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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바라기 / 시 6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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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시편62:1-12
◎ 설교제목 :  주바라기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영혼이 하나님 앞에 잠잠함이여,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하나님 앞에 잠잠하라.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1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12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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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는 중국이름으로는 향일규(向日葵)라고 하고, 영어는 Sunflower로 태양과 관계가 있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그 꽃이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모양이 태양과 같이 생긴데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를 따라 도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만 해바라기라는 이름은 해만 바라본다고 하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의미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바라기'라는 칭호를 붙이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오직 주만 바라보고 사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왜 주바라기인가?를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본문말씀1절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라고 하였고, 5절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라"는 말씀은 '주만 바라보라.' '주에게만 기대하라' '주만 의지하라' 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하도 교회 다니고 하니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교회가면 먹을 것이 나오나, 입을 것이 나오나? 하시면서 호통을 치셨어요. 사실 저는 집에서 일하는 것이 지겨워서 교회 열심히 다니기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안 믿는 사람들은 이런 얘기하면서, 마치 교회는 돈이나 갖다 바치는 곳으로서 삶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곳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교회를 통해 주어지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하나님이 계시는 전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1.주님으로부터 구원이 나오고 소망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1,5)

사람은 구원의 대상입니다. 구원받지 않으면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히브리서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3:18 "그(주)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구원은 오직 주님으로부터만 나올수 있습니다. 주바라기는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소망이 주께로부터 나옵니다. 모든 사람은 소망을 가지고 살며, 소망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즉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없이 사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참된 소망, 영원한 소망은 오직 주께로서만 나옵니다.

잘 아는 얘기입니다만 하루살이와 매미가 같이 놀다가 해질녁에 헤어지면서 매미는 하루살이에게 "내일 만나자"라고 하였더니 하루살이는 "뭐라고 내일이 뭐야?"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였습니다. 하루살이에게는 내일이라는 소망이 없습니다. 매미는 다시 개구리와 같이 놀다가 여름철이 다 지나가고 찬바람이 불 때쯤 개구리는 매미에게 "내년에 다시 만나자"라고 했더니 매미는 "뭐라구! 내년이 뭐야?"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매미에게는 내년이라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과 불신자가 함께 살다가 황혼녁에 그리스도인은 말하기를 "천국에서 다시 만나세"라고 했더니 불신자는 말하기를 "뭐라고! 천국이 뭐야?"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블신자에게는 천국소망 즉 영원한 소망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에게는 소망이 있어야 하고, 그 소망은 세상에 잠시잠간 누리는 소망이 아닌 영원한 소망이어야 하는데 그 영원한 소망은 오직 주께로서만 나옵니다. 주님이 없는 사람은 영원한 소망이 없으므로 그 끝이 매우 쓸쓸합니다.
오직 주님으로만 참된 소망, 영원한 소망이 나옵니다.  주바라기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2.오직 주님만이 삶에 든든한 배경이 됩니다.

2절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요.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6-7절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나의 반석"은 주님께서 나의 든든한 기초가 되어 주셔서 삶의 안정감을 주신다는 것이고,  "나의 구원"은 위기에서 건짐 받음을 의미하고, "나의 요새와 피난처"는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음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누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합니까? 부모도 아니고, 자기 자신도 더욱 아니고, 권력도, 돈도, 목사도 아니라 오직 주님만이 가능합니다. 지금 우리는 그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속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나를 잘 지켜나간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3.모든 능력과 사랑이 주님께 속하였습니다.

11절 "하나님이 하 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도다 하셨도다." 모든 권능이 주님께 속하였습니다. 천지만물을 그분의 권능으로 만들고 권능으로 다스리십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지말고 주님을 의지하세요. 놀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12절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여기에 인자함은 한결같은 사랑을 말합니다.

그러면 주바라기의 삶은 어떤 삶이어야 합니까?

1.항상 주님을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해내시기 바랍니다.
8절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고 하십니다. 시시로는 항상입니다. 주님에게만 내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으니 마음을 토해내시기 바랍니다.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내놓으시기 바랍니다.  다 해결됩니다.

2.인(人)바라기와 돈(물질)바라기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9절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니 저울에 달면 입김보다 가벼우리라"고 하였는데 인생의 나약함을 말합니다. 인생을 저울에 달아보면 입김보다 더 가볍다는 것은 인생이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님을 말씀합니다. 

시편146:3-4 "너희는 힘있는 고관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 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베드로전서1: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바라보고 사는 인바라기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10절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사람이 재물이 늘어가면 그것이 다 지켜줄 줄 알고 그것을 의지합니다. 즉 돈바라기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으면 돈바라기가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지를 압니다. 한 부자가 있어 소출이 심히 많아지게 되자 창고를 더 늘려 가득 쌓아놓고 스스로 말하기를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하며 흐뭇해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십니다.(누가복음12:16-20) 이를 두고 예수 님은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하시므로 재물을 많이 쌓았을지라도 주바라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바라기에서 인바라기로 돈바라기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인(人)바라기도 아니고, 돈(물질)바라기도 아닌, 주만 바라보고 사는 주바라기입니다. 주만 바라보고 살 충분한 이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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