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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소리도 저 소리도 (왕상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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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도 저 소리도 (왕상 6:7)-
                         
어떤 제약회사에서 약 선전을 할 때에 선전 문구가 있습니다.

<이 소리가 아닙니다>
<저 소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성전 짓는 현장에서는 방망이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도끼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철 연장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흥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습니다. 7년 동안 지었습니다. 153,600명을 동원시킨 대 공사였습니다. 가장 많이 들어간 재료는 돌이었습니다. 거의 돌로 쌓았습니다. 직접 가서 만져 보기도 한 것은 600 톤 되는 돌도 있었습니다. 길이가 50 m  정도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유명한 역사학자가 있습니다. 그를 통하여 성경 해석에 엄청난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이 요세프스입니다. 그의 기록에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짓는 근처에 돌을 다듬는 채석장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외국에서 수입한 돌 덩어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특별히 레바논에서 날라온 원석들이 쌓여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돌을 다듬어 가지고 성전 건축 현장으로 날라 왔습니다. 그 곳에서는 돌을 다듬는 요란한 소리들이 들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성전을 짓는 현장에서는 철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이 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가져다가 건축 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왕상6;7)

그러면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성전에서는 무슨 소리가 나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집에서는 하나님의 소리만 나야 합니다. 성전 건축을 할 때 모습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성전 설계는 하나님께서 다윗은 손을 붙잡고 그려 주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가로되 이 위에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대상28;19)

다윗이 성전 설계도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다윗은 이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주었습니다. 솔로몬은 153,300명으로 성전 건축 일군을 조직하였습니다.

<솔로몬에게 또 담군이 칠만인이요 산에서 돌을 뜨는 자가 팔만인이며 이 외에 그 역사를 동독하는 관리가 삼천 삼백인이라 저희가 일하는 백성을 거느렸더라>(왕상5;15-16)

나는 돌 뜨던 곳 기브온에 가본적이 있습니다. 거대한 산 하나가 다 돌덩어리입니다. 그 곳에서 돌을 뜰 때 8만명이 동원되었습니다. 정확한 치수를 재어 틈을 냅니다. 그 곳을 잘라 냅니다. 그리고 망치나 도기로 다듬어 예루살렘으로 날랐습니다. 그러면 7만명이 매달려 성전을 지었습니다. 3,300명 감독관이 감독하였습니다.
일군들은 감독의 말을 들었습니다. 감독은 솔로몬의 말을 들었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말을 들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만 들었습니다. 결국 성전을 짓는 곳에서는 하나님의 소리만 났습니다.

<이 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가져다가 건축 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왕상6;7)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이 지구상에서 있는 동상가운데 가장 큰 동상입니다. 그 안에 발밑에서 머리 끝까지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보통 체력으로는 올라가기 힘듭니다. 나는 한번 올라 갔다 와서 그 다음날 다리가 아파서 꼼짝 못 하였습니다. 그 여신상은 미국의 독립을 축하하면서 프랑스에서 만들어 선물한 것입니다. 조각 조각 만들어 미국으로 가지고 와서 조각한 것입니다. 어느 조각 하나 필요 없는 조각이 없습니다. 다 필요한 조각들이 다 한 설계자가 설계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솔로몬 성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그려서 주신 것을 153,300 명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뜻만 찾으며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건축 현장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철연장소리가 들리지 않은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소리만 들렸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만들라고 하셨지?>
이 질문만 하였을 것입니다.
성정에서는 하나님의 소리만 들려야 합니다. 인간의 소리는 들려서는 안 됩니다. 늘 그 분이 우리 교회를 향한 뜻,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 그리고 오늘 이 곳에서 하나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의 소리만 들려야 합니다.
초대 교회가 그랬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12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가룟 유다가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한 명을 보충하여야 했습니다. 11명 다른 제자들은 자기들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늘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맛디아와 요셉이 있었습니다. 둘을 놓고 하나님이 정하여 달라고 하면서 기도하고 제비를 뽑았습니다. 맛디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12 사도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비는 하나님의 뜻을 묻는 방법이었습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소리만 들려야 합니다.
일본 하네다 공항 옆에 교회가 있습니다. 올림픽을 준비하며 도로를 넓히느라고 교회가 헐리고 엄청난 보상이 나왔습니다. 시골 조그만 교회입니다. 목사, 장로등 모든 직원들은 이 돈으로 교회를 잘 지어 하나님께 바치자고 결론을 내릴 때였습니다. 집사님 한 분이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내게 주시는 영감은 좀 다릅니다. 그 돈은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야 합니다. 모두 어려운 고아원, 양노원등 그늘 진 곳에 나누어 주십시다. 우리 교회는 작은 교회이고, 작게 지으면 됩니다. 앞으로도 크게 발전할 곳이 아닙니다. 우리 돈을 내어 정성껏 지으십시다. 헌신하십시다>
이 말은 모든 이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렇게 하였습니다. 누구에게 하나님의 뜻이 임하든지 하나님의 소리만 들여야 교회입니다.

2. 평화의 교회
철연장 소리는 전쟁의 소리입니다. 살생의 소리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평화의 하나님의 집을 지을 때에는 철연장 소리가 나면 안 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광야에서 살면서 말했습니다. 앞으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 가게 될 것임을 예언하면서 요단강을 건너게 되면 제일 먼저 큰 돌들로 기념비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돌위에는 율법을 기록하라는 것입니다. 그 때 돌단을 쌓을 때 철기를 대지 말라고 명하였습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이 돌들을 에발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철기를 대지 말지니라.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을 쌓고 그 위에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신27;4-7)

성전에서는 평화의 소리만 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평화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14;17-19)

예수님은 평화를 주려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엡2;14-17)

하나님과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평화입니다. 다 속여도 하나님만은 속일 수가 없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세우고 이런 기도를 하였습니다.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떠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 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대하 6;26-30)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기근, 홍수, 재앙, 병 등 좋지 않은 것을 만납니다. 이런 것은 다 하나님과 평화하지 못 한 죄 값일 경우가 많습니다. 성전에서 회개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사하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태풍 매미는 두 시간동안 분 강풍이었습니다. 1907년 이후 최대 태풍이었습니다. 초속 60 m였습니다. 시속 216 였습니다. 여러분은 자동차를 216 km로 몰아 본 적이 있습니까? 경비행기가 뜰 때 140 km입니다. 부산항구의 초대형 크레인이 무너지고, 100 된 나무가 뽑혔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하나가 있습니다. 제주도 엉성하게 쌓아놓은 돌단은 하나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철연장은 다 무너지는 데 철연장을 사용하지 않은 돌단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제주도 돌단의 신비였습니다. 연구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강하게 맞서지 않고 태풍을 흘러가게 구명을 만들어 다 맞았다는 사실입니다. 강한 강한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것이 이깁니다.
그런데 나는 놀랐습니다. 1907년 그런 태풍이 불었는 데 우리나라 교회 역사상 가장 성령의 역사가 강하였던 것으로 기록된 해가 바로 1907년입니다.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길 선주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성령의 폭팔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 새벽기도가 생기고 평양이 한국의 예루살렘이리고 하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100년만에 강력한 태풍이 불었습니다. 금년에도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우리 교회에 불어 오기를 원합니다.

사람들과도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 주간 신문 한 구석에 이런 조그만 기사가 났습니다. 서대문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안방에 있던 금 반지가 없어졌습니다. 며칠 후 서랍 속에 금목걸이가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 은행에서 찾아다 놓은 생활비가 없어졌습니다. 도둑이라면 한꺼번에 이것 저것 많이 가지고 갈 텐데 이상하게 조그만 것들이 하나씩 둘씩 없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연립주택입니다. 앞 동 아주머니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였더니 <나도 같은 날 좀도둑이 우리 집에도 들었네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자식들을 추궁하여도 절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도 이상하여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어느 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앞집 여자였습니다. 방에 몰래 들어 와서 이 곳 저 곳을 뒤지는 것이 그대로 찍혔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된 것입니다. 딸이 그 집에 놀러 갔다가 열쇠를 놓고 왔습니다. 잘 아는 사이고 앞 집이라 문을 두드려고 이상하게 여기는 이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전화로 확인하거나 아예 문을 두드려 보기도 하였습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떳떳하게 확인하고 아무도 없으면 들어가서 하나 둘 가지고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훔친 것이 모두 260만원어치였습니다. 그 때 그 때 팔아서 용돈으로 썼습니다. 지금 그 여자는 감옥에 있습니다.
연립주택에서 앞 뒷집 사이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감옥에서 나오면 그 집에서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3. 재림 예수 소리
성전을 지을 때에는 방망이나 도끼나 철연장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돌뜨는 곳에서는 잘 치석한 돌이라고 하였습니다 돌은 한번 깨어지지 두 번째 깨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놀라운 영적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을 의미하는 단어는 한번 깨지고 두 번째는 깨지지 않습니다.
십계명 두 돌판은 말씀이 육신되신 예수님이십니다. 첫 돌판을 모세는 깨드렸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돌판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물은 영혼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그물이십니다. 아주 신기한 것이 있습니다.
초림하신 예수님이 베드로를 만났습니다.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을 때였습니다 그 때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렸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한 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 지라>(눅5;6)

그런데 부활의 예수님이 다시 갈릴리 호수에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자 제자들이 다 제 갈길로 가고 베드로도 배운 것이 도적질이라 다시 어부로 돌아갔습니다. 고기를 잡을 때였습니다 그 때에도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부활의 주님 재림하실 주님이 오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고기를 엄청나게 잡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재미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요21;11)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고 구태여 기록한 의도가 무엇일까요? 초림 예수 그물은 찢어졌습니다. 그러나 재림 예수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연상됩니까? 초림 예수는 찢어지고 죽으셔야 할 분입니다. 그러나 재림 예수님은 찢어지면 안 됩니다.
성전은 재림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저 성전을 헐라 내가 3일만에 세우리라>
이는 곧 자기 육체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재림 예수님 성전을 지을 때에 한번 돌을 자르고 두 번 자르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놀라운 영적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지은 성전에서는 재림 예수님을 기다리는 소리만 나야 합니다.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성도는 성도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재림하실 예수님을 준비하는 소리로 교회를 채워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전에서는 방망이 소리, 도끼소리, 그리고 철연장 소리가 나면 안 됩니다. 오직 세 가지 소리만 나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소리
2. 평화의 소리
3. 재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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