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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옥의울음소리 (눅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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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울음소리 <눅16:19-31>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람들이 지옥이 있다는 것을 믿을까? 사람들은 믿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옥 가는 것은 다 싫어하니까요. 지옥 가는 것을 좋아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지옥은 없다 하는 것입니다. 지옥이 없으며 갈 일도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믿던 안 믿던 지옥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도 지옥의 이야기입니다. 언뜻 보면 천국이야기라 할 수도 있는데 천국에 대한 묘사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나사로가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 품에 들어갔다 하는 것뿐입니다. 지옥이야기 부자가 지옥에 갔다는 이야기 그것을 나타내기위하여 상대적으로 나사로가 등장 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갑니다. 어디를 가고 싶습니까? 사람들은 나는 아직 멀었다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간입니다.

이번 총회에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을 만났는데 모여 앉아서 하는 이야기가 전부 손자 손녀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까지 아들딸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거의 손자들 이야기입니다. 선물을 사는 것도 손자 가져다주려고 산다는 거예요, 은퇴한 친구도 여러 명 있어요. 잠간입니다. 우리나라 남자 평균수명이 73세쯤 된데요. 평균수명까지 사는 것, 잘 살아야 그만큼 살수 있습니다. 더 오래 살려면  더 잘살아야지요, 보통사람은 평균수명 전후 5년 안에 거의 다 죽어요, 그러니까 빠른 사람은 67-8세  늦은 사람은 78-80세 정도가 되겠지요. 자기나이를 넣어서 계산해 보세요. 몇 년이나 남았는지, 30대는 40년이고 40대는 30년이지요. 50대는 20년, 60대는 10여년입니다. 오래 남은 것 같은데 몇, 백년 남은 것 같은데 사실은 그것 아니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천국과 무관하게 살고 지옥과 무관하게 사는 거예요.

여러분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죽지 않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없습니다. 모두 다 죽습니다. 죽음은 평등한 거예요 빈부 귀천을 가리지 않습니다. 죽음 앞에 모든 사람이 똑같습니다. 물질이 죽음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권세도, 지식도 죽음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부모도 자식도 죽음을 막아 주지 못합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오는 거예요. 또한 언제 올지 모르는 것이 죽음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과 죽음이 시간적으로는 성격이 똑같아요.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본인도 모르고 부부도 몰라요, 누구만 아느냐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 아는 거지요.

우리 인생의 길목어디에 숨었다가 도적같이 나타나는 것이 죽음입니다. 제가 대장에 혹을 세 개나 떼어냈는데요. 내시경으로 장 검사를 하면서 제게 혹을 보여 주는 거예요. 이 혹이 문제라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조직검사를 먼저 하고 수술한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결과가 언제쯤 나온다 하는 거예요.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긴장되는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날 운명이 달라지는 거예요. 웃을 수도 있고 울을 수도 있지요. 그런데 그걸 모르는 거예요. 어떻게 될지를 모르는 거예요. 지금 살아있습니까? 장담하지 마세요. 지금 건강 합니까? 자신하지마세요.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그분에게 맡길 때 병도 치료하시는 것이고 건강도 주시는 것이고  이 세상을 떠날 때 천국가게 하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맡겨 놓고 사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들이 이 믿음이 없어서 제멋대로 살다가 지옥에 갑니다.

오늘 성경에는 지옥에서 울부짖는 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부르짖음은 한마디로 하면 살려 달라는 거예요. 나를 살려주고 내가족도 살려주고 내형제도 살려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이야기가 남의이야기가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나도 죽어서 지옥가면 똑같이 그렇게 부르짖을 수밖에 없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지옥가시겠습니까? 간단해요 오늘부터 예수 믿지 않고 세상과 더불어 잘 먹고 잘살면 틀림없습니다. 여러분 천국가려면 세상사람 잘사는 것 하나도 부러워하지 마세요. 예수 없는 부요는 축복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는 세 가지 지옥의 울음소리가 있습니다.

1,나를 구원해 주소서 하는 울음소리입니다.
지옥에 떨어진 이 부자의 절실한 소망이 무엇이겠습니까? 지옥에서 구원받는 것입니다. 저는 불길 속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부자인들 지옥에 가고 싶어 갔겠습니까? 어쩌다 보니 지옥에 갔습니다. 설마 하다가 지옥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어쩌다 하다가 지옥에 갑니다. 준비해야지. 그런데 바빠서,  교회 나가야지, 요일만 끝내고 나가야지, 아이만 키워놓고 , 내 집 장만하면, 직장에서 은퇴하면, 뭐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다 어쩌다 하다가 지옥에 간 사람들입니다.

설마 하다가 지옥에 간사람 있지요. 설마 지옥이 있으랴, 설마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려고, 설마 지옥에 가도 나가는 방법이 있겠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데, 그러다가 지옥에 간 것이지요, 가보니 상상을 초월합니다. 지옥이 불구덩이인데다가, 나갈 방법이 없습니다. 약 오르게 자기는 지옥 불에서 죽을 지경인데 천국의 아름다움과 평화가 다 보이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 좀 살려 줘, 하는 것입니다. 나를 긍휼이 여기사, 내일 믿겠다구요,

어리석은 부자에게 하시는 말씀 이 있습니다. 오늘밤 네 영혼을 부르리라. 우리는 들어야 합니다. 지옥에서 나는 나를 구원해 주소서 하는 울음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이 소리를 들어야 헛된 짓 안하고 믿음생활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을 왜 부자 되게 했습니까? 당신을 왜 지식이 많은 사람으로 세웠습니까? 당신을 왜 권세 잡은 사람으로 세웠습니까? 잘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일을 잘하라는 거예요. 잘하라고 주었더니 평생을 제 몸둥이 하나 추스르는 일에 전념하고 살았어요. 여기 지옥에 간 부자가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그 많은 재산을 주었더니 보세요,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하루도 안 빠지고 먹고 마시고 놀았어요. 문간의 거지는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하나님이 거지도 생각하라 하고 거지를 문간에 보냈는데 보이질 않는 거지요. 왜냐하면 저만 생각하니까? 주변이 안 보이는 거예요.

수해를 당해 온 동네가 떠들어도 저 밖에 없어요. 나만 수해 안당하면 되는 것이고 나만 편하면 되는 거예요 수해를 당한 사람은 저희들이 복이 없어서 그런 거고 재수가 없어서 그런 거지요, 그러니까? 수해 지역에 가서 낚시를 하지요, 그물이 다 터져 수 만 마리 고기가 바다로 다 빠져 나가서 속이 터져 죽을 지경에 있는 그 주인 앞에서 낚시를 하지요. 이 부자가 그런 사람입니다. 지옥에 갔어요. 여러분 기억하세요,

2.내가 목이 마릅니다.
물 좀 주세요, 하는 것이지요, 그것도 물 한 방울만 주세요,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부자입니다. 그런데 지금 물 한 방울만 달라는 거예요. 잘 기억하세요. 이 사람이 부자입니까? 물 한 방울 없는 거지입니다. 나사로가 거지인줄 알았더니 나사로가 아니라 이 사람이 거지입니다. 나사로는 가난했지만 구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물 한 방울을 구걸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자기가 한번도 돌아 본적이 없는 나사로를 통해서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이 주는 부요는 기를 써도 누리는 기간이 100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부요는 영원합니다. 당신이 지금 부자입니까? 더 이상 가난해지지 않기 위해 천국에 보물을 쌓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물 한 방울만 주세요. 지옥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선교지에 가 보면 어려운 선교사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더러 헌금도 하고 모금도 해서 도와 줄때가 있어요. 그런데 선교사를 위해서 도와주자 하면 손이 발발 떨리는 사람 많이 봤어요.

그런데 그렇게 손을 덜던 사람이 쇼핑하러 가면 얼마나 대담해지는지 얼마나 물건을 많이 사는지 놀라 와라 그 손길입니다. 이스라엘에 갔을 때인가요, 거기에는 정연호 선교사가 있어요, 이분은 저하고 인연이 헌금으로 맺어진 분이지요. 그 먼저 선교지를 방문하는 팀이 있어 주일 헌금을 했지요. 가이드에게 여기 선교사 누가 있느냐 했더니 정연호 선교사가 있데요. 그래서 가이드에게 그분에게 꼭 전해 주세요. 했더니 그 뒤에 정선교사에게 연락이 왔지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헌금을 해주시고 만나지도 않고 그냥 가셨다고, 그런 분이 처음이래요, 고맙다는 거예요,

그 뒤 이스라엘에 가면 헌금을 하지요, 그리고 가이드에게 정선교사에게 전해 달라하고 그냥 옵니다. 한번은 갔는데 헌금이 많이 나오질 않았어요. 제 눈치를 보았던지 우리 장로님이 제 곁에 오시더니 목사님 제가 선교헌금 좀 더 할게요. 꽤 많은 돈을 주시는 거예요. 내 보물이 어디에 있습니까? 물  한 방울 못 얻어먹는 지옥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3.내 형제를 구원 하소서 하는 울음소리입니다.
이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기 형제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내형제 다섯이 있는데 그들이 여기오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괴롭고 힘들면 평상시 생각지도 않았던 형제들까지 생각하면서 제발 지옥에만은 오지 않게 해달라고 부르짖습니까? 여러분에게는 지옥에 갈 가족이나 형제는 없습니까? 늦기 전에 전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가족이 병들면 병원에 데리고 갑니다. 놔두면 죽으니까? 안가겠다면 강제로라도 끌고 가고 두들겨 패서라도 끌고 갑니다. 그런데 지옥 가는 가족은 어떻게 합니까? 지옥 가는 자식은 어떻게 합니까?

내형제에게 가서 제발 여기 오지 않게 해달라는 지옥의 울음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설마 하다가 돌이 킬 수 없습니다. 늦기 전에, 지옥에 간 다음에는 돌이킬 수가 없어요. 본문에 보세요.  지옥에서 요청하는 것은 하나도 들어주지를 않습니다. 구원시킬 수도 없어요. 물 한 방울 달라는 것도 안돼요.  형제들 구원시켜 달라는 것도 안돼요. 지옥에 간 다음에 무슨 기도가 필요합니까? 지옥에 가기 전 예수 믿고 지옥에 가기 전 보화를 하늘에 쌓아두고 지옥에 가기 전 가족과 형제를 구원하시기 바랍니다. 지옥에 간 다음에는 때는 늦으리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옥의 울음소리가 들립니까? 제 귀에는 들려옵니다. 지금도 울며 부르짖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구원받는 일에 힘쓰고 주의 일에 힘쓰고 전도하는 일에 힘쓰다가 천국 가서 영생 복락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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