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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유 있는 탄생 (시 13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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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탄생
(시편 139:13-16)

사람은 원숭이에서 나온 동물 같은 이상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한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의미를 묻는 이들에게 당당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디로부터 왔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성경이 그것을 명확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고, 인간이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기 위해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영생으로 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증명하려고 애를 써보다가 잘 안 되면 그냥 우연히 생긴 것이라고 얼버무립니다. 지구의 기원을 이야기하다가도, 인간의 기원을 이야기하다가도 막히면 우연한 산물이라고 해버립니다. 그러나 절대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도 우연한 것은 없습니다. 모두 조물주이신 하나님에 의해 계획되고 탄생되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대하여 주신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우연은 없습니다

우주의 신비는 결코 우연으로 풀 수 없습니다. 인간의 탄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레드 호일은 무생물에서 생물이 태어날 확률이 10의 1억 제곱 분의 1로 보았습니다. 과학이 말하는 무생물에서 생물로, 미생물에서 생물로, 또 원숭이에서 인간으로의 확률은 차라리 기적이라는 말을 쓰는 게 옳습니다. 우주나 인간의 탄생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혹 우연이 있다 해도 그 우연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13) 하나님께서 오장육부를 만드시고 베를 짜듯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으로 살게 하시려고 우주부터 만드셨습니다. [행17:26] “하느님께서는 한 조상에게서 모든 인류를 내시어 온 땅 위에서 살게 하시고 또 그들이 살아 갈 시대와 영토를 미리 정해 주셨습니다.” 시대와 영토를 만드신 후에 인류를 아담으로부터 이끌어내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계획하시고 인간을 이 세상에 내신 분입니다. 모태에서부터 이미 계획하셨습니다. [사44:2]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엄마가 아기를 임신했는지 잘 모를 때부터 하나님은 이미 개입하셨습니다. 인간의 탄생이 우연이 아니라면,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하나님께서 직접 설계한 명품입니다.

[창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계획과 설계가 분명하게 태어난 존재, 그가 바로 여러분과 저입니다. 우리는 때로는 존재 이유를 몰라 방황하기도 합니다. 외로운 밤, 캄캄한 인생길에서 분노하기도 합니다. 내가 하는 일들이 하찮은 것 같고,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 들 때 가슴이 미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우연히 내신 분이 아닙니다. 목적이 있어 이 세상에 내셨습니다.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인 우연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만드신 필연적인 존재입니다. 우리가 우연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은 우리의 삶의 의미와 용기를 줍니다.

실수도 없습니다

「21세기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이란 책에서 러셀 스태나드는 물리학자, 진화론자, 분자생물학 및 유전공학자, 의학자, 심리학자, 신학자 등 50명과 우주와 인간의 기원 문제를 고민합니다. 이 책에 보면, 스티븐 호킹은 ‘대폭발 1초 후 우주의 밀도가 1조분의 1만 높았어도 대폭발 10년 후 우주는 도로 수축해 버렸을 것이고, 반대로 1초 후 우주의 밀도가 1조분의 1만 낮았어도 우주는 10년 후 텅 비어버렸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폴 데이비스는 생명이 탄생하려면 대폭발 이후 밖으로 뻗어 나가려는 힘과 끌어당기는 중력의 힘이 정밀하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이 균형은 10의 60제곱분의 1만 달라도 우주는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정밀한 일을 하실 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입니다. 거기다 다른 무슨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을 혼란하게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런 조그만 오차도 없이 이 우주를 돌리실 분이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은 가끔 실수로 아이를 낳기도 합니다. 딸 둘을 두고 아들을 낳은 부모가 막내로 다시 늦둥이 딸을 낳았습니다. 부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막내를 바라보면서 씩 웃으며 “예정에는 없었는데 낳아 기르다 보니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실수했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이리 실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부적절한 부모는 있어도 부적절한 자식은 없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계획과는 상관없이 태어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목적 없이 태어나는 아이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까지도 받아주시고 목적을 부여하여 사람이 태어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하나님이 실수한 작품이 아니란 말입니다. 완전품입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죠. 사람들은 겉모습으로 보고 신의 실수라고 조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는 분입니다. “주님이 하신 일 하도 놀라워 이 몸을 지어내신 일 하도 신기하고 기묘하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하신 일 예사롭지 않은 줄을 이 몸이 헤아려 압니다.”(14,현대어) 서로인사- “당신은 예사롭지 않은 분입니다!” 할렐루야! (15,16절)은 이어집니다. “내 뼈가 엮어질 때에도 내 어미 아기집 속 깊이 비밀스레 자라나고 있을 때에도 나 거기 있는 것 주께서만은 알고 계셨지요.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주님은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내가 살아가는 날 그 하루가 시작되기도 전에 주께서는 모든 날수를 이미 주님의 책에 기록해 두셨지요.”(현대어)

사랑의 기술입니다

세상의 사물은 물론 동물, 실물, 그리고 사람 모두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하시기 때문에 만드셨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그 동기는 사랑입니다. 목적을 위해 만드셨지만 사랑이 동기라는 말입니다. [엡1:4]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 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공동) 세상을 만들기 이전에 벌써 인간을 생각하시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셨습니다.

세상을 만들어 주신 것은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먼저 살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하신 후 사람을 만드셔서 자신을 위해 살도록 하셨습니다. [약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자체가 바로 그분의 사랑의 방법이요, 기술입니다. 이런 면에서 사람들과 다릅니다. 사람은 서로 사랑하기에 그 결과로 아이를 낳습니다. 그리고 기르다보니 자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에 태어날 사람을 사랑하기에 태어나게 하십니다.

마이클 덴튼은 “생물과학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하여 우주는 삶과 인류를 근본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또 현실의 모든 것이 각각의 의미와 이유가 있는 전체로 특별히 설계된 것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주만물은 사람이 살기에 꼭 맞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특별한 인간 사랑이 없이 불가능합니다. 창조 자체가 바로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기술입니다. [사45:18]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릴 사랑하시기 위해 만드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주님을 위한 목적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연히 지구에 던져진 외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분명한 목적과 설계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오장육부와 마음과 생각까지 옷감을 짜듯 만드셨습니다. 사랑의 기술로 날실과 씨실을 재료로 하여 짜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삶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이 이유 있는 탄생을 하나님과 함께 즐기시지 않으시렵니까? 그러려면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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