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기근도 쓰시는 하나님 / 창 42:1-25

  • 잡초 잡초
  • 512
  • 0

첨부 1


기근도 쓰시는 하나님 ( 창 42:1-25 )

잠언 16장 4절에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을 포함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서 다 지으셨고 그 모든 것을 적당하게 쓰신다는 말씀입니다.

심지어는 악인까지도 하나님이 쓰시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이라크의 후세인도 북한의 김정일도 하나님이 쓰실 일이 있기 때문에 지으셨고 지금도 모든 일이 하나님의 목적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 없는데 그 모든 일들이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안 좋은 것 같은 재난이나 사고, 질병이나 기근 ,전쟁도 결국은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선한 목적으로 쓰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시려고 이 모든 일을 쓰신다고 롬8장 8절에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안 좋은 것 같은 일들도 벌어지지만 거기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고 그 섭리가 우리를 향한 선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모든 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요셉의 시대에 큰 기근이 있었는데 기근은 얼마나 비참한 것입니까?

사람이 전쟁으로 총맞아 죽는 것과 병들어 죽는 것, 사고를 만나 죽는 것도 비참하지만 생사람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비참한 일입니다.

그런데 요셉시대에 전 세계 적이 기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읽은 말씀 앞부분 41장 56,57절에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어 애굽 백성에게 팔 쌔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여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애굽 땅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임했던 심한 기근이었습니다. 사람들마다 굶어 죽지 않으려고 있는 돈 전부를 가져다가 양식을 사는데 급급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을 상고해 볼 때 요셉 시대의 전 세계적인 기근도 우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기근마저도 하나님께서 쓰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기근을 어떻게 쓰셨습니까?

첫째로는 야곱의 가족들인 이스라엘의 민족을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옮기시는데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야곱에게 그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때 까지 야곱의 가족들은 76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가나안은 살기 쉬운 땅이 아니었고 그곳 사람들 역시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땅에는 우상숭배가 성행했습니다. 안전하게 살려면 그 땅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함께 섬겨야 하는 위험성도 있었습니다.

그런 야곱의 가족들인 이스라엘의 민족을 약속대로 번성케 하시고 그들이 가진 신앙을 순수하게 지키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미리 애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애굽은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땅으로 그 가족들이 가서 번성하기에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들은 목축을 천하게 여기기 때문에 그들이 그곳에 가서 살더라도 애굽 사람들과 섞이지 아니하고 그 민족의 순수성과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으로 인도하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은 미리부터 요셉을 애굽에 보내셔서 그를 준비시킨 다음에 야곱의 가족들을 전체로 애굽 땅에 옮겨 오도록 하시는데 하나님이 쓰신 것이 기근이었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그 땅에 기근이 없었다면 야곱 가족들은 이사할 것을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애굽 땅에 가본 적도 없고 가고 싶지도 않고 지금 살고 있는 가나안이 가장 좋은 땅처럼 여겨지며 전혀 다른 생각 없이 거기에서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기근을 만나 그들이 살고 있는 가나안에도 기근이 와서 먹을 것이 없게 되니까 양식 있는 곳이 애굽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2장 1절에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관망만 하느냐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 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소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곡식을 사오라 그리하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야곱과 가족들이 양식이 없어 죽을 수밖에 없는 막다른 지경에 이르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하면 살고 굶어 죽지 않을 수 있는지, 이 기근을 어떻게 하면 견딜 수 있는지 고민하다가 돈을 다 모아서 야곱의 형들이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거기에서 요셉을 만나게 되고 야곱의 온 가족 70명이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서 약 400년을 머물면서 번성해서 큰 민족을 이룬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사용하셔서 가나안에 있던 야곱의 가족들을 애굽으로 옮기신 것입니다.

오늘날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치 않는 기근이나 질병, 사고나 전쟁 등을 통해서 믿는 성도들의 자기 위치를 보게 하시고 있어야 될 곳에 있도록 하시는데 쓰신다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목회하면서 한국에서 잘 살던 사람들이 여러 가지 실패와 어려움으로 미국에 온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그들은 미국에 와서 평생 해보지 않았던 고생을 하다가 나중에는 고달프고 힘드니까 한국 사람들이 모인다는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새 출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자기들이 한국에서 그러한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한국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고 한국을 떠나 미국에 오지 않았으면 교회 근처에는 절대로 오지 않았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그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서 미국까지 오게 하시고 이 고생을 하면서 결국은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에 나오게 하셨다고 고백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꼭 이민 가서가 아니더라도 이곳에서도 불경기를 만나서 부도가 나고 사업이 파탄되고 직장에서 퇴직당하고 질병에 걸리고 가정의 풍파를 겪는 일들을 통해서 그동안 생각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을 향해서 발걸음을 내딛게 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되어 전화위복 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순풍만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역풍을 가지고 인도하셔서 우리가 움직이지 않을 때에 우리 앞의 기근이나 재난 같은 어려움을 주셔서 우리가 어디에 서 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향을 바로 알도록 하시는데 이런 기근 같은 재난을 쓰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 째로 하나님은 기근을 통해서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하셨습니다.

전 세계적인 기근 때문에 가나안에 살던 요셉의 형들도 아버지의 말을 듣고 애굽까지 양식을 구하러 왔고 마침내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게 된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루는 요셉이 나가보니까 양식을 구하러 온 사람들 가운데 자기의 형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 형들은 20년이 지났으니 요셉을 몰라보지만 요셉은 압니다.

요셉의 형들이 자기에게 엎드려 절을 하고 있을 때 요셉이 무엇을 생각했습니까?

42장 6절에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요셉이 보고 형들인줄 아나 모르는 체 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가로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요셉은 그 형들을 아나 그들은 요셉을 알지 못하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

요셉은 꿈을 꾸었습니다. 무슨 꿈을 꾸었습니까?

자기 곡식 단이 중앙에 서고 다른 열한 단이 자기를 향해서 절하는 꿈을 꾸고 이것은 보통 꿈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살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20년 전 일입니다. 그런데 그 꿈이 너무나도 신기해서 형들에게 얘기했다가 야단맞고 아버지에게도 책망 받고 결국은 그 꿈 때문에 미움을 받아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형들에게 버림을 당해서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애굽에서 그 고생을 하다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까지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 꿈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습니까?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석해 준 것 때문에 바로에게 발탁되어 애굽의 총리가 되어 7년 동 안의 풍년을 맞아서 그 곡식들을 잘 관리해서 흉년에 애굽 백성을 먹여 살리고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눠 주는 일을 하고 있다가 형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 형들을 보았을 때 요셉이 무엇을 생각했습니까?

20년 전에 자기가 꾸었던 꿈을 생각했습니다. 그 꿈이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이 기근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그 형들이 요셉 앞에 와서 엎드려 절하는 일이 생길 수 있었겠냐는 것입니다.

결국은 이 기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아들들로 하여금 평생 살려고 했던 그곳을 떠나서 애굽으로 오도록 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도록 할 뿐 아니라 요셉에게 있어서는 20년 전에 가졌던 꿈이 이루어지도록 그 형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셔서  그 앞에 와서 절하도록 만들었으니 이 기근은 요셉의 꿈을 이루는데 하나님이 쓰신 것이 아니겠냐는 말씀입니다.

오늘날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꿈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꿈은 이 세상에 속한 꿈만은 아닌 줄 압니다.

여러분들은 무슨 꿈을 가지고 사십니까?

저는 남서울교회에 오면서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꿈을 가지고 삽니다. 물론 제가 그것을 다 이룬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과 함께 우리 민족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며 전 세계의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지극히 적은 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고 그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에 남서울교회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공동체를 이루어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서 이 꿈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도 꿈을 가지겠지만 교회적으로도 이러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진 꿈은 헛된 꿈이 아니고 이것만큼 귀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고 부자가 되고 유명한 사람이 되는 꿈만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는 실망할 때가 있고 다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다 사라집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서 한 것만이 남습니다. 특별히 여러분들이 온 천하보다도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그런 꿈을 가지시고 삶을 보내신다면 장차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궁창의 별과같이 빛나는 영생을 누리고 영원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너희 보화를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보화를 하늘에 쌓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의 뜻을 행하고 주님의 일을 하고 특별히 온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애쓰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한 영혼, 한 영혼을 돌렸으면 그 귀한 영혼이 하늘나라에 가 있습니다.

우리가 장차 하늘나라에 갔을 때 그분들이 우리를 맞아줄  때에 그것이 나의 영광이요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꿈을 하늘나라에 두십시오. 어차피 우리는 잠시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날 사람들인데 이 세상에 보화를 쌓지 말고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는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꿈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겪는 모든 고난이나 환란 ,역경과 괴로움까지도 그 꿈을 이루는데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만일 우리에게 연약함과 부족함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 꿈이 이루어지겠습니까?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면 물 없는 구덩이에 요셉이 던져지게 하시고 애굽의 노에로 팔려가게 하시고 그 깊은 감옥 속에 갇히게 하시고 말할 수 없는 고난과 어려움을 다 겪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그것이 요셉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 되었고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고 난 다음에 온 세계에 기근이 생겼지만 결국은 그 기근 때문에 요셉의 꿈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에 꿈을 이루는 하나님의 도구라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주위와 세계적인 재난이 나타날 때에도 우리의 꿈을 이루는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 재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바로 복음을 전해야 될 대상이 아닙니까?

지금 이라크에 전쟁이 났는데 전쟁 자체는 너무 비참하여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아닙니까?  전쟁이 있음으로 해서 앞으로 회교권에도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파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이 그곳에서 설 땅을 잃고 있는데 전쟁이 끝나면 얼마나 할 일이 많습니까?

아프카니스탄에도 복음이 들어갈 틈이 없었는데 그 전쟁을 겪고 나서 폐허가 된 그곳에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생겨서 선교사님들이 요즘은 아프카니스탄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주위와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우리의 꿈을 이루는데 쓰십니다.

그 꿈이 이 세상의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것만 있지 아니하고 하늘나라에 꿈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은 모든 되어지는 일들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시대에 온 세계에 임했던 그 기근은 요셉의 꿈을 이루는 데 쓰시는 하나님의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근은 요셉의 형들을 훈련시키는 데 쓰셨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기근 때문에 애굽에 가서 요셉을 만나게 되고 자기들끼리 하는 말이 21절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이런 말들은 요셉의 형들이 자기 집에 있을 때에는 전혀 하지 않던 말입니다.

생각할수록 자기들이 너무 끔찍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불문률의 표현입니다.

이제 요셉은 사라졌고 다시는 요셉을 만날 일도 없고 아버지도 모르니까 자기들끼리  20년 동안 감추어두고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기근이 오니까 가기 싫은 길이었지만 형들은 아버지의 재촉으로 애굽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요셉을 만난 것입니다.

숨겨놓았던 자기들의 죄악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우에게 했던 죄악으로 받는 보응이 아니냐고 자기들끼리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해서 이 형들을 어떻게 훈련시키시고 죄를 회개하게 하시는지 요셉과 완전한 회개를 하게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기근이 아니었으면 요셉의 형들이 자신들을 돌아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들의 과거의 죄악을 회개하기는커녕 묻어두고 지났을 것입니다. 그런 상태를 가지고서 어떻게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의 조상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요셉의 형제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이런 기근을 보내셔서 그들이 빠져 나갈 수 없게 하시고 결국은 요셉 앞에 와서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지 않고서는 안 되도록 막다른 기로 몰아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우리가 원치 않는 환경과 여건에 처하게 하시면서 아직까지 하나님 앞에서 숨기거나 감추고 있는 은밀한 죄가 있다면 전부 드러내서 하나님께 고백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깨끗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원치 않는 재난과 고통과 질병을 주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히12장에 사랑하는 형제들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징계를 받을 때에 너무 서러워만 하지 말라 하나님은 그 사랑하시는 자식을 징계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징계하지 않는 아버지가 없나니 자식을 사랑하면 징계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그 자녀들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 징계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야곱의 자녀요 요셉의  형들은 하나님이 사랑하고 택하신 자손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반드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었고 고쳐야 도리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묻어두고 말하기조차 싫어하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보내셔서 꼼짝 모사도록 하시고 결국은 그 모든 것을 해결하도록 만드셨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재난이나 어려움이 올 때에 하나님께서 고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시편119편 7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과 역경이 우리로 하여금 바로 서게 하고 하나님을 더 닮도록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근과 같은 재난을 쓰시는 방법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나에게 지금 재난이 닥쳤다고 생각하십니까?

주변에 재난이 일어난다고 생각되십니까? 이 세상에 끊임없이 기근과 재난과 전쟁이 생기는 까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장아래에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느니라

우리는 이 모든 환경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경도 주시지만 역경도 주시며 역경가지도 쓰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역경을 쓰셔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어야 할 곳에 있게 하시고 역경을 통해서 요셉의 꿈을 이루게 하시고 야곱의 아들들을 훈련시키셨던 그 하나님이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에게 닥치는 모든 역경을 통해서  우리가 있어야 될 자리에 있게 하시고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시고 우리를 훈련시키신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간직하시면서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되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