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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렘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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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렘 2:4-13>
2003. 08. 31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듣는 말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말을 들어도 그것을 내가 듣지 않는다면 그것은 소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말은 들을 때 말인 것입니다. 듣지 않는 것은 소리입니다. 우리 일생에 소리로 끝난 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말들은 나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고 사라져간 말들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제일 영향을 많이 주는 말은 메스 컴에서 나오는 말들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슨 말하다 자신이 없으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거 신문에 났어, 아니면 그거 테레비에서 나왔어 그러지요 그러면 그때까지 반대 의견을 내던 사람도 그려 하고수긍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실은 비율로 볼때 메스컴에서 나오는 이야기처럼 신빙성이 없는 말로 별로 없습니다. 방송은 상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풀리거나 축소하기가 쉽습니다. 더욱이 상업방송인 경우는 더 심하지요. 여기에 사람들이 속아서 유행이라는 것이 생기고 금년 횃션이 어떠니 뭘 먹어야 몸에 좋으니 어디를 구경하고 와야 문화인이니 하고 살아갑니다. 선생님 말은 안 믿어도 테레비에서 나온 말은 믿습니다. 부모 말은 안 믿어도 탈렌트가 나와서 한말은 믿습니다.

오늘 성경에는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고 예레미야가 소리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들어야 할 것은 듣지 않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은 열심히 듣습니다. 세상의 소리는 귀를 기울이면서도 하늘에서 나는 영음은 듣지를 못합니다.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그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싸우는 소리만을 듣고 자란아이의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거친 소리가 납니다. 음악소리를 듣고 자란아이의 입에서는 노래가 나옵니다. 우리교회에 많은 아이가 있습니다. 저희들끼리 놀면서 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말끝마다 욕입니다. 어떤 아이는 그중에서도 노래를 부르며 놉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듣고 자랐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무슨 말을 들었느냐에 따라 그의 가치관도 달라집니다. 북한 사람들은 우리와 똑같은 모습인데 말씨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릅니다. 그러타면 오늘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무슨 말을 듣고 살아야 합니까? 너희는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1,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예외는 없습니다. “야곱 집과 이스라엘 모든 가족아 나 여호와 의 말을 들으라”(4절)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는 자가 축복입니다. 말씀을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매주일, 수요일마다 새벽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니 복 있는 사람인줄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듣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리로 듣고 마는 것입니다. 소귀에 경 읽기는 소리로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순종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입니다. 토레이 목사님의 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번역이 있는데 이 세상에 가장 위대한 번역은 내 삶으로 성경은 번역하는 것이다. 그러치요 자기의 삶에서 말씀에 순종함이 없다면 그 사람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미국시카고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 러시아 교회 대표 세 사람이 참석했습니다. 주제가 성경이 오류가 없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변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모인 지도자들이 사흘 동안을 이 문제를 가지고 씨름을 하며 토론을 합니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러시아사람들이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당신들이 사흘 동안 이 회의를 왜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다보면 오류가 없다는 것을 저절로 알텐데 그런 것을 가지고 왜 회의를 사흘씩이나 하고 않아 있습니까?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 순종하여 살아 보지 않은 사람들이 말씀의 위대함을 어떻게 압니까? 그러나 살아본 사람들은 압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큰 축복인가를 압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체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누구의 말을 듣고 살랍니까? 너희는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저는 거기에 덧붙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삶의 양식이다. 내가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살아 갈수가 없습니다. 말씀이 내 삶에 지침이 되고 말씀이 내 삶에 힘이 되고 말씀이 내 삶에 위로가 됩니다. 내 삶은 말씀의 양식으로 풍요로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이 없으니까? 삶이 짜증이 나는 것 이지요. 이것을 모르고 사람들이 세상의 소리만 귀를 기울이고 삽니다.

신문에 재미있는 글이 실린 적이 있는데 이런 이야기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한 글인데 제목이 망하는 길 열 가지 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그 첫째가 뭐냐면 “ 전문가나 컨설팅업체의 말을 100% 믿는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나 컨설팅업체의 말을 믿으면 틀림없이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로 이런 글이 실려 있습니다. 어디에 투자 할 것이냐를 늘 강의하는 유명대학 K 교수가 있습니다. 그의 강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늘 강의실이 만원입니다. 그리고 그가 가는 곳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몰려다닙니다. 그런데 그가 한번 강의를 망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세 들어 살고 있는 자기 집 주인이 청중 속에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처럼 투자를 강의 한다면 자기 집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오직 투자를 못하면 자기 집도 마련하지 못했는가 하는 것이지요. 그 집주인이 집세나 잘 내라 하고 강의를 들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강의가 안 되지요. 말씀을 듣는 것이 복입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이 말씀이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백성은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신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은 왜 주신 은혜를 잊고 사느냐는 것이지요. 너희를 정말 사랑 하는 자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엉뚱한 곳에 가서 사랑을 구하고 은혜를 구하고 복을 구하느냐 는 것입니다. 답답 한거예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은혜가 무엇입니까? 저들을 애급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사막의 땅 건조하고 메마른 땅, 사망의 음침한 땅을 무사히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그것도 하루 이틀에 건너가게하신 것이 아니지 않아요. 40년이라는 세월을 지켜 주었습니다.

이것이 우연히 일어난 일입니까? 제가 언젠가 6월에 필리핀 가서 한 주일을 지나는데  이게 사람 사는 곳이 아닙니다.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서있어도 덥고 나무 밑에 가니 위에서 개미가 우수수 떨어져 물어대고 그때 하나님 저는 절대로 선교사 되라고 하지 마십시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40년을 지켜 주었어요, 그뿐 아니라 저들을 기름진 땅으로 인도해서 그 과실과 그 아름다운 것을 먹게 했어요. 그런데 저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이름은 가르치지도 않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은혜를 잊은 백성입니다. 

톨스토이의 우화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라고 했습니다. 물고기들은 그토록 중요한 물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나이 많은 물고기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물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왜 중요합니까?  대답은 우리가 지금 물속에서 살고 있지 않으냐? 물은 곧 생명이다. 우리 몸은 항상 물에 적셔 있으며 날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산다. 는 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자의 사랑 속에서 호흡하면서 도 그 사랑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은혜는 쉽게 잊어버리고 섭섭한 것만 남습니다.  그래서 10번 잘하다가도 한번만 잘못하면 섭섭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은혜를 모르는 것입니다. 한번의 섭섭함이 우정을 깨고, 한번의 섭섭함 때문에 교회를 떠나기도 합니다. 나는 은혜를 아는 사람인가? 감사를 아는 사람인가? 생각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3,악을 행하는 자는 망하고 맙니다.
명심 하세요 악을 행하는 자는 반드시 망하고  이 땅에서 망하고 오는 세상에서 망하고 육신이 망하고 영혼이 망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행한 두 가지 악이 있어요. 하나는 생수의 근원되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하나는 스스로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보세요. 본질적으로 악하지요. 생수의근원이 있는데 무엇 때문에 웅덩이를 팝니까? 본질적으로 거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필요 없다 우리 힘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이방사람도 안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 안 믿는 사람보다 더욱 악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수의근원입니다. 목마르지 않은 샘입니다. 요4:14절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7:38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사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생수를 마시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물은 산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랍니다. 이 물속에는 음이온이 많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수명을 연장시켜 줍니다.

그런데 이물보다 더 귀한 물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수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심령에 이 생수의 강이 흐르기를 축원합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 목마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들이 판 웅덩이는 어때요, 물을 저축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 쟎아요, 물을 받기는 받았는데 다 새나가고 말았어요. 당신의 걸어온 인생이 그러하지 않았습니까? 터진 웅덩이가 되어 다 새나가지 않았나요?

옛날 동네 우물에서 물 길으려면 사람들이 가지가지 그릇을 다가지고 나와 물을 기르지요, 물지개를 지고나오는 사람은 그래도 괞찮게 사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없는 사람은 바께스, 물동이 집에 있는 물길을만한 것은 다 동원하지요. 바께스를 처음 사가지고 물을 길면 비교적 괞찮아요. 그런데 얼마쯤 스면 부딪히고 깨져서 물이 질질 새지요, 그래도 물길을 것이 그것뿐인지라 바께스로 물을 길습니다.

이때 요령이 있어요. 물을 하나 가득 담아서 바께스를 들고 죽어라 하고 달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물이 한 방울이라도 남지 그러치 않으면 다 새 나가니까요 집에 가면 3분의1밖에 남는 것이 없어요, 터진 웅덩이 뭐가 남아요 남을 것이 없어요. 하나님 떠난 인생이 무엇이 남을 것이 있습니까?  너희는 여호와의 말을 들을찌어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 음성을 듣는 자 복이 있는 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회복의 은혜를 입게 될 줄로 믿습니다. 목마르지 않은 인생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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