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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직기도② / 막 9:23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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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마가복음 9장 23절 - 29절
제  목 : “오직기도②”
설 교 자 : 예용범 목사

올해의 후반기를 맞이하면서 주일 예배 후 외치는 금년도 표어를 상기하고자 합니다.

어느 전도사님의 가정얘기입니다.
몇 년 전 80을 넘기신 아버지 목사님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가망 없다는 의사의 말에 퇴원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성도들은 기도 했답니다.

그 후 아버님은 회복하여 재검사를 받으러 가셨을 때 의사는 돌아가신 줄 알았던 중증환자가 스스로 걸어서 오신 일에 크게 놀라더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의 감격을 회상하면서 「목사님! 기도의 능력은 참 놀라워요」

1) 기도에 대한 불신자

그러나 이러한 기도와 능력을 많이 믿을 것 같지만 반면 제일 믿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사도행전 13장을 보면
베드로 사도가 감옥에 갇혀서 처형될 위기에 처하자 교회는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가 응답되어 베드로가 기적적으로 구출되고 문을 두드리자 기도하는 성도들은 믿질 않았습니다.
문 열어본 여급이 베드로라고 하자 「네가 미쳤다」했고,
참말이라고 하자,
그러면 「그의 천사라」했던 것입니다.

미국에서의 최근일입니다.
교회 옆의 카바레가 망했습니다.
이들은 교회가 기도했기에 망했노라고 믿고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기도해도 망할 것 같지 않아서 기도하다가 포기했노라고 변론했습니다.

이 두 가지 사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믿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 기도하지만,
응답되길 믿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믿음 없이 기도합니다.
마치 기우제를 드리러 올라가면서 우산 없이 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쯤 되니 응답되었다 한들,
기도의 응답이 아닌 다른 일로 인한 문제해결로 간주하여 감사와 감격을 잊기 십상입니다.

유감 되게 이러한 일은 나중에 우리의 기도를 억제시키고 기도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켜서 결국은 기도하는 자가 아닌 기도하지 않는 성도로 변질 시키는 것입니다.

2) 기도는 필수

오늘 여기서 여러분은 기도에 대하 확실한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즉 기도는 의무요 권리이기 전에 모든 성도가 꼭 믿어야 할 믿음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와 같은 믿음의 내용입니다.
이 기도에 대한 믿음이 있는 이들은 환경이 어떻고 처지가 어떻든 기도할 것입니다.


○ 다니엘의 경우
  기도를 금하는 엄명이 있었다 할지라도 기도하였습니다.

○ 요나의 경우
  큰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했습니다.

○ 사도바울의 경우도
  빌립보 감옥에서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기도에 대한 믿음이 있는 이들은 자신이 기도생활은 물론,
이제는 기도를 가리킵니다.
주님이 대표적인 분이십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사도바울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했습니다.

왜 기도해야 하는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의 분명한 이해와 좋은 모본은, 언제나 주님과 사도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셨다면 우리야 더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의 핵심구절은 무엇입니까?

  막 9:29 “~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3) 기도의 장애

왜 기도할 수 없습니까?

① 분주하고 피곤합니다.

현대의 특징은
분주하고 피곤해야 능력있는 냥,
대접받고 행세하도록 만들어 났습니다.
이 마법에 걸린 이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분주하고 피곤합니다.
기도는 영적일이지만,
육체를 가진 내가 하는 일이기에 분주하고 피곤하면 지연 미루어지게 됩니다.

② 기도의 능력을 받질 못합니다.

기도에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내가 기도하지만 내가 아닌 성령이 기도하도록 인도하심을 받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 간절함을 갖고 기도하는 것
○ 긍휼함을 갖고 기도하는 것
○ 감사함을 갖고 기도하는 것
○ 꿈을 꾸면서 기도하는 것
○ 힘써서 기도하는 것
○ 사랑이나 믿음을 갖고 기도하는 것

하고자 할 수 있는 능력은 내 안의 능력이 아니요 기도의 능력을 공급받는 은혜를 입어야만 되는 일입니다.

이러한 기도의 능력을 누가 주십니까?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주님도 기도하실 때 이 기도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눅 4:22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③ 죄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그리고 인격 속에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기도는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우선 요소는 나의 죄를 자백하는 일이 우선 급선무 되어야 됩니다.

4) 기도의 정의

이러한 기도는 하늘 문을 열고 천군천사들을 동원하게 합니다.

①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합니다.

「오늘의 양식」의 96년 4월 3일자에 실린 내용을 인용합니다.
어느 소녀가 중한 병에 걸려 회복 불가능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소녀는 죽는 것보다 헌신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서 목사님께 상담했습니다.

목사님은 동네 사람 중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명단을 주면서 「위하여」기도하라 했습니다.
소녀는 자신의 생명의 끝날을 알기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드디어 그 마을에 부흥 오면서 불신자들이 회개하고 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자기가 기도했던 사람들 중에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기도하던 이름에 표시를 해 나갔습니다.

드디어 소녀가 죽고 소녀의 베개 밑에서 기도하던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소녀의 기도 명단에는 구원 받은 사람 56명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일어나십니다.
기도할 때 그 자리에,
기도하는 그 사람에게 함께 하셔서
은혜를 주셔서 새 생명을 주십니다.

② 기도는 치유합니다.

약 5:13-14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 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본문은 귀신들린 자가 치료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현대 의술로 발견되거나 치료되지 못하는 병입니다만,
기도는 이 귀신을 추방하여 온전케 했습니다.

○ 극동방송사 김장환 목사님은 17살에 미국 유학중에 있었습니다.
벙어리 되고 귀머거리 되고, 향수병에 걸렸을 때 주변 사람들이 기도를 가르쳐 주었고, 그들과 함께 기도했을 때 그 외롭고 그립던 마음이 객지의 불안과 함께 즉시로 떠났습니다.
이 일이 얼마나 큰 경험인지,
지금도 그 일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무슨 병이든,
마음이든, 환경이든, 혹은 관계든, 기도는 이 모든 것을 초월하여 치유합니다.

다만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약 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일으키시라”
의심 없는 믿음의 기도여야 합니다.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③ 기도는 염려의 치료제입니다.

엘리자벳 케에니는 「과수원에서」라는 시를 통해서 우리의 불신앙을 지적했습니다.

○ 과수원에서 파랑새가 참새에게 말했다오.
정말 모르겠는걸, 왜 그리 사람들이 바삐 돌아다니오. 그리 걱정이 많은지?
참새가 파랑새에게 말했다오.
이 친구야 너나 나처럼 염려해 주는 하늘 아버지가 인간에겐 없단 말이야,

인생을 혼자서 책임진,
하늘 아버지가 없는 사람들은 염려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걱정 근심으로 질식사 직전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염려의 치료제는 「오직 기도」입니다.
「오직」이란 유일한 수단이란 뜻입니다.
왜 오직 기도해야 됩니까?
기도란 하나님께 짐을 맡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라크 전쟁을 가리켜 말 많이 합니다.
부시도 여러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그가 「새벽기도」에 무릎을 꿇는 기도자임을 아는 사람을 적습니다.

서두에 말씀했던
그 전도사가 한 가지 귀띔을 해주었습니다.
부시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컴퓨터 사이트를 들어가 보았는데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무려 1500만 명이 넘었답니다.
그러다가 전쟁 시에는 2000만 명이 넘었답니다.
그것이 미국의 힘이요
전쟁의 승리라고 했습니다.

유명한 신학자 칼 바르트가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박사님 가장 위대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이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

  바로 그러한 나 그러한 성도에게 강력한 무기는 오직 기도입니다.
  기도의 용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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