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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 - 젊게 사는 비결입니다./ 시 103:1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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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시103 : 1 - 22절
제 목 : 감사 - 젊게 사는 비결입니다.


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원으로 일하던 사람이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를 하려고 온 친구가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인명구조원으로 일 하면서 목숨을 구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되지?"
잠시 생각하던 구조원이 대답했습니다.
"음, 단 두 명뿐이네." 그 친구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이 다시 물었습니다. "삼 십 년을 넘게 일했는데 그것밖에 안되나? 자네 지금가지 뭘 했어."
그러자 인명구조원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물론 구조 받은 사람은 헤아릴 수도 없이 많지
하지만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찾아온 사람은 단 두 사람뿐이었네.
난 그 두 사람만 사람다운 사람이라 생각하거든 ] 하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감사의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행20:22절에 하나님은 다윗을 만나니
[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 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겠습니까?
바로 그 마음에 감사가 있는 사람다운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의 위대한 감사의 찬송시 가운데 하나로
하나님께서 다윗 자신과 이스라엘에 베푸신 은혜를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서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합니까?
먼저 송축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몸과 마음을 다한 전인격 적인 찬양을 말합니다.
그런데 많은 신학자들이 시103편을 단순한 구원의 찬양이 아니라
구원의 감격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찬양시라고 합니다.
그러니 다윗이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에 감사하여 불렀던 노래인 것입니다.
다윗이 자기 권고적 표현으로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 노래합니다만
그러나 이 권고는 다윗 자신 뿐만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권고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는 표현은
성도가 하나님 앞에 찬송하고 감사할 때는 전인격적으로 드려야 함을 말합니다.
여호와를 섬기더라도 신6:5절에 [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하듯이
하나님을 송축하더라도 너의 삶을 전부 바쳐 감사하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우리가 전인격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해야 합니까?

19절 이하에 여호와 하나님은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즉 만물의 통치자가 되시고 만유의 주재가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천사도 천군도 모든 피조물이 다 여호와께 감사의 찬송을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롬11:36절 [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그 분의 피조물인 사람도 천군 천사와 같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해야 함을 말합니다.
만유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찬송의 사람되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사람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감사의 사람이 되자면 먼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혹 나는 하나님의 은택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2절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말찌어다 ]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은택을 잊지 않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에 배은망덕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대하32장에 보면 유다 히스기야 왕이 산헤립 왕이 이끄는 앗수르 군대 135000명이 예루살렘을 침공해 왔을 때 히스기야 왕이 성전에 올라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루아침에 앗수르 군대 135000명의 목을 부스 트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도 히스기야 왕이 벽을 향하여 통곡하며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명을 15년이나 더 연장시켜 주었습니다.
히스기야의 고난이 회복되니 부와 영광이 극에 달해 대하32:25절에
[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는데 ]

사39:6절 이하에 보면
[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옮긴 바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그리고 네게서 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 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7절 말씀같이
[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성하신 ]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여호와께 돌아오면 반드시 은혜를 베푸시지만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만하면 반드시 꺾어놓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기억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동안에는 늘 그 마음에는 감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그 중심에 찬송과 감사가 있는 성도에게는 반드시 더 큰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가장 불쌍한 사람이 잊혀진 사람입니다.
이런 글이 있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병든 사람입니다.
병든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죽은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잊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하기를
너희가 나를 잊어버리면 나도 너희를 잊어버리겠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잊혀진 바 되어도 하나님이 기억하시면
얼마든지 욥과 같이 하나님은 그 삶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하나님도 우리를 잊게 되면
우리는 마치 뿌리가 잘린 나무와 같이 곧 시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절기를 정하시고 절기를 지키라 합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월절 - 구속의 은혜를 잊지 말라
맥추절 - 너희 수고의 첫열매 거두어 하나님께 바치기 때문에 초실절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의 헌신과 베품입니다.
초막절 - 즉 추수감사절

광야 생활 즉 고난 가운데 지켜 주시고
오늘의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패한 인간은 고난 가운데서는 하나님 찾지만
형통하면 은혜를 저 바리는 간사 동물이 인간입니다.
혹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감사를 회복하는 내일의 가족들 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상에 놓인 음식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주위의 배고픈 사람을 생각할 줄 알며
건강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병든 사람을 동정할 줄 안다.
자유로움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억압당하는 사람을 이해한다.
감사는 곧 <섬김>이며 <사랑>과 <나눔>이며 <관심>이다.
그러므로 천국의 시작은 감사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저는 이 글을 이렇게 옮겨 놓고 싶어요
음식을 놓고 하나님 앞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배고픈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도록 풍성한 양식을 주시고
건강을 두고 하나님 앞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병든 사람을 돌봐 줄 수 있도록 삶의 여유를 주신다.
은혜를 기억함이 감사의 회복이며
감사의 회복이 삶의 회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도시 교회 교인들 중에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농경사회 때 지킨 추수감사절을 지키라고 하느냐? 고 반문을 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추수감사 보다 더 감사한 은혜가 구원에 대한 감사요
나아가 생명에 대한 감사입니다.

감사의 이유 중 첫 번째가 구원의 감사인 속죄함의 감사입니다.
가끔 저 죽전 네거리에 교인들이 보면 눈이 띠는 현수막이 하나 걸립니다.
어떨 적에는 많은 돈을 들려 대형 영상광고판에도 올라옵니다.
[ 거듭남의 비밀, 속죄함의 비결 ]
그 동네가 어디입니까? 구원파입니다.
우리가 한 가지 각성해야 할 것은 이 사람들이 꼭 불신자 전도보다는 기성교인들을 유혹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속죄함의 은혜를 받고 보니 너무 너무 감사하고 감격한데
기성 교회 교인들 보니 예수 믿고 구원은 받았다고 하면서
속죄함의 감격이 없어요. 왜 그리 힘이 없는 교회생활 하느냐?는 거지요. 여기에 와보라 ~!
우리가 예수 믿고 죄사함 받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맛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처음 예수 믿고 구원받았을 때에는 구원의 감격도 있었고
그 감격 속에 주께 헌신의 고백도 삶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오래 믿다 보니 세상 삶에, 쾌락에 정신 다 빼앗겨 버리고 구원의 감격이 없어요.
가만히 살펴보면 거기에는 예수님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내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죄 사함의 은혜를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창 주의 일 할 때인데 파장을 맞이한 장사꾼처럼
신앙의 늙은이가 되어 형식적인 교회생활만 합니다.

어떤 왕이 사랑하던 아내가 죽자
죽은 왕비를 위하여 그 나라에서 최고가는 조각가를 불러
묘소를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만들게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많은 백성들이 왕후 묘소를 구경하려고 방문하였습니다 왕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묘소 위에 멋진 정자를 세웠습니다.
정자의 천장에는 조각과 그림을 정교히 장식하여 유명한 기념물이 되었습니다.
얼마 후 왕은 다시 큰 건물을 세우고 주변은 아름다운 정원과 동산으로 꾸몄습니다.
왕자는 그 크고 웅장한 기념관 안을 거닐며
여기 저기를 살피면서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그런데 한 동안 거닐던 왕자는 신하를 불러 아내의 무덤을 가리키며 명령했습니다.
"저것을 다른 곳으로 옮겨라.
저것 때문에 멋있는 궁전의 분위기가 망가진단 말이다."

이것이 오늘 교회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흘림으로 세워진 교회요
그 보혈의 공로로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 보기에는 건물도 잘 짓고
교인들 수준도 더 세련되게 보일런지는 모르지만
교회 안에 십자가의 은혜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 속에 십자가의 정신이 없다면
교회라고도 할 수 없고 성도라고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죄를 사해 주신 하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만히 보면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감사하기는 하는데
언제 감사하는가 하면 사업확장 입학합격 진급감사 이런 감사는
세상사람들도 집들이하고 한턱 낼 줄 압니다.
이것은 감사라기 보다 자축파티이지요.
그리고 또 언제 감사합니까?
교통사고가 나서 6개월 진단이나 정형외과 신경외과 거쳐 퇴원하면서 하나님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암으로 위장 반쯤 잘라내고는 생명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지요, 왜 평소에 건강 지켜 주시고 암 병에 안 걸리도록 지켜 주시고 교통사고 안 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느냐? 는 것입니다.

다윗은 네 모든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합니다.
물론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께도 감사하지만 이 말씀은 병 안 걸리게 해 주신 하나님께 더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우리가 신앙이 성숙하여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에 눈이 뜨여지면 전천후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4절에 보면
[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
우리가 당하는 어떤 고난도 하나님께서 인자와 긍휼을 베푸시면 그 고난이 되려 영광이 되어 나를 더 높혀 주는 관이 된다는 말입니다. 믿습니까? 믿으시기 바랍니다.

발명가 에디슨은 1914년 12월 9일에 평생 모은 재산인 공장과 연구시설이 불에 모두 타 버리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탄 자리를 바라보고 있던 67세의 에디슨이 아내와 아들을 앉고 이렇게 말합니다.
[ 하나님 불에 타 죽지 않고 생명을 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그리고 조금 있다가 또 하는 말이
[ 건물과 시설을 아까워하며 뜯어고치지 못하는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이렇게 불로 책망도 하시고 허물어 주시니
이제 새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
바로 이런 감사를 전천후 감사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전천후 감사의 사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복된 삶을 주십니다
그 복된 삶이 무엇입니까?
5절 [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
감사의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마음에 뜨거운 의욕이 있습니다.
사람은 그 마음에 뜨거운 의욕이 있는 이상 절대 실패자가 아닙니다.
제수를 해도 삼수해야 겠다는 의욕이 있어면 낙방자가 아닙니다.
미끄러져도 다시 일어나야겠다는 용기만 있으면 실패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감사의 사람이 되면 우리 마음의 뜨거운 의욕을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것도 우리가 바라는 그 이상 우리의 소원 그 이상 최상의 것으로 채워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살전5:16절에 바울은 감사와 기쁨은 하나님의 축복의 징조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의 제목을, 감사 - 젊게 사는 비결입니다.
저는 사랑의 교회 집사님이 제자훈련을 받으며 쓴 간증책 제목이
늘 떠나지 않습니다. [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
저는 여기에 한 마디 더 붙입니다.
[ 아프지도 말고 늙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
사람이 어떻게 늙지 않을 수 있느냐?
물론 육신적으로냐 늙지 않을 수 없지요, 하나님의 법칙이니깐요.
그러니 얼굴에 주름살 피려고 하다가 얼굴 돌아가는 일들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정신적 신앙적으로는 늙지 않는 비결이 있습니다.
마음에 뜨거운 의욕이 있으면 됩니다.
그 의욕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바로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러니 감사 - 영원한 젊음의 비결임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준비하다가 가만히 생각해 봤어요
사람은 육체적으로 보통 늙는 분기점이 사람마다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20대 중반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적 영적으로 늙는 분기점은 어디일까?
분명한 것은 신앙은 나이에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20대에 세상을 비관하여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결국 제 명대로 못살고 간경화로 천국 갔습니다만 그저께 연합철야기도회 설교한 이 성헌 목사님 80 고령인데도 지금까지 연합 철야기도 중 제일 은혜스러운 기도회였다 할 만큼 옆에서 보니 설교의 능력 면에 있어서는 아직 청년이에요.
내 신앙의 젊음과 늙은이의 분기점이 어디일까요?
내 마음속에 주님을 향한 뜨거운 의욕이 있느냐? 는 것입니다.
의욕이 시들 때가 내가 늙어 가는 때요 의욕이 타오를 때가 내가 젊어지는 때입니다.
내가 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십자가를 질 각오가 있으면 그는 신앙의 젊은이요 뒷걸음을 치면 그는 신앙의 늙은이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징조가 무엇인가? 하면 바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인 것입니다.

오늘 시편103편은 다윗의 개인의 감사의 고백을 담은 찬송입니다만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게 주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6-19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신 은총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교회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고하는 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같이 오늘 우리도 그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함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너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할 첫 번째 이유를 아느냐?
너희가 잘나서 하나님 백성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백성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이유가 많이 있지만은
우리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전천후 감사를 드려야 할 존재라는 것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죄 사람 받고 구원받아 하나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나온 행위나 행사를 보면 백 번 죽어도 마땅한 죄인들이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 이렇게 용서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는 것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우리가 죄 용서함을 받았다는 진가를 다 모를지 모릅니다
우리가 죄 용서함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면에는
여기에는 하나님의 괴로움이 있고 배후의 숨은 은혜의 손길이 있습니다.

다윗은 이 은혜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6. 하나님이 우리 죄를 사해 주심을 다윗은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11-14절)

제가 몇 해 전에 인천에 부흥회를 갔었는데 소시적에 친한 친구가 인천에 살기래 전화를 했더니 집회에 참석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 별명이 말띠기입니다.왜 말띠기 인고, 하면 술을 마시면 말띠기로 마신다 해서 붙은 별명입니다.
그러니 문제를 안 일으킬 수 있습니까?
그래서 법무부 별을 두 개 달고 나오더니 철이 들었어요
운전을 배워서 지입제 화물을 했는데 자수성가를 했어요
지금은 인천에서 빌딩을 가지고 부동산업을 하는 친구인데 부흥회 참석했으니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그런데 낮 집회 마치고 점심을 같이 하게 되었는데 이 말띠기가 하는 말이
[ 덕아 니 굉장하네 니 보고 예수 믿을라 캤는데 그런데 나는 예수 못 믿겠다 ]
[ 와? ] 하니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고 자기 빌딩 지을 때 건축업자와 건축관계로 다툼이 있었는데 아직 법정 문제가 끝이 안났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건축업자가 이 교회 안수집사로서 오늘 안내당번이어서 교회 들어오다가 만났다는 것입니다.
[ 걸마 예수 믿으면 나는 예수 안 믿는다 ] 고 합니다.
제가 할 말이 없어요.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 걸마 예수 믿으면 나는 예수 안 믿는다 ] 고 할만큼 선치 못하다 하더라도
오늘 우리를 용납하신 하나님은
11절 [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
무슨 말입니까?
예수 믿기에는 너무 부적당한 사람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그를 용납하신다는 말입니다.
그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저와 여러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 같아도 한 번 두 번 정도는 용서해 줄는지 몰라도
세 번째는 어림도 없지만 우리 하나님은 12절에
[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느니라 ] 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13절에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 아비의 마음같이
14절에 비만 조금 와도 형체가 얼거러지는
우리의 진토 같은 체질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됩니까? 저는 이해가 됩니다.
저도 클 때 부모님 형님에게 애를 많이 먹였습니다. 수도 없이 잘못했지요.
그런데 우리 어머님이나 형님 지금 나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왜 자식이고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 크신 인자하심으로 나를 용납해 주시고
마치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 사랑하심과
우리의 진토 같은 체질을 아시는 긍휼하심으로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기억도 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아니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특히 교인들마저도 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릅니까?
그 이유 가운데 한가지가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인생이 어떻다는 것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15-16절에
[ 인생은 그날의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
[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

지난봄에 동기 목사님이 야생 백합화 두 그루를 주었어요
얼마나 꽃이 청순하고 향기로운지....
그런데 여름이 지나고 나니 꽃도 시들고 잎도 마르고 나니
이제 남은 일은 치우는 일밖에 없어요
하나님 없는 인생은 바로 바람에 시든 꽃과 같고 풀과 같습니다.
세상 부귀 영화는 허무하죠?
저는 왕년의 스타들 특히 여자 탤런트들 보면
거울 볼 때마다 얼마나 속 상하겠느냐? 싶어요
어찌 탤런트들뿐이겠습니까?
전직 대통령들 지금 마음이 어떨까요?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행복과 감사 없을 거예요.
내일의 가족 여러분
이렇게 허무한 인생 우리에게 소망 주셔서 영원을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고
이 땅에서도 삶의 의미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17절에
[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 라고 합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입니다.
추수감사절 절기에 왜 신앙의 젊게 사는 비결을 말하는가?
신앙의 영원한 젊은이가 되어야 전천후 감사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영원한 젊은이로 살아가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11>
여호와의 인자하심에 눈이 뜨여져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덧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사람은 젊게 살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덧입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감사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죄를 사해 주시고 나를 구원해 주신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질병 가운데 건강을 회복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건강 주셔서 병 안걸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더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신 하나님께 전천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는
인자와 긍휼로 관을 세우시고
좋은 것으로 네 의욕을 만족케 하사
저와 여러분들을
신앙의 영원한 젊은이로 살아가게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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