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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를 보고` - 대하 7:12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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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역대하 7장 12절 - 16절 
제  목 : "위를 보고" 


늦은 비가 많이도 내렸습니다.
큰 태풍까지 불어닥쳐 큰 손실을 끼쳤습니다.
이 비로
올해의 농사는 흉작 되었고,
물가는 크게 뛰어 올랐습니다.

장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미나리 한 단에 7.000원
양상추 한 통에 8.000원이랍니다.
그나마 품절이었던 것이 태풍으로 인하여 더욱 심각해 질 것입니다.

1) 이해방식

왜 이러한 일이 생길까요?
이성으로 이해하는 방식과
신앙으로 이해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소위 이성적 이해는 과학적 방식입니다.
왜 비가 오고 태풍이 불었을까? 에 고기압이든 저기압이든 기류의 영향 때문이며,
그 주범은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고
여기에 대한 해답은 「환경파괴 물질 사용억제」랍니다.

즉 경유자동차는 천연가스로 대체 사용해야 되고,
썩지 않는 화학제품보다는 잘 썩는 천연제품 사용을 권장합니다.

그렇다면 신앙적 이해는 무엇인가요?
성경적 접근 방식에서 답을 찾습니다.

  마 16:3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 할 수 없느냐"
하신 주의 말씀에 기초하여 단순한 기류의 영향 보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심사가 어떠신가? 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의 행위를 조사하는 일입니다.

노아의 홍수가 왜 전 지구상에 왔습니까?

  창 6:11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기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하더라"

왜 애굽 땅에 재앙이 임하였으며,
하나님 백성들이 머문 고센 땅에는 재앙이 임하지 않았습니까?

또 엘리사 시대의 수년동안의 기근은 어찌 온 것입니까?

공통된 문제는 죄악이요
해법은, 이러한 자연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와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면 살아났고 무시하면 심판을 초래했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도구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비, 우박, 바람 등을 사용하셔서 하나님 자신과 뜻을 계시하십니다.

○ 복의 도구로 사용하실 때입니다.

  신 2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비를 내리시고」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 화의 도구로도 사용하실 때입니다.

  신 11: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복과 화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같은 비 일지라도
적당한 때 적당량이 내리면 복이고,
때가 아닌 때에 적당량이 아닌 부족하거나 넘치는 량이면 화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해와 달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늦은 비와 이른 비를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3) 올해의 비

그렇다면 올해의 비를 생각해 보십시오.
올해의 비는 이상했습니다.
장마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40년인간 50년인가! 만에 최고의 강수량을 보였던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비 때문에
곡식과 열매는 병들고 여물지 않고 떨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기상 관측이래 최고의 태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그나마 남은 것조차 흔들어 떨어트리는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설교를 지난 주일에 하고자 했지만, 성찬식이 있어서 지금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한 주간 동안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한 성경구절이 생각났습니다.

  욜 1:4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유감 되게 최근 이 설교를 묵상하고 준비하는 동안에도 이러한 생각은 지배적이었고,
또 다른 태풍도 오겠다 싶은 마음이 들곤 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됩니까?

늦은 비와 큰 태풍!
함께 올 수 있다고 이성적으로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이러한 일에 무덤덤하기 보다는 예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에 깊이 빠진 사람은 바람소리만 들어도 「님이 오시는가보다」하는 님 발자국 소리를 듣습니다.

소방본부는 「꺼진 불도 다시 보자」하는데,
우리는 내리는 비, 부는 바람, 예민하게 보는 것이 잘못이겠습니까?

노아 때 사람들은 이러한 경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심판 당하여 사망에 이르는 그날까지 그들은 회개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마 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한 장학사가 어느 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교실을 순회하다 비스듬히 이울어져 있는 지구본을 가리키며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지구본이 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지 아는 사람?」
그때 졸고 있던 학생이 깜짝 놀라며 「제가 안 그랬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장학사가 담임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이 학생이 안 그랬다고 하네요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그러자 담임선생님은 「그 학생은 착한 학생입니다. 그 애가 안 그랬다고 하면 안 그랬을 것입니다.」

장학사가 기가 차서 이번에는 교장선생님께 자초지종을 얘기한 후 물었습니다.
「이 학교 도대체 어떻게 된 것입니까?」
그러자 교장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국산이 다 그렇지요 뭐!」

지구본이 기울어져 있는 것은 학생이 「만져서」도 아니고 「국산」이어서도 아닙니다.
지구가 23도쯤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까닭으로 우리 나라는 4계절이 있습니다.
만약 지구가 이렇게 기울어져 있지 않다면 바다에서 증발된 수증기가 남쪽과 북쪽으로 이동하여 온 대륙은 얼음 덩어리가 됩니다.

제가 왜 지구본 얘기를 합니까?
이성적 이해는 한계가 있습니다. 진실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책임의식이 없습니다. 오히려 전가만 있습니다.
다만 사실만 보려고 할뿐입니다.

큰비가 내리고,
큰 태풍이 불었는데,
「내 책임 아니다」「난 모른다」「국산이 아니다」「그럴 수 있지」등은 위험합니다.
참 신앙은 이성이 성경을 믿습니다.
믿음이 이성을 끌러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성적인 사람은 성경의 천지창조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부정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이성적이기도 하여서 「자신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실제 자신은 아무 것도 판단 받지 않는」인격이요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처한 형편과 문제를 다 알고 계시지요?
이러한 때에 누군가가 가슴 치고 회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이성적이긴 하나 믿음이 없어서 총명이 없는 연고로 분별력이 없습니다.
허망하기 때문에 깨닫지 못합니다.
어둠에 잡혀 있기에 회개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기에 기도하지 못합니다.

저네들은 이성 없는 짐승들이 잡혀 먹기 위해서 태어난 것처럼 믿음 없는 인생들은 죽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 우리의 희망

성도에게는 몇 가지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하신 약속은 나와 여러분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① 이미 네 기도를 듣고(대하 7:12)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도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대하7:13)

(국민적 고통이나 국가적 위기를 가리킵니다. 홍수, 태풍도 해당됩니다.)

② 이제 자격입니다.

○ 내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이(대하 7:14)
  제한적 백성입니다.

③ 이제는 조건입니다. 사명이고 역할입니다.

○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④ 그리고 보장입니다.

○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땅을 고칠찌라(대하7:14).

왜 위를 보아야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천기를 보고 하나님의 심사를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이 백성을 대신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이런 일을 기억 않으시고 치료하십니다.

  렘 33: 6 "~보라 내가 이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소돔과 고모라성에 의인의 기도가 있을 때 심판이 유예되었습니다.
그 성에 의인 10명만 있어도 심판은 취소되었을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전국민과 전체 성도가 기도하지 않고 오직 우리만이라도 기도할 때 비는 그치고 바람도 멈출 것입니다.

마침 연좌기도회와 각 전도회별 기도회가 있습니다.
위를 보고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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