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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비젼 / 창 1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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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비전
본문 / 창 13:14-17


  오늘 말씀의 제목을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비전이라고 정했습니다. 비전(vision)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보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어 "꿈" 이나 "상상력" 또는 "환상" 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젼은 믿음과 관련되어 있는 용어입니다.

  히 11:1-2절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라고 말하였습니다.
  비록 현실에서는 눈에 안보이지만 영적인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을 비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비젼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본문 말씀에서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3가지 비젼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천국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에서 고향을 떠나 가나안 땅에 도착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동서 남북 바라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영원히 주겠다고 했습니다.
  가나안땅은 영적인 의미로 천국을 상징합니다.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하는 것은 오늘날 모든 크리스찬들에게는 천국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영원한 천국을 약속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첫째로 가질 비전이 바로 천국 비전입니다.

천국 비전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 천국 들어가는 비전

  세상에 살고 있지만 언제가 천국 백성으로서 천국에 들어갈 꿈과 비젼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삶은 이 세상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영원한 천국으로 연결되어집니다.
  히브리서 13:14절의 말씀을 보면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라고 했습니다. 즉 여기 즉 세상에는 영원한 도성이 없습니다. "장차 올 것" 바로 천국이 우리가 영원히 사는 도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신실하게 믿었던 한 성도는 세상을 떠나면서 유언장에 자신의 무덤 비석에 써넣을 문구를 남겼습니다. 그것은 "천국에서 계속" 이라는 문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생명 책의 첫 번째 장에 불과합니다 그 첫 장이 길든지 짧든지 그것으로 그냥 끝이 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될 것입니다. 믿는 자는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사는 삶이 계속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과 천국에서의 삶 사이에 중단은 없습니다. 이세상의 삶이 제 1장이었다면 제 2장은 천국에서의 삶입니다. 제1장에 이어 제2장은 끊어지지 않고 계속됩니다.
  죽음이란 고후 5:8절에서 언급한 것처럼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 이기 때문에 죽음이후에도 우리 인생은 즉시 계속 됩니다.
  예수님은 이 비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요 11:25-26절에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죽어도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천국에서 계속되어집니다. 이것이 천국 비젼입니다. 천국 간다는 비젼을 반드시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내 힘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능력으로 갑니다.
 
  ㈁ 천국에서 받을 상급에 관한 비젼

  천국 비젼의 두 번째는 받을 상급에 관한 비젼입니다.
  이 세상의 고단한 삶을 마치고 천국에 갔을 때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수고하고 고생한 모든 것들에 대한 아름다운 평가가 내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어루만지심과 위로하심의 상급이 주어집니다.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서 받을 상급에 대한 비젼을 다음과 같이 바라보았습니다. 
  딤후 4:7-8절에 보면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그리고 시편 기자는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라고 시편 16:11절에서 고백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들에게는 천국의 아름다운 보상과 상급이 약속되어있습니다.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자신을 위해 예비 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는 비젼을 가집시다.
  예전에 어렸을 때 은혜 받고 즐겨 부르던 천국의 노래가 있습니다. 천당가 라고 불리는 이 노래는 요즘 성도들에게는 잊혀진 노래이지만 그러나 계속 불러야 할 노래임을 믿습니다.

  화려하고 무궁한곳 저 좋은 천당
  천하 사람 다 못 가도 우리는 가서
  우리주님 천만 성도 같이 앉아서
  이 세상에 지나온 일 이야기 할 적에
 
  우리주님 우리들의 등을 만지며
  애고 내 아들 내 딸들아 고생도했지
  생명 강수 흐르는 물에 목욕시키고
  생명과일 좋은 열매 따다 줄 적에
 
  우리들은 그 열매를 받아 먹으며
  세상 생각 다 잊고서 기쁨이 충만
  거문고와 비파를 홀로 칠 때에
  딩동 댕동 그소리가 듣기 좋겠네

  여기 앉은 부모형제 낙심 마세요
  예수만 믿고 보면 천국은 내 천국
  그의 귀한 아들딸이 되고 만 보면
  반짝 반짝 금 면류관 내 것이로다.

  이 노래 말을 누가 썻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저 옛날 부흥 강사님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즐겨 부르게 된 노래입니다. 분명 천국의 비젼을 가졌던 어느 성도가 이 상에서는 온갖 수고와 고생하면서 살던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가서 받을 주님께로 터 받을 위로와 상급에 관해 자신의 믿음을 담아 쓴 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천국의 비젼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본인의 믿음과 삶에 있어서 커다란 축복입니다.
영국 청교도 목사이며 작가인 리차드 백스터(1615-1691)는 성자의 휴식이라는 책에서 성도들이 천국에 대한 비전을 가질 때 4가지 유익이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마음의 초점을 맞추게 하기 때문에 우리를 유혹에서 지켜 준다. 
  둘째는 천국 비젼은 성도들의 생활에 활력을 준다.
  셋째는 천국의 비젼은 우리들의 고통에 치료약을 제공해 주며 영혼을 격려해 주며 고난을 가볍게 해 준다.
  넷째는 동료 순례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죽어도 천국 간다는 것과 그 천국에서 주님을 뵙고 그 앞에서 받을 상급을 기억하면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는 선교비전입니다.

  하나나은 아브라함에게 동서 남북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동서 남북은 바로 모든 세상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던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이라고 표현했던 말씀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고 땅 끝까지 가야 할 비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동서남북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 즉 복음을 전파할 사명입니다. 아브라함이 바라보기를 원하셨던 그 동서남북은 지금 우리에게 펼쳐저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동서남북은 동남아시아 중국 그리고 중앙아시아의 키르키즈 그리고 아프라카에 이르는 네 개의 선교밸트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가장 들어가지 않은 이 지역을 바라보는 선교 비젼을 우리 모든 성도들이 가져야 합니다. 이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교회는 오늘로서 3번 째로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이응윤 선교사, 김재정 선교사와 더불어 오늘 박병권 선교사를 공식적으로 우리 교회 선교사로 중국 청도에 노인복지 사업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기 위해 파송 합니다.
  선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 교회의 목표요 사명인것입니다.
  우리교회 현관 맞은편 벽 위쪽에 대형 세계지도가 걸려 있습니다.
  교회를 드나드는 모든 성도 여러분 세계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시기 바람니다. 선교는 곧 영혼 구원이요. 영혼 구원은 전도입니다.
  선교의 출발은 전도로 시작됩니다.
  우리교회가 더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더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을 위해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전도를 힘써야 합니다. 한 사람이 한 영혼씩 인도합시다.

 
셋째는 축복에 관한 비전입니다.

  아브라함에 주신 비젼은 바로 축복에 대한 비젼입니다. 본문에 보면 너 보이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주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국 비젼을 가지고 천국을 바라보며 그 천국을 채울 영혼들을 인도하기 위해 선교의 비젼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한한 복을 약속하였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복입니다.

  마 28:19-20절은 위대한 위임명령입니다.
  주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주의 가르친 복음을 전파할 것을 위임하는 장면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이 분부는 명령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했습니다. 즉 복음을 위해 사는 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세상 끝 날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과 함께 하실것입니다. 


  둘째는 소유의 복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실질적으로 천국에서 누리는 영원한 상급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라고 했습니다. 그가 밟는 땅을 다 그에게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얻는 것이 복입니다. 신 8:18절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재물 얻을 능을 주셔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재물 뿐 아니라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축복의 비젼을 하나님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왜냐면 성도들에게는 이미 영육 간에 축복의 약속이 보장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복 받아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구제와 전도를 위해 마음껏 투자하고 쓸 수 있는 비젼을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천국 비젼을 회복합시다.
  선교 비젼을 회복합시다.
  축복의 비젼을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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