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기도는 초점을 명확하게 만든다` (막 1:35 ~ 39)

본문말씀 : 마가복음 1:35 ~ 39
설교제목 : 마가복음(6) "기도는 초점을 명확하게 만든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사역규모가 확대되고 유명해지며 그 결과 바빠진 예수님의 모습 보여 줍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기도의 자리 떠나지 않는 영적 재무장을 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도 영향력 확대시 예수님처럼 주기적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왜 주기적으로 기도해야 하는지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1.기도할 때 하나님은 나의 절망까지도 사용하십니다
=================================================

사무엘상 1장에 아이를 낳지 못하는 한나가 나옵니다. 고대사회에서 여자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은 큰 좌절과 결점이 됩니다. 더 나아가 브닌나라는 여자가 그를 격동케 까지 하였습니다. 이때 한나가 한 일은 기도였습니다. 정말 사사로운 개인의 일을 두고 너무 괴로와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응답하셔서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한여인의 절망의 기도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더 큰일을 이루셨습니다. 한나는 다윗왕국의 기초를 놓았으며 그 다윗왕국은 메시야 왕국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일을 한 여인의 개인적인 절망과 고통의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고통당할 때 탄식하며 주님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문제 생겼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 탄식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할 줄 모르면 "도와 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부르짖으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가 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성경말씀도 기도에 인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께 접속(on line)되어 있어야 하나님이 그 뜻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주기적 기도, 즉 하나님과 on line 되어 있으면 절망적 상황에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길을 열어주십니다. 괴로울 때 주님 바라보라 찬송하며 단순하게 주님 바라볼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2.기도할 때 우리에게 능력 부어주십니다
======================================

본문 35절 말씀처럼 예수님은 사역 하신 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능력으로 충분히 무장한 후 또 다른 일을 한 것은 기도였습니다.

모세는 기도함으로 민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신명기 9장 25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멸절시키겠다는 말씀에 사십주야를 여호와께 엎드렸습니다. 지도자는 양들의 운명 놓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 삶에 임하게 하여야 합니다.

죤 맥스웰은 “기도의 동역자”라는 책에서 “초대교회는 10일 기도하고 10분 설교하여 3,000명을 구원하였는데 현대교회는 10분 기도하고 10일 설교하여 3명 구원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말처럼 우리도 10일 기도하고 10분 말씀 증거하겠다는 마음 먹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일상적인 말 몇마디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부르는 미사일의 방아쇠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를 가기전 우리는 흘러 넘치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실제 선교는 기도 후 추수하는 마음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정기적인 기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권세를 줍니다. 한사람을 통해 민족을 살리게 합니다.기도는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게 하는 통로가 되게 합니다.


3.기도는 초점에 집중하게 하는 능력이 됩니다
===========================================

36절에 예수님은 “내가 전도하기 위해 왔다”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기대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기도가 있었기 때문에 성공에 취하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있으면 사람들의 칭찬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대신 사명에 따른 따른 직선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아무 능력 없을지라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능력 이루는 사람이 있는 반면과 많은 것 받았을지라도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도는 내안의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돋보기처럼 집중케 하여 그안에서 열매맺게 합니다. 기도는 이렇게 초점 있게 만듭니다, 초점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 되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러한 정기적인 기도의 중요성 하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새벽기도의 중요성입니다.
-----------------------------

새벽기도를 위해 우리는 새벽에 일어나야 합니다. 시간에는 두종류가 잇습니다. 흘러가는 일상적 시간인 크로노스가 있고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간, controled time인 카이노스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크로노스를 카이노스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같이 시간의 가치는 다 다릅니다. 새벽시간과 저녁시간은 그 가치면에서 아주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새벽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며 기도의 기관차를 내 인생 앞에 두어야 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새벽시간에 만나를 먹었습니다. 유태인, 싱가폴 국민 등과 같은 새벽에 깨는 민족은 앞서가는 나라입니다. 밤문화 발전된 한국과 일본은 새벽을 깨우기 어렵습니다.


둘째, 나가서 기도해야 합니다
----------------------------

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룩있는 떡을 먹다가 1년에 한번 누룩없는 떡을 먹습니다. 단절을 가졌습니다. 안식일은 1주일에 하루 단절을 하는 날입니다. 성도는 새출발이 필요합니다. 일어나서 떠나(세상과 단절) 기도하여야 합니다.

나가서 한적한 곳, 방해받지 않는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만의 한적한 곳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호흡은 병들었을 때 문제가 생깁니다. 건강한 이 되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