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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으로 살리라 (합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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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살리라(합2:1~14) 

할렐루야 지난 한 주간 주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그리고 믿음으로 사셨습니까?
믿음의 점수를 매긴다면 A+라고 손을 드실 수 있으신가요? 혹시 바하의 G선상 아리아를 들으시진 않으신가요?

오늘 아침에 우리는 하박국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하박국 선지자가 얼마나 얼마나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었는가를 짐작하게 합니다. 여러분과 저도 이 세상을 살다보면 어려운 때를 종종 당하게 됩니다. 뒤돌아보면 너무나도 짧은 것이 정말 유수와 같은 것이 인생인데도 고민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어떤 때는 정말 견딜 수 없는 괴로움이 우리의 마음을 짓누를 때도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에게 가장 큰 고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①왜 의인이 고통을 받는가?
②왜 악한 사람이 이 땅에서 더 번영하고 있는가?
악한 사람들이 어떻게 의로운 사람들을 징계할 수 있단 말인가?
하박국은 이 괴로움을 가슴에 담고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면서 "오 하나님! 왜 그런 것인가요 응답해 주시옵소서"하며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모습입니다.

저도 오늘 이 아침에 여러분에게 하박국 선지자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의 응답을 대변하려고 합니다.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까?
2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하라"
무엇을 읽으란 말입니까?

9절을 보세요.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불의의 이를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무엇이 있다구요?
"화가 있을찐저" 불의한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에겐 화있다.

15절을 보겠습니다.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에게도 화 있을찐저.

12절입니다.
피로 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무엇이 있다구요? "화 있을찐저"
피와 불로 파괴적인 사람에게도 화가 있을 것이란 말입니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짜가 진짜보다 더 멋있게도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시간이 지나보세요.
가짜는 절대로 오래 가지 못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얼른 보아서는 사기치는 사람이 더 진실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믿음 만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시간이 지나보세요.
그 성깔 그 성질 어디에 갑니까?
그대로 다∼ 적나라하게 드러나고야 맙니다.
사필귀정이라는 말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앙선 열차를 타 보셨습니까?
저는 중3때 처음으로 서울 청량리에서 울산까지 중앙선을 타보았습니다.
치악산을 넘을 때는 산이 너무 높아서 산 중턱에 굴을 뚫었죠.
그래도 산이 높아서 바로 올라가지 못해서 산을 빙빙 돌며 기차가 올라갑니다.
그때만 해도 증기 열차라 꽥꽥 칙칙 푹푹
그런데 아! 이 열차가 산을 뱅뱅 돌다보면 서울에서 울산으로 가야하는 남행열차의 앞부분이 다시 서울 쪽으로 북쪽으로 향하기도 합니다. 어 이거 다시 서울 가는 거야!
그렇다고 이 열차가 북쪽으로 가던가요?
결국 울까지 가는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행한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상선벌악. 선한 사람에게 상을 주고, 악한 사람에게 벌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만고 불변의 진리인 것이란 말입니다.
다만 일시적으로는 악인이 흥하고 의인이 고난을 당한 뿐입니다.
다윗은 시 37편에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로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성실로 식물을 삼으라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라" 할렐루야!
그리고 계속해서 15절에서는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궁핍한 자를 엎드려 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진다" 하였습니다.

기억하세요!
의는 흥하고, 악이 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악은 일시적입니다. 순간적인 것에 불과한 그림자와도 같을 뿐입니다.
소망의 성도들이여!
악의 유혹에 넘어지지 말기를 바랍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고 성결된 믿음을 지키면서 마지막 날에 의의 면류관을 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절을 보세요! 시작!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아멘!
그렇다면 왜 의인에게 고난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후 12:7입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의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자고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이 교만을 멸망의 선봉이라고 하시며 교만을 물리친다 하셨는데 이 교만을 제거하는 것은 신앙의 고난을 통해서 교만이 사라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벧전 1:7에서 사도베드로는 우리가 지녀야 할 믿음을 가리켜서 "불로 연단한 금보다 더 귀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금에 비유하면서 이 금은 불로 연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1톤 정도 나가는 금강석에는 2g 정도의 금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 금광석을 용광로에 넣습니다.
그리고 용광로의 불을 1200。∼1400。까지 올리면 금광석에 있는 다른 성분들은 다 타서 사라지고 나중엔 순금만 남게 된다고 합니다.
1톤을 g으로 계산해 보니까 100만g입니다. 100만g 중에 2g이면 50만 분의 1이 되죠. 그럼 나머지는 다 찌꺼기라는 말입니다. 50만 분의 1만 진짜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속엔 섞여 있지 않아야 할 다른 성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섞여져 있습니다.
왜 우리가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나라에 올라가지 못하는 줄 아세요!
사람이 뛰어올라갔다가 다시 땅에 떨어지는 것은 중력 때문이라지 만 믿음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 가려면 위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하나님께로 올라가는 것을 방해하려는 세상적인 찌꺼기들이 나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광석에는 금이 필요한데 이 금보다 쓸데없는 광석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금광석에서 광석을 뽑아내는 것은 용광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에 섞여있는 광석과도 같은 것들은 뽑아내는 것도 여러 가지의 시련과 고난을 거치면서 다 뽑혀져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불로 연단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을 보세요.
그가 얼마나 잘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종교, 학벌, 재산, 명예, 지위, 그런데 그런 것들이 있을 때에는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박해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다 버렸다! 어떻게?
분토처럼 버렸다. 분토처럼 버리는 과정을 육체의 가시에 비유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오로지 남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순금처럼 정금처럼 남더라는 것입니다.
그런 바울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의의 면류관을 주신 줄 믿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가 이 땅에 전파 된지 10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많은 교인들이 광석같은 물질에 빠져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요즘은 예배 드리는 것을 귀찮아하는 게으름의 광석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정말 모이기를 싫어합니다.
모이기를 싫어하는 그 어떤 사람의 습관을 다 버리라 아무리 아무리 외쳐도 참 모이려고 하질 않습니다.
30만명 모이던 부활절 연합예배도 이제는 겨우 8천명 정도 모인답니다.
그런데도 왜 담임목사는 모여서 예배하자는 것일까요?
모이세요. 그래서 예배하십시다!
수요저녁예배가 귀찮아 집니다. 그러다 보면 주일 저녁예배도 멀어 집니다. 그저 간신히 주일 낮 예배로 만족하고
왜 하나님께서 자꾸 예배 드리려고 하는 줄 아세요?
여러분 자식이 부모 보고 싶어해요? 부모가 자식 보고 싶어합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신 줄 믿으시면 아멘!
그래서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자식인 우리를 자꾸 만나보고 싶어하시는 것예요.
아! 목사님 추세가 그런데 우리도 주일저녁 없애고 오후 예배하면 어떨까요?
안돼!!
하나님은 아침제사. 저녁제사 다 받기 원하신다. 아멘!!
착각하지 마세요!
믿음은 지키라고 주셨지 타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아파서요? 아프니까 예배 드려야죠.
"주를 위해 살겠으니 나를 고쳐 주소서" 고쳐 주시려고 부르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직 믿음이 없어서도? 그러니까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까?
바라보았더니 "그냥 ∼바라만 보고 있지" 가 아니고 예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그러면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으시고 책임지실 줄로 믿습니다.
예배 드리는 데 걸리적거리는 요소가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용광로에서 다 태워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에 대한 어떤 믿음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아멘
우리에게 이런 믿음이 있습니까?
악인이 흥왕 한다 해도 우리는 절대로 동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굴복해서도 안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박국 2:3절을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 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유혹을 이기고 믿음을 지키면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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