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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 요 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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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요15:1~12) 

개그콘서트에서 출연하는 옥동자라는 개그맨이 있습니다. 어느 때는 얼굴에 꿀을 바르기도하고, 참기름을 바르기도 합니다. 심지어 군만두 먹을 때 사용하는 고추기름을 바르기도 하고 양파나 노란무를 찍어 먹는 시커먼 춘장을 얼굴에 바르는 모습을 보면서 저게 개그인가 아니면 괴기인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너무나도 다양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는데 그 기간 동안 사람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아파트를 심방해 보면 똑같은 아파트에 살면서도 사람이 사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다양해도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은 오직 하나라고 합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행복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헬라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선"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을 보세요!
얼마나 부지런합니까?
얼마나 열심히 돈을 법니까?
명예를 얻기 위하여 간이 다 타도록 뛰어 다닙니다.
권력을 잡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예뻐지기 위해서라면 뼈까지도 잘라내고 멀쩡한 이까지 다 뽑아 내기도 합니다. 왜 이럽니까?
모두 다 행복을 소유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정말 행복하십니까?
이상한 것은 나는 행복하다고 고백하면서 사는 사람보다는 불행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시인 호메로스는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이 두 배나 더 많다"고 하였습니다. 두 배만 되겠습니까?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이 몇 배나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세계적인 테너 가수인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영국 런던의 Hyde Park에서 특별 공연을 하는데 정말 억수같이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런데도 10만명의 청중들도 꼼짝 하지도 않고  그 비를 다 맞아 가면서도 열심히 노래를 듣고 있더군요.
이게 행복일가요?
아닙니다. 그건 쾌감입니다.
쾌감은 행복의 한 요소이지 진정한 행복은 아닙니다. 행복이란?
인생에 깊은 즐거움입니다.
흐뭇한 심정입니다.
생명이 살아나는 감격입니다.
권태감이 절대로 스며들 수 없습니다.
빼앗아 갈 사람이 없으며 절대로 빼앗기지도 않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조건이 없는데도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행복입니다.
사도바울을 보세요!

빌 4:11-12에서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자족한다 바울은 일생을 항상 기뻐하라 하시면서 사셨던 것입니다.
우리 소망의 성도들도 항상 행복한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서로 인사해 볼까요?
행복하세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을까요?
행복하기를 원하시면 아멘 하십시다.

첫 번째로> 행복은 사랑할 때에 소유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은 두 가지의 욕구 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욕구이고 또 하나는 누군가에 의해 사랑을 받고 싶은 욕구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육이고
둘째는 감정을 표현하는 혼이고
셋째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영이라고 합니다.
육은 먹어야 합니다. 혼은 기쁨을 가져야 합니다. 영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예배를 통해 이루어야 합니다.
이 중에 어느 것 하나라도 결핍되면 균형이 깨지고 삶이 어두워집니다.
잘못 먹으면 병에 걸립니다. 기쁨이 없으면 정신적으로 우울증이나 다른 사람을 해치려고 듭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영벌에 빠지게 됩니다. 죄악 중에 거하게 됩니다. 왜 범죄자들 중에 고아가 많습니까?
인격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영양소가 되는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사랑의 결핍에서 범죄는 발생되는 것입니다. 철학자 피이테는 "사랑은 사람의 주성분"이라고 하였고 사도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하였습니다. 
사도요한은 요한 일서 4장에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거짓말쟁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물어 보겠습니다. 잘 생각하셔서 답하시기 바랍니다.
소금에는 무슨 맛이 있어야 합니까?
고추에는 무슨 맛이 있어야 합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소금에는 짠맛이 고추에는 매운맛이 있어야 하듯이 사람에게서 사랑을 빼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향기 잃은 꽃과 같습니다. 인생에서 사랑이 없다면, 사랑을 제거한다면 풀 한 포기 없는 사막처럼 황량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하였던 것입니다.
행복하기를 원하시면 아멘 하십시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사랑하며 사십시오.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사십시오.
뺏을 자 없고 빼앗기지 아니하는 행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자매 한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여 즐거운 찬송 부르세
내 주 예수 본을 받아 모든 사람 내 몸같이
환난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두 번째로> 행복하려면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행복하려면 행복을 잊어버리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일하라 그러면 꽃에 향기가 있듯이 행복은 저절로 따라 올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보람 있는 일에 몰두할 때 주어지고 얻을 수 있는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큰일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어떤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커다란 힘이나 많은 경비를 사용하지 않아도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그저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시간,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재주
내 경제 형편이 되는대로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슨 엄청나거나 특별한 것을 찾으시지 않으셨습니다.
"네 손에 든 것이 무엇이냐?" 다시 말하면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신 것입니다. 소녀들이 고무줄 놀이에 열중한다면 온몸에 땀과 먼지로 뒤범벅이 된다고 해도 거기엔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조각가가 손가락을 베이고 손바닥이 찢겨져 나가도 작품에 몰입하면 행복한 것입니다. 운동선수가 운동에 전력투구할 때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옥수수를 먹으면서도 이야기하면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담임목사는 혼신의 정열을 쏟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고 증거 할 때 그 속에는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위해 살다가 무엇을 위해 죽을 수 있다면 그는 너무나도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여 항상 기뻐하라고 하셨던 바울을 보세요. "내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겠다"하면서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도바울을 기쁨의 사도요 승리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 것이요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 위해 피 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다 같이 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 것이요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 위해 피 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이번 연회에서 은퇴하신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목사님! 평안하시죠? 하고 인사를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힘들어!
언제 그렇게 힘드세요?
할 일이 없는게 제일 힘들어
지금은 설교하라면 젊은이 못지 않게 잘할텐데
사람은요 할 일이 없을 때가 제일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 보내는 것이 지겹고 하루 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집니다.
따분합니다. 허전합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행복하려면 일해야 합니다.
헌신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정열을 쏟고 열정을 쏟아 부으면 그곳에서 행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뺏을 자 없는 하늘의 감격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행복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벨기에의 작가인 메테롤이 지은 명작 '파랑새'에 보면 두 사람이 행복을 찾아서 멀리 멀리 돌아다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행복을 찾지 못한 채 자기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오는 데 행복의 파랑새가 자기 집 처마 밑에서 즐겁게 노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야! 저것이 바로 우리가 그렇게도 찾고 있던 파랑새잖아 우리가 그리도 멀리 찾아다니던 파랑새가 여기에 있었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시사하는바가 매우 큽니다. 행복은 아주 가까운데 있는 것입니다. 내 조국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내 직장 안에서 내 교회, 소망교회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내 가슴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것이 아니요 바로 네 마음 속에 있다. 성을 빼앗는 자보다 네 마음을 지키는 자가 더 복되다하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하였습니다.

소망의 성도들이여!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미움과 원망과 불평을 버리세요.
그리고 후회 없이 사랑하세요.
미움과 불만이 곧 살인이라는 것을 왜 모르신다 말입니까
사랑하면 행복해 집니다.
가치 있는 일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뺏을 자 없는 행복을 소유하게 됩니다. 내 가슴속에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이 믿음을 가지세요.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해 주시는 주님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졸지도 않으시고
밤에는 주무시지도 않으시면서
낮엔 해가 상치 못하며
밤엔 달이 해치 못하며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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