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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치를 바로 알자 / 마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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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바로 알자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미국 서부시대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농부가 자신의 밭에서 심하게 악취나는 웅덩이를 보고 늘 투덜거렸습니다. 소나 말에게도 물을 먹일 수 없었기에 농부의 불평은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결국 농부는 그 웅덩이가 딸린 농토를 남에게 사정하다시피 하여 팔아버렸습니다. [웅덩이와의 결별]이 있던 날 농부는 파티를 벌이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그 {처분}은 농부에게 일생 최대의 실수가 되었습니다. 그 웅덩이에서 거대한 유전이 발견된 것입니다. 무가치하게 보이는 것이 [축복의 유전]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가치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봅시다.
첫째, 시간의 귀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사람이 70년을 살 경우 잠자는 데 20년, 일하는데 20년, 먹는 데 6년, 노는데 8년, 치장하는데 5년, 전화거는 데 1년, 차 속에서 7년, 사람을 기다리는데 3년 등이 걸립니다.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서도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을 미루고 늦장을 부릴 만큼 길지 않습니다. 우리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에 상당한 시간을 허비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둘째, 건강의 귀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돈, 권세, 명예, 지식을 아주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것만 있으면 행복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건강을 잃으면 재산, 권세, 지식 등 아무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건강하다는 그 하나만도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모릅니다.
셋째, 성경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극심한 가난 속에 사는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여러 해 전에 미국으로 떠나 한 번도 할머니를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은 할머니에게 아들이 한푼도 도와주지 않느냐고 곧잘 물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얼굴을 붉히며 도와주지는 않지만 가끔 편지도 보내오고 그림도 보내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한 친구에게 자랑하듯 그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건 그림이 아니라 거액의 수표들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오랜 세월 동안 쓸데없이 가난한 생활을 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혹, 당신에게도 거액의 수표가 있다는 사실을 압니까? 성경에는 삶을 풍성하게 사는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성경을 일반 책이나 휴지조각 정도로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한 자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넷째, 복음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잘 모릅니다. 오래전 영국의 뉴스에서 고속 화물로 어느 날 아프리카의 마을로 배달된 상자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되었습니다. 수령인이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아 약14년 동안 그 상자는 다른 임자 없는 화물들과 같이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호기심으로 그 상자를 싼값에 구입, 상자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속에는 수 만 파운드의 영국 화폐가 들어 있었습니다. 수령인은 얼마 되지 않는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행운을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늘 나라에서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선물인 복음이 매 순간 우리에게 우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지 않아 그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다섯째, 자신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어떤 미국인이 프랑스를 방문해서 돌아다니다가 시골의 어떤 장터에서 싸구려 목걸이를 하나 사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왔는데, 세관에서 높은 세금을 매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아주 싸구려 물건입니다” 했더니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고가의 고급 품목입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고가의 세금을 물고 왔습니다. 이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서 그 목걸이를 가지고 보석 감정 전문가에게 그 목걸이를 보였습니다. 감정가는 확대경을 가지고 한참 목걸이를 관찰하더니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손님, 이건 보통 목걸이가 아닙니다. 손님도 좀 보시지요.” 그래서 가만히 확대경을 통해 들여다보니 거기에 글자가 이렇게 새겨져 있더랍니다. “조세핀에게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한 세기를 지배하던 나폴레옹의 사인 때문에 그 목걸이가 그렇게 고가품으로 인정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인과 하나님의 기대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놀라운 기술과 계획, 하나님의 인치심 속에서 만들어진 인생으로 우리는 얼마나 소중한 인생입니까! 더구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통해 피 흘려 구속받은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나의 존재를 묵상할 때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인생이라는 은총, 짧은 인생이지만 내가 인간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세미나에서 한 강사가 20달러 짜리 지폐를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돈을 갖고 싶겠지요?" 그리고는 갖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여러 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만 그전에 먼저 여길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20달러 짜리 지폐를 마구 꾸겼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여러 분은 이 지폐를 갖기 원하십니까?"라고 물었는데, 역시 동일하게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 강사는 "좋아요"라고 말한 다음 이번에는 그 20달러 짜리 지폐를 바닥에 떨어뜨려 발로 밟고 더럽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구 꾸겨지고 더러워진 그 20달러 지폐를 집어 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또다시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는 뜻으로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 후 그 강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한 가지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제가 아무리 이 20달러 짜리 지폐를 가지고, 마구 꾸기고 발로 밟고 더럽게 했을 지라도 그 가치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달러 짜리 지폐는 항상 20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인생에 있어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잘못된 결정에 의해서건, 환경에 의해서건 우리는 그런 일을 실제로 겪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건, 또 무슨 일이 일어나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주 낡고 보잘 것 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한 사람이 1실링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방안에 폭소가 일어나더니 그 값으로 그에게 주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경매인은 잠시 방안의 분위기를 가라앉힌 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말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바이올린으로 한번 연주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잠시 방안에 침묵이 흐른 뒤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그 노인은 바이올린을 턱에 괴고 몇 번 활을 시험해 음을 맞추고 나서 그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을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방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 소리에 매혹되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로 진동하였습니다. 다시 경매인은 바이올린을 들고 값을 물었습니다. “5파운드”“10파운드” 결국 “100파운드”로 낙찰되었습니다. 어찌된 일입니까? 그것은 전과 다름없는 바이올린이었는데…. 그 낡은 바이올린은 대가에 의해 명품으로 바꾸어졌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한결같이 쓸모 없고 무능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명품 인생으로 바뀔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여섯째, 하나님의 사랑을 매순간 받으면서도 잘 모릅니다. 톨스토이의 우화입니다. 물고기들이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고 했습니다. 물고기들은 그토록 중요한 [물]이 어떤 것인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늙은 물고기를 찾아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물 속에 살고 있다. 물은 곧 생명이다. 우리 몸은 항상 물에 적셔져 있으며 날마다 그 속에서 산다. 그러나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자의 사랑 속에서 호흡하면서도 그 사랑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일곱째,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을 받고도 잘 모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가면 헐스트 성이라는 것이 높은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이 성의 주인이었던 헐스트라는 사람은 신문의 왕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재벌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의 별장이 지금은 사설 박물관으로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술품을 수집하는 수집광이었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 특히 유럽의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왕가에서만 사용되었다는 도자기의 자취를 추적했습니다. 얼마의 돈을 내고라도 그 도자기를 꼭 소유하고 싶은 열망 때문에 그는 여러 해 동안 갖은 수고를 다하면서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곳엘 갔더니 그가 찾는 그렇게 유명한 도자기는 벌써 여러 해 전에 언론인 출신의 미국의 어느 사업가가 사갔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그래서 헐스트는 그 사람이 누군가하여 찾아다녔습니다.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도자기를 산 사람은 바로 헐스트 자신이었습니다. 자신이 오래 전에 이미 사서 가지고 있었던 것을 그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수 없는 귀한 보물을 사서 자기 집 창고 속에 놔두고는 그 보물이 자기에게 있다는 사실조차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그것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입니까! 이와 비슷한 일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과 축복을 받고도 그 축복을 알지 못한 채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햇볕, 맑은 공기와 비, 바람까지도 그 소중함과 가치를 잘 모르고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덟째, 예수님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어느 교회의 장로님은 재산도 꽤 많고 학식도 있는 분입니다. 기독교의 장 자리는 전부 붙여 놓아 이 사람의 직위는 무려 대여섯 개나 됩니다. 이 사람의 소지품은 모두 황금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가다 만났을 때 하는 말이 '시계를 잃어버려 간밤에 한잠도 못 잤다'고 하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볼 때 평소에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내버리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내버리고도 그 시계 하나를 잃어버린 만큼 마음이 아프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마음의 가치관은 예수님이 그 시계 하나만도 못하다는 말입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예수님의 가치는 그들의 시계하나 만도 못합니다.
아홉째, 천국과 진리의 가치를 잘 모릅니다. 유럽의 탐험가들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처음 갔을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바닷가에 갔더니 흑인들이 조개 속에서 번쩍이는 것을 물로 휙휙 던지고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해서 가까이 가보니 값진 진주였습니다. 약삭빠른 탐험가들은 가지고 간 빵과 장난감들을 주고 그것을 모아와 큰 부자가 됐습니다. 보화도 주인을 잘 만나야 빛이 나는 법입니다. 무지한 사람에게는 값진 진주도 돌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과 진리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합니다. 그림을 그리다말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곤 하던 화가가 있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까닭이었지요. 쓰레기통에 내팽개쳐진 그림은 ‘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인생’이었으며‘버림받은 미운 오리새끼’였습니다. 그런 날이면 화가는 자신이 미워 화실 구석에 앉아 오랜 시간 비탄과 실의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외면당한 인생, 미운 오리새끼를 모든 사람들의 찬사를 받는 ‘최상의 백조’로 변화시킨 공로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였지요. 그녀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그‘미완성의 꿈’을 치우지 않고 정성스럽게 펴서 말없이 이젤 위에 놓아두곤 했습니다. 그러면 화가는 한참 그 그림을 주시하다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다시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시킨 작품이‘전원풍경’,‘목욕하는 여인’등입니다. 화가의 이름은 폴 세잔느. 하마터면 역사의 뒷전에서 유실될 뻔한 작품이 사려 깊은 아내의 말없는 격려와 사랑으로 지금까지 모든 이들의 가슴에 불후의 명작으로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행복은 가치의 재발견에 있습니다.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고 소중하게 가꾸는 사람에게 기회는‘최상의 백조’가 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사람들이 모르는 천국의 비밀과 참으로 귀한 진리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버립니다. 성경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3:7-9),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10:34)하였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진 모든 소유보다 더 값진 것을 알아 주님 사업에 자기 모든 힘과 능력과 마음을 다 바칩니다.
성도 여러분이 소유한 재산, 시간,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 팔아 천국 보화를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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