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추수감사주일] 하나님을 잊어 버린 사람들 / 민 14:1~3

  • 잡초 잡초
  • 297
  • 0

첨부 1


제 목 : 하나님을 잊어 버린 사람들 
본 문 : 민수기 14장 1~3절

하나님을 잊어 버린 사람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민수기 14장 1~3절) 

<목회기도>
 
천지를 만드시고 우리를 살게 하신 하나님
베푸신 은혜와 돌보신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사람으로 살게 하시고
예수 믿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심 감사합니다.
기둥교회에 적을 두고 신앙생활 하는 것도 감사합니다.
오늘 추수감사절 예배의 자리에 앉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들의 예배지만…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는 죄의 짐을 지고 나온 우리들의 예배지만…
우리의 허물과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이 귀한 시간 군대에 나가 있는 젊은이들,
객지에, 외국에 나가 사는 이들, 병상에 누운 환자들…
하나님, 저들에게도 은혜와 평강의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부족한 종, 말씀 들고 섰습니다. 권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오늘은 11월 첫주일이고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배나 감사한 마음>으로 배, 감, 사과를 가져 오셨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감사합니다'를 많이 하면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말끝마다 '감사합니다'하십시다.
 
♬ 날 구원하신 주 감사 ♬  다함께 찬양합니다.  1. 날 구원하신 주 감사 /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 나의 영혼 평안해
  2. 응답하신 기도 감사 / 거절하신 것 감사
    해처럼 높으신 감사 /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 절망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 크신 사랑 감사해 

 
보통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불평>하며 사는 사람과 <감사>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똑같은 인생의 조건에서 출발하더라도
그들은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감사하며 사는 사람인지, 불평하며 사는 사람인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민수기 13장 30 ~ 14장 10절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를 따라
애굽에서 홍해를 건너 광야를 거쳐 가데스 바네아 지역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그 땅을 정탐하기 위해 12지파의 족장들을 보냈습니다.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두루 살피고 돌아온
12명의 족장들이 돌아와서 보고를 했습니다.
그 중에 열 명은 "그 땅은 거민을 삼키는 땅입니다.
그 땅은 우리를 삼키고 말 것입니다.
그 땅은 우리가 갈 수 없습니다.
그곳의 성은 견고하고 그 사람들은 키가 크고 굉장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갈 수가 없습니다."라는 절망적인 보고를 했습니다(민13:32~33).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 (민13:32~33)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똑같은 땅을 보고 와서
"그 땅은 참으로 아름다운,
심히 아름다운 땅이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보고 했습니다.
열 명의 사람은 거기는 사람들의 키가 크고
성이 견고하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민14:9)고 했습니다.
똑같은 것을 보고 왔는데 열 사람이 본 것과
두 사람이 본 것은 같았으나 보고는 달랐습니다.
눈은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감사보다는 불평이 체질화된 백성입니다.
그들은 광야생활 동안 원망과 불평을 되풀이했습니다.
새로운 상황에 부닥칠 때마다 불평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명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민14:2~3)
 
그들의 불평은 홍해 앞에 설 때도,
고기가 먹고 싶다고 투정할 때도, 가나안을 정탐하고도…
온통 불평, 불평, 불평이 계속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불평했던 그 사람들은
자기들의 말대로 모두 죽었습니다.
결국 이 불평과 원망의 무리는 시체가 되어 광야에 눕혀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복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들은 그들의 후손이었습니다.
 
여러분, 말을 조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사람,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말"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입에 믿음이 담긴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소망이 담긴 말, 사랑이 담긴 말을 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고(요3:16)
      예수 믿고 영생을 보장받은 사람이고(요3:16)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요1:12)
      예수 믿고 천국 시민권을 가졌습니다.(빌3:20)
여러분, 그렇습니까? 분명히 믿습니까?
아직도 그런 확신이 없다면 오늘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범사에 감사하라
 
예수 믿는 보통 사람들의 대부분은
예수 믿는 것과 감사의 삶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무엇이 잘 될 때' 감사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감사하니까 잘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합니다.  "감사하며 사니 잘~ 됩니다"
              "감사하며 살아야 잘~ 됩니다."
그것이 신앙적인 바른 표현입니다.
세상적인 기준은 기쁜 일이 생겨서 감사한 것이지만
예수 믿는 우리는 감사하니까 기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행복하니까 감사하지만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감사하니까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보면 "범사에 감사하라"했습니다.
영문성경(NIV)에 보면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모든 상황들에서, 어떤 조건에서도 다 감사해야 합니다.,
한번 감사하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범사(凡事)"란 말은 <모든 일들, 모든 상황들>이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선택해서 좋은 일, 기쁜 일, 행복한 일…등에만 감사하란 말이 아니라
"모든 일들/모든 상황들" 다시 말해서 어떤 경우에도 감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힘들 때도, 눈물이 날 때도, 안되는 것 같아도…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을 보면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지켜도 좋고 안 지켜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반드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감사기도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다고 예수님께 연락을 했지만
예수님은 즉시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은 뒤에 오셨습니다.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는 예수님께
"예수님이 여기 계셨다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원망하고(32절)…
나사로가 죽었다고 마리아가 울고 거기 모인 유대인들이 울고(33절)…
이렇게 사람들이 낙망하여 있을 때
41절에 보면 예수님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나오라고 부르셨습니다(43절).
예수님은 나사로가 살아나 다음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먼저 감사기도를 드리고 무덤 속의 나사로를 부르셨습니다.
감사가 기적을 불러온 것입니다.
감사가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 다니엘의 감사기도
다니엘도 감사할 수 없는 조건에서 감사했습니다.
포로가 되어 잡혀 온 다니엘이 왕의 총애를 받는 것을 못 마땅히 여긴 신하들은
'어떻게 하면 끌어내릴까'하고 묘안을 짜냅니다.
다니엘이 시간을 정하여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한다는 것을 아는 신하들은…
왕 이외의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는 사람은
사자굴에 집어넣는 법령을 만들었고
왕은 신하들의 계략에 마음을 빼앗겨 어인을 찍습니다.
 
이제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만 하면 사자의 밥이 됩니다.
그런데 그 다니엘이 어떻게 했습니까?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다니엘은 자신이 기도하면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그 입장이 되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사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서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하며
불평하고 원망하고 탄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잊어 버린 사람들
 
오늘 본문 민수기 14장에 보면
고난의 땅 애굽에서 탈출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던 사람들이
밤새 울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가나안 땅에 사는 사람들과 전쟁을 해서 진 것도 아닙니다.
지금 당장 죽게 된 것도 아닙니다.
먼저 가본 사람들 중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보고한
10명의 이야기를 들었을 뿐인데 밤새 울었습니다.
-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 이 땅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민14:2~3)
하면서 절망에 빠졌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고 홍해를 건너게 하셨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 주셨고 메추라기도 내려 주셨습니다.
사막에서 물도 마시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계속 함께 하셨습니다.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도 10명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온 백성이 밤새 울고 절망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걱정 없다고… 
"하나님이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거라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현재 함께 하신다'는 뜻, ~the Lord is with us.)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민14:9)고 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은 '가나안 땅의 사람들이 거대하고 성이 견고해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염려하지 말라(Do not be afraid of them)고 해도...
그들이 믿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기적을 보고, 많은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음에도
그들은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 백성들 앞에서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출13:21), 그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약속도 믿지 않았고 감사한 줄도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왜 감사를 쉽게 잃어버릴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인생들은
내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교만하고 미련한 인생을 살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일찍이 이 은혜를 깨닫고 감사했던 사람들입니다.
힘이 들고 어렵지만 감사하며 하나님께 인생을 맡길 때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합니다. "하나님 오늘을 살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오늘 가지고 있는 것 감사합니다."
 
 
[어느 마을에 일곱 개의 황금단지를 얻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단지를 받고 보니 여섯 개의 단지는 황금으로 가득 찼는데
일곱 번째 단지는 반만 차 있었습니다.
그는 일곱 번째 단지를 가득 채우기 위해 가지고 있던 패물들을
모조리 황금으로 바꾸어서 반만 차 있는 단지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담아도 그 단지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단지를 채우고 싶은 욕망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졌습니다.
결국 만족하지 못한 그는 많은 것을 소유하고도
평생 불평하는 마음으로 궁색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잘 들으세요.
반밖에 없는 것, 빈 것, 그것을 생각하지 말고
채워져 있는 것, 가지고 있는 것 그것을 가지고 감사며 사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 있습니다
 
행복이란 물질이나 외적인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궁핍에 처할 때나 비천에 처할 때나
늘 감사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하였습니다(빌4:12).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지난주간 읽은 책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옛날 어느 임금이 병에 들어 죽게되어 모든 방법을 동원 해 고쳐보려고 했지만
임금의 병은 점점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 나라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의 속옷을 벗겨다가 입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임금은 신하들을 전국에 보내어 가장 행복한 사람을 찾아보았으나
잘 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어떤 누구에게서도 행복의 기쁨을 찾지 못했고
임금의 병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나중에 왕자가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왕자가 어느 오두막집 앞을 지나가는데
그 집에서 기쁨에 넘치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가만히 안을 들여다보니 기쁨에 넘쳐 찬송을 부르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왕자는 이 집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집이라는 생각이 들어
자기가 찾아온 이유를 설명하고 속옷을 벗어 달라고 했으나
그들은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좋게 얘기를 해도 통하지 않자 칼로 위협하고 겉옷을 벗겨보니
그들은 모두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속옷조차 입지 못했던 것입니다.]
 
행복은 속옷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풍요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많이 가졌다고, 잘 입었다고, 벼슬했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감사하며 살 때 느끼는 것입니다.
감사가 곧 행복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현재에 대해 감사하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여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것보다
껑충 뛰어 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계속해서 그런 욕망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다 보니 감사는 하지 않고 오히려 죄만 짓게 됩니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저 사람은 저렇게 사는데...'라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의식은
불평을 만들 뿐 아니라 불행한 삶의 원인이 됩니다.
▶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민수기 14장 11절~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민 14:11~12)
▶ 감사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감사에 대해 훈련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훈련받지 못했다'는 뜻은
<감사가 무엇인지, 감사의 표시는 어떻게 하는지,
그런 표현을 왜 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감사하라, 감사하라, 감사하라" 끊임없이 감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추수감사절에 "배나 감사한 마음"으로
<배>를 가져오라고 하고, <감>과 <사과>를 가져오라고 하고,
<쌀>을 가져오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러분에게 감사를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의 자녀에게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하며 살라고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이 추수감사절에 여러분의 삶 속에서
감사를 말하며, 감사를 표현하고,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를 가르치며
범사에 감사하는 행복한 사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훗날 하나님 앞에 갔을 때 "하나님 세상에서 감사하며 살다 왔습니다."라는
보고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했구나.
범사에 감사하며 살다 왔구나."라며 기쁨으로 맞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 주일예배에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1년 동안의 삶을 지키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추수감사예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이 감사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감사의 조건을
날마다 더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