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복된 미래를 위해 / 약 5:7-12

  • 잡초 잡초
  • 323
  • 0

첨부 1



복된 미래를 위해
야고보서 5장7절-12절

이 땅에서 정말 복있는 사람은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주님의 재림을 가장 기쁘게 맞이 할 수 있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초림 하셨을 때 가장 복있는 사람은 주님의 오심을 알고 주님께 경배한 이들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 안에서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사는 이들이 가장 복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야고보 선생은 오늘 본문을 통에 주님께서 재림 하시는 그 순간까지 인내하면서 주님을 기다려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감리교를 창설한 요한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는 가정에서 "경건함과 지혜,사랑의 교육"을 끊임없이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번은 아이의 작은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열심을 다한 다음 남편으로부터 "당신의 인내심은 정말 놀랄만하군. 그 애에게 똑같은 것을 지치지 않고 스무번씩이나 말하다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 수산나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대답했습니다."만일 내가 열아홉번만 말했다면 나의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을 거예요"

야고보 선생은 야고보서 1장 2절-4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나라 속담에 “세번을 참으면 살인을 면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보전시켜 줄 수 있으니 이 인내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인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덕목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내가 원치 않은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 일들을 통해 우리가 참아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 마다 참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흑일 것이며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참고 인내 하는 자의 미래는 복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야고보 선생은 길이 참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인내하는 모습을 실례로 들고 있습니다.

먼저 야고보 선생은 농부의 인내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농부는 열매라고 하는 복된 미래를 보고 힘들고 어려워도 참고 인내하면서 농사를 짓습니다.

어느 시인은 이렇게 노래 했습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라고 노래 했습니다.
농부의 삶이라는 것이 어떠합니까? 농부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면서 씨를 뿌립니다. 아마 풍성한 열매, 수확을 기대하지 않는 농부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이 애쓰고 힘써야 하는지는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성도님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농사를 짓다 보면 때론 병균들이 농작물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농부는 그 병균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병균을 다 쫓았구나 생각하면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이 끊임없이 다가오는 가운데 추수 때에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면서 참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인내 할 때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농부의 인내입니다. 왜 그들이 이런 어려움들을 참고 기다립니까? 그것은 복된 미래를 즉 열매를 위해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열매라고 하는 것은 하룻밤 사이에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땀 흘리고 노력하고 기다려야만 합니다. 갈라디아 6장 9절에서는 “때가 되면 거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어야 열매를 거둘수가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이런 농부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영적인 농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영적인 밭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밭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심어서 열심히 가꾸면서 수확기인 주님의 재림의 날을 고대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농부는 열매를 얻기 위해 한가로이 놀면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을 영적인 추수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대로 주님을 위해 충성하는 가운데 인내하면서 주님의 재림, 즉 우리의 복된 날을 위해, 참고 기다라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힘들고 어렵다고 원망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복된 미래를 꿈꾸는 자들은 지금의 힘든 상황들을 미래에 이루어질 꿈을 꾸면서 이겨 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현재의 상황을 원망하기보다 주님께서 재림 하셔서 내게 베푸실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복된 사람의 삶인 것입니다. 이같은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야고보 선생은 우리에게 선지자들의 고난과 오래 참음을 본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계시를 받은 선지자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들에게 전파하다가 많은 핍박과 심지어 죽임을 당할 위협까지 당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그들의 위협 앞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이런 선지자들의 삶을 본 받아 성도들이 현재 당하는 고난과 시험에 대처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영예를 얻기 위해 고난을 당했던 하나님의 종들은 비록 그 당시에는 가장 비참하고 불쌍하게 보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최후와 그들의 계속되는 삶을 보장하시고 후원해 주셨습니다.
다니엘서를 읽다보면 그들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섬긴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했지만, 그들의 인내와 참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미래를 밝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외쳤던 선지자 예레미야는 백성들의 비방을 받으며 구덩이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데반 집사님 같은 경우는 백성들의 돌에 맞아 순교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렇지만 순교는 결코 패배가 아니라 고난을 극복한 인내의 극치였습니다. 스데반의 순교가 오히려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를 강하게 주도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순교했지만 그의 열매로 많은 백성들이 주님을 알게 되었고 교회가 부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난은 잠간이지만 축복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세상의 삶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마치 이 세상 삶이 영원한 것인양 착각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영원한 미래가 보장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이나 환난을 인내함으로 온전히 기쁨으로 여겨 승리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선배들의 삶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들이 왜 그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인내 하면서 참을 수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참고 인내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주님께서 재림 하시는 날 자신들이 받을 축복된 미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선지자들처럼 이런 미래를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욥의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고난, 인내 하면 떠올리는 인물이 욥이라는 사람입니다. 왜 그러면 고난, 인내하면 욥이라는 사람이 떠오를까요? 만약 그가 고난 가운데 인내하지 못해서 실패했다면 우리는 그를 떠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욥은 비록 그가 견딜 수 없는 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그가 인내함으로 그 고난으로부터 승리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고난을 극복함으로 갑절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도 야고보 선생은 욥의 인내를 배우라고 한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한 젊은이가 친구와 함께 백화점에 취직했습니다. 이 젊은이는 당연히 경영부서에 보직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친구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내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크게 실망하고 백화점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젊은이는 엘리베이터를 안내하면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가 있어 그들의 구매 심리를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즐겁게 그 일을 맡았습니다. 젊은이는 얼마 안 있어 부서 책임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최고 경영자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백화점 왕 페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신념과 인내는 성공의 계단이다."
성도들은 영적인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저 평범한 신앙인이 아니라 복된 사람이라는 말 속에는 전문가라는 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영적인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참고 인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욥은 고난과 시련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시련과 고난을 통해 인내함으로 더욱 성숙한 영적 전문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의미 없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과 시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인내함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힘들고 어려워도 복된 미래를 바라보고 전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