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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Buffet, just for God! (3) / 마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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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et, just for God! (3)
마 10: 42.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저들의 삶은 언제나 나그네와 같이 목표 없이 떠도는 방랑자와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자기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야만 하는 존재인지를 압니다. 때문에 저들의 삶은 언제나 푯대를 향하여 뒤 돌아보지 아니하고 넘어져도 일어서고 또 넘어져도 일어서서 달려가는 경주자와 같습니다.

이제껏 본 영화 중에 가장 감동적인 영화 중에 하나는 my way라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마라톤 선수입니다. 올림픽에선가 아니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 선수인데 마라톤을 사랑하여 자식 중에 누구 하나라도 자신의 대를 이어 마라톤을 해 주기를 바라지만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자식이 없자 오십이 넘은 나이에 다시 마라톤 경기에 출전합니다.

나름대로 많은 훈련과 연습을 하였지만 역시 늙은 나이에 마라톤은 무리인지라 경기 도중 쓰러집니다. 그래도 주인공은 마라톤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일어나 다시 달리고, 달리다가 또 쓰러지고, 그래도 일어나 또 달리고 하는 모습이 화면 가득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때 그 유명한 프랭크시내트라의 마이웨이라는 주제가가 흘러나옵니다. 저는 학생 때 그 영화를 보면서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이렇게 웨쳤었습니다.

‘저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저렇게 경주할 때 아름답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특권은 인생을 경주함에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저를 포함한 많은 크리스천들의 안타까움은 하나님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경주하려 하지 아니하고 세상의 안일함과 편안함에 길들여져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생을 낭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십이 되는 생일날 깊이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것 저것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일을 정리하여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일이 많으면 인생을 경주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옆눈을 가리고 오직 푯대만을 향하여 질주하는 경주마같은 삶을 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깊이 하였습니다.

그것이 10년 가까이 목회하던 교회를 정리하고 새롭게 높은 뜻 숭의교회를 시작한 가장 중요한 동기였습니다. 그러므로 높은 뜻 숭의교회의 정체성은 ‘여기가 좋사오니’하며 변화산에 초막 짓는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의 정체성은 푯대를 향하여 뒤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달려가는 경주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교회가 경주마와 같은 교회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 그래서도 안됩니다. 어떤 교회는 병원과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환자같은 교인들이 많기 때문에 교회는 저들을 치료해 주는 병원과 같은 곳이 마땅히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는 휴양소와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상처받고 지친 교인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음식과 좋은 잠자리 그리고 경치 좋은 환경에서 쉬면서 회복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교회가 다 병원과 같고 수양소와 같은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많은 교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회의 모습이 그와 같은 것이라고 하여도 모든 교회가 다 그런 교회만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 중에는 태능 선수촌과 같은 교회도 있어야 하고 훌륭한 군사를 양성해 내는 사관학교와 같은 교회도 있어야만 합니다.

쉼과 위로가 필요한 교인들은 병원과 수양소와 같은 교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쉼과 위로를 통하여 충분히 회복되어 남은 인생 한번 근사하게 푯대를 향하여 경주하는 선수와 같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하여 전투하는 군사와 같이 살고 싶어하는 교인들은 선수촌과 사관학교와 같은 교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선수촌과 사관학교와 같은 교회가 병원과 수양소같은 교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우월감을 갖는 순간 그 교회는 영적인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세상에는 병원도 있고 선수촌도 있으며 수양소도 있고 사관학교도 있다는 것입니다. 병원과 수양소가 필요하다고 온통 세상이 다 병원과 수양소가 되어도 곤란하고 선수촌과 사관학교가 근사하다고 온통 세상을 다 선수촌과 사관학교로 만들어 놓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주신 은사와 소명을 따라 특성이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하여 병들고 상처입은 심령들을 잘 치료해주는 병원과 같은 교회, 지치고 피곤한 사람들을 잘 소생시켜 건강한 심령으로 회복시켜 세상으로 파송하는 수양소같은 교회, 각양 좋은 은사들을 받은 교인들을 잘 훈련시켜서 각 방면에 신기록을 작성할만한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는 선수촌같은 교회 그리고 영적인 전쟁을 승리로 이끌 군사같은 교인들을 키워내는 사관학교와 같은 교회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도 우리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데 저는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의 정체성을 선수촌과 같은 교회에서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교인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경기 종목을 하나씩 선택하여 그것을 죽기 살기로 훈련하고 연습하여 그 경기에서 탁월한 성적을 내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저는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이 남은 인생을 걸고 경주할 경기 종목들을 하나씩 소개할 것입니다. 그 종목들은 각기 다르지만 매우 중요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들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하나님이 즐겨드시는 음식에 비유하여 설명해 왔습니다. 그것을 음식으로 설명하면 Buffet, just for God!가 될 것이고 그것을 운동경기에 비유하여 설명한다면 Olympic, just for kingdom of God!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하나님을 위한 잔치도 근사하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하여 참여한 올림픽 경기도 근사한 개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명이 복잡해 졌습니다만 저는 그와 같은 것들이 사랑하는 높은 뜻 숭의교회 교인 여러분들의 인생과 신앙의 목표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 하나님이 이 땅에서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일들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소자라고 표현되는 작고 가난하며 소외된 이 땅의 형제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일을 얼마나 기뻐하시는가를 우리는 성경 여러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섬기라는 말씀은 구약부터 신약까지 빈틈없이 강조되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그 구차한 중에서 돌보아 주는 것이 참된 경건이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오늘 본문에서는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짧은 문장 중에 눈에 띄는 단어가 둘 있는데 그것은 ‘진실로’라는 말과 ‘결단코’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단정적이고 극단적인 단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얼마나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고 주는 따뜻한 마음을 귀히 여기시며 그 마음을 기뻐하시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높은 숭의교회가 하나님을 위한 잔치를 베풀고, 하나님을 위한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구제’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 교회가 하고 있는 소자를 섬기는 사역은 크게 이웃사랑모임 활동과 몽골사역입니다. 이웃사랑모임은 첫해 성탄헌금을 교회가 자리한 남산동 일대의 가난한 이웃과 베트남을 위하여 쓰기로 결정 한후 자생적으로 생겨난 모임입니다. 동회에서 추천해 주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는 분들을 돌아보는 일을 시작으로 생겨난 모임은 지금 현재 남산동 일대와 후암동 일대의 쪽방 생활자들을 돌보아 주는 일로 발전하여 저들의 생활비를 후원해 주고 밑반찬을 만들어 공급해 주는 일과 저들의 상담과 말 벗되어주기 운동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개인교습 활동등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일 같아 보이지만 저는 쪽방 생활자들에게 단순히 생활비 얼마를 지원해 주는 것 보다도 훨씬 인간적인 정이 담겨져 있는 밑반찬공급과 상담 그리고 외로운 노인들의 말 벗되어주기 운동 그리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개인교습과 같은 활동이 참으로 귀한 사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와 같은 사역이 좀더 활발하게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높은 뜻 숭의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로서 늘 마음 뿌듯하고 감사한 일 중에 하나는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의 몽골사역입니다. 아마 잘 모르기는 하지만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는 우리 한국에서 몽골인들이 주일날 가장 많이 모이는 교회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외국인과 나그네들을 잘 보살피고 돌보아주라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참으로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외국인에 대하여 별로 친절하지 못한 나라입니다.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 땅에 와서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때문에 동남아와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얼마나 좋지 않은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 교회가 외국인 노동자들 중 하나인 몽골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주 약간의 관심과 사랑을 베풀게 되었을 때 그 효과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의료선교회원들의 정기적인 몽골인 진료와 몇몇 헌신된 분들의 관심과 헌신이 작은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들의 헌신과 사랑에 비하여 나타난 결과가 저는 훨씬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몽골인들이 우리 교회에 출석하게 된지 불과 일년이 조금 더 지났을 뿐인데 벌써 우리 교회에서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이 30명이 넘었으며 주일날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면 몽골인으로서는 절대로 작은 돈이 아닌 7-8만원의 일당을 포기하고 교회로 오는 몽골인들도 생겼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난 번 마산 수해지역 봉사를 나갔을 때에도 몽골인 가족 한 사람이 함께 동행하여 힘든일을 함께 하였고 더 놀라운 일은 몽골인 가운데 벌써 한 사람이 신학교에 입학하여 훗날 몽골을 위한 선교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몽골 사역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확신합니다. 때문에 앞으로 우리 교회 안에서 몽골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사역도 발전적으로 일어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중에 기대를 걸고 일 중에 하나는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을 위한 밑천나눔운동입니다. 벌써 교인 여러분들이 5천만원정도의 자본금을 출자해 주셨고 그 사역을 위한 총무도 선발이 되었습니다. 방글라데쉬의 무하마드 유누스에 의해서 시작된 그라민 뱅크 운동이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에서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우리 교인 중에 사회복지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분들이 팀으로 이 일에 헌신하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들이 모여서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가 하여야 할 일들을 개발해 내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그 조직에 적극적인 교인들을 찾아내어 죽기 살기로 헌신하여 세상에서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사람들은 가장 잘 돌보고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질로도 가난한 사람들을 가장 잘 섬기고 마음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을 가장 잘 섬기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구제를 아마추어로 하지 말고 구제를 프로로 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 교인들 중 많은 교인들이 구제 선수로 헌신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제를 봉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구제를 전문으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아마추어 보다 프로가 좋습니다. 저는 이것 저것 다 잘하는 만능선수보다 오직 한 종목만 잘 하는 프로선수가 좋습니다. 백 명의 아마추어 선수보다 한 명의 프로선수가 더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인 여러분 구제 프로 선수가 되어 보실 마음 없으십니까? 여러분의 남은 인생을 우리보다 가난하고 어려운 그리고 소외 된 이웃들을 섬기고 저들에게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바쳐보실 마음은 없으십니까?

저는 성경 중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라는 표현이 좋습니다. 저는 운동에 마음을 빼앗겨 본적이 있었습니다. 탁구에 미쳐서 탁구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한적이 있었습니다. 밥을 먹어도 탁구 생각을 하고 잠을 자다가고 탁구 생각을 했었습니다. 얼마나 탁구에 몰두했는지 탁구를 다른 사람에게 배운 것 못지 않게 스스로 배운 것이 더 많게 되었습니다.

테니스에 미쳐서 정말 테니스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한 적도 있었습니다. 밥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점심도 먹지 않고 테니스를 치다가 거의 쓰러질 정도까지 테니스를 쳐 보았습니다. 2주일 만에 새로 산 테니스화가 구멍이 날 정도 테니스를 쳤고 테니스를 배운지 한 달만에 저에게 테니스를 가르쳐 주었던 코치를 게임에서 이겼을 정도로(물론 코치가 실력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겠지만) 테니스에 집중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와 같은 일은 저에게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있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그와 같은 집중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남지 않은 우리의 인생을 집중할만한 가치 있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불행은 별로 의미없고 가치없는 일에 인생을 집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다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인생을 걸고 사시면 어떻겠습니까? 저는 그 중에 하나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섬기는 구제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조금씩 다 구제사역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조금씩 아마추어처럼 봉사로 하는 구제말고 인생을 걸고 정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는 프로처럼 하는 구제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인생도 근사해지고 우리 교회와 세상도 근사해지지 않을까요?

구제 선수가 되시면 어떨까요? 이 시리즈 설교가 마치면 선수 등록을 받을겁니다. 그럴때 여러분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구제 선수로 등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끼리 모여서 머리를 맞대로 사업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팀을 짜서 선수를 배치하고 정말 인생을 걸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구제 사역을 한다면 지금 현재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는 이수사랑모임과 몽골사역 그리고 수해봉사와 성탄절헌금으로 북한동포를 조금 돕는 일 그리고 밑천나눔운동 정도 밖에 구제에 대하여 할 말이 없는 교회이지만 머지않은 날 정말 근사하고 훌륭한 그리고 정말 맛이 있는 구제사역들을 개발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자와 과부 그리고 소외된 나그네들을 사랑으로 돕고 섬기는 일을 무엇보다도 기뻐하십니다. 그와 같은 사역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기 때문에 그와 같은 사역에 헌신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세상을 따뜻해 지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구제 하나만은 놓고 생각해도 많은 분야가 있을 것입니다. 구제 하나만은 놓고도 헌신하면 많은 종목들을 개발할 수 있고 많은 음식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구제 하나만을 가지고도 올림픽을 할 수 있고, 구제 하나만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하나님을 위한 뷔페를 차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 교인들 중에 훌륭한 구제 선수들이 많이 나타나서 우리 교회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잘 섬기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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