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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실패도 과정 [수 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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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실패도 과정 <수 7:6-1>

□ 실패도 과정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
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여호수아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
리 사람의 손에 붙여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편을 족하게 여겨
거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나이다....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
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
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 너의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
치 못하리라) (여호수아 7장 6-13절)

공원에 노인 한 분이 매일 나와 앉아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무엇이든지 수를 세는 것을 좋아하였습니다.
노인은 그 날도 공원에 있는 사람들의 수를 세었습니다.
공원에는 부모와 함께 놀러 나온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날 놀러온 사람들의 수가 서른 일곱 명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10개월이 된 어린아이를 팔에 안고 있는 30대 초반의 한 남자가 왔
습니다.
이 사람은 어린아이에게 걸음마를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간신히 일어서는 아이의 옷깃을 잡고 아이를 걷게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한 발짝을 떼고는 곧 넘어졌습니다.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다시 걸음마를 시켰지만, 아이는 두 발짝도 못 떼
고 계속 넘어졌습니다.
이러기를 한시간 가까이 하였습니다.
그러던 아이가 지쳤는지 잠시 칭얼대더니 그 남자의 무릎에 누워 잠이 들고 말
았습니다.

30여분쯤 지났을까 남자는 잠에서 깨어난 아이에게 또 다시 걸음마를 시켰습니
다.
그러다 해질 무렵이 되자, 그 남자는 일어났습 니다.
그때 옆 벤치에서 지켜보고 있는 노인을 의식한 남자는 노인에게 다가와서 말
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걷는 모습을 보셨습니까?
도와주지 않았는데도 오늘 제 아이가 세 걸음이나 걸었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퉁명스럽게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보니, 그 애는 오늘 서른 다섯 번이나 넘어졌습니다.
그 남자는 놀랬습니다.
아! 그러세요.
저는 넘어지는 것을 몰랐는데, 남자는 팔에 안은 아기의 볼에 입을 맞추더니 노
인을 향하여 웃으며 말을 하였습니다
걸음마를 배우는데 서른 다섯 번쯤 넘어진게 뭐 대수입니까?
걷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렇습니다.
걷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보는 눈이 서로 다릅니다.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노인은 넘어지는 것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빠는 일어나 걷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실패를 실패로만 보느냐 / 아니면 실패도 성공의 한 과정으로 보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들은 믿음의 눈으로 삶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가 아이성 전투에서 참패를 당하였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그 이유에 대하여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 '실패도 한 과정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실패는 끝이 아니고 성공의 한 과정입니다.
아이성에서의 실패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는 아주 큰 충격이었습니다.
6절에 이들의 태도를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
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머리를 풀어 헤치고 하루 종일 땅에 엎드려 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슬퍼한 이유를 7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
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붙여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
을 족하게 여겨 거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나이다"
여호수아는 실패를 하자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떠났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패를 하였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생각을 합니다.
실패할 때 우리가 바로 이런 모습은 아닙니까?

요즘 취업이 안되어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취업을 앞에 둔 학생들이 근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취업에서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시험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성에서 실패한 것처럼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실패한 것처럼 생각을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것에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취업 시험에만 실패를 한 것뿐입니다.
여호수아는 어느 정도 힘들어하였습니까?
10절을 보면, 이들은 엎드려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낙망 중에 있었다는 말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절망 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13절을 보십시오.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
을기다리라"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실패하여 낙심 중에 엎드려 있는 여호수아에게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기다리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실패를 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은 내일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내일을 준비하여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말씀 하셨습니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그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오늘 괴로움은 오늘로서 끝이 나야 합니다.
내일까지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실패를 하고 힘들어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 짐을 다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이 내일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텔레비전에서 인생에 성공한 사람들을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제목이 성공시대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두 방송에서 하였습니다.
그런데 방향이 전혀 달랐습니다.
한쪽은 대기업가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또 한쪽은 구두닦이, 순대집 아줌마 등의 성공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들 모두가 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의 자리에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성공의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다시 일어났습니다.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도 믿음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제자들도 실패를 하였습니다.
모세도 실패를 하였습니다.
아브라함도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실패의 현장에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시 일어났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실패는 끝이 아니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과정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실패는 끝이 아니라 성공의 과정이라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
다.

둘째, 실패는 성결해 질 수 있는 기회이며 축복의 기회입니다.
실패는 우리에게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알려주는 경고 등입니다.
여러분, 장마비가 와야 지붕 어느 곳에 물이 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 전반부를 보십시오.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
을 기다리라"
실패를 통해서 바로 우리의 영적인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내가 얼마나 교만하게 살아왔는지를 알 수가 있습
니다.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멀리하며 살아왔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주님의 일에 등한이 하면서 살아왔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패를 통해서 거룩의 회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민족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거룩함을 파괴한 것입니다.
11절에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이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었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였습니다.
사기를 쳤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파괴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여리고 성을 함락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6장 18-19절에 보면,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은 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된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여리고 성의 모든 것은 절대로 손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교만하였습니다.
자기들이 전쟁을 잘하여 여리고 성을 점령한 줄로 알았습니다.
자기들 때문에 승리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교만을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아간이 약간의 물질을 숨겼습니다.
(시날산 외투1벌, 은200세겔, 50세겔의 금덩이)
바로 이것 때문에 실패를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실패의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거룩성을 파괴하였기 때문에 실패를 한 것입니다.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서 내가 성결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성결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즉 심판을 받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12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
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들은 바친 물건을 가져갔습니다.
도둑질하며 가져갔습니다.
속이면서 가져갔습니다.
그런 것을 그들 가운데 둔다면 그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비자금 문제 때문에 이 나라가 온통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경제계나 / 정치계나 / 야당이나 여당이 / 다 똑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유 없는 정치 자금이 어디 있냐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돈을 가지고 있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둘째>는 성결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동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2절 후반부를 보십시오.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
니하리라"
이 경고를 무시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주 간단합니다.
실패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실패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성결해야 승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절 하반부를 보십시오
"이스라엘아 너희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바친 물건을 너의 중에서 제하
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
성결함이 가장 위대한 무기라는 것입니다.
원수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성결 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악들, 더러운 돈들, 냄새나는 마음들, 이 모든 것들을 다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왜 실패를 하고 있습니까?
내 속에 아직 세상적인 것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이 부패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내 심령에 성결함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실패를 통하여 성결하여 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민족이 살길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의 부 정직과 불 성결에서 실패한 것을 회개하고 성결해지면 반드시 하나
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 주실 것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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