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새해 (출 13:17-22)

  • 잡초 잡초
  • 531
  • 0

첨부 1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새해 
성경 : 출애굽기 13:17-22 
찬송 : 여기에 모인 우리, 434, 432, 6장


서 론

역사를 주관 하시는 하나님의 보호 하심속에 대망의 새해 첫주를 맞이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로 시작하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새해에 새로 떠오르는 태양이 아름답고
갖 태어난 새 아기가 아름답고
새로 결혼한 신혼부부가 아름답고
새해 새로운 결심을 한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본 론

본문은 노예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으로 가던중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지켜주셨던 말씀입니다.

주전 1450년경, 260여만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길을 갈 때
하나님이 앞서 가시면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광야 같은 길입니다. 두려운 길입니다.
2004년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새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며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달래며 인도하시는 하나님[17,18]
인도하다, 나함, 위로하며 달래며 데리고 가다.
징징대는 어린아이를 달래며 데리고 가는 부모님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달래고 위로하며 가나안땅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출 13: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찌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 -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지름길은 블레셋의 해안도시 가사(Gaza)를 통하는
지중해안의 길이었습니다.
이 길은 약 4일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이 길은 애굽의 18왕조가 북방 정책의 일환으로 빈번히 이용했었던 중요한 전쟁도로였습니다.
그러나 이 길에는 당시 철기 문화를 발전시켜 강력한 철제 무기로 무장한 불뱀같은
블레셋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가다가 이들과 전쟁을 하면 애굽으로 되 돌아갈까봐
염려하셔서 광야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 생활을 하다가 나왔기 때문에 그 조직이 약했고,
무기도 없었고 싸울 마음도 없었습니다.

특히 5 개의 큰 도시 국가들(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가드, 에그론)과
동맹을 맺은(수 13:3) 막강한 블레셋 군대와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소지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6배나 먼 광야 길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은 어린아이 같은 이스라엘의 나약함을 아셨기 때문에 취하신 조처였습니다.

출 13: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왔습니다.

2. 조상과의 약속을 지킨 이스라엘[19]
출13:19)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주전 1680년경 즉 250여년 전 애굽의 총리를 지내다 [창50:24,25]애굽에서 죽은
이스라엘의 훌륭한 조상 요셉의 유골을 모세가 수습해서 모시고 나왔습니다.
이는 요셉과 그 자손이 유언하고 맹세했던 것이었습니다.

250여 년전에 요셉의 시신은 애굽 귀족들의 장례법을 따라 방부 처리하여
미이라로 잘 보존되었던 것 같습니다

믿음의 조상 요셉은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약속되었던(창 15:13-16) 출애굽과 가나안
회복을 굳게 믿고 임종시 후손들에게 자기의 시신을 애굽에서 가지고 나가서
가나안 땅에 매장해 주기를 유언했습니다.[ 창50:25]

그래서 모세는 애굽을 떠나면서 요셉의 시신을 수습해서 모시고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난지 40년 후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요셉의 유골을
그 소원대로 가나안 땅 세겜에 매장하였습니다.(수 24:32).

조상의 얼굴을 보지도 못한 후손들이었지만 그들은 정성을  다하여 요셉의 시신을
가나안까지 모시고 가서 매장을 잘 해 드림으로 약속을 지키는 진실한 민족이요
효성이 지극한 민족임을 증거하였습니다. 

3. 눈에 보이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21]
21절, 여호와 께서 그들 앞에서 행하사 -인도하시고 ...

이스라엘이 지나는 길은 광야였습니다. 물도 없고 풀도 없는 곳입니다.
낮에는 섭씨 50도를 넘는 뜨거운 곳이고, 밤에는 세찬 모래 바람과 추위가 엄습해오는
곳이었습니다.
광야는 무서운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친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역할
구름기둥 불기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보여주시는 기적의 표시입니다.

1) 하나님의 영광의 표현 (출 24:16-18)
16절,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육일 동안 산을 가리더니
제 칠일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절,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절,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사십일 사십야를 산에 있으니라   
구름과 불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의 상징입니다.

2)하나님의 임재의 표시 (출34:5-7)
5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실새
6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7절,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사대까지 보응하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는 표시가 구름기둥이었습니다

3) 하나님의 인도의 표시 (출13:21-22)
21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하시니
22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더위와 추위에서 고생하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4) 출발과 정착의 신호 (민9:17-22)
17절,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21절,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진행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진행하였으며
22절,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하고[abode]진행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하였으니

5) 의사소통의 방법(출33:9-11)
9절,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절,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며
11절,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니
그들은 근심 할 것이 없었고, 염려할 것이 없었고, 두려울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2004년이 우리들에게는 광야길과 같습니다.
가본적이 없는 길입니다.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님들을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요한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 
목자는 양들을 먹이고 인도합니다.
우리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2002년에 우리들을 먹이시고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인도를 받는 복된 양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4년 신년
우리가 참 목자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받을 때에
위험을 당하지 않습니다.
설령 광야 같은 길을 간다 하더라도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4. 주야로 비추사 보호하심 (출13:20후)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인도 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세히 살펴주십니다.
사랑으로 인도 하시고 도와 주십니다.

뜨거운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시원하게 보호해주시고
추운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보호하십니다.

[적용]
금년 한 해에도 우리 주님이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
오셔서 우리들을 주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실줄 믿읍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을
주님은 자상하게 인도하시고 보호하셔서 직장, 사업,
가정의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복을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하나님은 그 백성을 떠나지 아니 하십니다.(출13:22)
하나님은 그 백성들과 함께하시고 떠나지 않으십니다.
2004년 하나님이 성도님들과 함게 해주시고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디로 인도하시는가?
그 백성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가나안 땅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스라엘이 들어가 정착하여 살 축복의 땅입니다.

우리들도 젖과 꿀이 넘치는 복으로 인도해 주실줄 믿습니다.

2004년, 새해 - 본적이 없는 광야의 길.
이 길을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승리합니다.

하나님이 2004년도에도 우리들을 인도해 주셔서
승리하여 주님께 영광돌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