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강하고 담대합시다 / 수 1:1-9

강하고 담대합시다
본문 : 여호수아서 1장1-9절


우리는 창세기에서 신명기 가지를 모세 오경이라 합니다. 모세의 저작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호수아서는 여호수아가 기록한 말씀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에 갑니다. 그러나 그는 비스가 산에서 인생을 마감합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혈기를 부린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물이 없다고 원망 할 때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위를 치면 물이 나온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는 지팡이로 바위를 칩니다. 그는 너무 백성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위를 한 번 쳐도 물이 나옵니다. 그런데도 화가 나서 두 번이나 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혈기를 부리는 사람을 가나안에 들어가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40년 동안 민족해방 지도자이자 영적 지도자 모세는 여기서 그 생을 마칩니다. 그래도 모세는 한 마디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가나안에 가야 할 사람은 자격으로 하자면 모세가 단연 일등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허락하시지 않으신 것입니다. 모든 일을 혈기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모세가 죽습니다. 그 다음으로 지도자를 여호수아로 정하십니다. 그는 모세의 비서였습니다. 그는 정말 믿음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에 스파이로 12사람을 보냅니다. 가 보니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진 땅이었습니다. 또 사람들이 얼마나 건강한지 대단했습니다. 사람들이 포도송이를 혼자 가져가지 못할 만큼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당당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대부분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가나안을 정복은 절대 불가능하다 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우리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됩니다. 미루지 말고 공격하자고 합니다. 이런 여호수아였습니다.

여호수아란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과 그 뜻이 같습니다. 여호수아서의 저자는 여호수아 입니다. 이 성경을 기록한 때는 주전 12세기입니다. 이성경은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싸우는 7년 전쟁과 가나안에 들어가서 땅을 분배하는 등등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군사적으로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가나안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순순히 살든 땅을 내 줄 리가 없습니다. 그들과 싸워야 합니다. 피를 흘려야 합니다. 그러니 얼만 어려운 일인가를 잘 압니다. 그래서 10사람은 승산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런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극히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너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리라.(여호수아1장5절-8절말씀) 저도 오늘 ‘강하고 담대 합시다’라는 말씀으로 같이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I. 너와 함께 하겠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정말 그에게 용기가 솟는 말씀입니다. 정말 그는 힘이 없습니다. 그의 스승 모세의 모습을 잘 보았습니다. 백성들의 반란이나 배신을 잘 압니다. 그러고 앞으로 가나안에 가서 전쟁을 해야 합니다. 피를 흘려야 합니다. 그들은 40년 광야 생활에 지치고 지친 상태입니다. 이 사람들을 이끌고 간다는 것은 정말 도박입니다. 누구도 선 듯 나서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미 여호수아는 담대한 사람입니다. 그가 정탐으로 갔다가 보고한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어려운 일이 산 넘어 산입니다. 그래도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내가 너와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수아에게 힘입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먹고 마시고 살아 온 것이 전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요단강을 건너야 합니다. 싸워야 합니다. 젊은이가 죽어야 합니다. 그런 일을 하필이면 왜 저에게 맡기십니까라고 할 만 하지요. 그러나 여호수아는 전혀 그런 말이 없습니다.

그 신앙 인격은 대단합니다. 물론 그런 사람이니 이 일을 맡기십니다. 그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전쟁에 능한 군인이 아닙니다. 오직 모세의 비서로만 산 사람입니다.여호수아는 뜻밖의 일을 맡았습니다. 모세는 죽었습니다. 아직 가나안은 가지 못했습니다. 아직 미완성입니다. 하나님의 일군은 죽어도 그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잘 배웠습니다. 아주 가까이서 모세의 삶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시지 않으십니다. 여호수아는 많이 공부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누구보다 더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니 그는 적임자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횃불을 높이 들고 나아 갈 적임자입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이 내가 너와 함께 하시겠다 하십니다. 이보다 더 큰 힘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도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인간의 지혜나 꾀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위험한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교만보다 더 힘든 병은 없습니다. 그는 겸손했습니다. 그는 진실 했습니다. 그는 절대 복종했습니다. 앞으로 험한 산악지대에서 전쟁을 해야 합니다. 군인들이 죽습니다. 피를 흘립니다. 그래도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는 변신해야 합니다. 철저한 지휘관입니다. 그는 한 번 스파이로 와서 본 적은 있습니다. 그러나 다는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프카니스탄과의 전쟁을 압니다. 아직도 아사마 빈 라덴은 미국을 비웃고 어딘가에 숨어 전쟁과 테러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 지형이 산악지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해야 할 일이 바로 이런 일입니다. 사실상 무기가 변변한 것도 아닙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군인들의 사기입니다. 어느 모로 보나 승산은 없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하나님의 힘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지나번 유니버시아드 때 이북사람들 보셨지요. 응원하는 미녀만 보시면 안 됩니다. 금방 그들이 흘리는 눈물이 진짜인줄 압니다. 대구에서 기자라는 사람들이 먼저 폭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문공부 장관이 사과했습니다. 지금 무서운 것은 지난 9월1일자 조선일보에 보면 한국인의 50%가 반미랍니다. 특히 젊은 20대의 71%가 반미사상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김정일의 절대폭압체제는 동정적입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도와주고 경제번영을 뒷받침 해 준 미국을 미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자주국방이 안됩니다. 이북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것 때문에 6자회담(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우리나라, 이북)을 합니다. 핵무기만 포기하면 경제적 지원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버팁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북한 미녀 응원단 보셨지요. 예천 양궁장에 갔다 오면서 비 오는 날 현수막에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이 악수하는 장면의 사진이 비 맞는데 그리고 낮게 걸렸다고 그들이 차를 멈추고 사람의 무등을 타고 올라가 현수막을 걷어 접지도 않고 걸어오고 눈물까지 흘리는 것 보지 않았습니까?

아직 통일은 멀었습니다. 우리 젊은이는 북한을 적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우리의 적입니다. 이와 같이 여호수아는 지금 적과 싸워야 합니다. 그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가능합니다.


II. 강하고 담대하라

사람은 제 책임을 다 해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군인은 강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군인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기합도 주면 영창에 갑니다. 말도 함부러 못합니다. 얼차려도 못합니다. 그러면 징역 갑니다. 그러면 과연 그들이 강한 군인이 될 수가 없다고 걱정합니다. 물론 군에 가서 의문사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 겁니다. 그러나 군은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이때까지의 군인이었습니다. 군은 전쟁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서도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당연하지요. 겁쟁이는 군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방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시민 단체에서 군에 가기 싫어하는 것도 자유고 권리라고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군인은 강하게 훈련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늘 십자가의 군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도 한 때는 목회를 강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일부 교인들이 목사님은 군인출신이어서 그렇다고 합디다. 저는 군대생활을 3년 6개월 했습니다.

그 당시는 사병도 3년을 군인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는 강한 신앙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군인다운 군인이 됩니다. 우리는 사람으로서의 할 일을 잊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 하나님이 해 주신다고 하는 생각입니다.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전쟁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물론 이제 까지는 절대 하나님이 다 해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시키시는 데로만 하면 이깁니다.

그러나 사람으로서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왜 나에게 복을 주시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우린 로봇이 아닙니다. 인격자 입니다. 인격자는 그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일을 강하고 담대한 힘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비록 짧은 군대 생활, 그도 비 전투요원인 목사로 있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군 생활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절도 있는 삶, 규칙적인 생활, 예의바른 생활. 명령체계의 완벽함. 바른 자세. 어느 하나 버릴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중에도 강한 정신력 같은 것은 군인만이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맺는 말

저는 오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여호수아는 순수한 문인이었습니다. 모세 선지자의 제자입니다. 그의 비서입니다. 그러나 모세를 많이 닮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모세가 죽습니다. 큰일입니다. 아직 그들은 가나안에 가야 합니다. 요단강도 건너야 합니다. 그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들이 순순히 양보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땅을 빼앗아야 합니다. 그리고 땅을 원망 없이 분배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일을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하라고 하십니다. 누구나 다 두려워하는 일입니다. 그러시면서 내가 모세와 함께 한 것처럼 너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군인입니다. 군인은 전쟁에서 죽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군인정신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위해 늘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으로 영적 가나안을 향해 전진 합시다. 가는 길이 쉽지 않습니다. 거기 죽음이 있습니다. 어렵다고 포기 하면 안 됩니다. 힘들어도 해야 합니다.늘 쉽지 않는 일을 위해 늘 전진하시면서 늘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