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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푯대를 향하여 (빌 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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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빌3:12-14

새해를 맞으면, 새 출발하기 위하여 누구나 새 각오를 하게 된다.
각오가 올바르고 계획을 잘 세워서 추진한다면,
한 해를 결산할 때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목표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면
사람들은 말한다. “목표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말합니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목표는 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장애물들이 많아져서 자꾸만 흐려져 가는 것, 이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해를 맞았지만 국가적으로나 교회적으로 개인적으로, 결단하고 행동할 때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한국은 2.9%의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성장이라고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수치입니다.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성장률 4.4%에도 미달했습니다.
연 8%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과는 비교할 형편도 되지 못합니다.
80년대의 7.5%, 90년대의 6.6%에서 뚝 떨어진 하향추세가 역력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엉거주춤하고 있는 동안 스페인이라는 나라는 2만불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세계의 시계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세간에 작년 한해를 가리키는 말을 사자성어로 표현하여 ‘우와 좌왕’이라는 말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왕좌왕하다가 한걸음도 못나간 한해 였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결단하고 행동할 때입니다. 국가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 기독교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체현상, 다시 말하면 하향곡선을 그리는 마이나스 성장이 된 것입니다.
“결단은 성공의 절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단하고 시작하면 성공하지만 결단도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목표가 있는 삶과 없는 삶은 엄연하게 다릅니다.
목표물을 정확하게 조준하고 쏜 총과 아무 생각없이 아무데나 쏜 총과는 결과는 완전히 다른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꿈도 없고 비젼도 없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세월만 보내면 목사도 망하고, 성도도 망하고, 교회도 망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한순간의 결단에 의해 성패가 갈린다. 결단은 성공의 절반을 이루는 것입니다.
새 시대는 새 사람을 요청합니다. 새 사람은 새 정신과 새 태도로 됩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먼저 생각을 새롭게 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만 머리로 생각하는 복된 기능을 주셨습니다.
생각여하에 따라서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고 못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과 마음을 간직하여야만 하나님을 만나고 생명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연초부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령의 생각을 가집시다..

새해에는 보는 시각이 새롭게 해야 합니다.
바르게 보아야 합니다. 롯의 아내는 보는 것에 실패하여 망하고 말았다.
무엇을 보느냐, 어떻게 보느냐,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축복도 보는 것에서 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바르게 볼 수 있는 것도 삐뚤게 봅니다. 만사를 병든 눈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눈, 비젼의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프랑스의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공부방에 성화를 걸어 준다고 한다.
그 성화를 바라보게 되면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해 주고, 성스런 시각을 조성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아이들의 방에 가보면 가수, 개그맨, 스포츠 선수들의 사진으로 도배를 해 놓은 것을 봅니다. 우리의 시각은 중요하고 시각 훈련을 위해 거룩한 것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상해 있는 아브라함을 한밤중에 밖으로 불러냅니다. 그리고는 환상적인 밤하늘의 뭇 별들을 보여 주십니다. ‘너 저 별들 보이느냐? 내가 너의 자손을 저 별들 만큼 주겠다’ . . 하나님은 그런 시각 훈련을 통해서 환상과 꿈을 갖게 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바라보는 대로 주시는 것입니다.
믿는 대로 주시는 것입니다.
바로 바라보고, 바로 믿으면 그대로 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운다 할 지라도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새해에는 시각을 새롭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시라”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6).

첫째로, 목표가 있는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12-13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 . .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바울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고, 또 훌륭한 일들을 많이 해 왔습니까? 복음을 위하여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수없이 매를 맞았습니다. 감옥에도 여러 번 갇혔습니다. 또 고생도 많이 겪었습니다. 때로는 타고 가던 배가 파선을 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주리며, 목마르고, 굶고, 춥고, 헐벗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핍박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할만큰 했습니다. 미련없이 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아직 얻은자가 아니요, 아직 이룬 자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직 불완전한 존재요, 미완성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자가 목표지향적인 사람입니다.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 즐겨 사용하는 네 마디 말이 있습니다.
첫째 “이 정도는 괜찮겠지”
이 작은 말 하나가 사람을 함정에 몰아넣습니다. 나태하게 만듭니다. 게으르게 만듭니다.
물고기는 작은 미끼 하나에 자신의 생애를 뺏겨버리는 것입니다.
둘째 “딱 한 번인데 뭘”
사탄은 항상 ‘딱 한 번’이라는 말로 유혹합니다.
셋째 “너는 아직 젊어”
사탄은 ‘아직’이라는 말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야 네가 교회에서 일하기는 아직 젊어 아직은 시간이 있어. 조금만 더 기다리라구’ 그래서 사람들은 이 유혹에 허송세월을 보냅니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올해는 초반보터 속지 마십시오. 마귀의 함정입니다.
네째 “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데 뭘”
사람들은 남들이 그렇게 사는 것을 보고 위안을 받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을 강조합니다. 남들이 가지않는 길을 가라고 강조합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라고 강조합니다. ‘좁은 문’은 군중에 휩쓸리지 않는 삶입니다.

둘째로, 목표지향적인 사람은 과거에 위안을 받지 않습니다.
주로 과거가 화려한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에 성경을 좀 공부한 사람들이 과거의 위안을 받고 아는 척합니다. 그리고 더 예수를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정진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대해서 좀 안다는 사람들이 두렵고 떨림으로 달려가지 않습니다.
다 해봤다는 것입니다. 별 수 없더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중직인 사람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13절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바울의 과거는 매우 자랑할 만했습니다.
빌3:4-6에 보면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바울은 나면서부터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습니다.
당시 가장 뛰어난 가마리엘 선생에게서 수학을 했습니다.
그는 히브리 문화, 헬라 문화에 정통한 사람이었습니다.
달리기를 하면서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의 화려한 전적 때문에 발목잡히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지 맙시다.
셋째로, 푯대를 향해서 달립니다.
새해가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1월 1일라고 해서 보통 때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시간보다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작년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좇아 가는 사람만 새해가 새롭고, 경의롭고 소망차고, 황홀한 것입니다.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에베소서 5장 16절에서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했다.
목표지향적인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세월을 ‘되사라’는 말입니다. 그저 단순하게 살면 서서히 죽어가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주전자 속의 개구리처럼. . . . 그러나 세월을 되사면서 거꾸로 사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재미있는 것입니까?
세월을 되사는 사람은 나이가 관계없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그 생각은 언제나 젊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 댓가를 지불해야 살 수 있습니다. 땀을 투자합니다.
현실과 싸웁니다. 자신의 더러운 정욕과, 자신의 습관과 싸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성경은 세월을 아끼는 유일한 비결은 오직 성령을 충만히 받는 데 있습니다. 세상의 범죄의 3/4이 술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오늘 세상의 문화는 술문화입니다.
술이 없이는 축제도 안되는 것처럼 술에 종이 되어 끌려 다닙니다. 술이 없이는 졸업도 안되는 것처럼. . . . 술이 없이는 입학도 안되는 것처럼. . . .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술 없이도 됩니다. 술은 취해 있게 만듭니다. 허비하게 만듭니다. 몽롱하게 만듭니다. 다른 사람을 해칩니다. 욕하고 싸우게 만듭니다. 사고나게 만듭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우리를 깨게 만듭니다.
잠에서 일어나게 만들고 비틀거림에서 바로 걷게 만듭니다.
성령의 열매들로 우리를 성숙하게 하나님을 닮게 만듭니다.
성령충만 받은 성도와 교회는 잠자는 사회를 깨웁니다.
세상이 다 잠들어 비틀거리면 누가 깬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바울과 실라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할 때 유대인들은 바울과 실라의 성령충만함으로 복음전파함을 가리켜서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여기에 왔다”고 말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큰 바윗돌을 들어내면 캄캄한 가운데 있던 벌레들이 이리저리 우왕좌왕 도망을 갑니다.
어두운 세상에 밝은 진리의 빛을 비추면 죄가운데 있던 사람들은 자기들을 죽이려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발악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을 천하를 어지럽히는 것(?)입니다.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살리는 것입니다. 밝은 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어두움이 자취를 감추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좋은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친구는 불의를 그대로 묻어두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점점 세상은 변화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위대한 부흥사인 찰스 피니는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이 죄인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는 것도 죄이다”고 말했습니다.
성령의 불을 다시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초대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킨 것은 성령의 불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성령의 불로 충만했는지, 그 때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새 술에 취했다”(행2:13)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젠가부터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아지고 있음을 회개하고 뜨거운 성도들이 되기를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 중점목표는
1.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우기
온전한 주일 성수, 온전한 십일조, 온전한 순종 생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자는 것입니다. 절반의 믿음, 절반의 감사, 절반의 순종이 비슷한 모양을 가지기는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전 교인 하나님의 일군 되기
한 교인, 한 부서에서 섬김 실천. 은사에 따른 봉사 실천.
우리에게 일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향해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는 엄한 경고를 했습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든지 있습니다. 충성할 기회, 봉사할 기회, 헌신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면 생명까지도 바치는 교회의 기둥같은 충성된 일군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기도의 훈련을 통한 영적 능력의 사람 만들기
새벽기도, 특별기도회 4차례(1월, 5월, 8월, 11월) 중보기도, 금요심야기도.
기도를 열심히 하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잃어버린 기도를 다시 회복하십시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아무리 많은 명예를 얻어도 기도를 잃으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렘33:2-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는 무슨 일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진행하고 기도로 마쳐야 되는 것이다. 초하루 새벽기도에 참여합시다.
그리고 특별기도. . .
4. 말씀교육으로 신앙훈련하기
성경통독 실천, 새신자 교육을 통한 양육 정착 및 평신도 성경공부
우리 성도들은 대충 믿다가 하나님 앞에서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돈 벌고 직장 생활하는 일들도 소중합니다만 말씀을 배우고, 주님의 제자로서 살기 위하여 훈련받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걸음마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머리로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생활이 되고 열매맺게 되는 것입니다.
5. ‘감리교 300만 전도운동’에 맞추어 전도하는 그리스도인 되기
한 사람이 한 사람 전도하기, 총력 전도주일 연2회
요즘 전도하기 힘들다고 다들 말하지만 참 농부라면 날씨가 안좋다고 씨를 안뿌립니까?
날씨가 어떻든 씨는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결국 때가 되면 열매는 맺히는 법입니다.
전도는 남을 살릴 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전도하면 내가 살고 안하면 내 영혼이 죽으니까. . .자연히 전도하는 교회는 부흥되고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침체됩니다. 전도하는 영혼은 기름지고, 전도하지 않는 영혼은 메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고인 물은 썩는 법입니다.

갑신년, 새해입니다.
분명한 푯대를 향하여 달리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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