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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도움 / 수 7:6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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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하나님의 도움
      성경 : 여호수아 7 : 6 - 15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
  여호수아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붙여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편을 족하게
  여겨 거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
  주여 이스라엘이 그 대적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이 이를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너의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 /
  아침에 너희는 너희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가족은 각 남자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오늘은 본문인 여호수아 7:6-15을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를 알아보겠습니다.
위기 가운데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너무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일부러 생각하지 않아도 드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었건, 하나님을 모르는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었건 위기와 중요한 문제가 닥치면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하늘에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고구마 전도왕이라고 하는 김기동 집사께서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오히려 부인이 교회에 나가자는 것을 못마땅히 여겨 주일 날 교회를 가지 않고 설악산으로 놀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이유는 그럴 듯 했지요. "가족끼리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 한 번 하자"
참 그럴 듯 하지요. 그리고는 또 안심까지 시킵니다. "1부 예배를 드리고 가자."
이러니 부인도 "오랜만에"라는 말에 거부도 못하고 또 거기에다가 "1부 예배를 드리고 가자"니 더 거부할 수 없었지요.
그리고는 당일 주일 날 아침 7시, 1부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출발해놓고는 갑자기 방향을 고속도로로 틀어버립니다. 이유인즉, 1부 예배를 드리고 가면 하룻길에 설악산까지 갖다 오기에는 너무 무리되니까 바로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부인은 속은 상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일 날 1부 예배도 드리지 않고 신나게 설악산을 향하여 달려갔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모르는 그가 휘파람 불며 신나게 강원도 인제쯤 가는데 그만 앞에 오던 차가 갑자기 정면으로 달려드는 것이었습니다. 꽝--
순간적이었습니다. 아- 아- 하는 순간 충돌해 버린것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앞에 마주 오던 차의 운전자가 졸음운전한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운전 잘한다고 사고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졸면서 오는데 무슨 방도가 있겠습니까 ?
아-아- 하다가 피하지도 못하고 "꽝"하고 정면충돌해 버린 것입니다.
순간 기절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옆에 탔던 아내는 찌그러진 차에 끼여 정신을 잃고 피를 하염없이 흘리고 있고, 뒷 좌석의 두 아이 역시 이마에 피를 흘리며 의자 밑에 뒹굴고 있고, 차는 불이나기 직전인 듯 연기를 뿜고 있고.......
이때 겨우 차문을 열고 나와 울면서 아이와 아내를 끄집어내면서 그가 했던 말이 "하나님, 도와주세요. 한 번만 살려 주세요. 그러면 교회 잘 나가겠습니다." 였답니다.
저절로 나오는 기도였습니다. 그리고는 아내와 아이들을 구해서 인제 아산병원에 실어다 놓고는 그도 쓰러져 버렸습니다. 세상에 갈비뼈가 전부 나가버린 상태였더랍니다. 사실은 그 자신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 상태로 울면서, 기도하면서 가족들을 구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진짜 크리스챤이 되었습니다.

누구든 위기와 절대절명의 순간에는 다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몸의 아픔, 가정불화, 사고, 시험, 시합, 취직, 결혼 등 이런 살면서 겪는 모든 어려움과 중요한 문제 앞에서 누구든 하늘을 올려보며 도움을 바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하나님이 이 기도를 들으시고 도움을 주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1. 위기를 만난 여호수아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위기의 내용은 전쟁의 패배였습니다. 여리고성 전투의 승리를 채 누리기도 전에 곧 아이성이라는 작은 성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만 것입니다.
전쟁의 패배는 곧 죽음이며, 민심의 이탈로 이어져 백성을 오합지졸로 만들어 버려 전진할 수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실제로 그 현상이 오고 말았습니다.
백성들은 아우성이며, 전의를 상실하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울부짖었습니다.
이 위기 앞에서 여호수아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
6-8에 보면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이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실패 앞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 실패를 그대로 아뢰는 자세, 이 행위가 성공의 시작입니다.
왜 중요하냐고 하면 기도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간섭해주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간섭해 주시면 결과가 좋습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위기와 문제를 만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순간에도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 그 문제와 위기 앞에서 좌절하고 낙심하여 무너져 내려 버립니다. 이 사람들은 결국 죽습니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이를 악물고 헤쳐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는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에는 역시 죽습니다.
작은 일을 스스로 헤쳐 나와도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일수록 교만하고 고집쟁이이가 되고, 남을 배려 못하는 정 없는 사람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위기를 만날 때는, 중요한 문제 앞에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여호수아와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1) "거룩하게 하라" 입니다.
  레19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하나님의 도움은 거룩할 때 다가옵니다. 누구든지 위기와 중요한 일들 앞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르짖지만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은 도움만 바랬지 그 자신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의 사람에게 어떻게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겠습니까 ? 여호수아가 다시 아이성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비록 실패는 있었지만 기도하면서 철저히 자신들을 거룩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2) 철저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회개는 구원에 이르게 해줍니다.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멧세지도 회개입니다.
  행 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하나님께서 아간의 범죄를 모른 것이 아닙니다. 다 알고 계십니다. 여호수아에게 바로 지적하여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하여 제비뽑기 하라고 하신 것은 사실 아간에게 회개할 시간을 준 것입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범죄자를 찾아내기까지 많은 절차와 시간이 소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이 아간에게는 생명의 시간이었습니다. 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아간은 그 기회를 놓쳐 버렸습니다.
우리 주변과 역사 속에서 기회를 놓쳐 버리고 멸망당한 수 많은 사람들을 봅니다.
그러나 한 때 잘못과 실수, 그리고 허물 가운데서 용서받고 일어난 수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만 하면 용서해 주십니다. 베드로도 용서해 주셨고, 바울도 용서하셔서 일꾼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요나도 회개할 때 다시 사용하셨습니다.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아간은 결국 그 많은 회개의 찬스를 놓쳐버리고 자기가 제비뽑기로 뽑힐 때 까지 회개 하지 않았습니다.
  3) 결국 회개하면 살수 있었던 아간은 기회를 놓치고 죄가 탄로 나서 죽었고, 여호수아와 그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공동체 안의 죄를 청산함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입었습니다. 죄가 뽑혀 질 때 하나님은 다시 여호수아와 그 백성들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죄인은 형통한 것 같으나 결국 망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숨기는 것 같으나 다 드러납니다. 회개하고 돌아서는 길만이 사는 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우리가 심각할 정도로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도움은 하나님의 사람 때문에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나, 모두를 위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김기동 집사의 구사일생은 그 자신도 고백했듯이 믿음 좋고 착한 그 아내 덕이었을 것입니다.
고넬료 가정은 고넬료 때문에 전 가족이 구원받습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자식을 살립니다. 한 사람, 기도하는 한 사람 때문에 그 가정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아십시요. 조상들의 심음이 자손들에게 열매로 나타납니다.
  잠언서 11: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시 37:25-26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그래서 매월 첫 주일 자녀를 위한 헌신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과 기도를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현재 자녀의 모습을 보지 마시고 내 기도가 하늘에 닿고 하나님이 내 기도와 헌신을 들어 주실 그 날의 자식을 보시고 감사로 심으시기를 바랍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10명만 있었어도 그 성(城)들은 멸망당하지 안했을 것입니다.
  창18:32-33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 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롯은 삼촌 아브라함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결 론
언제나 하나님의 도움을 입는 여러분과 여러분 자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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