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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네 가지 별명 (행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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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네 가지 별명 (행 19;1-7) - 2003. 5. 25 주일낮설교

이번 주일은 감리교를 탄생시킨 요한 웨슬레 목사님이 이 땅에 탄생하신지 꼭 300년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온 세계 감리교회는 오늘을 웨슬레 기념 주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요한 웨슬레 목사님에게 가장 중요한 사건은 1938년 5월 24일 올더스케일에서 성령을 체험한 사건입니다.
웨슬레가 성령받은 사건은 온 세계를 변화시켰습니다. 성령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오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바울이 이 곳 저 곳 전도 여행을 하다가 에베소에 왔습니다.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에베소 교인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에베소 교인들은 세례요한의 회개의 세례만 받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바울이 이들에게 안수할 때 성령이 임하여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는 은혜가 임하였다는 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성령받는다는 것이 무엇일가요? 성령받는 것의 중요성은 성령의 별명을 알아 보면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별명을 들으면 그 사람을 금방 알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별명이 <아가리>가 있습니다. 얼마나 입을 잘 놀리는 지 아가리라고 지었는 데 지금도 3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만나니까 그렇게 아가리를 잘 놀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별명은 여전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성령의 별명은 무엇입니까?


1. 보혜사

성령의 첫 별명은 <보혜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성령을 이 땅에 보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14;16-18)

성령님의 별명은 보혜사입니다. 보혜사가 무엇입니까? 글자 그대로 보호하여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우리가 성령을 환영하고 모시고 의논하고 같이 살면 성령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보호하여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분이십니다.
호남 지방의 한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장로님이 교회에서 말할 수 없는 한 가지 일로 심한 상처를 받아서 10년 간이나 교회를 떠나 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옆에서 점을 보던 쟁이가 소리쳤습니다.
<여기에 예수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발 가 주세요. 점괘가 안 나옵니다>
사람들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허허, 술집에 무슨 예수쟁이가 있겠나?>
그러나 점쟁이는 계속 말했습니다.
<아니오. 여기에 예수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에게 있는 영이 나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어서 나가 주세요>
점쟁이는 이렇게 말하면서 장로님을 뚫어지게 바라보았습니다.
장로님은 너무나 민망하였습니다. 장로가 술집에 앉아서 술을 마시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빨리 술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큰 나무 밑으로 갔습니다. 나무를 붙들고 엉엉 울면서 말했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떠난 지 10년이나 되었는데, 우리 주님께서는 아직도 내게서 성령님을 거두어 가지 않으셨군요>
그리고 새롭게 출발해서 훌륭한 장로님이 되어 충성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성령님은 보혜사이십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사업가가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장모님을 위해 기도를 했는데, 자꾸만 장모님에게 달려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급히 자동차를 타고 장모님 댁으로 갔습니다. 문은 열려 있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속에 계신 성령님은 자꾸만 냉장고를 가르쳐 주는 것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냉장고로 다가가서 문을 열었습니다.  장모님이 그 큰 냉장고를 청소하다가 문이 닫히는 바람에 거기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냥 두었으면 얼어 죽을 뻔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령님과 함께 사는 이들에게는 항상 보혜사의 은혜가 있습니다.


2. 파라크레토스

성령의 다른 별명은 파라크레토스 입니다. 파라라는 말은 옆이라는 뜻이고, 크레토스라는 말은 도와주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파라크레토스는 옆에 와서 도와 주는 이라는 뜻입니다. 보혜사를 헬라어로 표현하면 파라크레토스입니다. 성령의 별명입니다.
성령은 옆에 와서 도와주는 이 입니다. 성령을 환영하고 성령과 함께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성령님이 옆에 오셔서 도와주십니다. 나보다 능력 많으신 그 분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에게는 반드시 그 분의 도움이 있습니다.

미국의 그레이스 대령의 부인 이야기입니다.
그는 늘 성령은 모시고 의논하면서 성령님과 대화하면서 살아가는 경건한 이였습니다.    1912년 4월 어느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모시고 사는 성령님은 갑자기 불안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는 남편이 걱정되어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성령님! 제 남편이 어떠한 위험 속에 있기에 이렇게 제 마음을 불안하게 하십니까? 제 남편을 지켜 주세요. 제 남편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제 남편을 ….>
기도하면 할수록 성령님은 자꾸만 더 기도하라는 내적 증거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새벽 5시까지 한 잠도 자지 못 하고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새벽 5시까지 기도하고 나니까 마음에 평안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지막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날 그레이스 대령은 그 유명한 침몰한 배 타이타닉 호를 타고 항해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빙산에 부딪쳐 가라앉았습니다. 그레이스 대령은 한 어린아이라도 한 부인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갑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그들을 구명 보트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대령은 배와 함께 침몰되어 바다 깊숙이 내려갔습니다. 아무리 수영을 잘 해도 올라올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물결이 확 밀려와서 대령을 바다 위로 던졌습니다. 바다 위로 떠오른 대령의 바로 옆에 뒤집혀진 구명 보트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살았습니다. 그가 구명 보트에 올라 탄 그 시간이 바로 새벽 5시였던 것입니다.
아내의 기도가 남편을 살린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옆에서 도와 주시는 분이십니다. 파라크레토스 되신 분이십니다. 성령님께 의지하십시오. 그 분은 그 분을 의지하는 이에게 다가 오셔서 무엇이든지 도와 주시는 분이십니다.


3. 보증자

성령의 세 번째 별명은 보증자입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에게 편지할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다시는 무서워 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 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8;15)

여기에서 양자의 영이 바로 보증자라는 뜻입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보증하는 이가 보증하는 것만큼 돈을 빌려 받게 됩니다. 100억 담보를 보증하면 100억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00만원 보증을 서면 1,000 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보증하여 주시는 보증자입니다.
성령을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성령과 함께 살면 성경의 기적들이 다 믿어지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이 생기게 됩니다.
성령론 정리로 유명한 토레이 박사님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성령 받은 가장 큰 증거는 감사하는 사람이 된 것이요, 또 성경의 모든 기적이 믿어지는 것이다>
성경의 모든 기적이 믿어지면 그 분 안에서 성령께서 거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5병 2어로 5,000명을 먹이고도 12 광주리가 남아진 것이 믿어지면 성령께서 임재하신 것입니다. 모세가 지팡이로 홍해를 가른 것이 믿어지면 내 안에 성령께서 거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태양을 멈추게 한 사실이 믿어지면 성령이 거하시는 것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이 믿어지면 성령님이 내 안에서 보증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부잣집의 귀한 아들이 예수님를 믿으면서도 믿음이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이웃 마을의 두 사람이 죽는 것이었습니다. 그 두 사람이 동시에 천국으로 들어가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천국 문으로 들어 가긴 갔는 데 천국문이 열리자 말자 그 가슴에 새까만 죄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내 죄! 내 죄!>하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몸부림치다가 지옥 불에 떨어졌습니다. 그것을 보고 너무 무서워 떨다가 깨어났습니다. 
너무 이상한 꿈이라 날이 밝자마자 이웃 마을에 가 보았더니 정말로 두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성실하고 귀한 크리스천이고, 다른 한 사람은 말썽을 피우는 아주 못된 교인이었습니다. 그때 그는 깨닫고 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성령님은 구원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이 임재하면 하늘의 영계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성령님은 구원의, 보증자이십니다.


4. 능력자

성령의 다른 별명은 능력자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유명한 말을 하여 주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행1;8)

성령과 함께 살면 능력이 임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두나미스라고 합니다. 이는 다이나마이트라는 말입니다. 무지 무지한 힘입니다.
지금 이북이 핵을 3개 내지 4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큰 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 남북 회담이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북 대표의 첫 마디가 핵문제를 들고 나오고 자꾸만 문제를 삼으면 남한에 큰 재난이 닥칠 것이라고 강력한 엄포를 놓았습니다. 이는 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개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 폭탄에 100배라는 것입니다. 히로시마 온 도시가 불바다가 되어 풀 한 포기 나지 않았습니다. 이북이 가지고 있는 핵이면 남한을 완전히 초토화시켜서 수 십년동안 풀 한 포기 나지 않게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런 힘을 두나미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령의 능력은 파괴의 능력이 아닙니다. 축복의 능력입니다.
이슬람교를 섬기는 국가에서 선교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동네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 청년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예수를 믿는 그 청년을 미워했습니다.
어느 날 홍수가 났습니다. 그래서 강물이 불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이 그 강을 건너야만 할 일이 생겼습니다. 수영을 잘 못하지만 할 수 없이 강을 건너고 있는데 악어 떼가 몰려왔습니다.
물속에 있는 악어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악어가 산돼지를 물면 반으로 잘라진답니다. 작은 배는 악어가 꼬리를 치면 뒤집어 질 정도입니다. 그런 악어가 예수를 잘 믿는 그 청년에게 달려드는 위험한 순간이 다가 왔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그 청년을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예수쟁이 꼴 좋다>
그 때 청년이 갑자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명한다. 이 악어 떼야, 물러가라>
그 때 놀랍게도 악어 떼가 다 물러갔습니다. 만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 것을 본 그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답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필요할 때 기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삼손이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군사 천 명을 쳐죽였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사람인 삼손이 성 문짝을 떼어서 메고 갔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이런 놀라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국의 어떤 목사님이 러시아에 가서 영어로 설교를 했습니다. 러시아 육군 중령 여자가 통역을 맡았습니다. 그 여자는 무신론자였습니다. 목사님이 예수님을 높이는 설교를 하자 그 여자가 통역하기 싫다며 통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바로 통역을하여 달라고 하여도 여자가 통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답답합니다>
이 때 성령님께서 응답을 주셨습니다.
<영어로 그냥 해라>
그래서 영어로 설교를 계속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소련 사람들이 그 설교를 들을 때 러시아 사람들은 자기 나라의 말로 들렸답니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부인이 기도하다가 프랑스에서 유학 중인 자기 동생 생각이 간절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는 전화로 말했습니다.
<동생, 예수 믿어야 돼>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방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방언이 프랑스 말이었던 것입니다.
<동생,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믿어야 돼. 그래야 구원받아. 예수님을 안 믿으면 영원한 지옥으로 가. 예수님을 믿어야 돼>
동생이 깜짝 놀랐습니다. 프랑스어를 전혀 못하는 누나가 어떻게 그렇게 유창하게 프랑스 말을 잘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에 놀라서  동생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답니다.
성령의 별명은 능력입니다.
성령은 무슨 일에 든지 능력을 줍니다.
성령은 우리의 삶 속에 깊이 개입하셔서 능력으로 일하게 하시도 합니다.

서울 어느 병원 원장님 가정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처녀가 있었습니다. 국민학교만 공부한 처녀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생활을 너무나 성실히 잘 하는 처녀였습니다. 그런데 원장님 아들은 서울 의대를 나왔습니다. 원장 댁 온 식구들이 그 처녀의 성실함에 놀랐습니다. 온 집안 식구들의 합의로 그 아들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하자 시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얘야, 너는 이제 가정부가 아니다. 병원 원장님의 며느리가 되었고 의사의 부인이 되었으니 병원 원장의 며느리답게 의사의 부인답게 살아다오>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않은 가정부가 어떻게 병원 원장의 며느리답게 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검정고시 공부를 하여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였습니다. 고등학교 과정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간호대학에 들어가서 대학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지금 병원 원장 부인으로서 잘 살고 있습니다.
성령께 의지하며 성령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능력입니다.

나는 지난 주간 어느 장로님으로부터 녹혈 사슴 피를 한 병 선물로 받았습니다. 종이 컵으로 6잔이 나온답니다. 한 병에 80만원입니다. 그러니까 종이 컵 한 잔에 10만원도 넘는 비싼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마시지 않고 버렸습니다. 내 속에 그것이 들어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녹혈은 아무리 비싸도 몸에 들어오지 않게 하였지만 성령님은 우리 영안에서 들어 와 우리와 같이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네 가지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성령의 별명은 네 가지입니다.
1. 보혜사
2. 파라크레토스
3. 보증자
4.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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