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실속 있는 주의 청년 / 미가 7:7-13

  • 잡초 잡초
  • 539
  • 0

첨부 1


◎ 성경본문:미가7:7-13
◎ 일시:2003년 5월 18일

실속 있는 주의 청년 

똑 같은 물건이라도 어디에 있는냐? 무엇을 위해 쓰이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예컨대 칼이 수술실에 있어 의사의 손에서 수술용으로 쓰여지면 그 칼은 사람을 살리는 도구가 되지만, 그 칼이 물건을 탈취하려는 강도의 손에 들려 사용되면 살인무기가 됩니다.
똑같은 물이라도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어 나오지만, 뱀이 먹으면 독이 되어 나옵니다. 돈이 믿음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으면 영혼을 살리지만, 불신자나 믿음 없는 자에게 있으면 자기와 다른 영혼을 죽음에 방치하게 됩니다.
청년들의 재산이 무엇입니까? 역시 젊음입니다. 젊음은 분명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음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전혀 다를 수 있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청년들에게는 "청년"이라는 명칭 앞에 항상 붙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주의 청년"입니다. 시편110:3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이라고 했습니다. 새벽이슬이 얼마나 영롱하고 맑고 깨끗합니까!
"주의 청년"이란 말은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청년' '주님을 따르는 청년' '주님을 쫓아가는 청년'등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보다 더 나은 해석은 '속이 예수님으로 꽉 찬 청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제목을 "실속 있는 청년"이라 하였는데 그 실속이라는 것이 지식, 경험, 재능, 기술, 지혜가 아닌 예수 님입니다.
왜 예수 님이 실속일까요? 예수 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고, 주관자이시기 때문이지요.
갈라디아서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안에 있는 지식, 재능, 경험, 기술, 지혜를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사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 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재능, 기술, 지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놀라운 창조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창조의 삶을 사는 것이 실속있는 삶입니다.

여러분 보세요.
지식이 있다고 말씀대로 순종합니까? 예수 님으로 가득 차야 말씀대로 순종합니다.
모태신앙이라고 주일성수가 됩니까? 예수 님으로 가득 차 있으면 주일 성수 됩니다.
신앙경력 있다고 정상적인 십일조 합니까? 예수 님으로 가득 차면 정상적인 십일조 됩니다.
재능 많다고 사명 감당합니까? 예수 님으로 가득 차면 사명을 위해 몸을 던집니다.

저는 청년회를 맡아 지도해보면서 유치부, 초등부, 학생부를 거쳐서 청년부가 된 자들이 도대체 무엇을 듣고, 무엇을 보고 배웠을까를 생각합니다. 아직 주일성수가 안 되는 청년들이 있고, 십일조 안 하는 청년들이 있고, 봉사하지 않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불신자와 결혼을 해서 신앙을 버리는 자들도 있습니다. 원인은 그 속에 도무지 예수로 채워져 있지 않습니다.
토요일에 하는 성경공부를 소홀히 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교사들이 기도하면서 정성껏 준비한 말씀으로 채워야 하는데 채우지 않아요! 속이 비어 있습니다. 말씀은 곧 예수 님입니다. 요한복음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세요. 
예수는 생명입니다. 예수는 삶의 근본입니다. 예수는 복입니다. 예수는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요. 예수는 목자요. 생수입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미가6: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하시더라"
무슨 말씀입니까?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집의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라는 것은 오므리왕과 아합왕은 다 이방인의 풍속을 쫓고 우상을 섬긴 왕들인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인들의 율례와 예법과 전통을 따라 살아가니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분에 미가 선지자를 보세요.(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너희들이 아무리 이방인의 풍속을 쫓고, 이방인들의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하여 그들을 쫓아갈지라도, 나는 오직 주님만 우러러보고,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만 바라본다.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리로다. 주님께서 나의 찬송소리에, 기도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계시는데 왜 다른 것을 쫓습니까?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언제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서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의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지라♬
시139:1-4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미가 선지자는 또 말합니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려 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8)
대적이 내가 넘어지기를 기다렸다가 넘어질 때 좋다고 박수치지만 '웃기지 마라 나는 다시 일어난다. 내가 어두운데 빠졌다고 웃지마라. 주님께서 나의 빛이 되시니 나는 다시 그곳에서 나올것잉게!'

미가 선지자는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범죄 한 것이 있으면 당당히 진노를 받겠다. 이로 인해 주님은 나를 만나주시고, 대화를 하시므로 나를 광명으로 이르게 하시니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주님으로 가득 찬 사람은 죄를 지으면 벌을 달게 받을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은 자는 여러 가지 핑계와 이유를 대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누구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자를 용서하지만, 이유와 핑계를 대는 자에게는 그에 마땅한 벌을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10절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라고 했는데 대적이 무엇을 보았다는 것입니까? 내가 넘어져도 당당히 일어나고, 범죄해도 벌을 달게 받을 것을 각오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 "그가 거리에서 진흙같이 밟히는 것을 내가 보리라" 대적이 밟히는 것을 보세요.
11절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무너진 신앙을 세우는 날에 "지경이 넓어지리라."

불신자들의 방식대로 살지 마십시오. 예수는 적당히 믿고, 불신친구 쫓아다니고, 세상풍속 쫓아 가봐야 거기에는 죄만 더할 뿐이지, 생명도, 평안도 없습니다. 예수로 꽉 찰 때 생명도 평안도 있어요.
청년 여러분 세상 것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자랑거리는 십자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십자가에 예수 님께서 나 위해 죽으시고, 나의 옛 사람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우리 이제 주님의 부활과 더불어 거듭났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됐습니다. 천국백성 됐습니다.  주님과 함께 천국보좌에 앉았다고요! 예수 님께서 내 안에 계신다고요! 예수 님은 실속입니다. 믿고 그 분 뜻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주의 청년들은 희망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