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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막 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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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마가복음 1:35-39)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알고 계셨고, 그에 따라 우선순위가 분명한 삶을 사셨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여전히 세상 가운데서 종노릇하며, 절망하고 패배하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구원의 확신과 더불어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살게 하신 목적을 붙잡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도 삶의 목적과 우선순위가 분명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의 신분

우선순위가 분명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신분이 무엇인지를 자각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①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이 주어집니다(요1:12,13). 죄와 불행과 실패와 저주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권세를 마음대로 누릴 수 있는 자녀가 되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②성도의 신분이 주어집니다. 성도란 “하나님께 특별히 헌신되어 거룩하게 성별된 사람”으로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엡1:18). ③천국의 시민이라는 신분이 주어집니다(빌3:20).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영광 중에 거하게 될 날을 기대하며 삽니다. 우리에게 세상의 권세도 돈도 지식도 배경도 없지만,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매우 놀라운 신분을 얻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

그러나 신분이라는 것은 그에 합당하게 살 때, 그 의미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귀중한 신분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그 신분에 합당하게 살지 않는다면 그 또한 모양뿐인 그리스도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정말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원한다면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따르는 사명은 바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남기신 명령이며, 오늘날, 지상의 교회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한국 교회가 이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역사는 이 민족을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끼리 좋아지내는 것으로 교회의 사역이 끝난다면 이제 이 민족의 교회는 소망이 없습니다. 이 민족의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하나님이 지금도 이 민족을 붙잡고 계시는 단 하나의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 ” “나는 사명자” “나는 전도자” 할렐루야!

나도 한 사람 당신도 한 사람

초대 교회 성도들은 쫓기면서도, 핍박을 받으면서도, 흩어지면서도 잠잠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생애의 결정적인 손해를 보면서도 재산을 잃어버리면서도, 카타콤의 깊은 굴속으로 숨어들면서도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사실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야 말로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야 말로 악에 빠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야 말로 사람을 살리고 구원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야 말로 분열된 이 나라를 하나 되게 할 수 있는 정신이라는 사실을, 나는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야 말로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가치인 것을....., 아멘. “나도 한사람, 당신도 한 사람,” 다 함께 이 구호를 외치면서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여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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