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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서로 보살펴 주는 교회 (히 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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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보살펴 주는 교회
히10:19-25

I,M,F 때보다 더 힘들고 어려웠다는 한 해도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달력이 열렸습니다. 2004년 한글로 하면 풀어 보면 두 천사가 지키는 해인 것 같습니다. 이천사 아닙니까? 그런데 뒤에 년도를 넣을 때는 발음을 잘해야 됩니다. 이천사년. 그러면 괜찮아요. 그런데 이 천사년. 하면 욕이 될 수도 있지요. 어쨌든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한해이니 우리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두 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금년도 우리교회 표어는 서로 보살펴 주는 교회입니다. 서로서로가 아픈 상처들을 싸매주고 어려움들을 돌아보아서 우리 모두가 손잡고 일어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히브리 기자는 10장에서 서로 돌아보라는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라는 이 말은 살피라는 말이지요. 돌아보라는 이 말을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령 앞서가는 사람에게  뒤 좀 돌아보라하면 저만 생각하지 말고 남도 생각하며 살라는 것이지요.

오늘날 사람들이 모두 저만 앞서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남이야 어찌 되든 말든 상관이 없습니다. 저만 잘되고 저만 성공하면 됩니다. 이런 사람에게 필요한 말이 뒤 좀 돌아보고 살라는 것이지요. 뒤를 돌아보면 뭐가 보입니까? 따라오지 못해서 헐떡거리는 사람도 보이고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보이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이 보일 것입니다. 이들과 함께 가자는 것이지요.  저 혼자만 정신없이 정상에 올라가는 그런 세상이 아니라 함께 정상에 올라가는 그런 세상이 올 때 행복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나가면서 큰놈에게 네 동생 좀 돌보아 주라하고 나갑니다. 이때 돌보는 것은 보호해주라는 말이지요. 아기를 잘 지키고 보호하라는 말 아닌가요. 아기가 약하니까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지켜 주어야 합니다. 나보다 약한 자를 보호하고 지켜 주어여 합니다. 육체적으로 약한 자를 돌보아 주고. 정신적으로 약한 자를 돌보아 주어야합니다. 더욱이 영적으로 약한 자를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주변에 보살펴 주어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금년에는 약속의 동산에 건물도 건축이 되지만 교회 앞에 있는 터에 사회 봉사관이 건축될 예정이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암동 봉사관 사업을 끌어들이고 노인을 위한 사업과 장애우를 위한사업을 확장할 것입니다. 어려운 가정들의 아기들을 위해 봉사하는 어린이집,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의집, 장애우를 위한 사업장. 그리고 가정이 편치 못한 노인들이 쉬는 쉼터, 그리고 유치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힘이 어디까지 닿을는지 모르나 소문내지 않고 착실하게 주님이 세상에서 관심을 가졌던 부분들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할일입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을 위해서 우리가 감당하고 해야 할일들이 있습니다.

1,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물질을 가져오는 것보다도 똑똑한 것보다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았다는 증거는 그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믿음으로 나아가고 세상에서 살아갈 때 믿음으로 사는 것이 상 받는 일입니다. 그런데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이라 했습니다. 참마음 진실이지요. 거짖이 아닌 마음. 그런 마음으로 가진 믿음이라야 온전한 믿음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필요한 것은 거짖 됨이 없는 온전한 믿음입니다.

어디를 집사람과 가는 중 이야기를 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차를 몰다가 카메라에 찍혔는데 얼마 안가서 또 찍혔다. 그랬더니 교인하나가 카메라 위치를 알려주는 기개를 50만원인가 하는데 달아주었다 그래서 좋아하더라. 저는 이런 기계를 달고 다니는 분들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달고 다니세요. 그러나 이런 것을 생각해야합니다. 과속을 하다가 기계가 카메라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그 지역을 서행하고 그다음 또 과속을 한다. 카메라에 걸리지 않아서 벌금은 내지 않았을는지 몰라도 이분은 사람도 아닌 기계를 속이고 있는 것이고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누구를 속이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지요. 그러니 참마음으로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겠습니까? 금년은 살면서 온전한 믿음으로 살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기뻐하십니다.

2,소망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경건하게 살아가는 자는 소망을 잃지 않고 사는 자입니다. 소망이 흔들리면 인간의 중심이 흔들리게 되고 인간의 중심이 흔들리면 못하는 짓이 없게 됩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우리의 소망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소망은 사람에게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미쁘신 분입니다. 우리를 사랑합니다. 긍휼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그의 약속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소망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비록 잃어버리는 것 같아도 흔들리지 말고 소망 가운데 경건의 삶을 지키는 사람, 이 사람이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였을 때, 에서의 마음은 녹아지고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매 홍해가 둘로 갈라졌습니다. 여호수아가 기도할 때 아간의 죄는 심판을 받았고 한나가 기도할 때 사무엘을 얻었고 다윗이 기도하매 아히도벨은 스스로 목매어 죽었고 히스기야가 기도하매 앗스르군은 전멸하였습니다.

다니엘이 간절히 기도할 때 사나운 사자는 그 입을 다물었으며 엘리야가 부르짖어 기도하매 3년6개월 메마른 땅에 큰 비가 내렸고 120문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매 오순절의 성령은 강림하였던 것입니다. 실로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여 주시는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금년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서로 보살펴 주는 것입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서로 돌아보아 주어야 합니다. 약할 때 도움주고 목말라할 때 마시게 하고, 힘들어 할 때 짐을 나누어지는 돌봄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이 더욱 사랑하도록 격려하고 선행을 하는 자들이 낙심 하지 않고 더욱 힘 있게 하도록 칭찬하는 배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일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하게 하는 비결은 서로 격려 하는 것이요 서로 돌아보는 것입니다. 서로 보살피는 아름다움으로 모두가 기쁨이 풍성해지고 행복이 배가 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4,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세상일에 분주하기보다 하나님의 일에 분주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썩어질 일에 바쁘기보다 영원한 일에 바빠지기를 바랍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려면 우선 모여야 합니다. 모여야 힘이 되고 힘이 되어 질 때 역사는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혼자 기도하는 것 보다 둘이 기도 하고. 혼자 찬송 하는 것 보다 둘이 찬송하면  더욱 힘이 납니다. 주님도우리가 함께 할 때 같이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기위하여 너와 내가 같이 하기위하여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힘써 모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4년입니다. 우리성도 모두에게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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