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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를 사랑합시다 / 시 12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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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교회를 사랑합시다
본 문 : 시편122 :1-9
찬 송 : 13장 245장 246장


오늘은 우리교회 창립 95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제일가족들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을 통하여 각각 독특하고 심오한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이를테면 베드로를 통하여 소망을 배우게 됩니다.
사도 바울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빛나는 신앙을 배우게 됩니다.
사도 요한에게서는 사랑의 은사를 알게 됩니다.
주의 형제 야고보를 통해서는 행함이 있는 신앙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다윗을 통하여서는 무엇을 배울 수가 있습니까?
그에게서 본 받을 만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다윗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성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뜨거웠습니다.
다윗은 성전건축에 대한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께 아뢰었지만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실망하지 않고 성전건축을 위하여 기쁨마음으로 준비를 합니다.

본문 말씀도 "성전에 올라갈 때 부르는 노래"로서 디윗의 아름다운 믿음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6절에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라고 하였는데 여기 예루살렘은 오늘 교회를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라"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다윗은 교회를 사랑하다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편 122편이 바로 다윗이 교회를 사랑하여 부르는 노래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교회를 사랑함으로 형통과 평강의 복을 받아 누립시다.
오늘은 이 점에 대하여 말씀을 듣기로 하겠습니다.


1. 그러면 왜 우리가 교회를 사랑해야 하겠습니까?

첫 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1장 22~23절을 보면 "그는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그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울이라는 청년은 율법에 맹종하면서 그 당시 교회를 핍박하였습니다.
믿는 성도들을 잡아 가두고 죽이는 데 가담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울 앞에 나타나셔서 "너는 왜 나를 핍박하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를 박해하는 것은 주님께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요, 교회는 그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고 봉사하는 자는 주님께하는 것이므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분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합니다.
교회가 평안하면 주님의 마음이 평안하고, 교회가 시끄러우면 주님의 마음이 시끄러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6절 말씀에 말씀합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둘째는, 교회는 신자의 요람이요,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사랑해야 합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은 광야생활을 할 때는 성막을 지어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을 받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했을 때는 성전을 지어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지금은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을 받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축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성전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성전이신 주님을 모신 성도는 살아있는 성전입니다.
그 살아있는 성전 우리 성도 한 사람이 한사람이 모여 광양제일교회라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룬 것입니다.
교회는 어머니 품과도 같습니다.
자녀들은 어머니의 품에서 젖을 먹고, 잠을 자고, 보호와 양육을 받았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어디에 있어도 어머니의 품이 그립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머니 품과 같은 교회를 늘 사모하며 그리워합니다.
세상에서 찢기고 상한 심령을 가지고 살다가 교회오면 포근한 사랑을 사랑을 느낍니다.
고통과 환난 속에서 부림치다가 교회오면 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교회는 사랑의 어머니의 품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사랑을 받습니다..
어머니 품과 같은 교회가 있으니 우리는 얼마나 복입니까?
그래서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나의 하나님,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84편)
어머니를 떠나면 고아입니다.
어머니 품을 떠나지 말고 깊이 들어와서 어머니 사랑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세째는, 교회는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이고 물질적인 축복을 내리는 기관이기 때문에 사랑해야 합니다.
시편84편 4절에 이르기를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118편 26절에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하늘의 능력과 축복을 주시며 놀라운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넷째는 교회는 주님의 피값으로 산 거룩한 공동체이므로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의 값은 주님의 피값과 같습니다.
교회를 대항하는 자는 십자가의 권세로 저주와 멸망을 받습니다.
피로 사신 교회를 박해하는 로마가 러시아가 망했습니다.


2. 어떻게 교회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첫째는,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교회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교회를 올 때는 늘 기쁘게 오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집사님이 지방에 먼거리에서 3시간을 차를 타고 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교회가 멀지요 하고 위로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집사님 "나는 한번도 교회가 멀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 집이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먼거리에 있는 사람은 가까이 있는 사람보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준비합니다.
멀리 있는 사람은 오면서 가면서 기도를 드리니 많은 은혜를 받게 됩니다.
저도 시골에서 교회 다닐때 먼거리였습니다.
오가면서 기도도하고  어린이에게 가르칠 공과도 준비하며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오히려 집이 더멀리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여러분, 교회올때 억지로 오지 마시고 기쁨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하였습니다(행2:46)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0: 25에서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오려면 방해하는 일이 생깁니다.
뭐니 뭐니해도 교회 열심히 오는 자가 모범 성도가 됩니다.
모범생은 학교에 잘 나와 공부하는 학생이듯이 에배를 기뻐하며 빠지지 않는 성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유럽의 성전은 웅장한대 에배드리려 오는 자보다 관광객만 많습니다.
한국 교회는 모이는 교회를 잘해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교회는 아버지 하나님께 예배하는 집이요, 기도하는 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교회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예배를 기쁨으로 잘 드립니다.
교회는 봉사와 친교, 구제 등 많은 일을 합니다.
그러나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의 예배를 원하시고 기뻐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세째는, 교회를 사랑하는 방법은 몸과 마음과 물질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물질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 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고 하셨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몸과 마음과 물질을 드려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의 관심은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를 위하여 물질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몸을 드리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위해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드리는 것은 하늘에 상급을 쌓아두는 일입니다.
주님께 하는 것이므로 주님이 대신 상을 주십니다.
요한계시록 22: 12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 21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라고 하셨습니다.
교회를 충성하는 자 칭찬과 상급을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교회의  평안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교회가 평안해야 나라가 평안합니다.
교회가 평안해야 우리 가정이 평안합니다.
교회가 평안해야 내 마음도 평안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청와대 국회의사당이나 결찰서에 있지 않고 교회에 있습니다.
교회는 이 시대의 보루입니다.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교회가 평안해야 나라가 평안합니다.
오늘 본문 6-9절에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네 복을 구하리로다" 라고 하였
습니다.
교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는 사탄은 교회가 화평하게 되는 것을 싫어하여 갈등과 분열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가 사탄의 장난에 넘어어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사탄이 물러 갑니다.
그리고 사탄은 내가 죽으면 물러갑니다.
내가 주님의 십자가에 죽어지면 교회는 화목해집니다.
남이 죽어지기 전에 내가 먼저 완전히 죽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알로 교회를 위하여 죽으면 교회는 화평합니다
바울은 "날마다 나는 죽노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여러분, 교회를 사랑하는 자는 교회화평을 위하여 기도하며, 자신을 희생합니다.
하나님은 이런자에게 평강과 형통함을 주십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95년전에 불모지와 같은 광양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천국백성 되게 하신 그 놀라운 은혜를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위하여 눈물과 땀과 정성을 수많은 주의 종들과 일꾼들을 위로하시고 복을 내려 주옵소서!
우리들도 교회를 사랑했던 선진들의 고귀한 믿음을 본받아 우리들도 더욱 교회를 사랑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교회를 사랑하는 자에게 평강을 주시고 형통함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교회를 사랑함으로 열심히 모여 예배드리고, 몸과 마음과 물질을 다해 헌신 봉사하는 모든 자들에게 평강과 형통의 복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는 자에게도 평강과 형통함을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우리 광양제일교회는 무엇보다 사랑이 제일가는 교회가 되어 늘 평안하여 든든히 세워져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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