람 중에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점을 치러 다닙니다.  잘못된 행동입니다.  자식을 시집, 장가 보낼 때에 궁합을 본다든가, 사주를 보는 것도 귀신의 술수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생활의 믿음이 부족해서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 것은 ‘예수님이 나의 인생의 주인입니다’라는 고백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당신이 나의 주인입니다.  주님께서 인도해주세요.  섭리해주세요.  다스려 주세요'하는 것이 믿음 생활입니다.  그러나 종 된 자가 주인의 뜻을 저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 승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났다는 말은 거듭났다는 말입니다.  구원받았다는 말입니다.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때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찬송가 397장 1절입니다.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돈도 학식도 권력도 없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이 인생을 승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원수마귀가 많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기어코 이깁니다.  몸이 약해서 쓰러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이깁니다.  경제적으로 파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를 믿는 믿음 때문에 일어납니다.  믿음보다 더 큰 힘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셋째, 아들이 있는 자는 하나님께 구하면 주시는 것을 확신하고 기도의 삶을 살게 됩니다. 
  본문 14절과 15절입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 또한 아느니라”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하는 바를 주신다는 확신입니다.  기도는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자녀입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아버지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알아서 다해주시겠지 하면 안됩니다.  구할 때 주십니다.  그런데 그 구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에 합당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뜻에 합당하지 않으면 주시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뜻에 합당하면 본문은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무소불능 하십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십니다.  모르는 것이 없으십니다.  그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 된 증거입니다.  그것이 거듭난 증거입니다.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말고 기도 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찬송가 487장 2절)


  넷째,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는 그 삶이 성결해집니다.  본문 18절입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거듭난 자는 성결 된 삶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악을 미워합니다.  죄를 미워합니다.  그러므로 범죄치 아니하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성령으로 그의 마음속에 임재하시니까 마귀가 건드리려 하다가도 겁이 나서 도망갑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그가 애굽에 갔을 때 바로왕이 겁이 나서 그는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를 지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를 책망했습니다.  하나님의 적극적인 보호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가 신명기 28장 7절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 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바울은 하나님의 적극적인 보호를 로마서 8장 38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또한 거듭난 자는 성결한 생활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육체대로 살면 하나님의 나라가 없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절이하입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믿음을 가졌다고 하루아침에 모두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불신자 때보다는 많이 변화되었지만 그래도 변화되지 못한 것이 많이 있기에 기도하게 됩니다. 
  모세는 혈기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40세때 그의 혈기를 참지 못하고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로부터 40년 후에 그는 출애굽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었지만 40년이 지났어도 그 혈기가 죽지 않아서 광야에서 반석을 두 번이나 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로 인해 그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자신의 약점은 자신이 제일 잘 압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구하십시오.  은혜를 받아야 변화될 수 있습니다.  내 힘만으로는 안됩니다.  성령께서 변화시켜 주셔야 합니다.  성령은 성결의 영입니다.  성령 충만을 늘 구하셔서 날마다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은 말이 많은 약점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부정적인 면이 많은 약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긍정적으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를 긍정적으로 살게 합니다. 
  기억하십니까?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의 위대한 기적을 체험했으면서도 광야생활에서 그들은 항상 불평했습니다.  원망했습니다.  책임 추궁했습니다.  하나님은 인내하시다가 말씀하셨습니다.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민수기 14장 28절입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불평한 자는 불평한 결과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원망한 자는 원망한대로 그 결과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불평하고 원망했던 자들은 광야에서 모두 엎드러졌습니다.  한 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생각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생활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말하는 것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취미생활도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제일 좋아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좋아야 합니다.  찬송 부르는 것이 좋아야 합니다.  교회 목사님, 장로님, 성도님들이 좋아야 합니다.  그럴 때 주일이 기다려지는 것입니다.  만나고 싶은 얼굴들을 교회에 오면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찬송가 539장 1절)

  주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의 찬송입니다. 
  다음과 같은 결심도 있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 서지 않겠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제 오직 우리 속에는 예수님만 있습니다.  십자가를 든든히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이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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