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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체험하십시오 (창 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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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체험하십시오 (창세기 22:1-19)

젊은이 설교 홈 myhome.naver.com/chapelainkhj 천안외대 김홍진 목사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고등학생이 열심히 대학입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차를 사달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약속하기를 보스턴대학에 합격하면 승용차를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입시에 합격했습니다. 아들은 승용차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아들에게 승용차 대신 성경책을 한 권 선물하면서 간단한 편지를 함께 주었습니다. “이 성경을 읽어보아라. 이 말씀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승용차를 주실 것이다.” 아들을 보스턴대학으로 갔습니다. 아들은 학교 기숙사에 왔습니다. 그러나 화가 났습니다. “승용차를 사주신다고 하시고 서는 성경을 선물하며 읽으라고 하니 말도 안 된다”고 하면서 불평했습니다. 화가 난 아들은 성경책을 책꽂이에 꽂아놓고 읽지 않았습니다. 한 학기가 다 지나가는데 아버지에게서 안부전화가 왔습니다. “요즘 차를 잘 타고 다니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들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니 차도 안 사주시고 무슨 말씀이냐?”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니 나는 이미 너에게 차를 주었는데 어찌 차를 안타고 다니느냐”고 했습니다. 너는 성경을 읽지 않았구나. 네, 성경을 펴 보아라. 부모님은 성경책에 승용차티켓을 넣어두었던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이미 승용차를 예비해두었습니다. 그 예비하심을 알지 못하고 불평을 했나 봅니다.

  우리는 나를 위해 준비해 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발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미 주었지만 누리지 못하고, 내 삶에 그 은혜가 있지만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준비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은혜와 축복을 예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준비하심을 체험하며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얻지 못할까요? 어떻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체험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나를 향한 예비하심을 체험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대신해서 무엇을 예비해주었습니까? 숫양을 예비해두었습니다. 이 사실을 믿지 못하면 우리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 하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은 나의 필요를 아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은 나의 필요를 준비하실 수 있는 능력 있는 분입니다. 이 하나님은 사랑하는 그의 자녀들을 위해 은혜와 축복을 베푸시기를 좋아하시고 그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예비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믿으시기 바랍니다.

  7절과 8절을 보십시오. 이삭이 말합니다. “아버지 불과 나무는 있는데 번제 할 어린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버지 아브라함이 말합니다. “아들아 번제 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여기에 묘한 분위기가 돕니다. ‘준비해 놓으셨다’가 아니고 ‘준비하실 것이다’ 라는 말의 의미가 담겨 입니다.

  표준새번역에 보면 "얘야, 번제로 바칠 어린양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것이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여 주실 것이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직 이삭대신 준비하여준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삭 대신에 무엇을 준비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을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미래에 ‘하나님이 나를 위해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준비하고 계실 것이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만이 그 예비하심의 축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받치라는 말을 듣고 독자를 받치라는 하나님의 배후에는 무엇인가 준비하시는 것이 있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이삭을 제물로 준비한 것이라면 기꺼이 이 사실도 받아들이겠다는 믿음입니다. 그 배후에는 또 다른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다는 것을 믿겠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사랑하시는 청년 여러분, 하나님은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하나님은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관하십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를 경외하는 자의 미래를 책임지시는 분이십니다. 미래를 위한 놀라운 축복들을 예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필요를 아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어려움도 아십니다.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은 나의 필요를 채우시는 은혜를 예비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저 주시지 않습니다.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말입니다. 그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예비하고 계심을 믿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놀라운 은혜를 예비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 앞의 손길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 예비하심이 나에게도 있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나를 향한 예비하심을 체험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만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물로 받치라는 명령에 그저 순종할 따름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삭이 아니면 이삭대신 다른 제물을 예비하고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삭이 제물이 된다하더라도 그 속에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분명히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때, 이삭을 제물로 받치라고 할 때, 이삭을 제물로 받쳐야할 때, 하나님과 이삭 사이에는 예리한 내적인 질문들이 오고 갑니다. 순종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의 세계입니다.

  하나님은 정말 독자 이삭을 주시고서 다시 제물로 받치라고 하시는 분인가? 하나님은 인간의 피를 그렇게도 좋아하시는가? 정말 그러면 내가 제물이 되면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다가 아니야, 하나님은 나를 시험하고 있지? 이삭을 받치는 과장 어는 순간에 하나님은 나를 인정하시고 대신 다른 제물을 준비하실 거야. 이런 의심과 순종의 갈등 속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의심과 갈등 속에서 믿음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때 순종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게임을 즐기는 분 같습니다. 이 때 순종의 단계로 들어갈 때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체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보는 데로 느끼면 되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들리는 것은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들리는 것을 들으면 됩니다. 손에 잡히는 것은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손에서 감각적으로 느끼면 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고 감각되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는 믿음으로써만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순종하는 것입니까? 이 믿음의 세계에서는 하나님과의 예민한 경주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이 때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이것일까? 저것일까? 하나님은 무엇을 요구하시는 것일까? 인간적인 생각으로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아. 하나님이 보편적인 질서를 무시하시고 인간을 잡아 제물로 받치라는 분인가? 이런 생각으로 갈등과 의심의 경주가 시작됩니다. 이 때 하나님이 원하시면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내가 무엇을 못하리 하고 믿음의 선택을 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원하십니다.

  어떻게 순종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라면 의심의 여지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한 것이 확실하다면 순종 못 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명령한 것이지 아닌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갈등하는 것입니다. 이 때 선택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자세가 바로 중요한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이라면 나는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이것이 순종입니다. 그리고 선택할 때 혹 그 선택이 하나님의 원하는 길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는 순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잘 못 선택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바로 하나님이 원하는 길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원하는 길을 늘 사모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만나기를 원하십니까?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용하는 산을 넘어야 합니다. 이것이 순종의 과제입니다. 순종의 자세가 있습니까? 순종의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자들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와 축복을 만날 것을 확신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나를 향한 예비하심을 체험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모든 동기에 있어서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만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삶의 동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아무나 하나님의 예비하신 축복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2절에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동기가 있습니다. 모든 삶의 우선 순위는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바로 경배며 경건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신앙이며 순종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늘 경험하며 삽니다.

  동기가 선해야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만나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자세가 있어야 나를 향한 하나님을 예비하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순종하게 됩니다.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렴푸시라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때 그 명령을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 순종 후에는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만나게 됩니다.

  작곡가들을 보십시오. 참 신비한 곡을 만든 다음에 대 작곡가일수록 이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위대한 작품입니다. 언젠가 그의 교회음악이 어쩌면 그렇게 감동적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면 풍성한 기쁨으로 인해 곡조들이 춤추듯이 떠오르며, 그러면 나는 펜을 움직여 용서받은 기쁨과 감사하는 영혼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음악을 작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진정으로 경배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난다는 고백입니다. 이 선율은 나의 지혜가 아니며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경배하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토저(A.W.Tozer)라고 하는 입으로는 "주여, 믿습니다." 하고 고백하는데 경배하는 마음이 따라가지 못하면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얻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삶의 중심에 하나님의 자리 잡고 있을 때 그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가 바로 하나님의 명령을 깨달을 수 있고, 그 명령을 순종할 수 있고,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결국 누리며 살게 됩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당신의 동기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만 자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까? 이제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우선으로 삼으십시오. 그 때 당신은 하나님의 명령을 깨닫고 순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순종을 해 가다가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순간순간 누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맺는 말

  젊은 청년 여러분, 청년은 미래를 먹고삽니다. 청년은 미래를 지금 여기에 가지고 와서 준비하는 현존하는 미래입니다. 미래를 어떻게 열어 가시렵니까? 우리의 능력으로는 온전한 길을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한 죄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심이 필요한 연약한 인간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필요합니다. 나를 위해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이제 누리고 살아야 합니다. 주께서 도와주시리라는 확신을 갖고,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믿고 오늘을 준비하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위해 내일의 은혜와 축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대신 우리가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믿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내일을 준비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전지하신 분, 그 하나님의 나를 향한 놀라운 일들을 준비하고 있을 믿으십시오.

  이제 나의 마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오직 내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길을 선택하며 사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원하는 길을 가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십니다. 그 명령에 순종하기 만 하면 은혜와 축복을 만나게 됩니다. 이 축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축복을 또 누리며 또 경험하며 또 체험하며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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