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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첫 번 성탄의 신비 (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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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 성탄의 신비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결혼 20년 만에 최신 레이저 개안수술을 받고 눈을 뜨게 된 한 맹인이 있었다. 생전 처음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 맹인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막 붕대를 풀고 일어서려는데 옆에 웬 중년여자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이제까지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봐준 아내였다. 남편은 아내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글썽이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어느 달보다도 들뜨고 즐거운 달입니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나심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모두들 크리스마스를 기억하고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로 성탄절을 맞이하고 특별한 기쁨을 맛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성탄에 감추어진 신비를 조심스럽게 살펴보며 성탄절을 기하여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려야 하겠습니다.

1. 첫 번 성탄의 메시지를 이해합시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나셨다는 말은 하나님 자신이 사람이 되셨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이사야 7장 14절에는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의미로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이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나사렛에 살고 있는 마리아라는 처녀를 주목하셨습니다. 그녀는 이미 요셉이라는 청년과 약혼한 관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예언하셨던 하나님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일을 위해 그녀를 택하시고 그 태를 사용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 그리스도가 마리아를 통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셨다.'는 성육신과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셨다.'는 처녀 탄생문제는 인간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놀라운 사건은 우리의 이성을 초월한 초월적인 신비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믿지 않습니다.
미국 TV 토크 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래리 킹(Larry King)에게 누군가가 물었답니다. "당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과 다 인터뷰를 해왔는데, 만일 전 세계 역사를 통해서 딱 한 사람만 선택해서 인터뷰를 하라고 한다면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그러자 래리 킹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무엇을 묻고 싶으냐?"는 질문에, "정말로 처녀의 몸에서 나셨습니까? 이것을 묻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곧 자신도 안 믿는다는 말입니다. 믿을 수 없는 허황된 전설이나 우화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처녀가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증거합니다. 모든 생명과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처녀의 태를 이용하여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신다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6절) 여기에서 '그'는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본체'라는 말은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곧 하나님 자신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자신이라고 말할 때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겠습니까?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은 스스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있기에 존재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에 의해 지음받았기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존재의 원인이 없습니다. 어떤 원인 때문에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 스스로 존재합니다. 반면 사람은 어떤 원인이 있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인간은 도무지 맞닿을 수 없는 극과 극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영존하신 분입니다. 시작도, 끝도 없고 영원히 계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들꽃처럼 잠깐 태어났다가 한 생을 마치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있는 자로서 자존하시며,  영존하시는 그 하나님이 연약한 사람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뭐가 답답해서 하나님이 자기를 비워 비천한 사람이 되신 것입니까? 이 사실은 우리 마음에 큰 감동을 줍니다. 스스로 사람이 되시기 위해 2000년전에 한 날을 선택해서 그분은 세상에 오셨고, 처녀의 몸을 빌려 탄생하셨습니다.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완전한 사람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신성으로는 하나님과 동체요, 인성으로는 사람과 동체인 존재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이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사람으로 오시되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7절). 자신에게 있는 영광을 다 포기하고 종의 모습을 입고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천대 받기 쉬운 종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없는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경을 보면 종의 모습으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종으로 오셨기에 악취가 진동하고, 양들의 배설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마구간 구석의 차갑고 단단한 말구유를 만족스럽게 생각하시고 자기 몸을 누이셨습니다.
  종의 모습으로 오셨기에 아무도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믿음으로 그분을 받으십시오. 은혜로 받으십시오. 그러면 그 사실이 내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은혜가 됩니다. 
사람이 되신 예수를 보면 우리와 똑같이 시험과 고통을 당하신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너무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끼니마다 걱정을 덜어놓을 수 없는 각박한 상황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셨습니다.  나처럼 가난해지신 하나님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천대 받을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부터 고의적인 천대와 멸시를 받았습니다.

이런 고통을 아시는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통을 당하거나 가난할 때 그분이 가까이 계심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인간이면 누구나 당하는 가난의 고통, 배신의 고통, 멸시의 고통, 죽음의 모르신다면 아마 우리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친히 사람이 되셔서 그 모든 고통을 다 맛보셨습니다. 그러므로 고통 당하는 나를 이해하십니다. 내가 슬퍼할 때 왜 슬퍼하시는지를 아십니다. 내가 눈물을 흘리며 그분을 찾을 때 왜 자신을 찾는지 알고 계십니다. 내가 외로워서, 내가 버림받아서, 내가 배신 당해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그분은 곁에 계십니다.

  고통을 당해보신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가 겪는 고통을 가지고 그분을 만나려는 마음이 생길까요?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 여기에서 마음을 만진다는 것은 나의 고통하는 마음을 아시고, 이해하시고, 받아주신다는 말입니다. 예수님만이 내 마음을 만질 수 있습니다. 친히 고통을 당해보셨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40일을 금식하시고 몹시 주리신 가운데 천사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에 대한 시험, 명예욕에 대한 시험, 소유욕에 대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유혹에 넘어가 범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시험을 당하셨기에 시험과 유혹에 시달리는 우리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쌍히 여기고 도우실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철학자 소렌 키에르케고르(1813-1855)가 쓴 한 우화는 "옛날에 한 가난한 아가씨를 사랑한 임금이 있었습니다"라고 시작합니다. 임금은 그녀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했을까요? 그녀를 두려움이나 위압으로 억지로 응하게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임금은 그녀가 자기 그대로를 사랑해 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임금은 자기가 왕으로 나타나면 그 사랑하는 사람이 자유를 잃게된다는 것을 알고서 평민으로 내려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왕위를 내어놓고 왕의 예복을 벗고 초라한 외투를 둘렀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변장이 아니고 신분을 아주 바꾼 것이었습니다. 그는 한 젊은 여인으로부터 결혼을 승낙 받기 위해 하인의 삶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은 얼마나 큰 도박입니까? 그녀가 자기를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쫓아 버린다면 그는 영원히 그녀의 사랑과 함께 왕위도 잃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선택을 주셨다는 것을 묘사한 하나의 그림이요,이 우화의 요지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사랑을 얻으시려고 낮아지셨습니다. 구유 위의 하나님,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을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 이것이 바로 성탄절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우리는 주님을 사랑해야 할까요, 아니면 쫓아 보내야 할까요? 
이번 성탄절에는 주님을 영접하십시오.  높은 곳에서 오신 구주를 영접하십시오. 주님은 예쁜 포장이 필요 없는 선물을 찾고 계십니다. 곧 당신의 사랑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친히 내려 오셨다는 것은 굉장한 사건입니다.  놀라운 신비입니다. 하늘의 온갖 영화를 포기하고 낮고 천한 종의 모습으로 가난한 모습으로 고통받는 연약한 사람의 몸을 입고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금년 크리스마스 기간에 꼭 만나시기 바랍니다.


2. 첫 번 성탄의 선물을 받아 들입시다.

사람들은 성탄절하면 먼저 선물을 떠 올립니다. 여러분 금년 성탄절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셨습니까?  또한 어떤 선물을 기대하십니까?  선물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어떤 얼빠진 아버지가 어린 딸에게 크리스마스 때 무엇을 갖고 싶은지 미리 말해 보라고 했습니다.  딸은 수줍게 남동생을 갖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엄마가 병원에서 갓난아이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해에 아버지가 딸에게 금년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갖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딸은 약간 망설이다가 "엄마가 크게 수고스럽지 않으시면 조랑말을 갖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남자와 여자, 동양인과 서양인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1960년 켈리포니아의 백만 장자 제임스 맥길이 죽었습니다.  과학자들이 언젠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 놓은 병의 치료 방법을 발견하기를 기다리며 그는 자신의 시신을 엄청난 돈을 들여 냉동 보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지끔까지 남부 켈리포니아에는 사람의 몸을 냉동보관하면 언젠가 다시 살아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몸을 냉동보관한 사람들이 수 백명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수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여러 방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필연성을 피하려는 이런 시도들은 모두 어리석은 짓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생명의 선물이 보다 쉬운 방법으로 돈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방법으로 이미 우리 앞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첫번 성탄절에 친히 사람이 되셔서 우리 모든 사람들을 향한 진정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좋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모든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모든 이들에게 절대 좋은 선물을 기꺼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되셔서 천한 종의 형체를 갖고 오셨을 뿐 아니라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허물과 죄로 영원히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소망이 없었습니다. 우리를 살리려면, 우리를 구원하려면 누군가 죄 없는 분이 오셔서 우리 대신 피를 흘려주셔야 했습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습니다. 그것도 의인의 피어야 합니다.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피를 흘려준 의인이 있습니까? 피를 흘리려면 하나님께는 불가능합니다. 그분께는 피도 육신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 가야 그런 의로운 분을 찾을 수 있습니까? 설혹 찾았다고 할지라도 찾아가서 얼만큼 손을 비벼야 그 사람이 나를 대신해서 죽어줄 수 있을까요? 한 마디로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로서는 해결 받을 수 없는 난제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스스로 자원해서, "내가 가마. 내가 사람이 되마. 내가 피를 흘리마. 내가 너를 대신해 죽어주마. 내가 너희를 살려주마." 하시고는 이 세상으로 오신 것입니다.

빌립보 2장 8절을 보십시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우리를 위해 스스로 피를 흘리시려고 사람이 되셨고, 피를 흘리는 의인이 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이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시고, 우리를 허물과 죄에서 건지시기 위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이 우리에게 그토록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베들레헴의 예수 탄생은 하나님의 아들을 갈보리의 십자가로 이끌어가는 길목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은 십자가로 가는 길목에 놓여있습니다. 베들레헴의 말구유는 십자가로 통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베들레헴의 말구유, 예수님의 탄생을 볼 때마다 우리는 그 배경에 십자가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십자가를 둔 베들레헴의 탄생이 진정한 복음이요, 은혜이지 십자가를 모르는 크리스마스는 복음도, 은혜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 대신 피를 흘리시고 죽기 위하여 사람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죄인들은 다 살아났습니다. 간음 현장에서 잡혀 초라하기 짝이 없는 한 여자가 사람이 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당장 돌에 맞아 죽을 운명을 알고 말도 못하고 부들부들 떨고 서있습니다. 예수께 끌고와 어떻게 처결할 것인가?를 묻습니다. 몸을 굽혀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치라'고 쓰셨습니다. 잠시 후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를 정죄하고 있는 자가 어디를 갔느냐?" "예, 아무도 없습니다. 다 가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되신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너를 죄 있다고 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너를 용서하노라. 다시는 가서 같은 죄를 범하지 말라." 왜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그 여인을 위해 자신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질병으로 죽어 무덤에 장사지냈던 나사로에게 다가가셔서 "나사로야 나오너라"하시자 죽은 사람이 살아나 걸어나왔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도 살리셨습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죽어 슬피 울며 가고 있던 장례의 행렬이 예수님과 마주쳤습니다. 그도 예수님에 의해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무엇입니까? 생명입니다. 영생입니다. (요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사단은 범죄하게 하고 하나님과 이간을 시켜 사람들의 생명을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목적으로 찾아오지만 예수님은 죄인들로 용서받고 죄사함받게하여 생명을 얻게 하시고 더 풍성한 생명을 얻게하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목숨을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어 주심으로 죄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스터드라는 선교사가 아프리카에서 선교할 때 원주민들이 나와서 죄를 고백하는 대부흥이 일어났었습니다. "나는 압니다. 내가 세 살 때 우리 아버지가 사람을 죽인 것을 압니다. 사람을 죽였는데, 그가 누구냐고요? 우리 형님이었어요. 그 형님을 아버지가 죽이고는 그 고기를 아버지와 내가 같이 먹었어요." 바로 이런 식인종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피 흘려주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러자 그 예수님이 자기를 용서해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환희와 기쁨에 젖어 하나님을 찬송하는 대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이 되신 예수님,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입니다. 그리하여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의 가장 큰 선물은 생명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아들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함께 우리에게 송두리채 값없이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을 볼 때마다 우리는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가지신 하나님을 봅니다. 예수님을 볼 때마다 우리와 똑같은 시험과 고통을 당하신 하나님을 봅니다.  예수님을 볼 때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피 흘려 주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봅니다. 이 하나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깊이 생각하며 은혜를 체험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사람이 되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맞이하는 크리스마스가 되어 감동과 흥분으로 설레는 성탄절을 맞기를 바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큰 선물로 이한 감격이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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