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에스더 (에 4:13~17)

  • 잡초 잡초
  • 437
  • 0

첨부 1



에스더 (에 4:13~17)

< 본문말씀 >

(에스더 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에스더 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스더 4:15)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에스더 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 4: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 대로 다 행하니라

<설교말씀 >
이스라엘 민족이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간 바벨론 나라의 아하수에로왕은 교만했던 와스디왕비를 패위하고 '에스더'를 새 왕비로 맞이합니다.
아름답고 총명하였던 에스더는 이스라엘인 모르드개의 사촌 여동생으로 간택되었을 때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당시 바벨론에는 '하만'이란 위대한 장군이 있었는데 그는 자신이 길을 지나갈 때 모든 사람이 신들에게 절하듯이 자신에게 절을 하게 하였습니다. 모르드개는 한 인간에게 하나님께 절하듯이 할 수 없고 그것은 '우상숭배'라고 생각하고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화가 난 하만은 날자를 정해 바벨론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인을 학살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모르드개는 왕궁으로 사람을 보내 에스더에게 구원을 요청합니다.바벨론 포로에서 왕비에 오른 것은 이 때를 위한 것이라 말하며 이스라엘을 위해 외치라고 합니다. 만약 외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다른 사람을 통해 구원하실 것이고 너와 너 아비는 멸망 당할 것이니 너의 권세를 가지고 왕 앞에 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  달라고 합니다. 이에 에스더는 나와 내 시녀가 3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할테니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더불어 금식하고 기도하라 청합니다. 그 후 죽으면 죽으리란 각오로 왕 앞에 나아가겠다고 전합니다.

금식 후 왕 앞에 나간 에스더는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임을 밝히고 하만이 모든 이스라엘 사람을 죽이려고 하므로 자신도 죽게 되었다는 것을 왕에게 말합니다. 이에 왕은 대노하여 하만을 죽여 장대에 매달았고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 받았다는 것이 '에스더서'의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바벨론에서 죽음의 위기 속에 있었으나 에스더를 통해서 구원을 받게 되었다는 이 때를 '부림절' 절기로 정해 크게 기뻐하며 에스더서를 모두 읽습니다.

1. 왕비의 자리를 주신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이 때를  위함이다.
에스더가 이스라엘 포로로 끌려 와 왕비가 된 것,그녀의 아름다움,왕비가 되어 누린 부귀 영화,권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이 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하나님을 위해 쓰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한 사람들은 하나님은 다 높이셨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요셉'입니다. 요셉은 그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나라 애굽에 팔려와 후에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왕 다음으로 높은 자리에서 자신이 가진 권세를 일신의 영화를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사용하였으므로 하나님은 요셉을 높이셨습니다.

요셉시대 때 이스라엘 민족은 민족을 형성하지 못하고 70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할아버지,아버지에게 약속했습니다. "내가 하늘의 별처럼 땅의 모래처럼 민족을 많아지게 하겠다"
이스라엘의 주변의 강대국들이 전쟁을 하다보면 70명밖에 되지 않는 이스라엘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므로 이들을 민족으로 기르기 위해 그 당시의 가장 강대국인 '애굽'에서 살게 하므로 번성하여 민족을 이루게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요셉을 애굽에 팔리게 합니다. 그 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통해 요셉은 애굽이 2인자가 됩니다. 자신이 2인자가 된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민족이 되게 하기 위한 '이 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으로 자신에게 권세를 주었다고 생각한 요셉은 70명 모두를 애굽으로 불러 들이고 생활하게 합니다. 그 후 400년 동안에 200만의 민족으로 번성하게 됩니다. 그 후 200만 민족이 모세를 통해 애굽을 나오는 것이 출애굽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지식,권세 등 많은 것들을 주셨습니다. 각자에게 주신 것들이 다릅니다. 내가 못 가진 것에 부러워하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그것을 주신 이유를 생각해 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드리겠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자신이 가진 권세를 너와 너의 아비,너의 안일을 위해서만 쓴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다른 방법에 의해 구원하실 것이며 너는 멸망할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나 아니어도 다른 사람으로 얼마든지 하실 수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쓰임 받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주셨는데 그 중에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 가셔서 우리가 구원 받았다고 고백하시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구원의 방법,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신 것 등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2000년 전에 쓰여졌지만 지금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2000년 전에 주신 말씀은 지금 이때를 위한 우리들을 위해 주신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은 지금도 말씀 속에 살아 계셔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이때를 위한 그 때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도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며,그 말씀을 통해 구원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위로 받고,소망을 얻게 됩니다. 지금은 참 살기 힘든 시대입니다. 부흥회 제목이 '그래도 살아야 된다'라고 쓰여진 플래카드를 얼마 전 지나가면서 보았습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낙심할 때 성경을 봅니다. 그 말씀을 묵상해 볼 때 2000년 전에 쓰여졌지만 지금도 살아 움직이기 때문에 말씀을 읽을 때 감동이 오고,소망이 오고, 내 심령 골수를 잘라 내며 나에게 기쁨을 주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지금 이때를 위한 그때의 말씀임을 기억합니다.

에스더가 권세를 얻은 것은 이때를 위함이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때를 위함이요.하나님은 이때를 위해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 '말씀'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며 말씀 속에 소망을 얻고 위로 받고 살아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리겠습니다.

2.죽으면 죽으리라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죽으면 죽겠다. 그 위대한 결단과 각오가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이렇게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고백하기 때문에 예배 드리기 위해서 이 시간 모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는 우리라면 마땅히 내 인생을 주님께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 각오로 믿음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마땅한 예수 믿는 우리의 마음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광활한 우주 속에 먼지만도 못한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고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그 사랑 깨닫는다면 이전에는 내 마음대로 살았으나 이제 주님 뜻대로 결단하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주권을 주님이 가지고 계십니다. 죽고 사는 것을 모두 하나님이 갖고 계십니다. 이런 주님을 믿으면서도 주일 날 예배 한번 드리고 가는 것으로 신앙 생활 다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주를 위해서 죽으면 죽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것,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믿음으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성경에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돌아가신 원로 목사님이 항상 저에게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목회자로 부름 받지 않았는가? 주를 위해서 죽어라,죽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 같지만 하나님은 그런 자를 살리시고  역사하신다  하나님을 위해서 죽으라"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세상에 자살한 사람들을 보며 저 죽고자 하는 마음으로 살면 살 것인데 말합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라면 믿음 속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죽음으로 살겠다 이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방황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내 생명을 걸 만한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이라면 우리가 생명을 걸 만한 가치가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을 위해서 우리가 이렇게 신앙생활해서는 안됩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죽고자 하는 자는 분명히 삽니다.


전도사로 있을 때 죽으면 죽으리란 각오로 새벽기도를 하신 한 집사님을 기억합니다. 몸이 아픈데도,눈이 많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새벽기도를 하신 집사님을 하나님께서 그 앞길을 열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에스더는 하나님의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시고자 하는 뜻을 위해 내가 죽으면 죽으리란 각오로 금식하고 결단하고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그 민족을 살리셨습니다. 하나님 일을 위해 죽고자 하는 이를 위해  하나님은 그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고집스럽게 죽음을 앞에 놓고 기도하는 것처럼 기도한다면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믿어 보자'고 말씀드립니다.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으십니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줄로 믿으십니까?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줄로 믿으십니까? 죽기 아니면 살기로 믿어 보십시오.주일 날 한번 예배 드리고 내 마음대로 살아 가십니까? 죽기 아니면 살기로 고집스럽게 믿어 본다면 하나님이 그런 자를 축복하시고 그 길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믿음이 상승될 줄로 믿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입니다.새벽기도 나오셔서 여러분의 믿음이 새로워지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가을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